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안보사진전 현장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는 6월 26일 남부출장소 주차장에서 6.25전쟁 및 독도사진 등 안보사진 100여점을 전시하고 관람하는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나라사랑 안보사진전은 남부출장소 청사 공간 개방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 마련과 더불어 6.25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되새기고 이 땅을 지켜내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한편 남부출장소는 균형발전포럼 및 균형발전협의회 운영,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추진, 농특산품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대전지역 충북향우회 한마당 행사 등 남부권과 소통·화합하는 다양한 도정시책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
대전광역시, 공무원 대상 안보체험 실시 ... 진해 독도함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 격전지 견학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광역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대전시 공무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안보체험은 경남 진해의 독도함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둘러보는 체험행사와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신성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보체험과 워크숍을 통해 나라사랑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기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이시종 충북도지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대전보훈병원 전상용사 위문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0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지사는 입원중인 360여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손수 격려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입원중인 전상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가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
대전시립박물관, 독립운동가들의 주제를 담은 ‘독립혈사’ 전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설전시실에서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혈사(獨立血史)’를 전시한다. ‘독립혈사(獨立血史)’는 일제치하에서 우리나라 주권을 찾기 위해 노력한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출판된 책이다. 책에는 안중근 의사(安重根義士)와 유관순 열사(柳寬順烈士), 이봉창 의사(李奉昌義士), 안창호 선생(安昌浩先生) 등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기록돼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개인의 행적만이 아닌 독립운동사(史)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건의 기승전결, 당시의 평가와 의의 등을 알 수 있다. 시립박물관은 독립혈사 외에도 근현대에 제작된 ‘태극기’와 선열의 유묵과 약전(略傳)을 적은 ‘선열유묵첩(先烈遺墨帖)’을 함께 전시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제강점기에 잃어버린 나라의 주권을 되찾고자 목숨을 바쳐 독립을 외친 이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료에 대한 기증기탁, 수집 제보는 상시 가능하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세종시 김종오 장군 선양사업추진위원회, 6.25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세종시 김종오 장군 선양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부강면 부강초등학교에서 6.25영웅 ‘김종오 장군’의 탄신제을 개최했다. 탄신제는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씨와 정무부시장, 육군종합보급창장, 충남 동부보훈지청장, 세종시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 유공자,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김 장군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렸다. 이규상 위원장은 “6.25전쟁 때 큰 공훈을 세운 김 장군의 호국정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오 장군은 세종시 부강면 출신으로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개 사단을 섬멸하는 ‘백마고지 전투의 신화’를 세웠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대전시,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 발족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3․8민주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4월 26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와 민주, 정의를 수호하고자 불의에 항거했던 민주의거로 대구2․28민주화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을 촉발시키는 도화선이 된 민주화운동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15인)는 이날 정부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고 향후 기념일 지정까지 결의대회, 열린 포럼 및 문화행사 개최 등으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범시민추진위원회 참여 단체는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대전․충남4․19혁명동지회, 대전세종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 민족통일대전광역시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전본부, 우리겨레하나되기 대전충남운동본부, 대전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 한중일친선교류협회, 대전문인총연합회, 호서문학회, 국제PEN 한국본부 대전위원회, 한국현대시인협회 대전지회, 대전시낭송인협회 등 15개 단체이다. 김용재 범시민추진위원회 상임대표는 “3․8민주의거는 충청지역에서 일어난 매우 중요한 민주화운동의 역사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계기로 충청권 최초의 국가기념일이 지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충남도, 이순신‧윤봉길 탄신 기념 다례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3주년 기념 다례’는 4월 28일 오전 11시 아산 현충사에서 서철모 도 정무부지사 권한대행 등 540여명이 참석해 초헌례, 헌화 및 분향 등 다례 행사, 해군 의장대 시범 공연 등의 순으로 거행된다. 또한 4월 27일에서 29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는 제57회 성웅 이순신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86주년 기념 다례’는 4월 29일 오전 10시 예산 윤봉길 의사 기념관 사당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통령 헌화, 유족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국악한마당과 예술연 날리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성훈 기자 hn0711@naver.com]
-
대전시, 4․19혁명 진원지인 목척교 표지석 헌화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4․19혁명 제58주년을 맞아 지난 4월 19일 김택수 정무부시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목척교 표지석에 헌화하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택수 정무부시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4․19혁명의 시작에 우리 지역의 3․8민주의거가 있었다”며 “우리 시는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정부도 3․8민주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구한말 제천의병사 강연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제천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4월 18일 참여연대 강당에서 세명대 구완회 교수의 ‘구한말 제천의병사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함께해 구한말 부당한 외세 침략에 저항한 ‘의병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자 근거지였던 ‘제천’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민사협은 제천 참여연대 일부 회원들과 역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모여 지난 3월 5일 ‘제천역사 연구모임’을 결성해 가장 먼저 ‘제천의병사’ 연구를 시작했다. 제천역사 연구모임 관계자는 “오는 5월에는 제천의병사 관련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역사탐방 나들이를 가질 계획”이라며, “제천 역사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천역사연구모임(010-4530-5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
충주시,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동요제 연다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동천 권태응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동요제가 오는 4월 20일 저녁 7시,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시립우륵국악단원들이 권태응 선생의 동요에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입힌 연주를 선보이고, 이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된다. 아울러 앞으로 선생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선생의 동요를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장수복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권태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번 기념식과 동요제이 이어 선생의 전집 발간, 감자꽃 백일장, 학술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아동친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
