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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제69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제69주년 기념식’을 8월 10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다.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안보는 매우 중요하며,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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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Korea 피스로드 2019 경상남도 통일대장정 열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는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통일실현과 세계평화 증진을 위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One Korea 피스로드 2019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을 지난 8월 8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정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박완수 국회의원, 여영국 국회의원, 안홍준, 강기윤 전 국회의원, 최광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 송광석 피스로드 2019 한국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세계연합 종주단 환영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이후 2부 행사로 진행된 ‘자전거 라이딩’에서는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 등 도내 자전거 동호인 300여 명이 도청광장을 출발해 시청로터리, 공단관리청, 명곡로터리 등을 경유하여 만남의 광장까지 10km를 종주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자전거는 두발로 페달을 힘껏 밟아야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것처럼 피스로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우리의 의지와 한민족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기회로 삼아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한편,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시작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주관으로 전 세계 130개국, 50만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평화축제다. 지난 8월 6일 제주와 충남에서 시작된 이번 국토대종주는 오는 15일 임진각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경남에서는 지난 6월 21일 거제에서 출발해 오는 8월 11일 남해와 하동에서 마무리되는 동안 도내 18개 시군에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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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민족시인 이육사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공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저녁 8시 안동 문화관광 단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원록이라는 지식인이 이육사라는 민족 저항 시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는 총 30여 곡에 달하는 노래로 구성됐다. 뮤지컬의 모든 대사가 노래로 진행되는 송스루 뮤지컬(song-through musical)로 공연 시간은 약 100분이다. 뮤지컬 ‘이육사·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는 40년 삶 동안 무려 17번의 검거와 투옥으로 죽는 날까지 일제에 저항했던 독립운동가로서, 치욕스러운 일제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수인번호 ‘264’를 가슴에 아로새긴 역사 속시인 이육사의 삶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전 출연진과 연출, 스텝, 운영진은 관객이 더욱더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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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고성 청소년들 중국내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중국 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을 진행한다고 고성군이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탐방은 지역 청소년들이 임시정부와 독립운동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탐방단은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추천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중고등학생 20명과 민주평통의 학교장 추천 중학교 3학년 학생 12명, 인솔자 5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탐방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7월 1일 사전교육을 통해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탐방과 관련된 팀별 활동 프로젝트를 정한 뒤 수행방안과 각 구성원의 역할을 팀별로 논의했다. 참가 학생들은 상해와 항주에 있는 임시정부청사를 각각 방문하고 윤봉길의사 의거 사적지, 오복리 임정요인가족거주지, 독립운동가들의 묘지인 만국공묘 등을 참배할 예정이며, 중국의 다양한 문화체험도 할 계획이다. 이번 탐방은 단순히 보고 듣는 체험이 아니라 각 팀별로 부여된 ▲프로젝트 수행 ▲협동심과 문제해결 ▲의사소통능력 신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성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타국에서 독립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던 독립운동가의 뜻을 헤아리고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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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상주시 신흥동행정복지센터가 8월 6일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종운 신흥동장은 “다음 달까지 관내 42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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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피날레 행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베를린 친선 평화 음악회’가 현지시간 8월 7일 오후 6시, 독일 베를린 하이마트하펜 노이쾰른(Heimathafen Neukölln)에서 열린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화 음악회는 ‘부산에서 베를린까지’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7일 출정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피날레 행사로,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며 남·북의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기 마련했다. 음악회에는 양 도시 관계자를 비롯해 대사관 관계자, 주요 내빈, 양측 공연단, 대장정 단원, 현지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장정 공연단뿐만 아니라,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참가하며, 브람스, 바흐,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함께 아리랑과 부산찬가가 베를린 하이마트하펜 뉴쾰른 극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를 대표해 이번 피날레 행사에 참석하는 이병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와 대장정 단장을 맡은 도용회 부산시의원은 베를린 시의 통일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럽담당관, 베를린 시의원 등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독일 통일경험을 공유하고,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친선 평화음악회 개최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시민,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2019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중국, 몽골, 러시아, 폴란드 등 4개국 9개 도시를 거쳐 8월 5일 대장정의 마지막 도시인 베를린에 입성했다. 