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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만해문학체험관, ‘만해 한용운의 말(言)과 글(文)’이라는 주제로 특별전 운영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홍성군 만해문학체험관이 3.1운동 100주년과 한용운 선생 탄신 140주년을 기념해 내년 6월까지 ‘만해 한용운의 말(言)과 글(文)’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운영한다. 만해문학체험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위해 홍주성역사관에서 수집한 「불교(佛敎)」지 16권을 이관했다. 「불교(佛敎)」지는 1931년 6월부터 1933년 7월까지 한용운 선생이 쓴 시와 논고가 수록된 동시에 발행인으로 참여한 불교계 잡지다. 또한 부산 범어사성보박물관의 협조로 한용운 선생이 작성하신 「용성대선사사리탑비명병서」와 「석가여래사리탑비명」 탁본을 복제해 전시했다. 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독립운동가, 시인 외에 논설가로서 한용운 선생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준비하면서 함께 변화된 전시실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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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충무공 이수일 장군 묘소와 신도비 주변 제초작업 실시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주시 금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8월 26일, 지방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된 금가면 오석리에 위치한 충무공 이수일 장군 묘소와 신도비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중요 역사적 기념물인 이수일 장군묘소를 가꿔 금가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작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상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문화재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 이수일 장군은 조선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을 격퇴하고, 인조 때 이괄의 난 당시 반란군을 제압하는 공적을 세워 조선시대 충무공 시호를 받은 9명 중 1명이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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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내포동학농민혁명 기념탑 건립 추진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예산읍 관작리 288-9번지 동학공원 내에 군비 5억원을 투자해 내포동학농민혁명 기념탑을 건립하고 주차장 포장, 황토길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은 원활한 기념탑 건립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기념탑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동학농민기념사업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3차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으며, 현상공모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동학농민 혁명은 1894년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잡고 외세를 몰아내 패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이다. 한편, 예산군은 충남지역 최초 관군과의 격전지이자 대승지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작리 전투를 기념하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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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봉산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8월 26일 관내 거주중인 국가유공자 양소웅 씨 외 4명의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산면은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는 모두 28명으로 6·25참전 23명, 전상군경 1명, 공상군경 4명 등이다. 봉산면은 추석 전까지 남은 24명의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명패를 모두 달아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양소웅 어르신은 “우리를 잊지 않고 직접 찾아와 위로해주고 명패를 부착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안명애 봉산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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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순국선열 선양 사업 박차···16개 마을에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부여군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부여 지역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의 공훈을 알리고자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8월 22일,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권 피탈 이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부여 지역 애국지사의 공훈과 명예를 널리 알려 마을 주민들에게 자랑스런 애국지사 마을에서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해당 애국지사와 관련된 마을입구나 마을회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공훈 내용을 표지석에 새겨 내달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공훈내용은 국가보훈처의 공훈내역을 바탕으로 작성되며 애국지사의 본적지 또는 독립운동 시 거주지, 그리고 유족이나 연고자를 2차에 걸쳐 조사한 후, 설치 장소 등은 유족들의 뜻을 반영하여 부여읍 등 10개 읍면, 16개 마을에 모두 26분의 애국지사를 기리는 마을 표지석이 세워진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그동안 충남지역 3.1운동 최초 발원지 기념행사, 박영희 장군 공적비 건립,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생가 복원 등 부여 지역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선양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추모행사,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독립운동 투어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독립유공자 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걸맞은 예우를 다함은 물론, 애국지사 선양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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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모범 군장병 대상 시티투어 지원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에서 복무하는 4개 부대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천안시티투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고생하는 군인들의 사기 진작과 다른 지역 출신의 장병들에게 천안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1월 말까지 부대별 일정에 맞춰 8회의 시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8월 20일에는 제3탄약창 모범 장병 36명이 올해 2번째로 천안 시티투어에 참가해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동녕선생 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홍대용과학관 등을 둘러봤다. 참여한 김 모 장병은 “이번 시티투어로 제대 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천안에서의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천안에서 군 생활을 하는 많은 장병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고취함으로써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의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범장병 시티투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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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관내 고1 학생 대상으로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진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안시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중국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항일 유적지 탐방은 총 7개단 467명의 학생들이 4박 5일간 하얼빈, 백두산 천지, 김좌진장군 유적지, 윤동주 생가, 명동학교터, 안중근 기념관 등 동북지역 항일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다음달 8일까지 탐방을 다녀오면 9월 말경 탐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중국 항일운동의 현장에서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속에 담아 오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등 지속적인 지원 및 사업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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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밑그림 완성했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역사 교육 공간인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2023년 3월 1일 개관하는 백년의 집은 총 사업비 437억 원을 투입해 전시실, 강의실, 숙박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8180㎡(교육관 5740㎡, 연수원 244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교육관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의 비중을 높여 연수원과 연계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기념관 기존 시설과 상호 보완·운영한다. 