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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4 11:55:33
  • 수정 2018-08-24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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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당시 경성일보 앞(지금의 서울광장 자리) 만세운동 사진 / 사진제공=서울시청 복지본부 복지정책과] 99년 전, 1919년 3월 1일 지금의 시청 앞 서울광장 자리에 있었던 경성일보에서 7천여 명의 국민들이 일본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만세운동을 펼쳤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99년 전, 191931일 지금의 시청 앞 서울광장 자리에 있었던 경성일보에서 7천여 명의 국민들이 일본 식민지배에 저항하는 만세운동을 펼쳤다.


선조들이 독립을 외친 곳에서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을 주제로 825시민토론캠프 310’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하는 토론회는 31운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거울삼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6가지 주제를 놓고 해법을 모색한다.


6가지 주제는 여성독립운동가는 누군가의 아내인가? 독립운동가인가? 윤봉길, 안중근, 이봉창은 애국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친일예술, 예술인가? 친일인가? 일본은 위안부피해자 문제에 대해서 왜 사과해야 하나? 중국에 있는 항일유적,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말 속 일본말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등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울시 시민위원310’ 위원들은 물론,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낸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우당 이회영 선생의 친손자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위원장을 비롯,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과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이 종합토론자로 참여한다.


각 주제별 토론진행자로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시민위원310 단장과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박찬승 한양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배다리 공공미술작가, 원동욱 동아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성기지 한글학회 학술부장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이해와 토론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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