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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학교체육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식’을 가졌다. 가평군에 따르면 창단식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배영식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선수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02년 사이클팀 창단에 이어 두 번째다. 가평군청 육상팀은 올해 1월까지 가평중·고 육상부 겸임코치를 맡아온 강대훈(43) 감독을 필두로 첫 창단맴버 선수로는 가평고 윤수빈(19), 박수빈(19)으로 구성돼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윤 선수는 지난해 제20회 한국 U20(주니어) 선수권대회와 제11회 U18(청소년) 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본 대회에서 주니어부 여자 100m 허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 선수도 세단뛰기 및 멀리뛰기 3, 4위에 오르며 희망을 쏟아 올렸다. 이날 창단 선수들은 ▲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다. ▲각종 경기에 참가함에 있어 경기 규정을 준수하고 최선을 다한다. ▲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다 등의 선서문을 낭독하며 희망과 의지를 불태웠다. 앞서 군은 육상부 선수와 더불어 올해 사이클팀 신규선수로 가평고 권오철(19), 김웅태(24)와 경북체고 차동헌(26) 등 3명의 새기어를 장착하기도 했다. 지난 2002년 1월 창단돼 어느덧 19년을 맞고 있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현재 총 8명의 선수들이 올 한해도 가평군의 이름을 달고 각종 대회에서 활약함으로써 전국 최강의 실력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성기 군수는 창단사를 통해 “전국대회 및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평 사이클에 이어 육상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경쟁력있는 우수선수 확보와 지역인재 선순환 정립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적을 통해 가평군의 이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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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화성 등 도내 12개 관광지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는 2021년~2022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도내 12개의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광주 화담숲 ▲임진각과 파주DMZ ▲양평 두물머리 ▲화성 제부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5회차다. 도내 관광지 중에서는 안성팜랜드가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다섯 번 연속으로 100선 자리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아침고요수목원이 네 번째 선정됐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문체부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이후에 국민들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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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1년도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비상임 단원 공개모집
【중앙보훈방송=조남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2021년도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비상임 단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모집 부문은 무용부와 연주부 단원이며, 응시 자격 요건은 해당 모집 부분 전공 분야 2년제 이상 졸업자(2021년 2월 기준)이며, 국공립기관단체에서 최근 2년간 징계를 받거나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2021년 2월 중 포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 채용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1월 11일~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천시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에서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조남석 기자 jns@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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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지역사회 발전 밀알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읍 읍내리 340-1번지 일원(다한우~봉구스버거 구간) 도심지 공원 내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에 지역주민이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밀알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도심지 공원은 경춘선 폐선부지 개선사업 일환으로 완공됐다. 총 9480㎡ 면적에는 3520㎡의 공원과 산책로, 주차장 57면, 도시계획도로 4개소 430m, 소나무 및 팥배나무 등 조경식재 10여종과 휴게그늘막 1식 등이 들어서 도심 속 쉼터와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곳에 랜드마크 조형물, 도자기아트, 스톤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내년 2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한국미술협회 가평지부 작가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공공미술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예술과 함께할 수 있는 아트파크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프로젝트명 휴(休) 아트파크는 미협 회원을 비롯해 그 외 미술인 등 40여명이 회화, 조각, 건축, 미디어아트 등 7종 17점의 작품을 제작 설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최근에는 주민참여 일환으로 가평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0여명이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을 갖는 등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 미술동아리(아트 앤 디자인)들로 다양한 크기의 스톤에 담고자 하는 그림들을 아크물감으로 그려 넣으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등 2회에 걸쳐 스톤아트 작업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도심지 공원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일원에서 시작해 시내 중심지를 거쳐 가평잣고을 전통시장 내 레일바이크 탑승장까지의 선형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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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0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 우수작품 선정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모두 80명의 공모 후보 중에서 재난피해의 심각성과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잘 표현한 작품을 엄선해, 입상작 15명을 선정하여 대전광역시장상 9명,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6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부문에서 서부초등학교 3학년 이정주 학생은 재난의 시작이 난개발에 있다는 인식 아래 재난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나무를 자르고 산을 깎으면 우리도 무너져요”라는 작품으로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을 받게 되었다.도솔초등학교 6학년 노지민 학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인 의료진의 고마움을 표현한 “한국을 빛낸 의료진” 작품이 최우수(대전광역시 교육감상)로 선정되었다. 중학생 부문에서는 두리중학교 1학년 진해림 학생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의 우수성을 태극기와 마스크를 활용한 “방역선진국”을 우수하게 표현하여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로 선정되었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노은고등학교 1학년 정하람 학생이 코로나19 예방에는 마스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패러글라이딩을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마스크와 빗대어 주제를 표현한 “불편하지만 덕분에 안전하잖아요?” 