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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3 13:45:22
  • 수정 2018-08-13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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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새김판 게시사진, “36년 동안 꺼내지 못한 태극기였습니다” 대형현수막 / 사진제공=서울시청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서울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하고 “36년 동안 꺼내지 못한 태극기였습니다”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8월 13일부터 8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서울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서울광장 꿈새김판을 새로 단장하고 광복의 기쁨 뒤에 잊어서는 안 될 가장 어두웠던 일제강점기 시절에 태극기를 숨기고 독립을 위해 힘들게 투쟁한 역사가 있었음을 기억하고 그 날의 함성과 태극기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36년 동안 꺼내지 못한 태극기였습니다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813일부터 8월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서울시는 제73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시민청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광복절과 814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처음 맞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현 일상을 조명하며 위안부 문제가 현재진행 중임을 전하는 영화 아이캔스피크(I can speak)’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각각 시민청, 삼각산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무료 상영된다.


또한, 시민청을 찾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께 보내는 메시지를 적어 나비모양으로 접어 보내는 희망의 나비 날리기태극기 의미를 이해하며 그리기체험행사뿐 만 아니라 시민청 예술가들이 준비한 뮤지컬, 해금연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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