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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후미코,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서훈(敍勳)되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일왕 암살을 계획하였던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가 오는 11월 17일 92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서훈(敍勳)됐다. 가네코 후미코는 1903년 일본의 가나가와(神奈川県)현 요코하마(橫浜)에서 출생해 1922년 3월 도쿄에서 박열을 만난 뒤 재일조선인 아나키즘 항일 운동에 투신, 필명 박문자(朴文子)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옹호하면서 일제의 탄압 정책을 비판하고 이면으로는 일왕 부자를 폭살하고자 박열을 도와 의열단(義烈團)과 연계한 폭탄 반입을 추진했다. 이후 체포되어 대역죄(大逆罪)로 사형 판결을 받았으며, 무기징역으로 감형되자 1926년 7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박열의사기념관은 지난 4월, 가네코 후미코에 대한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를 제출하고 이에 국가보훈처는 그녀를 독립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그 동안 박열(朴烈)의 지원자로서만 그 역할이 알려졌던 가네코 후미코는 당당히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로서 이름을 드러내게 됐다. 이번 포상으로 박열의사기념관은 부부 독립 운동가를 모시는 현충시설이 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기념관 리뉴얼, 자료수집과 공개 강연회,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며 기념관으로서의 가치와 의미 창출에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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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밀양향우회, ‘재부밀양향우회 제1회 향우가족 체육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재부밀양향우회는 지난 11월 10일 부산교육대학 운동장에서 ‘재부밀양향우회 제1회 향우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은 박일호 밀양시장과 밀양출신 부산진구을 이헌승 국회의원, 해운대을 윤준호 국회의원, 황선량 재부경남향우연합회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성화봉송 및 점화,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끼꼬기, 밀양대추 따먹기, 장애물릴레이, 박터뜨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향우인들이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경기를 진행하여 경기에 참여한 향우들이 서로 간의 결속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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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운구행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남해군은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순신 순국공원에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운구행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순신 장군 순국 제420주년을 기념하여 장군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재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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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0회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월 28일 황성공원 내 위령탑 일원에서 ‘제10회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주유족회 주관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유족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진혼무’를 시작으로 제례의식, 추모사,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는 약 860여명으로 이 중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규명된 희생자는 79명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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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무원독도아카데미 교육생, 독도의 날 기념 독도현장체험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울릉군 공무원독도아카데미 교육생들이 독도현장체험에 나섰다. 이 날 교육생들은 독도사랑 단체티를 입고 가수 정광태씨의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와 아울러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렸다. 한편 울릉군 공무원독도아카데미 교육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주권에 대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 독도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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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3주년 UN의 날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는 10월 24일 남구 대연동 UN기념공원에서 ‘제73주년 UN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UN의 날 기념식은 ‘UN의 날’을 맞아 UN창립과 한국전 참전 UN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 수호의 UN 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기념식은 6·25전쟁 유엔참전국 외교사절, 국내 참전용사 후손, 육·해·공군 장병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국 안장국 국기입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헌화, 조총 및 묵념,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사 당일 아침에는 육·해·공군 장병이 2,297기의 개별 묘역에 국화를 헌화하며, 세계평화를 기념하는 ‘세계평화 피스로드 걷기대회’가 부경대에서 유엔기념공원까지 부산 재학생과 외국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식후 진행되는 피란수도 부산투어에는 한국외대에서 수학 중인 참전용사 후손들이 참여하여 피란수도 시절의 부산의 전근대 역사유적지,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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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는 지난 10월 16일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함께 진행됐다. 재단과 사업회 측은 이날 출범하는 범국민서명운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만간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쳐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 윤일성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가 민주시민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외에도 학술대회, 현장답사, 기념연극, 기념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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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은 오는 10월 8일 화령장전적지와 화령전승기념관에서 ‘제10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시는 전투 전승기념식 및 기념관 개관식 준비를 위해 9월 20일 화령 전승기념관 다목적실에서 6.25참전상주시지회, 상주시교육지원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준비(최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최되며 기념식 및 개관식에 따른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초청가수 공연,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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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안보단체, 추석맞이 군부대 위문방문 위문금 전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구미시 주요안보 단체는 지난 9월 17일 추석을 맞아 제5837부대 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군부대 