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월 28일 황성공원 내 위령탑 일원에서 ‘제10회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주유족회 주관으로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해 유족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진혼무’를 시작으로 제례의식, 추모사,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한편 한국전쟁 전후 경주지역 민간인 희생자는 약 860여명으로 이 중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규명된 희생자는 79명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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