또 백년의 집에서는 민족 자주독립정신과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시간·공간·사람을 주제로 한 도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상설 전시한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내년 3월 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백년의 집은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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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 8.15 광복절 기념 ‘면민 화합 걷기 대행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발전협의회가 오는 8월 15일 전의초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및 8.15 광복절 74주년을 기념해 ‘면민 화합 걷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전의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전의면사무소 뒤를 경유, 서정리 마을회관을 지나 한기레미콘과 전의생활체육공원를 거쳐 전의초등학교로 집결하는 5㎞ 구간에서 펼쳐질 계획이며, 코스는 평지와 완만한 정형적인 시골길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는 기념품과 음료를 제공하며, 도착 후 추첨을 통해 전기오토바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고 알렸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이번 걷기 대행진은 광복의 의미도 되새기고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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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대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선생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를 제작·방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술세미나와 다큐멘터리는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의 일환이며, 향후 기념교육관 건립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오늘날의 의의’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다큐멘터리는 2부작으로, 14일과 21일 오후 7시 40분부터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74주년 광복절 및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속에서 단재 신채호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단재 관련 기념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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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4층 대연회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경축식은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과 학생, 각급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의 경축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독립운동가 그라피티 전시를 비롯해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김동민 운영지원과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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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8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고 충남도가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 출정식을 가졌으며, 종주팀은 도청을 출발해 홍주 의사총까지 8km 구간을 라이딩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에 대한 통일 교육을 더욱 확대해 통일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추구하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도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 선언식을 개최한 피스로드는 아시아·북미·중남미·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 등 130여 개국에서 40만 명이 동참 중이며, 오는 15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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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제5대 회장도시 선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난 7월 19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도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는 임진왜란과 구한말 당시 의병 격전지였거나 의병 선양사업을 하는 37개 지자체를 회원으로 광복 70주년, 을미의병 120주년이던 2015년 9월 발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출 및 가입·탈퇴 희망 자치단체 의결 ▲2018년 회계결산 및 공동사업 추진상황 보고 ▲2019년 공동사업 선정 ▲2020년 제10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지원 등을 논의하고 회원도시 간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협의회는 올해도 대한민국 의병 홍보영상 제작 및 의병도시 담당자의 의병유적지 답사 등을 공동사업으로 선정해 의병정신 함양은 물론 상호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우리나라가 수많은 외침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보존할 수 있었던 것은 의병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홍성군이 여러 회원도시들과 함께 이러한 숭고한 의병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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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세종지회가 7월 6일 아름동 오가낭뜰 공원에서 한국전쟁 중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위령제에는 이강진 정무부시장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권고사항에 따라 3231 부대장 장익선 대령,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참석해 미지상군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과 충남지역 부역혐의 민간인 희생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명복을 빌며 유족 측에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과거에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에 대한 국가차원의 진실규명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연기면 산울리(현 6-3생활권)에서 한국전쟁 당시 학살된 보도연맹원들의 유해(미상, 7명)와 유품(168점)이 발견되었으며, 오가낭뜰 공원 부지(前 연기군 남면 갈운리 402-4) 역시 또 다른 유해매장지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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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국가유공자 38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의면은 명패 부착과 함께 국가유공자 모든 분에게 작은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정리에 거주하고 있는 이규필 씨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만들어 직접 부착해 준 세종시 전의면과 국가보훈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일 면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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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소방본부, 국가유공자 120가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한다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소방본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전지방보훈청으로부터 자료 협조를 받아 대전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중 보훈섬김이 120가구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면 곧바로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로 거주자가 대피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말한다. 