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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日) 방위백서 18년째 독도 역사 왜곡에 강력 항의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일본의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2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경북도는 이날 성명서에서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일본 방위백서의 18년째 이어지는 역사적 사실 왜곡과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교과서 및 외교청서, 방위백서로 이어지는 끈질긴 역사 왜곡 주장은 “향후 영토 분쟁을 노리는 부당한 영토침탈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하고, “일본 정부는 진정한 반성과 사죄로써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규 탄 성 명 서 1.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2년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는 반복된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2.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에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3.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외교청서, 방위백서로 이어지는 끈질긴 역사 왜곡 주장은 향후 영토 분쟁을 노리는 부당한 영토침탈 행위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4.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과거 침략사실에 대한 반성과 진정한 사죄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길 촉구한다. 2022. 7. 22.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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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거창군지회, 6·25전쟁 사진전시 및 음식 체험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거창군지회(회장 양호진)는 지난 25일 군청 문화휴식공간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사진전시와 음식 체험전을 개최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개최했으며 6·25전쟁 사진을 전시하고 당시 전쟁 중 먹던 음식인 보리주먹밥, 보리떡, 감자떡을 나눠주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양호진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잊고 지냈던 전쟁의 비극과 슬픔을 되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과 선열들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국심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튼튼한 국가안보는 국가의 미래이자 평화통일로 가는 지름길로, 군민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통일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한 자유총연맹거창군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국군장병 위문,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판도 평화와 건전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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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사단 팔공산여단 안지호 대위·국군수도병원 정선율 대위, 6·25전쟁 참전용사 돕기 위해 300만원 쾌척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결혼 전 가장 설레는 이벤트인 프러포즈를 생략하고 그 금액을 대구지역에 계시는 6·25전쟁 참전용사님들을 돕기 위해 기부한 어느 장교 예비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오는 6월 25일(토),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육군 50사단 팔공산여단 소속 안지호 대위와 국군수도병원 소속 정선율 대위로 이 사연은 대구지방보훈청에서 부대 측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안지호 대위는 결혼 전 예비 신부인 정선율 대위를 위해 특별한 프러포즈를 선물해주기 위해 고심하던 중 솔직하게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지 물어봤고, 이에 정 대위는 프러포즈를 좋지만 그만큼의 금액을 더욱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였다. 평소 참전용사님들께 감사함을 가지고 있던 두 부부는 임무를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 6·25전쟁 참전용사분들 중 많은 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해내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정 대위와 함께 결혼비용의 일부인 300만원을 쾌척하였다. 이에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기부금을 지역 내 75세 이상 고령 참전유공자 가정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주는 ‘2022 함께하는 위험제로 안전풀 프로젝트’ 캠페인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들 예비부부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국가보훈처 홈페이지와 SNS에도 홍보할 예정이다. 안 대위는 “평생에 한 번뿐인 프러포즈 대신 기부를 하자고 제안해준 아내가 정말 멋있었고, 사람 대 사람으로서 또 군인 대 군인으로서 존경스러웠다”며, “어쩌면 선배 전우님들이 대한민국을 지켜주셨기에 지금의 아내를 만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부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배 전우님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우리가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하게 수호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50사단은 지난달 4일(수) 사단 사령부에서 실시한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행사를 시작으로 보훈청, LIG,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대구·경북지역에 계시는 6·25전쟁 참전용사 300분께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국을 수호해주신 선배 전우님들의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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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 고(故)손진명 소방원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포항에서 전사한 고(故)손진명 소방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소방청과 함께 국립현충원 위패 봉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0년 8월 10일, 당시 27세였던 경북 故손진명 소방원은 해군 경비부 포항기지 사령부에 급수지원 출동으로 도립병원(현 포항의료원) 인근 급수탑에서 급수활동 중 득량동 인근에서 전진 중이던 북한군에 의해 전사했다. 이후 마을이장이 시신을 발견하여 득량동 인근 묘지에 가매장하였고, 20년 후 부지개발 계획에 따라 영일군청으로부터 이장명령을 받아 유해화장 후 산골(散骨:자연으로 돌려보냄) 조치했다. 1961년 8월 26일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2002년 소방충혼탑에 위패를 봉안했다 고(故)손진명 소방원의 배우자 김경선(94세)씨는 “70년 만에 남편의 이름을 국가를 통해 다시 듣게 돼 반갑고 감사하다”며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잊지 않고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선배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위국보민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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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 기미독립만세운동 학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창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 기미독립만세운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거창의 기미독립만세운동과 관련 주제로 거창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의의와 이 시기에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여 거창군의 미서훈 독립운동가의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했으며, 거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 「거창군」로 생중계했다. 