방문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등 안보 관련단체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명절이 다가와도 지역사회 안정과 국방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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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 ‘2018 민족통일 전국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는 9월 12일 대구 육상진흥센터에서 ‘2018 민족통일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민족통일 전국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0만여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전국대회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전국 민통 회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등이 식이 진행됐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지난 1981년 창설 이래 민간차원의 대국민 계도 활동과 통일 활동을 펼치며 국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의지 배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한민족통일문예제전’, ‘통일웅변대회’, ‘통일 강의’, ‘통일 퀴즈대회’ 등의 사업 및 월간 ‘통일’ 발간을 통한 출판홍보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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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으로 향하는 피란열차․역사체험 ‘피란의 어제, 통일의 내일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부산시와 부산하나센터(동아대)는 ‘피란의 어제, 통일의 내일로’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피란수도 부산으로 향하는 피란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알리고, 전쟁의 아픔을 극복해야했던 부산에서부터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울역에서 집결하여 출발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를 제외한 전국 각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 참가 신청을 했다. 그 중 6.25전쟁을 직접 체험했던 피란민, 실향민 그리고 북한이탈주민 등 123명이 참석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부산에 머물며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가 남아있는 임시수도정부청사(석당박물관), 임시수도대통령관저(임시수도기념관), 감천문화마을,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하여 분단의 과거를 이해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피란유산탐방을 진행하고, 우리나라 제1호 공설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의 빼어난 경치를 해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부산에어크루즈’를 체험 한 후 8월 18일 오후 통일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U턴 한다. 이범철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피란민, 실향민, 탈북민 등이 함께하는 남북주민통합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남북한 주민이 한곳에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지역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한명 한명의 주민임을 인식하게 되고,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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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복 73주년 맞아 독도 현지에서 태권도 퍼포먼스 펼쳐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상북도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현지에서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친다. 경북도,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화랑 혼’이 담긴 태권도를 통해 확고한 독도 영토수호 의지를 표명하고, 전 세계 232개국 8천만 태권도인들이 앞장서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14일 울릉도 도동항에서 열린 전야제에서는 ‘대한민국 영토 우리독도! 국기 태권도로 수호한다’라는 주제로 축하공연, 연날리기, 70명의 태권도 시범단 시연과 격파 시범, 어린이 시범단 태권도 퍼포먼스,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다. 이어 15일 광복절에는 일본 제국주의 침탈의 첫 희생지가 되었던 독도에서 ‘광복 73주년 경축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행사는 국기원시범단과 대구 경북 태권도 시범단, 참관단, 관광객 등 참가한 가운데 공식행사와 더불어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쳐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하고 독도가 한국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린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광복절을 맞아 민족의 상징 독도에서 태권도를 통해 영토수호의지를 천명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우리 국기 태권도를 연마하는 전 세계 8천만 태권도인 들과 손을 잡고 ‘한국 땅 독도’ 알리기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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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 ‘제20회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승 기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진동리지구전투 전승 제68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1일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첩비에서 ‘제20회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승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해병대전우회 회원 및 참전용사, 현역장병, 허성무 창원시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병대 진동리지구 전투 전승’은 6·25 전쟁 당시 마산을 거쳐 부산을 점령하려는 북한군 제6사단에 맞서 해병대 김성은 부대가 목숨을 건 사투 끝에 최초로 승리한 전투이다. 허성무 시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근 들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지만 한반도와 전 세계의 안보정세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그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해병대창원시마산연합전우회는 1996년 설립되어 10개의 산하지회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 권익신장과 교통질서 계도 및 방범 등의 지역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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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제3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7월17일부터 22일까지 다대포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3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부산시와 (사)부산무궁화선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무궁화 분화 등 400여점 전시 ▲한반도 모양으로 꾸며진 대형 무궁화 조형물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공예 작품 만들기 등 시민 체험행사 ▲무궁화 묘목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 중 2017년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은 무궁화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가로수형 무궁화 등 대형 무궁화 분화 400여점이 전시되며, 전문 무궁화 해설사가 배치되어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 관리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나라꽃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져가는 나라꽃을 상기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비롯하여 다대포 해변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전시회에 