작품이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3명의 작품은 대전광역시 “Safe대전”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saf/index.do) 디지털 전시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공개되어 모든 시민들이 언제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스터 공모전 참가 인원이 전년보다 다소 부족하여 아쉬움이 있으나, 참가 학생들이 재난 피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잘 표현해 낸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재난예방 우수 포스터의 디지털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각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재난예방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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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요트팀, 2020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서 ‘종합우승’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여수시청(시장 권오봉) 요트팀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요트마리나에서 개최된 2020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크루저 ORC 1급 종목에서 여수시청 요트팀(박길철 감독, 김대영, 김동욱, 김현수, 김세웅, 정현민)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요트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저요트대회로 2006년 부산컵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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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무명도공의 비 제향 및 도자문화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광주시,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9일 광주 무명도공의 비(경기도 광주시 쌍령동)에서 ‘무명도공 제향제’와 ‘문화제’를 개최한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지역 도예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광주 무명도공의 비 제향’을 지역 구분 없이 도예인들이 함께 참여해 선배 도공들의 뜻을 기리고, 경기도 도예인들 및 도자 종사자들의 문화적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한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예인의 노래 및 도예인의 날을 선포하고 도자문화 헌장을 낭독한 뒤 제향이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도예인의 날’에 도예인 예술제를 개최해 자랑스러운 우리 도자문화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환기시키고 국민적 관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균관 유도회와 함께 제향절차, 제기와 진설, 복식 등 전통방법을 고증해 매뉴얼화 하고, ‘무명도공의 비 제향제’를 우리나라 전통 도예작업과 예술적 창작의 정신적 중심으로 지켜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약 1천 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청자와 백자를 만들었다. 특히 황해도와 경기도 시흥, 용인, 여주, 고양, 양주 등이 그 중심에 있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廣州)에서 왕실과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백자를 만들어 보급했다. 현재 340여 곳의 백자가마터가 경기도 광주에 남아있으며, 그 중에 주요 78곳은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무명도공의 비’는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제작하고 유행을 주도한 당시 도공들의 장인정신과 예술혼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 가고자 1977년 경기도 광주에 건립됐으며 건립추진위원회에는 당시 문화계, 도예계, 건축계 등 다양한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무명도공의 비’에 새겨진 비문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씨가 짓고 서예가 이기우씨가 글자를 새겼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제향제와 문화제는 우리 도자문화를 이끌어갈 도예인들의 문화적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도예인들을 위한 문화예술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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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롤러팀, 대한체육회장배전국롤러대회서 3개 메달 획득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여수시청(시장 권오봉) 롤러팀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북 김천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전국롤러스포츠대회서 3개의 메달(금1‧은2)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자 P5,000m종목에서 문지윤이 금메달을, 서소희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추월 2,000m종목에서는 서소희, 이해원, 문지윤, 심수정이 짝을 이룬 여자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롤러대회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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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2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매체광고,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 아무도 찾지 않는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2009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병풍처럼 둘러 쌓인 45M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이며, 특히 45M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주중: 17시 / 주말: 18시부터 20시까지 매시정각 30분간 상영)을 놓치지 말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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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 정원' 개방 1개월에 10만명 찾아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달 재개장 이후 한 달여간 1일 평균 3300여명, 총 10만 5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가을 꽃 축제 취소에 따라 그동안 조성된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민들에게 일일 관람료 5000원에 유료개방 하고 있다. 관람료는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올 3월에는 꽃양귀비와 유채꽃, 수레국화를 식재하는 한편 가을꽃인 백일홍과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13종을 보식 관리해 왔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만4천㎡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는 재즈 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도 산책공원 등의 활용방안으로 군은 모색하고 있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들이 농사를 짓고 살았다고 해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들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조절로 자라섬은 물에 잠기는 횟수가 크게 줄었으며 2004년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가평 관광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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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 북한이탈주민 마스크 가을 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만인의 언어인 ‘음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드는 ‘2020 경기도 북한이탈주민 마스크 가을음악회’가 29일 오후 의정부아일랜드캐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에 따르면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좋아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엄선, 최소한의 대면 행사와 비대면 행사를 병행해 코로나19 극복 동기를 부여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2020 북한이탈주민 문화예술대전’의 일환이다. 