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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1 1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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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충남도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역사 교육 공간인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202331일 개관하는 백년의 집은 총 사업비 437억 원을 투입해 전시실, 강의실, 숙박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8180(교육관 5740, 연수원 2440)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교육관은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과 체험의 비중을 높여 연수원과 연계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기념관 기존 시설과 상호 보완·운영한다. 또 백년의 집에서는 민족 자주독립정신과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시간·공간·사람을 주제로 한 도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상설 전시한다.


▲ [‘3.1 평화운동 충남 백년의 집’ 조감도 / 사진제공=충남도청]


한편, 충남도는 올해 하반기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해 내년 3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백년의 집은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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