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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봉구,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보급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도봉구가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보급 사업을 실시한다. 국가에 헌신‧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구 복지정책과에서 보훈대상을 확인해 문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도봉구에는 1800여명의 국가유공자(유족 포함)이 거주하고 있으며, 7월 말까지 보훈단체를 통해 접수한 인원은 1,160명이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는 가로6cm x 세로15cm x 두께0.5cm의 신주 금장(아연+동) 재질로, 상단 중앙의 태극기 좌우에 봉황이 그려져 있으며, 세로로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글씨와 하단에는 도봉구 로고가 함께 양각처리 되어 있다. 또한 외부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문패 표면에는 에나멜 코팅이 되어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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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억의 터〉 2기 시민홍보단 ‘기억하는 사람들’ 240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일본군 ‘위안부’를 기억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서울시 〈기억의 터〉 2기 시민홍보단 ‘기억하는 사람들’ 240명이 9월 17일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억하는 사람들’은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신 할머니의 인원수와 같은 240명으로 조직해 위안부 문제가 단지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 우리 모두의 역사임을 인식하고 함께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나서겠다는 시민들로 구성했다. 시민홍보단은 ▲9~11월 사이 기억의 터 최소 2회 이상 방문 ▲기억의 터 관련 홍보물 SNS게시(2회 이상) ▲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 참여 ▲기타 일본군 ‘위안부’ 관련 홍보 및 행사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남산 〈기억의 터〉는 서울시에서 2016년 8월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역사 교육의 현장을 만들기 위해 중구 남산공원 통감관저터에 조성한 공간이다. ‘대지의 눈’, ‘세상의 배꼽’ 두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기존의 ‘통감관저터 표지석’과 ‘거꾸로 세운 동상’이 함께 어우러져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주 토, 일요일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 돌탑 쌓기’, ‘소녀상 만들기’, ‘역사·문화 해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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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 9월 15일과 22일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9월 15일과 22일, 양일간 서울함공원에서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음악회’는 경찰악대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현역의 미8군 군악대 등이 출연해 호국정신과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음악에 담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9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서울함공원 다목적광장에서 경찰악대 출신의 연주자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경우악단’이 ‘아프리카 심포니’를 시작으로 ‘내 마을의 강물’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과 아바(ABBA) 메들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보컬그룹 ▲‘허니지’가 출연해 경쾌한 팝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9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0분간 진행되는 ‘응답하라, 서울함952’ 공연에서는 미8군 군악대인 ▲‘퍼시픽 그루브’가 흥겨운 팝, 재즈 장르 음악들을 들려준다. 이어서 ▲‘와이즈 발레단’이 비발디 사계 중 ‘가을’,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등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에 맞추어 아름다운 발레 공연을 펼친다.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1984년부터 30년동안 임무를 완수하고 퇴역한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까지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환기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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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남북문제와 평화 관련 도서를 모아 놓은 특별서가 ‘평화로 가는 길’ 공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이 남북문제와 평화 관련 도서를 모아 놓은 특별서가 ‘평화로 가는 길’을 마련하고 공개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특별서가 운영과 강연 및 북 큐레이션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평화1번지, 마포’ 프로젝트를 기획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섰다. 특별서가는 북한과 통일, 평화와 관련된 총170권의 책들로 꾸며 4층 자료열람실에 자리 잡았다. 서가는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서 열람뿐만 아니라 대출도 가능하다. 도서관은 향후 구매와 수증 등을 통해 장서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31일, 강국진 서울신문 기자가 북한과 관련된 각종 이슈들과 통일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강연을 펼친데 이어 9월 28일에는 송경원 cine 21 기자가 ‘스크린에 비친 북한, 환상과 현실 사이’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책과 전시물 등을 활용한 북 큐레이션이 분기별로 주제와 내용을 달리해 진행된다. 아울러, ‘만남’, ‘재회’, ‘하나’, ‘함께’, ‘미래’를 주제로 한 뉴스와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관련 도서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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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8월 29일 경술국치일에 서울시민,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한국통감관저터 앞의 ‘거꾸로 세운 동상’에서 진행하고 있다. ‘거꾸로 세운 동상’은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앞장서며 남작 작위를 수여받은 하야시 곤스케의 동상에 사용됐던 돌 조각 3점을 활용해 거꾸로 세워 2015년에 제작한 것으로 서울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적인 치욕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건립한 표석이다. ‘국치길’은 100년 넘게 우리 민족과 격리된 채 역사적 흉터처럼 가려져 온 남산 예상자락 속 현장 1.7Km의 역사탐방길로 쓰라린 국권상실의 역사 현장을 시민이 직접 걸으며 치욕의 순간을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자는 의미로 명명했다. 