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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3 16: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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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가 경술국치일인 지난 829, 충남 홍성군 만해 한용운 생가지에서 일본 수출규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선사의 족적과 관련이 있는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군, 속초시, 고성군, 서울 서대문구, 성북구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해, 지난 2016년 창립됐다.


▲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 일본 수출규제 규탄 성명서 발표 / 사진제공=홍성군청]


회장도시를 맡고 있는 홍성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총회 종료 후 일본 아베 정권의 과거사 반성 거부와 수출규제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만해 한용운 선사의 자유와 평화의 정신으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선행 되어야 할 과거 청산과 정치, 경제적 자유와 협력을 일본에 강력히 요구했으며,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배상 집행,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경제 보복에 나설 경우 협의회가 주관해 시군구민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체운동을 강력 전개해 나갈 것이라 엄중히 경고했다.


한편,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 행정협의회는 만해 한용운 유적지 순례길 운영, 광복 71주년 만해로드 운영,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전개 등 활발한 기념사업을 전개 중에 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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