대전시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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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 개막식은 이상민, 김중로 의원, 서욱 육군참모총장,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 정태윤 국방기술품질원 기술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산학연군관(産·學·硏·軍·官) 국방산업 관련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8일 10시부터 13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국방관계자 및 국방 관련 대·중소·벤처기업 등 68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첨단국방산업전은 ‘Next Game Changer 구현을 위한 첨단혁신기술 군사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군적용이 가능하고 혁신적 가치가 있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첨단국방산업전 전시장은 화력, 기동, 방호, 작전지속, 정보 등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등 기능별로 구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이번 전시에는 헝가리,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8개국 12개사 16명의 해외 바이어 및 무관들과 군·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육군교육사령부 및 10개 병과학교가 주관하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는 9개 분야 76개 과제발표가 진행되고, 21일에는 31개 업체 63품목을 대상으로 군 활용성 간담회를 개최 민간개발 기술의 군적용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최신첨단기술 보유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해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와 수출상담, 네트워킹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 추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라며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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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 ‘100년 토론광장’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100년 토론광장’을 6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했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국(民國) 100년!, 그들이 꿈꾼 나라, 우리가 꿈꿀 세상」을 주제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토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맞는 해에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자 4.19혁명의 초석이 된 3.8민주의거가 일어난 이곳 대전에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지난 100년간 3.1운동 정신을 토대로, 국민이 주체가 되어 조국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이뤄냈듯이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힘을 합쳐 더 정의롭고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도출된 ‘대한민국 미래백년 충청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단재 신채호 선생을 비롯하여 유관순 열사와 윤봉길 의사, 한용운 선생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되어 민주화운동의 확산에 기여했던 3·8민주의거가 일어났던 이곳에서 충청권역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했다. 우리는 소중하게 계승해야할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가치를 확인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그 결과를 국민 모두에게 알리고, 대한민국 미래 100년이 희망으로 가득차길 바라는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뿌리가 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정신 중, 특히 다음의 다섯 가지를 계승해야 한다고 토론하였다. 우리의 이 선언은 100년 전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한 선열이 꾸었던 독립된 나라의 꿈과 항일·독립의 정신을 계승한 것이다. 선열이 물려준 애국심, 역사 바로 세우기, 국민주권, 사회통합, 참여정신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우리는 반만 년 동안 이어 온 우리 역사의 힘과 100년 토론광장 참여자의 정성을 모아, 우리가 만들 대한민국 미래 100년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고 선언한다. 첫째,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고, 다름이 차별이 아니라 사고의 확장이 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 둘째, 학연과 지연 등 아닌 자신의 고유한 개성과 능력에 따라 대우받을 수 있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 셋째, 국회의원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과 인원을 축소하자. 넷째, 정부와 행정서비스 곳곳에 국민의 참여를 반드시 보장하는 나라를 만들자. 다섯째, 국회를 비롯한 공직자에 대한 전면적인 국민소환제를 도입하자. 우리는 이와 같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권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혼이 우리를 돕고,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국민 모두가 우리와 함께할 것이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 다만, 저 앞의 밝은 빛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다. 2019년 6월 10일 100년 토론광장 충청권 참가자 일동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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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19회 연기대첩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6월 8일, ‘제19회 연기대첩제’를 연기대첩비 공원에서 개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기대첩은 1291년 고려 충렬왕 17년에 원나라 반란군인 합단적(哈丹賊)이 수만명의 몽고군을 이끌고 금강 연안까지 침입하자 한희유, 인후, 김흔 등이 연서면 정좌산과 원수산에서 격파한 싸움으로 우리나라 7대 대첩 중 하나이다. 세종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향토사연구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도사, 축사,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식전 축하공연으로 한국영상대 연기과 학생들이 연극 ‘연기대첩 승리의 주역’을 공연했으며, 참석자들은 연기대첩에서 희생한 선조들의 넋을 기리는 ‘원수산의 노래’를 합창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 선조들의 성스러운 희생과 용기가 깃든 축복의 땅인 이곳 세종이 명실상부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연기대첩 주역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세종시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영광의 꽃을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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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밭도서관, ‘국립대전현충원사진展’ 6월 2일부터 27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 한밭도서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사진展’을 6월 2일부터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립대전현충원의 협조로 ‘제12회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8점과 관련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대상 수상작, 신지호의 ‘하늘에서 바라본 현충지’는 드론을 이용해 호국공원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을 담아냈고 금상 수상작, 조기욱의 ‘자연 속의 현충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호국공원의 따스함을 잘 표현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고귀한 보훈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한편, 시민 안보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