국치길 1.7Km는 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터’를 시작으로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조선총독부’, 청일전쟁의 승전기념으로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일제가 조선에 들여온 종교 시설 ‘신사’와 ‘조선신궁’까지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체로 시대의 감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부 행사는 대지의 진혼이라는 주제로 남성 성악가그룹 라클라쎄(La Classe)가 '압록강 행진곡(한유한 곡)'과 '고향(채동선 곡)'을 헌정 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서울시민을 비롯해 김구, 윤봉길, 조소앙, 권기옥 등 독립유공자 후손 약 30여명이 함께하는 현장답사로 진행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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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9월 1일 신촌 연세로에서 ‘시인 윤동주 추모 콘서트’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가 9월 1일 신촌 연세로에서 ‘시인 윤동주 추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 동주의 꿈, 신촌에서 시작되다’란 부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콘서트는 윤동주를 추모하고 그의 정신적 고향이자 문화 중심지로서 신촌의 이미지를 세우기 위해 2015년부터 열고 있다. 행사에서는 성악 트리오 ‘칸타레’가 ‘독립, 민족의 꿈’을 주제로 뮤지컬 ‘안중근’의 주제곡 ‘영웅’과 가곡 ‘선구자’를 부르고, 윤 시인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와 바리톤 전병곤이 ‘동주, 시인의 꿈’이란 주제로 가요와 가곡을 들려준다. 이어 ‘신촌, 청춘의 꿈’을 주제로 8인조 라온밴드와 1979년 그룹 라이너스의 노래 ‘연’을 만든 조진원 연세대 교수가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는 ‘윤동주 시 필사하기’와 ‘윤동주 시 캘리그래피(멋글씨) 체험’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또한 시민들에게 윤동주의 시가 담긴 엽서와 풍선도 나누어 준다. 윤동주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암울한 조국의 현실과 청년의 고뇌를 시어로 표현했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의 작품도 연희전문 재학 시절에 나왔다. 학교가 있던 신촌은 윤동주가 교우들과 자주 걷던 거리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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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 맞아 ‘독립운동’ 주제로 시민대토론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99년 전, 1919년 3월 1일 지금의 시청 앞 서울광장 자리에 있었던 경성일보에서 7천여 명의 국민들이 일본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만세운동을 펼쳤다. 선조들이 독립을 외친 곳에서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을 주제로 8월 25일 ‘시민토론캠프 310’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토론회는 3‧1운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거울삼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6가지 주제를 놓고 해법을 모색한다. 6가지 주제는 ▲여성독립운동가는 누군가의 아내인가? 독립운동가인가? ▲윤봉길, 안중근, 이봉창은 애국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친일예술, 예술인가? 친일인가? ▲일본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서 왜 사과해야 하나? ▲중국에 있는 항일유적,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말 속 일본말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등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310’ 위원들은 물론,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낸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우당 이회영 선생의 친손자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위원장을 비롯,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과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이 종합토론자로 참여한다. 각 주제별 토론진행자로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시민위원310 단장과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박찬승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배다리 공공미술작가, 원동욱 동아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성기지 한글학회 학술부장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이해와 토론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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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로구,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 전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구로구가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술국치(庚戌國恥)는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스러운 일이라는 뜻으로 1910년 8월 29일에 일제에게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한일합병’ 사건을 말한다.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은 국권 상실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전개했다. 관공서, 공공기관, 각 가정, 민간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각 가정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떼어 조기(弔旗)로 게양한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에만 게양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날은 게양하지 않는다. 