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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대전 국방산업 상생한마당’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10월 29일 대전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국방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성과 공유를 위한 ‘2019 대전 국방산업 상생한마당’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시, 방위사업청, 육군·해군 군수사령부, 한화·풍산·엘아이지(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산업(KAI)등 국방 대기업, 국방중소기업 등 국방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산업 발전유공자 포상, 대전 국방중소기업 성공사례 발표, 국방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방산업 발전유공자로는 대전시장상에 ▲㈜오티에스 송무상 대표이사 ▲㈜두타기술 이동국 대표이사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원상구 대표이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백승명 부장 ▲대전테크노파크 고유진 대리가,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상에 ▲㈜영안화공 최해주 대표이사 ▲㈜에이에스비 염병렬 대표이사 ▲㈜대덕넷 유용연 파트장 등 8명이 수상했다. 또한, 대전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군수사령부(기관 대상) ▲대전테크노파크 최수만 원장에게는 대전국방비즈클럽 회원들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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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축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지난 10월 26일,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통일의 바람아 불어라!’를 주제로 평화통일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시민과 함께 통일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를 비롯한 12개 시민단체가 함께 문화행사를 준비한 가운데 북녘생활용품 전시, 통일한반도 에코백 만들기, 한반도 스카프 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합창, 북공연, 댄스공연, 연극공연 등이 펼쳐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소통과 참여의 평화통일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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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민족통일충주시협의회는 10월 24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회원 및 문화제전 수상자 등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통일부와 민족통일협의회의 공동주최로 미래 통일한국의 주인공이 될 초·중·고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촉진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충주시는 소설, 수필, 시, 기행문 등 다수의 작품을 접수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71편의 수상 작품을 선정했다. 올해는 충주예성여고 2학년 송나은양이 ‘귀퉁이의 국밥집’으로 대통령상을, 국원고 1학년 이자영양이 ‘할머니의 목소리’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종구 회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시간의 문제일 뿐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며, “남북이 하나가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생각을 항시 지니고 학생들이 올곧은 국가의 인재로 자라서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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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 중국 상해 윤봉길 의사 의거를 기념하는 홍구공원과 매헌기념관 운영 활성화 촉구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태복)가 중국 상해의 윤봉길 의사 의거를 기념하는 홍구공원과 매헌기념관 운영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10월 25일, 충남 예산군이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매헌윤봉길월진회는 다양한 윤봉길의사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관련 인성교육과 해외역사탐방 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역청소년 단체, 교육기관 등과 추가적으로 윤 의사 정신 이어받기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공헌 등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월진회청소년기자단의 활동을 강화하면서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상해 윤봉길의사의 의거현장인 홍구공원과 가흥, 항주 일원의 임시정부 등을 탐방하며 세계평화만세운동을 펼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까지 매년 20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참배를 했던 전시관은 최근 4만명 이하로 방문객이 줄면서 해설사가 사라지고 기념품 매점이 폐쇄됐으며, 관리인이 지정돼 있지만 상근하지 않아 사실상 방치돼 있는 실정이었다. 학생들은 올해가 상해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온 나라가 이를 기념하면서도 정작 상해 임시정부를 전 세계에 공인받게 하고 동아시아의 독립운동에 불씨가 된 장본인인 윤봉길의사를 홀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정찬민 학생기자(괴정중 3)는 “올해가 상해임시정부 100주년인데 임시정부를 세계적으로 공인받고 지원을 받게 한 윤봉길 의사의 위상이 갈수록 추락하는 것 같아서 참을 수 없는 분한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권민서 학생기자(대전 삼육초 6)는 “월진회청소년기자단으로서 매헌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알리는데 앞장서 윤봉길 의사의 흔적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싶다”고 말했다. 홍예은 학생기자(충남여고1)는 “월진회청소년기자단의 이름으로 외교부와 보훈처, 청와대 등에 홍구공원 내 윤봉길의사 전시관의 정상 운영과 국가적 관심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보낼 계획”이라며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성 행사에만 몰두하고, 정작 관심을 쏟아야 할 곳에는 눈길을 주지 않는 모습에 학생들이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매헌윤봉길월진회는 학생들의 움직임에 발맞춰 예산군과 충남도 등에 관련 내용에 대한 현장조사를 요구하고, 매헌 윤봉길 의사의 애국혼이 담긴 현장과 전시관 등의 보전에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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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아산시와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는 10월 23일 남산 안보공원 자유수호위령탑 앞에서 ‘제39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합동위령제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학생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우리소리창극단의 살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유족헌사, 헌화 및 분향, 조총 순으로 거행됐다.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 전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태극학생연맹 아산지역 6인을 비롯한 민간인희생자 181명의 호국영령 추모 및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1981년부터 해마다 거행하고 있다. 