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하나의 봄’ 사진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와 남북평화재단 충남본부가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하나의 봄’ 사진전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충남도는 “이번 사진전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찾아온 한반도의 평화와 새로운 미래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북평화재단 충남본부는 도청 로비에 2018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아울러 지난해 4월 판문점에서 두 정상이 만나 담소를 나누던 판문점 ‘도보다리’를 재현한 포토존을 만들었다. 유영완 남북평화재단충남본부장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사진전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 기반을 조성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을 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천안시, 천안보훈공원 표지석 제막식 개최···‘천안인의 상’ 등 3개의 현충시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천안시가 5월 13일 천안보훈공원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보훈공원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7년 9월부터 추진해 태조산 공원 내 6023㎡ 규모로 조성했다. 이번 공원조성으로 현충시설 ‘독립투쟁의사 광복회원 기념비’, ‘참전기념비’를 공원 내로 이전해, 현재 ‘천안인의 상’과 함께 3개의 현충시설이 천안보훈공원에 자리 잡았다. 표지석 제막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제막식, 천안보훈공원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충남 예산군,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7주년 기념 다례행사’ 거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예산군이 4월 29일, 덕산면 충의사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 의거 제87주년 기념 다례행사’를 거행했다. 예산군에 따르면,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충의정신을 기리고 그 애국 혼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한 가운데 ▲헌관 분향·헌작(군수) ▲축관 독축(월진회장) ▲헌관 재배 ▲대통령 헌화(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유족대표 분향 ▲추모가 합창 ▲내빈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대전시,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 4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대전시는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을 자운대 주도로에서 4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과학화훈련 프로그램, 드론소개 및 전시, MC헌병 및 군장비 탑승체험 등이 마련되고 그밖에 소조밴드, 군견운용, 의장대 축하공연, 특공무술, 민·군 화합 거리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7시 자운대 주도로에서 열린다. 군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대전시립청소년 합창단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빅뱅의 대성, 태양 상병,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일병,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 2PM 준케이 상병, 장우영 일병, 이건율, G쏘울 김지현 상병 등 인기 연예병사가 출연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영동문화원, 의병장 장지현 장군 추모 숭모제 거행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임진왜란 때 의병을 모아 왜병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의병장 장지현 장군의 추모 숭모제가 지난 4월 12일 장지현 장군 사당에서 거행됐다. 영동문화원은 이 날 숭모제를 관내 기관단체장과 구례장씨 종친회, 지역주민, 군인,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세복 영동군수가 초헌관으로, 육근택 영동지역원로회의 의장이 아헌관,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엄숙하게 예를 올리며 나라를 위해 장렬히 목숨을 바친 장군의 호국정신과 넋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지현 장군(1536~1593년)은 1590년 선조 23년 전라병사 신립의 부장으로 천거돼 사헌부 감찰을 지내다 낙향했다. 이후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 직후 의병 2,000여명과 함께 추풍령에서 왜적에 강력하게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
아산시, ㈜맥키스컴퍼니 ‘2019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홍보 보조라벨 전달 및 후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아산시는 ㈜맥키스컴퍼니와 4월 11일 ‘2019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위한 보조라벨 전달 및 후원식을 개최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대전·충청권에 대량으로 유통되는 대표상품 ‘이제 우린’ 25만본에 아산성웅이순신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하여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알리게 된다. 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및 현충사, 곡교천·은행나무거리, 온양민속박물관 등에서 제 58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개최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보령시, ‘임시정부, 독립 그리고 보령’ 테마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보령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보령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임시정부, 독립 그리고 보령’ 테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을사늑약부터 광복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건들과 보령의 독립운동사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대한제국 말기의 구국운동인 국채보상운동과 운동을 주도한 보령출신 김광제 선생의 생애와 활동, 3.1운동기에 일어난 보령지역의 만세운동,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의의 등의 내용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구성했다. 