학술대회는 3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으며 조익현 거창군사 근현대사 집필위원이 ‘거창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전개와 그 의의’라는 주제를, 김영석 거창역사문화연구 소장이 ‘가조·가북기미독립만세 운동과 미서훈 유공자’라는 두 번째 주제를 발표했으며, 마지막은 동아대학교 명예교수인 홍순권 교수가 ‘독립운동가 서훈 신청을 위한 준비와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학술대회 종합토론에는 김길수 경상대학교 명예교수, 김희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박철규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관장이 참여했으며, 종합토론이 끝난 뒤에는 현장에 참가한 방청객 및 유튜브 채팅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54명의 거창군 출신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그중에 20명이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거창의 기미독립만세운동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조명해 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거창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거창군」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군은 지속적으로 거창군 기미독립만세운동을 조명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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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훈회관 개관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보훈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 개관식을 14일 오전10시 문경시 중앙5길 20번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하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최미화 경상북도 사회소통실장, 탁대학 문경시의회 의장,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문경시보훈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문경시 보훈회관은 2017년부터 건립을 추진하여 총 사업비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였고 제반절차를 거쳐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2021년 12월에 준공하였다. 보훈회관은 부지면적 233평(773㎡), 건물 연면적 292평(966.82㎡)으로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되었으며, 주요시설로는 보훈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소회의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보훈회관 건립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여 보훈단체 간 효율적 연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에 대한 존엄한 희생과 헌신이 영원히 잊히지 않고 예우 받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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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제35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오후 7시 창원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민주화 단체 관련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1987년, 6월의 이야기’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나원 소프라노의 식전공연, 기념사 및 축시, 노래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남은 그 어느 곳보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역량을 키워온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문화제를 함께 개최했다. 6월항쟁 및 현대사 사진전시, 포토존 설치, 난타 및 무용,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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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이동면(면장 정종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이동면에서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 가구는 총 9 곳이며, 이동면장과 이동면 지역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찾아뵙고 명패를 부착했다. 이동면 무공수훈자 유족 홍 모씨는 “배우자가 참전용사라는 것이 평소 늘 자랑스러웠으며 특히, 잊지 않고 국가에서 예우를 다해주는 것에 고맙다.”고 말했다. 정종필 이동면장은 “유족분들께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받들고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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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5일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군악대와 함께하는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공감하기 위해 2017년 처음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한승완 아나운서의 사회와 해군군악대장 전도성 대위의 지휘 아래 다양한 분야의 음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90분간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그날의 기억, 오늘의 약속”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이 해금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개회식 후 해군군악대의 관악 합주, 네이비싱어즈의 중창, 초대가수 미스트롯 강혜연의 축하 공연, '대취타(大吹打)' 타악 공연과 사물놀이 등으로 마무리된다. 음악회는 국가유공자, 유족, 군인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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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현충일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보훈위탁병원인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보훈대상자와 가족을 위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월 기준 포항의료원에 입원 중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총 14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보훈대상자(김○○외 13명)가 입원 중인 병실을 직접 방문해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유공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포항의료원 관계자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영광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존중과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추진해 보훈가족들의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선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예우 및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모범 국가보훈대상자(1300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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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고창준 