김윤태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태극동맹단원 6인을 포함한 181분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우리는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181분의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호국영령들이 뿌린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다”며 “민선7기 시정도 181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화합과 참여의 기반위에서 인구 50만이 살아도 넉넉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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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맞아 ‘석오 이동녕 선생’ 알리기 본격화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안시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천안시가 석오 이동녕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본격적으로 이동녕 선생을 알리는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부터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 상향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및 서명운동으로 인물 알리기에 나섰으며, 올 연말까지 그동안 미비했던 이동녕 선생 관련 자료 확보와 학예연구사를 채용해 석오 이동녕 기념관을 정식 박물관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임시교육관을 설치해 주변의 국립청소년수련원, 학교, 국민여가캠핑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을 확보하고 이동녕 선생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석오 이동녕 기념관의 발전 가능성을 담보로 국비를 확보해 사당과 교육관 유치를 추진하고, 향후 충효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천안시 목천읍 동리에서 출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 3차례, 임시정부 주석 4차례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주역이었고 다양한 독립운동을 펼친 공으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에 추서됐다. 천안시는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의지를 기리기 위해 선생의 고향인 목천(천안시 목천면 동리4길 38)에 석오 이동녕 기념관을 2012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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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계룡시가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에 따르면, 관내 병역명문가는 11가문으로 시는 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갖춰 관할 면‧동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고,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의 보람과 자긍심을 드높였다. 병역명문가란 3代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가 모두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으면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우대, 국군복지재단이나 군 마트 등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를 이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병역명문가에 존경을 표하며 우리 후손들이 그 정신을 본받고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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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0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훈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구성된 6.25참전 유공자 기념비 건립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로 위원 위촉장 수여 및 건립 계획보고,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최홍묵 시장과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광복회, 참전유공자회 등 관내 주요 보훈단체장 8명, 시민대표 2명인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유공자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6.25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을 추진했다.”며, “기념비는 엄사면에 소재한 엄사근린공원 충령탑 부지 내에 10m×10m, 3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보훈청에서 내년 2월까지 건립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제막식을 열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최홍묵 시장은 “기념비는 6.25참전유공자들의 정신과 자긍심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룡시는 애국애족도시로서 전통을 간직하고 구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호국 선양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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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 ‘2019년 청소년, 윤봉길을 만나다’ 해외 역사 탐방길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청소년 33명과 지도사 2명이 ‘2019년 청소년, 윤봉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해외 역사 탐방길에 오른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상해 루쉰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비롯해 남경, 진경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찾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해외 탐방길에 앞서 총 3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오리엔테이션과 무궁화 만들기 등 조별활동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충의사,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와 윤봉길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은 지난 19일 충의사에 방문해 직접 만든 무궁화를 윤봉길 의사의 영정에 헌화하며 해외탐방의 시작을 알렸고, 중국 상해에 있는 루쉰공원(구 홍구공원)의 윤봉길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 방문해 무궁화 꽃바구니를 헌화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윤봉길의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이번 탐방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가슴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이영길 관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 역사탐방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중국과 일본을 격년으로 탐방하고 있다”며 “우리 고장의 애국지사인 윤봉길 의사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고 배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기고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청소년들에게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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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병역 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3대에 걸쳐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7가문을 대상으로 ‘병역 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병무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공정한 병역의무 이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에는 정낙춘 부시장이 웅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은진 씨 가정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았다. 김은진 씨 가문은 자녀와 손자를 포함해 4명이 482개월의 군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로, 1대인 김은진 씨가 육군 중령, 2대인 김재한 씨가 공군 소령 및 김봉한 씨가 육군 병장, 3대인 김균동 씨가 공군 소위로 각각 군복무를 마쳤다. 또한 웅천읍 이찬형 가문(4명, 112개월), 주교면 김명식 가문(4명, 103개월), 오천면 이영수 가문(3명, 88개월), 대천1동 이용섭 가문(7명, 226개월), 대천2동 조교환 가문(4명, 125개월), 대천4동 고준칠 가문(5명, 367개월) 등 6가문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읍면동장이 방문해 문패를 달 계획이다. 