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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양화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부여군 양화면은 지난 8월 30일,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양화면에 따르면, 이날 양화면장, 입포1리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유공자 민성환 씨 자택을 방문해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락 양화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명예롭게 생각한다.”며 “유공자분들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가 소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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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남북이야기를 한눈에 ‘대전통일관’ 재개관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광역시가 9월 6일,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대전통일관’에서 통일부와 함께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01년 개관한 ‘대전통일관’은 ▲북한연구실 ▲역사연구실 ▲평화연구실 ▲함께 꿈꾸는 미래 ▲4D영상체험관 등 5개 분야로 재구성됐다. 통일관은 전국 12곳에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설치됐으며,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 중심도시에 걸맞게 통일한국을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통일상상연구소’라는 테마로 조성됐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진 4D영상체험관은 ‘철마는 달린다’를 주제로 24명이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제작된 3D영상을 입체안경을 쓰고 감상함으로써 실제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기존 설명판과 단순 물품 위주로 구성된 전시물을 세련된 콘텐츠로 재구성하고 첨단 4D 영상관으로 재단장 했다”며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시티투어 코스로 활용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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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교육청과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9월 6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이 체결한 협약으로, 조직위는 도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 학생들이 군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교육청은 군문화엑스포가 학생들에게 군문화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군문화엑스포는 6.25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에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 펼치는 평화의 한마당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지키는 중심에 우리 군이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도교육청과의 협약은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군문화엑스포는 현장 체험학습과 평화안보 교육에 더 없이 좋은 행사”라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군문화엑스포는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K-밀리터리(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한다. 공식행사로는 9월 18일 개장식과 개막식, 10월 4일 폐막식 등을, 특별행사로는 ▲충청남도 시·군의 날 ▲한가위 행사 ▲육군의 날 ▲해군의 날 ▲공군의 날 ▲해병대의 날 등 6개를 진행한다. 공연은 △세계 군악대 공연 △엑스포 주제 공연 △로드 퍼포먼스 △프린지 공연 △군악콘서트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등 8개를, 체험은 △야외 무기 전시 △군장비 탑승 △병영훈련 △가상현실 사격 △전투장비 분해·결합 등 9개 프로그램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기동훈련과 ▶계룡산 안보등산 ▶계룡대 영내 투어 ▶군식 조리 경연대회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 ▶K-밀리터리 패션쇼 등 9개를 진행하며, 정책토론회와 계룡평화포럼 등 학술 및 국제회의도 연다. 전시관은 ▷세계평화관 ▷한반도희망관 ▷미래관 ▷대한민국국방관 ▷세계군문화생활관 ▷군과학화전투체험관 등 6개를 운영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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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건축사회, 관내 보훈 대상자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매 기부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천안시 건축사회가 9월 4일 동남구청을 방문해 관내 보훈대상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100매를 전달했다. 동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천안시지회 회원에게 전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군인과 경찰의 유족인 국가유공자의 추석 명절 위문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 건축사회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건축 민원 무료상담소 운영, 중등야간학교 기부금 전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평소 천안시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천안시 건축사회 한민규 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그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기부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동남구 주민복지과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는 천안시 건축사회에 감사드리고, 기부를 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도록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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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방벤처센터, 논산시 건양대학교 둥지 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국방벤처센터가 9월 5일, 논산시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 의료공학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양승조 충남지사,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황명선 논산시장, 3군 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향후 유망 중소·벤처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국방 수요에 맞춰 사업화할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지원, 정보제공 그리고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 2월 충남도,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는 공식적으로 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2억 원(내년부터 4억 원)을 출연해 도내 19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국방벤처센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국방에 활용 가능한 기술(제품) 개발 ▲인증·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한 지원 ▲국방관련 매체 활용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각 기업은 국방산업에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을 지원받을 수 있고, 