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명예기자】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7월17일부터 22일까지 다대포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37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부산시와 (사)부산무궁화선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무궁화 분화 등 400여점 전시 ▲한반도 모양으로 꾸며진 대형 무궁화 조형물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공예 작품 만들기 등 시민 체험행사 ▲무궁화 묘목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기간 중 2017년 무궁화 전국축제에서 산림청장상을 받은 무궁화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가로수형 무궁화 등 대형 무궁화 분화 400여점이 전시되며, 전문 무궁화 해설사가 배치되어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 관리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나라꽃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져가는 나라꽃을 상기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비롯하여 다대포 해변 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께서 이번 전시회에 적극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명예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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