정낙춘 부시장은 “대한민국 성인 남성이라면 예외 없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지고 있지만, 온전한 신체와 정신으로 3대에 걸쳐 병역을 이행하기는 다양한 여건과 환경으로 쉽지 않다”며, “이번 병역명문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하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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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홍동면,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홍성군 홍동면은 지난 10월 21일 홍동면 신기리(반교) 이보윤씨 집에서 홍동·장곡 예비군중대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반교이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명문가 집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가족 대대로 병역 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문패를 달아주는 행사로, 3대(조부, 아버지, 백부, 본인, 형제, 사촌 형제)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지정한 가문을 말한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나라를 위해 성실히 군 복무를 완수한 이보윤 씨 가문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렇게 직접 만나 뵙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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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와 연계한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 다채롭게 추진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도는 금년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대통령 테마공원인 청남대와 연계한 뜻 깊은 기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는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는 헌법 전문을 통해 임시정부의 법통 계승을 천명하고 있어, 임시정부 기념사업은 기존 대통령기념관, 대통령동상 등을 전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청남대의 역사문화콘텐츠를 확장할 좋은 기회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임시정부 기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현재의 대통령급에 해당하는 임시정부의 행정수반에 대하여 동상, 역사기록화, 기념공원 등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임시정부 지도체제가 대통령제→국무령제→국무위원제→주석제로 변천을 거듭한 나머지 집단지도체제인 국무위원제하에서 한분의 행정수반을 선정하는 데 많은 의견이 대두되어, 우선 임시정부 행정수반으로 인정하는데 이의가 없었던 ▲이승만, 박은식 대통령 ▲이상룡, 홍진 국무령 ▲김구 주석 등 다섯 분에 대한 동상을 먼저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측에서 국무위원제하의 주석도 임시정부의 대표역할을 하였기에 행정수반으로 인정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이동녕, 송병조, 양기탁 세분의 주석까지 추가로 동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동상제작과 별도로 임시정부 8분 수반의 업적을 담은 역사기록화는 최고의 작가 선정을 위해 전국공모를 추진한 결과 8분의 유명 화가를 제작자로 선정했다. 역사기록화의 콘텐츠는 역사학자, 복식전문가, 미술디자인 전문가들과 수차례에 걸친 자문을 거쳐 후손들에게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임시정부 수반별로 대표적인 독립운동 업적을 담아 완성했다. 기록화 8점은 예술성은 물론 역사기록물로도 최고로 평가받고 있어 현재 청남대 업무동 1층에 임시로 전시하고, 2년후 완공되는 임시정부 기념관에 이관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동상은 제작이 모두 완료되는 11월부터는 청남대 내 골프장에 기념공원을 조성해 배치할 예정이다. 골프장에는 임시정부 기념공원 조성사업의 핵심인 (가칭) 임시정부 역사교육관이 들어선다. 내년에 설계공모를 거쳐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4월경에는 전국 광복회원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보훈가족들을 모시고 전국 규모의 임시정부 기념공원 개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임시정부 기념사업을 통해 청남대는 역대 임시정부 행정수반과 대통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대통령 테마관광지로 거듭나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생태역사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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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방위협의회, 군부대 위문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방위협의회는 지난 10월 22일 괴산 청안 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충주시 동량면 소재 대미부대(육군 제3105부대) 소속 예비군에게 60만원 상당의 빵과 음료를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 안영자 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훈련하는 지역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훈련 중인 예비군들과의 대화를 통해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는 긍지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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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2019년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에서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 홍보 체험 프로그램 진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독립기념관이 주최하는 2019년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행사에서 유관순 열사와 석오 이동녕 선생을 홍보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유관순 열사 홍보관에서 유관순열사기념관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태극기 절대팔찌 그리기, 유관순 열사 페이퍼토이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아울러, 석오 이동녕 홍보관에서는 석오이동녕기념관 홍보책자 배부는 물론 이동녕선생 페이퍼토이 만들기, 연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영태 사적관리과장은 “홍보관 운영 및 체험 프로그램은 애국충절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선생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석오이동녕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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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추모제향’ 거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보령시는 10월 22일 청소면 재정리 소재 장군묘역에서 일제강점기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끈 구국의 영웅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추모제향’을 거행했다. 보령시에 따르면,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정낙춘 부시장과 이동희 충남 서부지역 보훈지청장, 유가족, 각급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례행사와 2부 추모행사로 진행됐다. 김좌진 장군은 188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해 집안의 노비문서를 불태우고 재산을 청산한 일화는 진취적 개화사상을 엿볼 수 있었고, 1920년 10월 청산리(靑山里) 계곡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승리한 ‘청산리 대첩’의 주역으로 일생을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이다. 장군의 유해는 만주에 매장됐다가 1933년 부인인 오숙근 여사가 일제의 감시를 피해 남몰래 국내로 옮겨와 홍성군 서부면(西部面) 이호리(梨湖里)에 안장했다가 1958년 부인이 사망한 후 지금의 자리로 유해를 이장하여 부인과 합장했다. 