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8월 15일 정오에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시민들과 73년 전 그날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또한, 타종이 진행되기 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 공연과 종로구청에서 보신각까지 태극기 물결대행진이 이어지고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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