보유한 우수기술을 국방산업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의 기업은 벤처센터를 통해 성장의 요인을 얻어갈 특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방벤처센터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바란다”며 “도는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산업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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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관내 주요 군부대와 경찰서 위문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북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4일 지역안보와 민생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주요 군부대와 경찰서, 소방서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위문은 의장인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해 박종덕 충북북부보훈지청장, 장병일 농협괴산군지부장, 윤해용 괴산군이장협의회장 등 3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학생군사학교를 시작으로 괴산소방서, 2161부대(110연대, 2대대), 13특수임무여단, 괴산경찰서, 괴산군예비군지역대를 차례로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차영 의장은 “군장병과 경찰, 소방대원 덕분에 지역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수호자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추석명절에 휴일·밤낮 없이 애쓰고 있는 관내 군·경·소방서를 찾아가 격려하고, 위문품 전달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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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소녀상에 ‘위로 꽃’ 전달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제천의병광장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따르면, 위로꽃 배달은 모 플라워브랜드에서 전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달할 소녀 꽃 배달부 194명을 뽑아 배달부로 선정된 시민이 직접 지역 소녀상에 ‘위로 꽃‘을 전해주는 행사이다. 「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위로 꽃을 제천 지역에서는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대표로 김동효 학생이 선정되어 전달했다.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점검하고 발굴, 제안하며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소녀상 ‘위로 꽃’ 전달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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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축·전시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태안군이 9월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축·전시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태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인 ‘사발통문’과 ‘인내천’의 정신을 상징화하고, 인근 ‘교장바위’와 ‘갑오동학혁명군 추모탑’과 어우러지도록 배치된다. ‘태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은 태안읍 남문리 380-3번지 5,213㎡ 면적의 부지에 연면적 1,586㎡의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24억 원을 포함한 총 77억 6,000만 원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강당, 추모마당, 상설전시실 등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추모탑을 전망하는 휴게실이 설치될 계획이며, 외부공간에는 주변 식생을 끌어들인 정원을 조성해 추모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휴게 및 모임마당’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건축공사 입찰·계약 및 전시물 제작·설치공사 계약 등을 거쳐 올 11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태안지역은 원북면 방갈리와 근흥면 수룡리 토성산, 이원면 포지리가 동학농민혁명 북접의 기포지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당시 총 400여 명의 동학농민군이 태안지역에서 희생을 당한 것으로 기록 및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동학농민군의 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으로 이번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건립은 충청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건립 추진에 최선을 다해 태안이 ‘동학의 성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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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명 음성군지회, 전쟁 음식 시식 및 전투 장비 전시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가 지난 8월 30일, 설성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전쟁음식 시식 및 전투장비 전시행사’를 개최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전쟁음식 체험’은 전쟁 중 생존을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밀개떡, 쑥개떡, 보리주 먹밥, 찐 감자 등) 시식을 통해 처절했던 당시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또, 육군 제2161부대의 전투 장비 전시가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로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병칠 회장은 “체험행사를 통해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더 나아가 안보 의식 고취와 통일 준비를 위한 바람직한 의식함양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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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일본 수출규제 규탄 성명서 발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가 경술국치일인 지난 8월 29일, 충남 홍성군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일본 수출규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족적과 관련이 있는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 속초시, 고성군, 서울 서대문구, 성북구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해, 지난 2016년 창립됐다. 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홍성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총회 종료 후 일본 아베 정권의 과거사 반성 거부와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만해 한용운 선사의 자유와 평화의 정신으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선행 되어야 할 과거 청산과 정치, 경제적 자유와 협력을 일본에 강력히 요구했으며,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 집행,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경제 보복에 나설 경우 협의회가 주관해 시군구민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체운동을 강력 전개해 나갈 것이라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유적지 순례길 운영, 광복 71주년 만해로드 운영,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전개 등 활발한 기념사업을 전개 중에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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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기념사업 적극 추진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홍성군이 “민족대표 33인, 일제 저항시 ‘님의 침묵’ 저자인 한용운 선사의 독립 정신 계승을 일류 선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첩경으로 인식하고, 만해 한용운 기념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군에 따르면, 우선 결성면 성곡리 일원 한용운 생가지 주변에 야외 전시 공간을 조성해 교육, 여가 기능이 가미된 역사생태관광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5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야외전시장, 생태습지, 체험 휴게 시설 등을 조성해 한용운 생가지라는 지역 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전국적인 항일 정신의 성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읍 대교리 대교공원에는 기미독립선언서 비를 건립할 계획이다. 