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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9 16: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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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대전시는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모두 80명의 공모 후보 중에서 재난피해의 심각성과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생각을 잘 표현한 작품을 엄선해, 입상작 15명을 선정하여 대전광역시장상 9,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6명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부문에서 서부초등학교 3학년 이정주 학생은 재난의 시작이 난개발에 있다는 인식 아래 재난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나무를 자르고 산을 깎으면 우리도 무너져요라는 작품으로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을 받게 되었다.


도솔초등학교 6학년 노지민 학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인 의료진의 고마움을 표현한 한국을 빛낸 의료진작품이 최우수(대전광역시 교육감상)로 선정되었다.


중학생 부문에서는 두리중학교 1학년 진해림 학생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방역의 우수성을 태극기와 마스크를 활용한 방역선진국을 우수하게 표현하여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로 선정되었다.


고등학생 부문에서는 노은고등학교 1학년 정하람 학생이 코로나19 예방에는 마스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패러글라이딩을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마스크와 빗대어 주제를 표현한 불편하지만 덕분에 안전하잖아요?” 작품이 최우수(대전광역시장상)로 선정되었다.


▲ 공모선정작품 / 사진제공=대전시


한편, 이번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초등학생 7, 중학생 4, 고등학생 3명의 작품은 대전광역시 “Safe대전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saf/index.do) 디지털 전시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공개되어 모든 시민들이 언제나 쉽게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포스터 공모전 참가 인원이 전년보다 다소 부족하여 아쉬움이 있으나, 참가 학생들이 재난 피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창의적으로 잘 표현해 낸 작품들이 많았다이번 재난예방 우수 포스터의 디지털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각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재난예방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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