구로구는 구청 및 주민센터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안내하고 구청 홈페이지 내 홍보 배너, 반상회보, 공동주택 게시대, 통·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기 게양을 홍보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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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 비행기 영상쇼 ‘어느 소년 광복군의 비행’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의도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국내 최초의 비행기 영상쇼 ‘어느 소년 광복군의 비행’을 개최한다. 여의도공원에 조성된 ‘C-47 비행기 전시관’은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이다. 1945년 8월 18일 이범석, 장준하, 노능서, 김준엽 등 한국광복군 정진대가 미국 OSS 부대와 C-47로 착륙했던 비행기가 그 지점에서 전시관으로 탈바꿈했다. ‘어느 소년 광복군의 비행’은 1945년 8월 18일 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당시 경성비행장(여의도공항)에 착륙했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여의도공원 내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 앞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과 판타지의 만남 ‘어느 소년 광복군의 비행’은 오는 8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애니메이션으로 연속 상영될 예정이다. 17일 저녁 8시 30분에 열리는 개막식은 소년 광복군 역을 맡은 배우 심현서(12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빌리 역) 군의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된다. 심현서 군은 소년 광복군으로 등장, 비행기 계단을 뛰어오른다. 이는 지난 1923년 홀로 수백 명의 일본군에 대항했던 김상옥 의사의 소년 시절을 가상으로 표현한 영상으로써 소년 광복군의 모습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라이브 공연 마지막에는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임시정부 환국요인 15명의 역을 맡은 청소년들(서울시 310 시민위원 청소년‧청년 위원)이 등장, 역사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합창한다. 영상쇼가 끝나면 비행기 안에서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찬(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위원장),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조소앙 선생의 후손 조인래 조소앙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前) 독립기념관장,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월간 사상계 대표, 권기옥 선생의 아들 권현 광복회 의정부지사 이사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등장한다. 관객‧출연자들은 미리 배포된 악보로 합창, 73년 전 광복군 정진대원들이 C-47수송기를 타고 도착한 그 장소(여의도공항)에서 항일음악이 울려 퍼지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18일과 19일에는 하얼빈 의거의 주인공 안중근 의사, 홍커우 공원에 폭탄을 투척한 윤봉길 의사,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 등 독립운동사에 큰 몫을 차지한 의사‧열사들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다. 영상쇼는 C-47 비행기 동체에 영상을 직접 상영하는 미디어파사드형식으로 여의도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무더운 여름밤 환상 속 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다. 한편, 17일 개막식 종료 후에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 공모로 진행된 ‘내가 만든 움직이는 100년’ 독립운동 GIF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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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8월 15일 정오에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시민들과 73년 전 그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또한, 타종이 진행되기 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 공연과 종로구청에서 보신각까지 태극기 물결대행진이 이어지고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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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서울광장 꿈새김판’ 새단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하고 광복의 기쁨 뒤에 잊어서는 안 될 가장 어두웠던 일제강점기 시절에 태극기를 숨기고 독립을 위해 힘들게 투쟁한 역사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그 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36년 동안 꺼내지 못한 태극기였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8월 13일부터 8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시민청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광복절과 8월 14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처음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현 일상을 조명하며 위안부 문제가 현재진행 중임을 전하는 영화 ‘아이캔스피크(I can speak)’와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각각 시민청, 삼각산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무료 상영된다. 또한, 시민청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께 보내는 메시지를 적어 나비모양으로 접어 보내는 ‘희망의 나비 날리기’와 ‘태극기 의미를 이해하며 그리기’ 체험행사뿐 만 아니라 시민청 예술가들이 준비한 뮤지컬, 해금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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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5광복절 태극기 달고 평화기원 자전거대회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8.15광복절 태극기를 달고 평화를 기원하며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눌 비경쟁 자전거 대회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를 8월 15일 오전 8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한강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특히 올해는 광복절에 행사가 진행되어 뜻 깊은 날을 기념하고자 신청자 2,018명이 행사 당일 배부되는 태극기와 함께 한강 자전거 길을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자들이 자전거 내비게이션(모바일앱)을 이용해 안전속도 및 자전거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속도‧기록경쟁을 하는 고속주행이 아닌 제한속도(20km/h)를 지키며 안전하게 라이딩을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운영 코스는 ▲몽땅코스(40km, 약 4시간 소요, 여의도 → 반포(잠수교) → 이촌 → 난지(반환점) → 이촌 → 여의도) ▲가족코스(15km, 약 2시간 소요, 여의도 → 반포 달빛광장(반환점)→여의도)로 개인의 운동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자전거 대회는 가장 빨리 도착한 사람이 아닌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속도를 잘 지킨’ 참가자 에게 시상한다. ‘에너지 챔피언’은 자전거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참가 신청일로부터 행사 당일까지 통근시간대 자전거 이용 총 이동거리(탄소절감량)로 순위를 매긴다. ‘안전 챔피언’은 행사 당일 ‘모바일 앱’을 통해 자전거 도로 주행 및 20km 규정 속도를 준수하여 완주한 참가자들 중 점수가 높은 순위로 시상이 진행된다. 