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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7 1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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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윤동주 추모 콘서트 모습 / 사진제공=서울시 서대문구청 지역활성화과] 서울시 서대문구가 9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촌 연세로에서 ‘2018 동주의 꿈, 신촌에서 시작되다’란 부제로 ‘시인 윤동주 추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 서대문구가 91일 신촌 연세로에서 시인 윤동주 추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 동주의 꿈, 신촌에서 시작되다란 부제로 오후 5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콘서트는 윤동주를 추모하고 그의 정신적 고향이자 문화 중심지로서 신촌의 이미지를 세우기 위해 2015년부터 열고 있다.

 

행사에서는 성악 트리오 칸타레독립, 민족의 꿈을 주제로 뮤지컬 안중근의 주제곡 영웅과 가곡 선구자를 부르고, 윤 시인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와 바리톤 전병곤이 동주, 시인의 꿈이란 주제로 가요와 가곡을 들려준다.

 

이어 신촌, 청춘의 꿈을 주제로 8인조 라온밴드와 1979년 그룹 라이너스의 노래 을 만든 조진원 연세대 교수가 공연을 선사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730분까지는 윤동주 시 필사하기윤동주 시 캘리그래피(멋글씨) 체험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또한 시민들에게 윤동주의 시가 담긴 엽서와 풍선도 나누어 준다.

 

윤동주는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암울한 조국의 현실과 청년의 고뇌를 시어로 표현했다. 별 헤는 밤, 서시 등의 작품도 연희전문 재학 시절에 나왔다. 학교가 있던 신촌은 윤동주가 교우들과 자주 걷던 거리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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