육군3사관학교장 등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가족, 참전 유공자,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거행된 이번 추념식은 추모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호국보훈의 달 영상 상영, 추념공연(편지낭독), 추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로 2017년 영천호국원에 안장된 고(故) 육국병장 남상진님의 딸 남익지(대구시낭송예술협회)씨가 고인으로부터 전해 들었던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과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 “보훈은 국가를 굳건히 지켜내고 민족의 뿌리를 단단하게 하는 기본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더욱 정성껏 예우하겠다”며 “새 정부와 발을 맞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해, 지난날 선조들이 신명을 바쳐 나라를 지켰듯이 우리도 힘을 모아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민선 8기 보훈정책의 방향을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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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도는 6일 오전 창원 충혼탑에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윤정오 전몰군경유족회 경남지부장, 최정희 전물군경미망인회 경남지부장 등 유족 대표를 비롯해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강기윤 국회의원, 김하용 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남교육감, 도내 기관장 및 보훈단체장,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경남도는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슴에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제67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지역실정에 맞는 현충일 추념식을 자율적으로 개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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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전시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2일부터 24일까지 도청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 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서 ‘기억과 감사의 공간에 서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과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한 경북인 및 6.25 전쟁 사진이 전시된다. 경북 미전수 독립유공자 훈장전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하지 못한 훈장(전국 6,826건, 경북·대구 302건) 전시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해 경북도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도는 6월 중 국가보훈처와의 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를 본격 추진 할 예정이다. 또 국가등록문화재인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는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신상정보 등을 기록한 카드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감시대상 경북 15인의 인물카드를 공개했다.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와 임시정부 수립 참여 경북인 사진을 통해 경북인의 끊임없는 나라사랑 정신을 보여준다. 아울러, 6.25전쟁 관련 사진도 함께 전시해 6.25전쟁의 참혹함과 당시 상황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긴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확산해 나라사랑 정신이 일상의 보훈문화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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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국보훈의 달’ 섬김의 보훈정책 본격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정책과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6월부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보은하기 위해 보상‧지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존중과 명예를 드높이는 정책으로 패러다임을 확장해 ‘섬김의 보훈’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 우선 초청 및 좌석배치 배려 등 의전예우 실시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 실시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493개소)와 우대혜택 제공 등이다. 또 보훈대상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퇴직교사,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이야기꾼’을 양성해 호국 스토리텔링 강연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주요행사로는 ▲기념전시(2~24일,도청) ▲현충일 추념식(6일,국립영천호국원) ▲입원 보훈대상자 위문(6일,포항의료원)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6일,경북독립운동기념관)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16일,도청) ▲6.25전쟁 기념행사(25일,의성문화회관) 등이다. 또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예우하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선도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끝까지 나라가 책임지는 섬김의 보훈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보훈을 문화로 정착시켜 미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을 생활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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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월 1일(수)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는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22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개최된다. 현충일인 6일(월) 오전 9시 50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고 경건하게 거행된다. 앞산충혼탑에는 지역 출신 호국영령 5,391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게 되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하신 국가유공자·유족과 일반시민은 추념식 종료 후(6월 6일 13시부터 18시까지 가능) 앞산 충혼탑을 참배할 수 있다. 대구시는 참배자들의 편의 지원을 위해 행사 당일 앞산네거리~충혼탑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대구시는 6월 한 달 동안 시 홈페이지에 사이버 참배관을 운영해 충혼탑 방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참배와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한편,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토)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200여 분을 모시고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해 참전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6월 12일(일)에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2022 달구벌 보훈문화제’가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개최된다. 