독립선언서와 공약 3장을 담은 기념비를 건립하는 한편, 민족대표 회의모습, 검사의 신문에 글로써 굴하지 않고 항의하는 한용운 선사의 브론즈 상을 건립해 혈혈단신 일어나 조국을 위해 몸을 불살랐던 선진들의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그 밖에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와 협력해 전국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만해 한용운 선사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는 만해선사 옛길 답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용운선사’를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역사인물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군은 한용운선사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만해 한용운’, 독립운동과 관련된 밴드 공연 크라잉넛의 ‘독립을 외치다’ 등 공연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한용운 독립정신 체험, 독립군 형무소 체험, 한용운 사랑시 포토존, 달밤 독립군 지령 찾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역사교육 축제로서의 면모를 전국에 과시할 계획이다 . 군 관계자는 “한용운 선사의 굴하지 않는 독립정신이 여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 국민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중심이 돼 한용운 선사 기념사업을 집중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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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한밭도서관, ‘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 수상작’과 ‘우리 한글’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한밭도서관이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협조로 ‘독립운동가 그리기 대전 수상작’과 ‘우리 한글’ 전시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 운동가들의 삶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글에 대한 관심 및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품으로는 초·중·고생들이 그린 독립운동가 초상화 24점을 비롯해 쉽고 바르게 읽는 3.1독립선언서, 관련도서, 훈민정음 해례본 등 우리 한글에 관련된 자료 등이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역경을 딛고 새로운 삶을 개척한 독립운동가의 모습에서 역사를 배우고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한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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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윤봉길 의사 스승 '석운 최병대 선생 송덕비' 제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난 8월 29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2리에서 윤봉길 의사 스승 ‘석운 최병대 선생 송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은 석운 최병대 선생 제자들을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932년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폭탄투척 의거를 일으켜 세계를 놀라게 하고 민족적 자존감을 널리 과시한 매헌 윤봉길 의사. 12세 시절의 윤 의사와 그의 아우 성의에게 다시없는 충효정신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학을 가르친 스승이 바로 석운 최병대 선생이다. 한편, 예산 출신인 석운 선생의 송덕비를 이곳에 세운 까닭은 윤 의사의 스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당시 일본 경찰의 압제를 피해 청양땅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석운 선생은 윤 의사 거사 이후 일본 경찰의 추적을 피해 칠갑산 기슭인 정산면 대박리, 광생리, 학암리와 청남면 천내리, 청소리 등지에서 살았다. 석운 선생은 1962년 청남면 청소리에서 별세할 때까지 30여년간 정산과 청남지역에서 수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김돈곤 군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해에 윤봉길 의사 스승님의 송덕비를 건립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면서 “석운 선생님의 학문정신이 제자들을 통해 후세에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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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논산 동학농민혁명의 계승과 활용방안’ 학술세미나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난 8월 29일 논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논산시 동학농민혁명의 계승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우리 지역의 동학 농민혁명 집결지 및 전적지에 대한 위치와 당시 활동상황을 고증하고, 동학의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사람중심 정신을 되새겨 역사적 사건과 유·무형 유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논산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와 의의(충북대학교 신영우 명예교수) ▲논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활동(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 연구조사부장), ▲논산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성격과 기념사업의 방향(원광대학교 원도연 교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임형진 경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동현 독립기념관연구원, 이철성 건양대학교 교수, 김무길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정을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참여해 발표주제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논산이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에 있어 중요한 위치라는 것에 동의하며, 부족한 사료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논산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성격과 그를 활용한 특색있는 기념사업을 모색해 나가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동학농민혁명은 1894년, 봉건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일제의 침략 야욕에 맞서 우리의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일어난 근대 민족운동으로, 특히 논산지역은 공주성 점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남접과 북접이 집결한 장소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과정과 이동경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충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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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태안군이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1인으로 독립선언서의 인쇄와 배포 등 핵심역할을 수행했던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월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그리네’는 이날 보고회에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위한 기본계획으로 ▲이종일 선생의 업적과 생애 재조명 ▲이종일 선생 생가지의 본연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정비계획 ▲체계적인 공간계획과 장기 비전 수립을 위한 계획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거점으로 육성 계획 등을 제시했다. 