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월 19일, 경상남도 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단체별 현안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광복회 경남도지부 등 9개 보훈단체를 각각 방문한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보답을 강조하면서 향후 도 보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하고 진솔한 보훈현장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보훈단체는 보훈단체의 특수성을 감안한 보훈예산 지원을 비롯해 매년 6월 현충일 추념식과 연계한 간담회 개최, 참전명예수당 인상, 보훈단체의 노후차량 교체 등을 요청했다.
경상남도는 이번에 건의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 후 경상남도 보훈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 국가유공자로서의 예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도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면 반드시 보상받는다는 원칙이 확고히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고, 보훈단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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