코미디언 김진수와 고명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에는 약 1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노래실력을 뽐내는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돌 가수를 지망하는 한 초등학생 참가자가 장민호의 노래 ‘남자는 말합니다’를 멋들어진 음색과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청중들의 큰 환호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권영기, 김소유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동네오빠’, ‘한잔해’, ‘보리고개’, ‘둥지’, ‘바램’, ‘숫자인생’, ‘십분내로’등의 곡을 열창하는 특별공연도 마련돼 흥겨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에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없는 만큼, 카카오TV 생중계를 진행해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영상축사로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 중”이라며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통일의 큰 문을 열 때까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고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말 기준 국내 북한이탈주민은 3만1,512명으로,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1만601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7,044명의 약 1.5배, 인천시 2,969명의 약 3.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도는 현재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적응지원 ▲인식개선 및 문화격차해소 ▲언어 및 취업교육 ▲취업지원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각종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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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조종면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공사 원활히 진행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조종면 현창로 35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조종면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 현 공정률 15%를 보이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사업이 완료되면 청소년 전용 문화활동 공간을 조성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마련 및 지역간 문화소외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 착공한 ‘조종면청소년문화의집 및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2021년 8월까지 총 사업비 89억여원을 들여 3,623㎡ 부지에 연면적 1,85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물탱크실, 음악연습실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문화의집 사무실, 휴게실, 요리연습실, 다목적실, 컴퓨터실, 노래연습실, 청소년운영위원회실 등이 마련된다. 지상 2층에는 방과 후 아카데미 강의실과 동아리실, 관장실, 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전용문화 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또 지상 3, 4층에는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활동을 위해 가평읍에 이어 두 번째로 조종면 작은영화관이 자리하게 된다. 영사실과 함께 상영관 1관은 62석, 2관은 37석 등 총 2관 99석으로 꾸며진다. 군은 내년 4월 운영계획 수립 등 개관준비에 이어 8월 준공, 2022년 1월 개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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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3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0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6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41건의 독후감이 출품되었으며, 초등 저학년부 10명, 초등 고학년부 10명, 중고등부 10명, 다문화부 3명, 성인부 15명, 군인부 12명, 노인부 3명, 가족부 5가족으로 8개 부문에서 총 68명이 수상했다. 독후감 심사위원을 맡은 장인호 대진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초등부와 다문화부에서 그림 독후감이 출품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형식의 독후감들이 눈에 띈다.”라며 “일회성 대회로 그치지 않고 포천하면 독후감 대회가 떠오를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힘든 시기, 슬기로운 독서생활로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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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내 구석기 출토유물 제자리로 돌아온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서 출토된 구석기 유물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에서 출토된 유물은 국립박물관, 경기도 박물관, 문화재 발굴연구기관 등에서 보관해왔다. 일부는 포천 역사문화관 수장고에 이관했으나 포천 역사문화관 수장고 면적이 작아 추가 소장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된 유물 중 미귀속 학술 유물을 중심으로 분류 과정을 거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이관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시립박물관으로 등록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고귀속 유물의 위임기관을 지정받기 위해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선정이 완료되면 포천시에서 출토된 유물 중 국고귀속이 예정된 유물을 포천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토 유물 외에도 포천시와 한탄강 관련 유물 전국공고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관련 유물을 지속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다. 시는 1차 사업으로 지난 10월 16일 성남의 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에서 소장 중이던 용정리 유적 유물 6,000여 점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이관했다. 용정리 유적은 포천 용정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중기 구석기 유물로 주먹 찌르개, 돌망치, 다면석기, 찌르개, 긁개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이관된 유물의 정리와 분석을 통해 전시가 가능한 유물과 학술자료 활용 유물, 체험교육 가능 유물 등으로 분류하고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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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진각 관광지 ‘평화누리 모험놀이시설’ 21일 개장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파주 임진각 관광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인 ‘평화누리 모험놀이시설’을 2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평화누리 모험놀이시설은 3,000㎡규모로 지난해 국비 2억 원 포함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획일적인 시설물 설치로 조성된 기존 놀이터와는 달리,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탐험대가 되어 ‘평화누리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통해 도전하고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배우고 평화누리 탐험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발선인 작전기지에서 호기심, 모험, 누리 등 3가지 놀이 동선을 선택해 목적지 평화누리성으로 갈 수 있으며 ▲낮은 장애물을 오르내리며 호기심을 채워가는 유아용 ▲아슬아슬한 외줄 등 건너가기 어려운 시설들을 극복하며 모험심을 기르는 어린이용 ▲가족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물총싸움 등을 할 수 있는 전 연령용 등 단계별 놀이공간을 구성해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설치한 놀이기구는 인체에 무해한 1등급 친환경 목재를 사용했으며 놀이터 바닥은 천연잔디로 조성했다. 모험을 즐기면서도 다치지 않도록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위험시설 아래에는 안전기준에 맞는 고무바닥을 적용하는 등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규정을 준수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인증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놀이기구를 매일 소독하고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과 밀집 방지를 위한 동선 관리 등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놀이터는 임진각 평화누리를 총괄 관리하고 있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수풀누리 내 야간관광 콘텐츠 사업과 함께 경기 북부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그동안 임진각 관광지는 가족단위 방문객 수에 비해 어린이 이용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에 조성된 평화누리 모험놀이 시설이 임진각을 찾는 부모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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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 ‘칠수와 만수’ 선보인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이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 ‘칠수와 만수’ 작품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1980년대에 영화와 연극으로 흥행했던 이번 작품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오지만 팍팍한 현실은 오늘도 광고판을 칠하기 위한 고층건물 꼭대기 두 청년의 고단한 삶을 그렸다. 