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일반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자전거 내비게이션 ‘오픈라이더’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접수처(여의도 멀티플라자 옆)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티셔츠 ▲태극기 ▲완주증 ▲에너지젤 등 기념품이 포함되어 있다. 자전거와 안전모는 필수 지참이며, 자전거 미지참자는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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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구민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펼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구민과 함께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8월 11일 오전 9시 30분 강북구청사거리 주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서울강북구지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14일 오전10시에는 같은 곳에서 (사)서울강북구새마을회 주관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각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광복절에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적극 홍보하며 동참하는 주민들에게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태극기 광장, 4.19길, 도선사길, 솔샘터널길 등에 약 200여 장의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태극기 달기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전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강북구는 태극기 게양률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자치단체로 소개되고 있으며, 이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로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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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서울시향 광복 73주년 기념음악회, 15일 서울광장서 연다...5천석 현장 선착순 무료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광복 73주년을 맞아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서울시향 광복 73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5천 석 규모로 누구나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본 공연에선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을 서울시향악단이 연주한다. ‘아리랑 환상곡’은 지휘자 로린 마젤이 2008년 뉴욕 필하모닉을 이끌고 평양에서 연주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우리민족이 민족혼을 지킬 수 있었던 원천이었던 만큼 풍부하고 민족적인 ‘아리랑 환상곡’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공연 인트로에선 일제에 맞서 싸워 독립을 쟁취한 광복의 역사부터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을 넘어 한반도에 무르익어가는 평화의 기운을 담아낸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3.1운동, 유관순·안창호·김구 등 독립운동가, 6.25전쟁, 민주화운동, 이산가족상봉, 판문점 만남,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단일기 장면 등을 담아냈다. 음악회 대미는 체코의 대표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가 장식한다. 드보르자크가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고향을 그리며 남긴 교향곡을 통해 향수가 있는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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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8월 14일과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가 8월 14일과 1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8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개최한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해 2010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14일에는 독립·민주지사 4人의 지나온 삶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 행사가 오후 7시 30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독립지사로는 ▲일본군에 강제 징집된 후 탈출해 중국유격대에서 유격전 활동을 하고 광복군 편입 후 전방 공작원으로 항일운동을 한 이종열 지사(94세) ▲오산학교 학생 시절 ‘혈맹단’을 조직해 항일활동을 하다 신의주형무소에 수감됐던 승병일 지사(92세)가 풋프린팅을 한다. 민주지사로는 ▲유신독재시절 언론탄압에 항거해 ‘자유언론실천선언’을 주도하고 해직 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이끌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수감생활을 한 장윤환 지사(82세) ▲기독교계 반유신 투쟁의 기폭제가 된 남산부활절예배사건으로 수감된 후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른 권호경 지사(76세)가 참여한다. 이날 개막식 풋프린팅을 전후해 자이언티, 정인, 극단 ‘무브먼트 당당’의 공연이 펼쳐진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주 무대에서 심용환 역사작가와 박은혜 오르가니스트가 전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 ‘역사 속에서 손을 맞잡다’가 개최된다. 콘서트는 3.1운동의 내용과 의미, 해방 전후의 민족통일운동과 평화를 주제로 약 100분간 진행되며 소프라노 한경미, 바리톤 이응광, 앙상블 공감, 생황 연주가 김효영 등이 출연해 음악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하나됨의 노래 아리랑(이동 연극, 태극기 플래시몹) ▲태극기를 지켜라(태극기만들기, 물총전투) ▲다시!1945(시민 참여 퍼포먼스) ▲평화의 춤(커뮤니티 댄스) ▲미루-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1930년대 서대문형무소 일상 체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독립민주체험마당에서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 연 만들기, 독립의 등불 만들기, 자유의 깃발 보드게임을 비롯해 건국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휴먼 ICT 연계 전공)가 운영하는 ‘독립의 그날까지 형무소역사관 VR체험’ 등 25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 당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돼 1945년까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었고,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인사들이 수감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담고 있는 상징적 장소다.