단원들은 베를린에서 음악회 개최와 함께 ‘4차 산업’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혁신단지를 시찰하고, ‘독립 역사’를 주제로 한국문화원 ‘분단의 기억’ 전시를 관람한 후, 베를린 기술박물관과 1945년 포츠담 회담 개최 장소인 체칠린엔호프를 방문하고, 9일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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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석주 이상룡’ 독립운동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 무대에 오른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인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그린 창작오페라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로얄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 공연은 8월 10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8월 15일 서울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홀에서 각각 오후 3시, 7시 2회에 걸쳐 전석 무료로 공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애국애족의 정신’이란 주제로 공연하는 이번 작품은 대본 권오단, 각색 이상민, 작곡 이호준, 총감독 이영기가 맡았으며 이상룡 역은 테너 이광순, 김충희, 김유락(이상룡 부인) 역은 소프라노 조옥희, 김옥 등이 맡았다. 한재성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석주 이상룡’공연을 통해 자랑스러운 항일․독립 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호국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감동적인 스토리로 지역의 대표문화공연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이상룡 선생은 1858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1896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공표에 항거하기 위해 의병에 참여했고 혁신유림적 인사들의 협동학교설립에 합류하면서 1897년경 50세 되는 나이에 계몽주의자로 혁신된 유림의 행보를 걷는다. 1911년 해외 독립군운동의 구심체가 되는 독립군기지 개척을 시작으로 군사교육기관 신흥무관학교 설립하는 등 당시 만주지역 독립운동세력의 중추였던 선생은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에 선출된다. 50여년간 선생의 일관된 구국노력으로 의병, 계몽운동, 독립군 등 독 립운동 활동에 힘을 쏟으며 1932년 5월 12일 ‘외세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더욱 힘써 목적을 이뤄라’는 유언을 남기고 서거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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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74주기 한국인 원폭 희생자 추모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한국원폭피해자협회가 주최하는 ‘제74주기 한국인 원폭 피해영령을 위한 추모제’가 8월 6일 오전 합천원폭복지회관 내 위령각에서 거행됐다.관계자에 따르면, 추모제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문준희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이규열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대표, 이치바 준코 한국원폭피해자를 돕는 시민모임 회장, 문규현 세계평화공원 추진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인 관계자, 그리고 원폭 피해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준희 군수의 집례로 ▲제례 시작 ▲추모공연(살풀이) ▲추모 묵념 ▲헌화 ▲유족대표 인사말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열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대표는 “그동안 정부에서 원폭 피해자에 대한 관심과 한반도 비핵화를 염원하는 세계비핵평화공원 추진에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서운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날 추모제를 계기로 피해자들의 염원인 합천 세계비핵평화공원 조성이 추진되면 원폭 피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합천군과 경상남도, 보건복지부가 힘을 모아 원폭 피해자 지원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원폭 피해영령을 위한 추모제는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9일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희생당한 한국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경상남도의 지원 하에 비핵·평화대회의 일환으로 매년 합천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원폭 투하 당시 한국인 피해자 5만 명의 70%가 합천 출신으로, 현재 전국에 2천2백여 명이 생존해 있다. 그 중 360여 명이 합천에 거주하고 있어 합천군은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린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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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및 홍보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는 지난 8월 1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 야구경기에서 ‘부마민주 40’ 백넘버 유니폼으로 40년 전 그날 「부마민주항쟁」의 참가자였던 최갑순 회장이 전 국민에게 부마민주항쟁을 알리기 위해 시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시에 따르면, 부마민주항쟁은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으로 우리 지역의 빛나는 역사이며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서를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전달하여, 현재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 안에 대하여 법제처 심사 후, 차관·국무회의를 거쳐 9월말 또는 10월초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사업회 회원 160여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서 전 국민이 부마민주 항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40주년 기념을 공감할 수 있도록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고 ‘첫 국가기념식 10.16. 창원시 개최 예정’임을 홍보했다. 한편, 창원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함께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별 소규모 ▲사진전(8.5.~10.25.) ▲아카이브전시(9.18.