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계족산(장동산림욕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 민주화운동의 효시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민주의거 기념일에 대해 정부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독재와 부정·부패에 맞서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유와 민주, 정의를 수호하고자 불의에 항거하였던 민주의거로 대구2․28민주화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을 촉발시키는 도화선이 된 민주화운동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결의대회, 서명 운동 전개, 열린 포럼, 음악회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국회에서‘3․8민주의거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이 이명수 국회의원 대표 발의로 채택돼 기념일 지정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계룡시, ‘2018계룡軍문화축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
계룡시는 ‘2018계룡軍문화축제’를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한다.전세계 유일의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는 軍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층 향상된 축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민·군 화합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 지역 역사·문화 및 호국·안보 선양 프로그램 확대,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충주시, 독립운동가 권태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추진
충주시는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인 동천 권태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권태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오는 4월 20일 탄생 기념식과 함께 ‘감자꽃 합창제’를 개최한다. 권태응 전집(창작과 비평사)이 발간되는 하반기에는 발간시기에 맞춰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백일장, 자료전시, 창작동요제 등 대대적인 권태응 기념행사를 연다. 시는 장기적으로 선생의 생가터(충주시 칠금동 381-2번지)를 복원하고 문학관 및 체험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생가터가 복원되고 문학관 등이 조성되면 항일 민족시인인 선생의 삶과 문학적 가치함양은 물론 문화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응 선생은 1918년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공립보통학교와 경성제일고보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 재학 중 항일비밀결사 활동으로 1939년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폐결핵으로 이듬해 풀려났으며, 한국전쟁 기간인 1951년 만 33세로 생을 마감했다. 2005년 독립유공자로 추서됐으며 작품으로는 동요집 ‘감자꽃’과 동요 ‘도토리들’, ‘산샘물’, ‘달팽이’, ‘꽃모종’ 등이 있다. 1968년 충주 탄금대에는 동요 ‘감자꽃’을 새긴 선생의 노래비가 세워졌다.
-
충남도, 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충남도가 ‘2018 충남도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4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크 콘서트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의 통일 특강으로 진행됐다. 최성국 작가는 ‘먼저 온 미래’라고 불리는 북한이탈주민의 시각으로 우리사회를 되짚어 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에 다가올 통일에 대비할 것을 호소했다. 특강에 이어서는 우리 사회에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새터민이 패널로 참석,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형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청중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 도내 거주중인 13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
충남도립대, 천안 독립기념관서 충남학 교외교육 실시
충남도립대학교는 3월 27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역사문화 탐방의 일환으로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을 주제로 충남학 교외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립대는 ‘충남학 거점대학’으로 교육은 지난 3월 6일 ‘충남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총론을 시작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진행된다. 이날 역사탐방에서 충남도립대 학생들은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며 독립운동을 통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충남의 독립활동 탐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
대전시, 32사단과 대침투·대테러작전 FTX훈련 실시
대전시가 3월 5일 대전, 충남, 세종 일원에서 적침투를 가장한 대침투·대테러 야외기동훈련 FTX(Field Training Exercise)을 실시한다.훈련에는 육군 32사단과 대전 시, 자치구, 경찰청, 소방본부의 군인, 경찰,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하며 주민신고에 의한 상황을 부여해 군·경·소방의 초동조치와 도난차량 추적, 경찰과 합동으로 도주로 차단 등의 상황이 진행된다.시는 훈련을 위해 군·경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전·충남·세종의 유관기관과 연결한 화상회의 실시, 스마트도시 통합센터의 CCTV를 활용한 용의자 추적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선정
유관순상위원회가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를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신동학(89·여) 상임대표는 지난해 10월 국채보상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신 대표는 의사로써 여성전문병원인 여성메디파크병원과 동학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하면서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지난 2003년부터 ㈔일하는 여성연합을 창립해 일하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에 노력해 왔다.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 및 여성단체를 선발·시상하는 포상제도이다. 더불어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지사)는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정하민(북일고), 백주연(문수고), 하은서(이화여고), 신유진(부안여고), 오유정(온양한올고), 이안빈(울진고), 변혜진(경기여고), 장정은(현일고), 양이슬(한국식품마이스터고), 김고은(광양고), 신민경(인천논현고), 표진(호서고), 권지윤(공주영명고), 김세연(상산고) 등 14명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 등으로 공적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유관순상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 활동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관순횃불상은 18세의 꽃다운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제정해 수여해 오고 있다. 제17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
제35차 충북평화통일포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는 11월 9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5차 충북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청주대학교 유호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체제, 비핵화와 평화협정’이라는 주제로 국회입법조사처 이승현 박사의 발제와 김영식 서원대학교 교수의 지정토론, 그리고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문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협정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우리 내부의 의견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때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도 확립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의견개진을 당부하였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하여 통일준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참가자 전체 기념촬영 후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
대전시, 군장병 '대전시티투어' 실시
대전광역시는 지난 11월 2일 지역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하는 대전시티투어를 실시했다. 대전시티투어는 국군간호사관학교, 53군수지원단, 자운대근무지원단, 56정보통신대대 등 자운대 소재 부대와 그 밖에 505보병여단과 1탄약창에서 복무하는 장병 60여명이 참여했다. 투어는 장병들에게 대전역사박물관, 효월드, 근현대사전시관 등 역사 체험과 장태산자연휴양림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장병들의 문화체험과 더불어 지역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관・군간 친밀한 관계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협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