군은 △생가지 외부 담장 철거 및 배수환경 개선 △산림 산책로 조성 △수변구역과 연계한 공간계획 수립 △열린 다목적 공간 조성 △생가지 중심 상징축선 조성 △생가지 진입부 마당공간 조성 등을 검토해 공간 개선방향을 구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지역에 대한 고증과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한편, 많은 사람들에게 친밀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태안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효율적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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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워치’ 공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예산군이 윤봉길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워치’ 공연을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진행한다. 예산군에 따르면, 뮤지컬 ‘워치’는 윤봉길 의사와 홍커우 공원 거사를 다루는 사실과 가상의 이야기를 결합한 ‘팩션뮤지컬’로 예산군과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3·1 평화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공연이다. 뮤지컬 ‘워치’에서 주인공 ‘윤봉길’ 역은 조성윤 배우, 미래를 예견하는 초능력자 ‘박태성’ 역은 정원영 배우가 각각 맡았고, 한인애국단 ‘구혜림’ 역에는 ‘스테파니’로도 잘 알려진 김보경 배우가 캐스팅 됐다. 군 관계자는 “예산 출신 윤봉길 의사의 정신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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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추석 맞이 현충시설 제초작업 및 일제정비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북 제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충혼탑 등 관내 대표적인 현충시설에 대해 제초작업 등 일제정비를 마무리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정비를 마친 현충시설은 모산동에 위치한 충혼탑 경내와 충령각을 비롯하여 고암동 순국선열묘역, 백운면 경찰묘역 등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연 3회에 걸쳐 관내 현충시설에 대한 수목전지와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상시 체계적인 관리로 현충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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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 게양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8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국기게양대에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기는 2016년 10월 제정한 ‘충청남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국치일을 잊지 않고 도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내걸었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치욕을 겪지 않도록 도민 모두가 결의를 다지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도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에 동참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경술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양여 받는다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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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 운영···9월 16일까지 선착순 모집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계룡시가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민간인 통제구역을 등반하는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9월 16일까지 참가자 300명(1일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계룡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평소 출입이 제한된 계룡산 일부구간을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개방 구간은 계룡대 활주로(행사장)을 출발해 암용추를 경유하고 헬기장(천왕봉 하단)까지 오르는 5.7km의 구간으로 4시간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등반 희망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등반 희망일의 여행자보험가입증명서를 첨부해야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개별문자(SMS)를 통해 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등반 중에는 군사 보안상 사진, 동영상 촬영은 할 수 없으며, 개방지역 외 이탈금지 등 안전사항을 준수해야만 한다. 한편,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軍문화의 울림, 평화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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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가족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계룡시가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병영체험’ 가족을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계룡시에 따르면, 1박 2일 병영체험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빠와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군문화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軍 통제구역에 있는 병영안보체험교육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과 군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바이벌 게임, BB탄 사격체험, 위문편지쓰기, 외‧세줄 타기, 야간순찰 등 병영체험과 함께 용도령 열차타고 계룡대 영내투어, 공연관람 및 이벤트 참여 등 다채로운 축제 참여활동도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26팀으로 1팀당 6인 이내의 가족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1팀당 텐트 1동의 자리가 배정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다양한 병영체험을 통해 아빠는 지난 군 생활을 추억하고 가족들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영체험과 더불어 다채로운 군문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軍문화의 울림, 평화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