~10.1.) ▲민주 대동 큰잔치(10.5.) ▲청소년 뮤지컬(위수령) 공연(10.18.) ▲부마민주 대음악제(10.29.) ▲부마민주 영화제(11월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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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00년전 독립만세운동 자료집 12월에 발간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가 7월 31일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 발간을 위한 발간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창원시 관계자는 "금번 작성될 자료집은 100년전 우리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며 자주독립을 외쳤던 3.23 창원독립만세운동, 4.3 삼진연합대의거, 4.3 웅동독립만세운동 등의 일정과 항일운동에 참가한 인물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사람중심 창원을 알리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시에 따르면,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은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발간하게 되었으며, 발간위원회를 구성하여 역사적 사실 및 객관적인 근거를 검증할 계획이다. 발간위원회는 창원 근현대사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독립운동분과위원 중 우리지역 독립운동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은 어느 한 지역에 편중하지 말고 창원지역 독립운동사를 골고루 담고 항일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을 정리하여 사람중심 자료집을 발간하기”를 주문했다.창원지역 3.1독립운동 자료집은 고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1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또한 창원지역 3.1독립운동 지도를 첨부하여 우리 지역 어디에서 어떻게 독립운동이 일어났는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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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몰·순직유족 보훈명예수당’ 지급···7월 25일부터 4천여 명에게 매월 3만원 지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전몰군경·순직군경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민선 7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초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4월 7억2천만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번 7월부터 구·군을 통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전몰·순직군경 유족에게 매월 3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12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에 이어 이번에 보훈명예수당도 지급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높이고 보훈가족의 명예선양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이 부산시민들의 나라사랑정신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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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산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이 지난 7월 11일 이종천 면대장, 하형수 이장단장, 박종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류상국 120민원기동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다고 밝혔다. 안익규 도산면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작은 흔적이라도 남기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산면은 이날 달아드린 2세대를 포함하여 6.25참전유공자 16명, 6.25무공수훈자 1명, 전상군경 6명, 공상순경 2명 총 25명의 국가유공자가 있으며 관내 자생단체와 협력하여 순차적으로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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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6․8 독도조난 어민 사건 학술보고회 및 위령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가 울릉군,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대구지방변호사회 독도 평화위원회와 공동으로 7월 13일,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6․8 독도조난 어민 사건 학술보고회 및 위령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48년 6월 8일 독도에서 조업 중 미(美) 공군 폭격으로 억울하게 숨진 어민의 명예회복과 유가족을 위로하고 해방 후 독도 행정관리의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독도 현지에서 열린 위령행사는 살풀이춤 공연을 시작으로 불교 지도자의 위령염송, 푸른 울릉독도가꾸기회의 위령제 순으로 진행됐다.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는 유족, 군민,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성호 교수가 ‘독도폭격 사건 생존자와 유족에 대한 1995년 조사현황보고’를,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연구위원가 ‘1948년 독도폭격사건의 인적피해현황’이라는 내용으로 학술보고를 하고 박진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과 현대송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서장환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앞으로 학계에서 6․8 독도조난어민 사건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지고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해 책임을 묻는 데까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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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는 6월 25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주요 기관장과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모범 6·25참전유공자 표창 ▲오거돈 시장의 기념사 ▲6·25참전유공자의 회고사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기념공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합창 및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념행사 후에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등을 위한 위로연이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선대들의 애국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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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도교육 강화 위해 도 교육청에 독도 학술 패널 전달 및 의견교환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6월 18일, 도 교육청에 독도 학술 패널을 전달하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방문해 초‧중‧고교 독도교육 강화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독도 학술 패널은 한국 땅 독도를 증빙자료와 고문서 등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우리나라의 최초 독도 인식에서부터 안용복의 도일(渡日), 태정관지령, 독도망루 설치와 미군정의 ‘한국령 독도’ 확인 내용까지 모두 10편 1세트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독도교육 활용자료를 지원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초등학교 독도 의무교육 10시간이 시행 중인데 앞으로 독도교육이 보다 심도 깊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를 행정 관할하는 경북의 청소년 들이 누구보다도 독도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면서 “경북도와 교육청 독도 관계자의 이번 만남이 앞으로 독도 교육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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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 보훈단체 현안해소 위해 보훈회관 방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월 19일, 경상남도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별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광복회 경남도지부 등 9개 보훈단체를 각각 방문한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답을 강조하면서 향후 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하고 진솔한 보훈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훈단체는 보훈단체의 특수성을 감안한 보훈예산 지원을 비롯해 매년 6월 현충일 추념식과 연계한 간담회 개최, 참전명예수당 인상, 보훈단체의 노후차량 교체 등을 요청했다. 