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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6 17: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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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경기도 가평군은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이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 칠수와 만수작품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1980년대에 영화와 연극으로 흥행했던 이번 작품은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오지만 팍팍한 현실은 오늘도 광고판을 칠하기 위한 고층건물 꼭대기 두 청년의 고단한 삶을 그렸다.


작품의 배경인 1980년대에서부터 40여년이 흐른 지금, 그때 그 시절의 칠수와 만수가 코로나19로 팍팍한 2020년의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 경기도 가평군은 문화창작공간 ‘얼쑤공장’이 올해 첫 자체기획공연 ‘칠수와 만수’ 작품을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가평군


특히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공연 가능여부가 결정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공연일인 그날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제작과정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총 6편으로 오는 19일부터 문화창작공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문화창작공간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 여가문화도시를 추구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yh@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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