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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4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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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26일부터 29일까지 34일 일정으로 청소년 33명과 지도사 2명이 ‘2019년 청소년, 윤봉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해외 역사 탐방길에 오른다.


수련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상해 루쉰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를 비롯해 남경, 진경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윤봉길 의사의 발자취를 찾는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해외 탐방길에 앞서 총 3회에 걸친 사전교육을 통해 오리엔테이션과 무궁화 만들기 등 조별활동과 일본군위안부역사관, 충의사, 독립기념관 방문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와 윤봉길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19일 충의사를 방문해 직접 만든 무궁화를 윤봉길 의사의 영정에 헌화했다. / 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청소년 33명과 지도사 2명이 ‘2019년 청소년, 윤봉길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해외 역사 탐방길에 오른다.


또한 청소년들은 지난 19일 충의사에 방문해 직접 만든 무궁화를 윤봉길 의사의 영정에 헌화하며 해외탐방의 시작을 알렸고, 중국 상해에 있는 루쉰공원(구 홍구공원)의 윤봉길기념관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에 방문해 무궁화 꽃바구니를 헌화할 예정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우리나라 독립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윤봉길의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이번 탐방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가슴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이영길 관장은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해외 역사탐방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중국과 일본을 격년으로 탐방하고 있다우리 고장의 애국지사인 윤봉길 의사에 대해 더 가까이 느끼고 배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기고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청소년들에게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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