경상남도는 이번에 건의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 후 경상남도 보훈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원칙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훈단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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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제3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는 6월 14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시민과 보훈가족 1,000여명이 함께하는 ‘창원사랑 보훈 음악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보훈 음악회는 ‘공군 군악대·공군의장대’의 웅장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늙은 군인의 노래’, ‘영웅’, ‘내일로 가는 계단’의 곡에 맞춰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창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감사의 기간으로 정하고 ‘제3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외에도 ‘보훈단체장 격려 간담회’, ‘국가유공자 위로금’, ‘우수 보훈대상자 표창’, ‘병역명문가 표창’ 및 ‘전적지 순례’ 등 보훈정신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보훈문화공연으로 시민과 보훈가족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라를 지켜낸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아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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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수도기념관, 「한국전쟁과 부산」 특별전 6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임시수도기념관이 「한국전쟁과 부산」 특별전을 오는 6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이번 특별전이 한국전쟁 발발 69주년 및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의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지정번호: 사적 제546호, 지정일: 2018년 11월 6일)을 기념해 개최했다.”며, “특별전은 한국전쟁기 부산 각 지역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로 구성해, 현재의 부산의 성장 동력과 정체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한국전쟁기 정치‧행정의 중심지 ‘부민동’ ▲행정과 물류의 중심지 ‘중앙동’ ▲국제시장과 ‘신창동’ ▲상업과 문화의 중심지 ‘광복동’ ▲한국 산업의 초석이 되다, ‘범일동’ ▲소 검역소 마을에서 피란민 마을로, ‘우암동’ ▲UN군 잠들다, ‘대연동’ ▲외군 군대가 머문 곳, ‘연지동과 서면’ 등 총 8개 주제로 나누어 총 120여 점의 사진자료를 선보인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이번에 선보이는 사진자료들이 한국전쟁으로 부산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그리고 피란수도로서 부산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현대사 속 부산의 굵직한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하며 특별전을 통해 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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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제57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 거제시가 육·해상 임진왜란 첫 승전을 기념하는 ‘제57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를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옥포수변공원일원에서 개최한다. 거제시에 따르면, 올 행사는 전년도 5개 분야 25종에서 7개 분야 41종으로 확대했고, 이순신 장군의 승리 사실을 선조임금에게 보고하는 승전 보고를 첨가했다. 6월 14일, 첫째 날에는 ▲봉화 및 옥포해전 재현 ▲옥포해전 승전축하 건배 ▲전쟁 승리의 비밀이 담겨있는 신호연 전시회 ▲우리 지역에 남아있는 거제 임진왜란 흔적 사진전 ▲옥포대첩 학술세미나 ▲어린이를 위한 왜군을 물리쳐라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15일 둘째 날에는 △글로벌 평화·나눔 걷기대회 △이순신 장군의 전투현장에서 전해 듣는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해상투어 △거북선과 판옥선을 앞세우고 행진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거리행진 △전통무예 24반의 무예 시범 △거제의병 행렬이 포함된 승전행차 가장행렬 재현 △시극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백일장, 사생, 휘호대회 ▲사전행사로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옥포대첩 골든-벨을 울려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어린이 전국 동요대회’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이순신 장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놀이인 ‘옥포대첩 타임머신’ 등이 열린다. 또한 이순신 승전거리에서는 프리마켓과 각종 체험부스 운영, 택견, 마술이 포함된 버스 킹 공연 등이 이어지고 천하장사 이태현, 거제시청 소속 여자씨름단과 콜핑 씨름단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씨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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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 경남대학교 10‧18광장에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가 6월 10일,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식’을 경남대학교 10‧18광장에서 개최했다. 6월 민주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장, 김정호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민주화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6월 민주항쟁은 1987년 6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반독재 민주화 운동으로, 경남대학교는 ‘4·13 호헌조치’ 발표 후 ‘6월 항쟁’ 주요 시위 장소 중의 하나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은 기미독립만세운동에서 촛불혁명까지 대한민국 100년의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민주성지이다.”며 “평범한 시민들이 지켜온 민주주의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계승 발전시키고, 창원만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