적극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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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러시아 독립운동 후손 초청 환영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상북도는 러시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지난 7월 9일 안동 경상북도독립기념관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관계관 등이 참석해 머나먼 타국에서 활동했던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희생에 감사드리고 후손들이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도를 방문한것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최재형 선생의 6대손, 김경천 선생의 증손자 등 재러시아독립운동가후손협회의 추천을 받은 독립운동가 후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14일(토)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 천안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 안동․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북과 서울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 탐방과 체험을 할 예정이다. 최재형 선생의 후손인 최 일리야 학생은 “할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고 한국으로 초청해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 경북도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는 전국(14,574명)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2,215명/14.6%)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우리 도민들이 자긍심을 느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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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묵계초등학교, 통일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남 하동군 묵계초등학교는 지난 7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러분이 통일 미래입니다’, ‘통일을 향한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탈북 전문 강사 초청 통일교육을 실시했다. 통일교육은 경남통일교육센터 정영희 강사가 진행했다. 강연 내내 학생들은 평화통일과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통일이 된 후 어떤 모습으로 우리나라가 변할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았다. 또한 북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살펴보면서 우리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고, 북한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교육 참여한 한 학생은 “통일을 위해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할지 한 번 고민해보게 됐다”며 “빨리 통일이 돼 남과 북이 하나가 돼 같이 공부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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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국가보훈처 감사패 수상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사천시는 지난 6월 28일 경남서부보훈지청에서 열린 전수식에 참여하여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천시는 관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그리고 각종 국가보훈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그 사업의 일원으로 우선 지난해 6월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시는 봉안각을 준공하여 참배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이 외에 사천시는 기존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유족에게만 주고 있던 수당을 전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 수당 지급을 결정하여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천시에 소재한 치과와 연장 협약식을 맺어 관내 국가유공자들의 치과 무료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보훈 사업 등을 추진하여 시는 작년 연말에는 경남도에서 추진한 복지(보훈)분야서비스 향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보훈사업 추진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사천시 주민생활지원과장(조현숙)은 “이번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수상하여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보훈가족들을 위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여 그 분들의 희생에 보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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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6․25 전쟁 제68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상남도는 6월 25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경상남도와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영수) 공동 주관으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및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 행사는 6.25참전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 박영수 6.25 참전유공자회 지부장의 회고사, 김경수 당선인과 한경호 권한대행의 인사말씀과 창원고 임지성, 배지원 학생의 ‘넋은 별이 되고(유연숙 작)’ 헌시 낭독, 6․25 노래 제창, 강인호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지부장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순국선열과 참전용사, 유가족께 위로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와 더불어 유가족이 도민들로부터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경수 도지사 당선자는 “6·25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에 대한 유해 발굴은 국가의 책무이고 경남도도 협조해 나갈 것이며, 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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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도재단 (사)유교문화보존회, ‘독도수호 고유제’ 봉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경상북도 (재)독도재단은 (사)유교문화보존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1일 ‘독도수호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독도재단 이재업 이사장, 김상태 기획운영부장, 경북 지역 유림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분향강신, 참신례, 초헌례, 독고유,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분축, 철찬, 독도수호 기원 시(詩)낭송, 예필, 음복례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재)독도재단은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으로 민간차원의 독도수호와 교육,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사)유교문화보존회는 유교 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훈민정음 목판 복각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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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돌석 장군 순국 110주기 추모행사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제국 말기의 항일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신돌석 장군을 기리는 ‘신돌석 장군 순국 110주기 추모행사’가 6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신돌석장군 유적지 내 충의사에서 열렸다. 신돌석장군 숭모위원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김대훈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향을 시작으로 숭모사, 기념사, 숭모문 낭독,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