아울러 백범 김구의 친필 유묵과 면암 최익현, 위당 정인보 등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유물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조들의 고귀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공주시, 독립유공자 고 이철영님의 후손 가정 ‘독립운동가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공주시는 지난 3월 29일 독립유공자 고 이철영님의 후손 가정에서 ‘독립운동가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의 명패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정섭 시장과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공주시 상왕동에 거주하는 이철영 독립유공자의 손자인 이종구씨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임을 상징하는 명패를 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철영 독립유공자는 일제가 주도하는 호적에 입적을 거부하는 등 일제 침략 행위에 맞선 애국지사로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철영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 뜻을 계승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까지 독립유공자 유족 20명의 자택에 명패를 부착하고, 오는 6월부터는 상이군경과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대전시·대전지방보훈청, 3․1운동을 재현하는 ‘독립의 횃불, 대전 릴레이’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대전시·대전지방보훈청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대전역, 만세로 광장으로 이어지는 1.5㎞ 구간에서 3․1운동을 재현하는 ‘독립의 횃불, 대전 릴레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의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며,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시, 동구, 중구가 역할을 분담해 100년 전 3․1운동정신을 공감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횃불 봉송주자는 정완진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대표시민, 국가보훈처장, 대전시장, 기관․단체장 등 100명이 참여하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횃불을 봉송하게 된다. 봉송행사는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풍물단 공연, 횃불 인수 및 점화식,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이어 대형 붓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쓰는 출정 퍼포먼스와 함께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시민대표, 국가보훈처장, 대전시교육감,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대표 봉송주자와 시민·학생이 봉송대형을 갖추고 횃불 봉송을 시작한다. 또한 횃불봉송 구간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색봉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대전시민은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릴레이 행사에 합류하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독립의 횃불은 이날 행사 후 다음 릴레이 지역인 충남 예산으로 출발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세종특별자치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4월 6일 호수공원 매화공연장 일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시정부수립일을 인식하고 기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참가 분야는 ▲백일장(운문, 산문) ▲사생분야(그림, 만화·웹툰)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참여자 및 가족들,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라사랑 연날리기, 역사 BOOK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 청소년은 18일부터 4월 4일까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공주시, 3.1운동 기리기 위한 100년 만에 처음으로 만세행렬 재현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공주시는 1919년 3월 14일 공주에서 일어난 3.1운동을 기리기 위한 만세행렬이 100년 만에 처음으로 재현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교 학생과 기관·단체 회원 등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옛 충청감영터인 포정사 문루(공주사대부고 정문)까지 만세행렬을 이어갔다. 특별공연과 독립선언문 낭독 등 의식행사에 이어 진행된 재현행사에서는 만세운동 행렬과 일본군간 벌어진 대치와 연행, 총격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특히, 포정사 문루에 걸린 일장기를 시민들이 직접 만든 태극기로 바꿔달고, 평화의 상징 비둘기 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3.1운동과 광복이 평화통일로 이어지길 염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오페라 창작 음악극 ‘그 날의 외침 1919’ 공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3월 3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열사들의 뜨거운 삶을 그려낸 창작 콘서트 오페라 오라토리오 ‘그 날의 외침 1919’를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공동주관으로 제작했다. ‘그 날의 외침 1919’는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열정을 되돌아보고 콘서트 오페라 오라토리오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적인 자긍심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고자 준비한 작품이다. 합창 오라토리오의 스토리장르와 콘서트 오페라의 음악성을 융합시켜 유관순, 윤봉길, 김구의 삶을 통해 관객,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달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충남유관순상위원회, ‘제18회 유관순상’ 김태련 아이코리아 대표 선정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유관순상위원회는 3월 11일 도청에서 ‘제18회 유관순상’ 위원회의를 열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김태련(81·여) 아이코리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심리학 박사로, 평생을 여성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과 여성 권익을 보호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특히 이화여대 재직 당시 여성심리학 강의를 최초로 개설하고, 한국여성심리학회를 창립해 여성심리학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아이코리아 대표로 TILS(Transitional Independence Living Skills)를 활용한 장애인 홀로서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시에 Best buddy코리아를 설립,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1 친구를 맺는 등 또래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3.1운동 100주년 및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4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 공연은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국악연주단의 장중한 국악관현악 선율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국악연주단은 예술감독 ‘이용탁’의 지휘로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5현가야금 연주자 ‘김일륜’, 소프라노‘김성혜’, 테너‘서필’, 소리‘서진실’과 합창 ‘우니꼬 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관객들에게 동·서양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 ‘공무도하가’로 시작해, 가야금 연주자 김일륜과 연주단의 협주곡 ‘가야송’, ‘세계음악시리즈’, 국악관현악과 성악의 무대로 창작 오페라‘청’, ‘적막한 꽃길’,‘천둥소리’까지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3.1절 100주년 기념음악회’공연에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을 특별 초청해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