작품의 배경인 1980년대에서부터 40여년이 흐른 지금, 그때 그 시절의 칠수와 만수가 코로나19로 팍팍한 2020년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공연 가능여부가 결정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연일인 그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제작과정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총 6편으로 오는 19일부터 문화창작공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문화창작공간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여가문화도시를 추구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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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로 지친 도민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기평화광장서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경기도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10~11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펼쳐진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극장,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특별 전시, 승차구매 마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경기평화광장 자동차극장’은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저녁 6시 경기평화광장 잔디운동장에서 열린다. 알라딘을 시작으로 엑시트, 어 퍼펙트 데이, 백두산, 바나나쏭의 기적, 빌리 엘리어트,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겨울왕국2, 나만 없어 고양이, 아이스, 아들에게 가는 길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빌리 엘리어트’는 배리어프리로 상영된다. 경기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전시도 경기평화광장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올해 ‘경기평화광장 지역문화 연계 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팀이 참여,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평화’를 주제로 사물놀이, 택견, 연극, 설치예술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전시가 경기평화광장과 갤러리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행사가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일부 공연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경기도의 숨은 가치를 알리는 사진 전시회인 ‘2020 경기-천 개의 기억 특별전 〈경기·하늘·땅〉’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경기평화광장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경기북부 10개 시군 등 경기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무형의 문화유산, 도시모습을 항공사진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승차구매(Drive-through) 마켓’은 10월 17일~11월 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 도로에서 열린다. 구매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과 결제, 물품 수령까지 가능하다.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꾸러미 세트는 물론, 과일청, 민통선 양봉조합에서 생산한 꿀, 자연방사 계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박상일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동차극장과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은 원활환 관람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전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 또는 경기평화광장(www.gg.go.kr/mn/peaceplaza/)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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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실내악축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이달 23일 열린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실내악축제'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1939에서 이달 23일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기실내악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음악역1939 카카오채널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실내악축제는 도내 시·군 공연장과 협력해 지역별 공연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공연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실내악과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는 첼리스트로 유명한 송영훈 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쇼팽 발라드 1번 사단조 작품번호 23부터 리스트의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왈츠, 작품번호 407번까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피아노까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이 연출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음악역1939에서 연주되고, 군민들과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준높은 클래식 실내악을 통해 삶의 위로와 희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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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포.바.시’ 운영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센터 내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바꾸는 시간(이하 포바시)’를 운영하고 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포바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공간을 재구성하는 활동으로, 2019년부터 현재 시즌 7까지 운영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벽화그리기, 우산아트, 타일아트, 벤치꾸미기 등 총 12곳을 정비하여 센터 내 노후 된 공간을 시각적으로 개선해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예술적 놀이 공간을 제공하여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바시 시즌8은 12일부터 운영되며, 10월 5일부터 10월 31일 일까지 상시 청소년 자원봉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소년 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을 통해 신청하거나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031-538-4037)로 문의하면 된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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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비대면 온라인 경연대회로 열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제28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비대면 온라인 경연대회로 개최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마당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99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연 종목은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1개 시·군 예선을 거친 초·중·고 개인과 단체팀이 기량을 겨룬다. 예선에는 개인 1,287명과 단체 380팀 2,926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개인 285명, 단체 155팀 1,323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수 개인과 단체에게는 경기도지사, 교육감, 주관단체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안전한 비대면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