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 제69주년 기념식’을 8월 10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에 따르면,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는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다.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해병대 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전히 안보는 매우 중요하며,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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