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으며 현재는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현세대의 민족의식과 역사관을 정립하고 우리 근현대사를 통해 흐르고 있는 독립과 민주의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통일로 향하는 시민의식을 함께 키워 나가는 데 서대문독립민주축제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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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5 광복절 역사강연 듣고 '독립선언의 길' 탐방하자...8월1일부터 사전신청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간 3.1독립운동의 진원지인 종로구 인사동 ‘태화관길’ 일대에서 「2019 ‘3.1독립선언광장’을 열다」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해 광복의 그날을 연 원동력이 됐던 3.1운동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강연을 듣고, 강의 직후엔 독립선언서 인쇄부터 만세운동까지 실제 역사적 현장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독립선언의 길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역사강연+독립선언의 길 탐방 ▲문화공연 : 서도민요 저녁콘서트, 태화 런치콘서트 ▲해설이 있는 역사문화전시 ▲역사 속 태극기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1독립선언광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3.1독립선언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 태화관길 주변 기업, 기관 등과의 민관협력으로 진행된다. 강연 및 투어 프로그램 사전예약은 8월 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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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작구, ‘세대공감 통일원정대’ 참여자 모집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동작구가 ‘세대공감 통일원정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세대공감 통일원정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통일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일원정대는 9월 1일과 9월 29일 임진각 일대를 방문해 ▲평화의 종 타종 체험 ▲제3땅굴(DMZ영상관, 모노레일) 체험 ▲평화·통일신문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자는 동작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회차당 8O명씩 총 1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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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보훈대상자들의 새 보금자리 ‘강북보훈회관’ 개관식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강북구가 7월 13일 보훈대상자들의 새 보금자리 ‘강북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강북보훈회관은 국비 17억원, 시비 10억원, 구비 12억원 등 총 39억원의 예산으로 강북구 오패산로 290-1(미아동 소재)에 대지면적 1774㎡, 연면적 168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신축했다. 회관은 보훈단체들의 지회사무실, 체력단련실, 목욕시설, 식당, 휴게실 등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발전해 올 수 있었던 보훈대상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분들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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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기억과 공감-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 운영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기억과 공감-찾아가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교육」을 운영한다. 역사교육은 사회적 기업인 ‘우리가 만드는 미래’가 맡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학생들에게 주로 방과 후 수업을 활용해 총 120회 실시할 계획이다. 수업은 2교시 총 90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PPT로 강의를 진행하며 동영상을 관람한다. 이어 보드게임을 통해 할머니들의 사연읽기 미션 등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와 ‘위안부’ 제도에 대한 역사 교육뿐만 아니라 전쟁과 여성, 인권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피해 사실 증언과 귀환과정으로 보는 전쟁의 참사, 이후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하고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기 위한 ‘평화나비’ 기금을 만드는 등 인권운동가로서의 삶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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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함공원 야간개장 실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서울시는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서울함공원 야간개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말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야간에 특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멋진 여름밤’과 서울함 내부 사병식당에서 해군들의 선상 생활을 간접 체험할 전투 식량 및 건빵 체험이 있으며 해설프로그램(도슨트)와 거리공연(버스킹) 등 상설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전투식량체험은 오는 23일(토)부터 평일 1회(12시), 주말 및 공휴일 2회(12시, 18시) 진행한다. 전투식량은 즉시 취식이 가능한 군용건빵(천원), 온수를 이용하여 익히는 짬뽕밥과 비빔밥 등 두 종류의 밥(4천원)을 제공한다. 사병식당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회 28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지난 현충일에 서울함공원에서 개최한 ‘제1회 서울함 바라기 어린이미술대회’의 각 부분별 수상작품을 6월 23일부터 7월15일까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