현충일을 전후해서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 및 앞산 케이블카(6일 하루) 무료탑승이 가능하고, 6월 6일 현충일 당일 대구아쿠아리움 입장료 50% 할인 및 동화사 등 주요 사찰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달라지는 현충일 추념행사 안내장과 대중교통 이용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가유공자 리본 30,000여 매를 제작해 구·군을 통해 국가유공자 가정에 배포했으며, 구·군 소식지, 보훈단체 등을 통해 현충일 全 가정 조기게양 및 오전 10시 묵념 동참 등을 홍보했다. 또, 6월 한 달간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년을 기념하는 도시철도 3호선 랩핑광고를 시행해 전국 최고의 호국보훈도시 대구의 정신을 일깨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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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특례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현충일 추념식과 보훈음악회 등 보훈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보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해 도로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현수막 게시, SNS 등을 활용해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대원동 창원충혼탑, 산호동 마산충혼탑, 풍호동 진해충혼탑에서 각각 거행한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2,3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되었던 보훈음악회를 1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공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4회 창원사랑 보훈음악회』는 보훈 가족에게 일상 속 활기를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창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항을 신설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7일 현재 350건 이상 접수했으며, 6월 24일 첫 지급 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은 2018년 순직군경유족, 전상군경유족, 공상군경유족, 특수임무유공자를 시작으로 2019년 전상군경, 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독립유공자 유족, 2021년 10월 사망한 6.25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한 데 이어 2022년 6월에는 사망한 월남전쟁 참전유공자 배우자까지 지급 대상자를 확대한다. 시는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유공자 5,440명에게 월 1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이외의 국가유공자 등 4,978명에게 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64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5만원을 6월 중 지급한다. 아울러 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3.1절과 광복절, 명절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예우 강화에 지속해서 노력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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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진왜란 제430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0주년을 맞아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를 비롯해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오승현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아헌관(윤태곤 윤흥신 장군 후손대표, 송양금 부산시 여성유도회 회장) ▲종헌관(정규석 시민 제관) ▲축관(신용재 충렬사 안락서원) ▲집례(김남규 충렬사 안락서원) 등 9명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시민 제관에는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서 희생상을 받은 정규석 씨(부산진구 보건소장)가 선정됐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제향 봉행은 선열들의 위업을 선양하고 추모하는 자리로, 우리 스스로 더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충 시설인 충렬사에는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다대진첨사 윤흥신을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호국선열 93신위가 모셔져 있고, 시는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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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삼동면은 10일 관내 국가유공자 유족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삼동면은 올해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등 유공자 유족 8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대상자를 위문하고 명패를 전달하였고, 2019년부터 6.25 참전, 전상군경 등 유공자 52세대에 명패를 부착 완료하였다. 공상군경 故 정윤오 님의 자녀인 정용민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와 국가유공자로 예우를 해주어 뿌듯하다”며, 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영 삼동면장은 “국가유공자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존경과 관심을 기울여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전상군경유족, 무공수훈자유족 등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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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전상군경, 무공수훈 등 6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명패를 전달받은 한 무공수훈자 유족은 “치열했던 백마고지 전투를 회상하며 7번의 처절한 전투 끝에 중대장과 당신만이 살아남아 헬기로 구조 이송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심재복 면장은 “수많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발전한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헌신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온힘을 다 쏟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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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 제1차 건립 자문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1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이영학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용순 군의회 의원, 학계 및 건축 전문가, 유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및 건립 추진계획 보고, 기획설계 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순으로 이뤄졌다.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 건립 자문위원회는 학계 및 건축 전문가 3명, 유관단체 대표 4명, 군의원 1명, 공무원 2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본 위원회는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을 건립함에 있어 관련 전문가 및 유관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됐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건축 외부디자인 의견수렴 ▲건축물 공간 활용 및 시설계획에 따른 의견수렴 ▲콘텐츠 및 사업비 구성 ▲전시자료조사 및 자료조사 용역계획 ▲기념관 명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함안 독립운동사 기념관은 군북면 덕대리 14-30 함안독립공원 인근 부지 1090㎡에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 올해 10월 착공해 지상 2층, 연면적 321㎡ 규모로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