괴산군 소수면 노인회,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괴산군 소수면 노인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월 6일 소수만세운동 유적비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수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지도자 33인 중 한 분인 권동진 선생과 부자 독립운동을 한 김용응, 김태규 선생을 비롯해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배출된 고장이기도 하다. 이날 기념행사는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은 태극기를 만들고, 만세시위를 전개하는 모습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당시 소수면에서 만세시위운동을 주도한 유해륜, 경권중, 송능식 선생 등은 일제에 검거돼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유해륜 선생에게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경권중 선생에게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으며, 1996년에는 송능식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도 최초의 만세시위인 ‘괴산장터 3.19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그날인 오는 3월 19일 괴산읍 홍범식 고택 일원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
충남도,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건립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충남도는 100년 전 3.1운동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 낼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이하 백년의 집)’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은 8월 15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서 양승조 지사가 “3.1운동 100주년에 맞춰 도민과 함께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며 시작됐다. 백년의 집 건립 위치는 독립기념관 경내로 규모는 연면적 5000㎡에 지하 1·지상 4층으로, 전시실과 대강당, ICT체험관, 디지털 기록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도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3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2023년 3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지난 2월 26일 백년의 집 건립추진단을 구성하여 ‘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도 착수했다. 독립기념관은 백년의 집 부지를 제공하고, 원활한 건립을 위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3.1운동은 이념과 계급, 지역을 초월한 전 민족적 항일독립운동의 출발점이자,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응답한 민족사적 단결의 상징으로 백년의 집은 100년 전 들불처럼 번진 3.1운동을 고스란히 담아 새로운 시대적 과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건립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청주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사업 실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청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실시했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2월 26일 김세국 광복회청주시지회장과 함께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장일환의 자손 장기영 씨의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명패를 직접 달아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독립유공자 故 장일환은 1919년 3월 20일 미원면 미원장터에서 1000여명의 시위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다가 주동자인 신경구가 검거되자 석방을 요구하며 주재소로 돌입하다가 일 군경의 발포로 사살 순국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1991년 애국장에 추서됐다. 현재 청주에는 63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있으며, 시는 오는 28일까지 독립유공자의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63명을 초청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
증평군, 3·1절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광장에서 16년만에 처음으로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3.1운동 소개와 독립유공자의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사에 이어 3.1만세운동 재연,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시내 일원을 돌아오는 독립만세 거리행진이 펼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홍성열 증평군수와 증평군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이 충혼탑을 찾아 호국선열을 참배한 뒤 연병호 항일공원 등을 방문한다. 한편 증평을 빛낸 독립운동가로는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를 후원한 연병환(1878~1926)과 광복군으로 활동한 그의 동생 연병호(1894~1963), 연병환의 딸이자 한국독립당에서 활동한 연미당(1908~1981)이 대표적이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
천안문화재단, 3.1운동 100주년 기념 ‘100년前 그날의 기록’ 한국근대 사진전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천안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前 그날의 기록’ 한국근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36년 동아일보 손기정 사진의 일정기를 지운 장본인이자 ‘일장기 말소 보도사건’ 등 사진을 통해 언론 독립 투쟁을 이끌었던 신낙균(1899~1955) 선생의 작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또 1900년대 한국 근대사회 모습부터 일제감정기와 6.25전쟁 등 역사적 사건의 사진들과 초상사진, 보도사진 등 당시 시대상이 그대로 담겨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빈티지 프린트 사진(현상 인화한 사진)과 유리원판, 신낙균이 집필한 최초의 사진학 저술 원본 등 희귀사진와 자료들을 공개한다. ‘100년前 그날의 기록’ 사진전은 한뼘미술관(삼거리 갤러리, 동남구청 별관)에서 오는 3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작품설명과 전시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
증평군립도서관, ‘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 찾아가는 공연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극 ‘증평을 빛낸 위대한 독립운동가’를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증평군립도서관 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및 학교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공연한다. 이 어린이극은 증평 지역 엄마들로 구성된 극단 ‘수수팥떡’이 증평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연미당, 연병환 선생을 소재로 한다. 증평 도안면에서 태어난 연병호 선생(1894~1963)은 3.1운동 직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만주독립군의 연계활동을 위해 청년외교단을 조직해 정보수집과 군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그의 형인 연병환 선생(1878~1926)은 1910년대 초반 연길(延吉) 용정(龍井)에서 세관원으로 근무하면서 연병오, 연병호, 연병주 동생 모두를 독립운동에 참여시켰다. 연병환 선생의 딸인 연미당 선생(1908~1981) 역시 상해여자청년동맹 단체 대표와 한인애국단 활동에 참여하는 등 독립운동에 힘써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됐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19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