이후 보령시는 장군의 업적과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묘역과 주차장 등을 대폭 확장·단장하는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청산리 대첩일인 10월 22일 추모제향을 올리고 있다. 정낙춘 부시장은 “위대한 영웅, 김좌진 장군은 일평생을 무장 항일 투쟁의 선봉에서 광복과 애국계몽운동을 위해 살다 가신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가로 우리는 이러한 큰 업적을 기념하고, 수많은 독립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해야 한다.”며, “이 자리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나라 사랑 마음까지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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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 2019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해 심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 알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은 지난 10월 19일과 20일 독립기념관이 주최·주관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는 2019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해 심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렸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공로와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체험 박람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전국의 36곳 현충시설 외에도 해외 항일기념관 4곳도 함께 참여했다. 심훈기념관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최근 저항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주목받고 있는 심훈 선생의 삶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체험박람회에서는 ‘심훈 슈링클스 만들기’와 ‘상록수 남·여주인공 스케치’, 심훈선생의 대표적 농촌계몽소설 ‘상록수’의 삽화 및 심훈기념관 토피어리 퍼즐 맞추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체험박람회에 심훈기념관이 참여해 심훈 선생의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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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4회 충청남도 합동추모제’ 열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제69주기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제4회 충청남도 합동추모제’가 10월 1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한국전쟁 중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피해자를 애도하기 위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충남 유족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합동추모제는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오원록 전국유족회장,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추모 제례, 추모사 및 추모의 노래, 결의문 낭독,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소열 부지사는 “아직까지도 도내에는 밝혀지지 않은 피해자들이 많다”며 “민간인 희생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남겨진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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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의병전시관, ‘현충시설 활성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 제천의병전시관은 10월 31일까지 「오늘은 우리가 의병!」이라는 주제로 의병 역사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충시설 활성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천의병전시관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해설이 있는 의병전시관 관람 ▲목판인쇄 및 전통제본 체험 ▲의병가방 꾸미기 ▲의병무기 만들기 ▲의병전투 체험 ▲의병 포토존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전시관은 지난달까지 각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약 500여 명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이달 말일까지 수시로 체험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교육을 통한 역사의식 및 의병의 고장으로서의 애향심을 함양함과 동시에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확대를 통한 의병전시관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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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제12회 노근리평화상 시상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제12회 노근리평화상 시상식’이 10월 18일 노근리평화공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21일 충북 영동군이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노근리평화상 심사위원회는 인권상에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정우성씨를, 언론상 신문보도부문에는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보도를 한 서울신문 임주형 기자(대표출품)를, 언론상 방송보도부문에는 ‘체육계 성폭력’ 연속 보도를 낸 SBS 이슈취재팀 이경원 기자(대표출품)를, 문학상은 장편소설 〈그 남자 264〉를 발표한 고은주 작가를 선정했다. 노근리평화상 시상식을 주관하고 있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노근리 사건이 일깨웠던 인권과 평화의 정신이 난민에 대한 공감과 연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한 환자가족들의 고통과 체육계에 만연해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것, 막연하게 여겨졌던 식민시대 이육사라는 독립운동가에게 새 살을 입혀 오늘 우리에게 보여주는 줌으로써 그 정신을 되새기게 하는 것 등으로 현재화 되고 있다”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노근리 평화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다수의 피난민이 학살된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지속적으로 상기하고 이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8년 제정되었으며,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의 주관하에 매년 국내외에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언론(신문/방송)·문학 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하고 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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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공주한일고등학교 중국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해외역사탐방 실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공주시는 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항일독립운동 지역을 방문하는 하반기 첫 해외역사탐방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한일고등학교 학생 142명은 상해에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인 노신공원, 상해의 번화가 안에 있던 임시정부요인들의 숙소인 영경방 등을 둘러봤다. 또한, 상해와 항주 일원 등을 돌며 한중관계 및 중국의 발전상 등을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인식 고취와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해외역사탐방을 3년째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공주대학교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공주사대부고) 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한 중국 해외역사탐방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