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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미국을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군 참전용사 및 가족,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 유가족 위로연은 미국 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DPAA,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의 연례총회와 연계해 개최하고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에 참전하였으나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포로·실종장병의 유가족을 만나서 그 아픔을 공유하고 위로연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차원의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보스턴에서도 6·25전쟁 참전용사 70여 분께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고 참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첫 일정은 8월 8일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으로 시작한다. 국가보훈처장은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인 도날드 D. 노어런(Donald D. Noehren)의 묘, 워커장군 묘, 무명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도날드 D. 노어런 참전용사는 1950년 11월 미 본부 및 본부지원중대 전투공병 제2대대 보병 제2사단 소속 병장으로 북한 진영에서 싸우다가 철수 명령과 함께 후퇴하던 중 다른 병사들과 함께 포로로 잡혔다. 이후 11월 30일 실종자로 발표되었고, 55년 후인 2005년 4월 유해공동발굴단에 의해 북한 평안남도 운산지역에서 유해가 발굴되었다. 미국 실종자 및 포로자 확인국(DPAA)의 감식결과에 따라 신원이 확인되어 2017년 4월 3일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었다. 실종 당시 그의 나이 23세였다. 월튼 워커장군은 1950년 미 8군 사령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는 등 많은 공을 세웠으며,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끝까지 한국을 지키겠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12년 12월 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워커 장군의 아들인 샘 워커(Sam Sims Walker) 역시 1950년 아버지와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명용사 묘역 참배는 미국군 6·25전쟁 실종‧포로장병 유가족 약 600명과 함께 헌화 참배하며 알링턴 국립묘지에 잠들어 계신 분들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무명용사 묘역은 알링턴 국립묘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1, 2차 대전, 6·25전쟁, 월남전에서 전사했으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조성했다. 8월 9일 오전에는 워싱턴 디시(D.C.) 내 포토맥(Potomac) 공원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한다. 한국전 참전비는 정찰대를 형상화한 19개의 동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95년 제작되었다. 저녁에는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군 실종‧포로장병의 유가족 650여 명을 초청하여 감사 위로연을 개최한다. 위로연은 미국 워싱턴 디시(D.C)에 위치한 르네상스 알링턴 뷰 호텔에서 19시부터 약 2시간 정도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장은 정부대표로 유가족들이 겪었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실종·포로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미국군 실종‧포로 장병을 대신하여 유족대표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수여한다. 평화의 사도 메달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975년부터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수여하고 있다. 8월 11일 오전에는 찰스타운 네이벌 쉽야드 공원(Charlestown Naval Shipyard Park)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비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미국군 참전용사를 위해 교민들과 함께 참배한다. 보스턴 국립역사공원에 위치한 한국전참전비는 1993년 건립된 것으로, 매사추세츠주 한국전 참전자들의 이름과 주요 전투가 각인되어 있다. 같은 날 13시에는 보스턴에 위치한 메사추세츠 주 의회 의사당 내 홀 오브 플래그(Hall of Flag)에서 개최되는 메사추세츠 주 정부 주관의 한국전 참전용사 평화의 메달 수여식에 참석한다. 이 행사에는 메사추세츠 주지사 및 의원, 보훈부장관, 한국전참전용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하며, 국가보훈처장은 메달수여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다. 이번 미국행에는 특별히 부산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동행하여 워싱턴 디시(D.C.) 실종·포로장병 위로연과 보스턴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식에서 생소병주, 살풀이, 아쟁산조, 아리랑 등 국악공연을 펼친다. 워싱턴 디시(D.C)와 보스턴에서 연주될 우리나라의 전통음악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국가보훈처는 참전용사 본인 뿐만 아니라 6․25전쟁에서 남편, 아버지, 형제를 잃고 생사를 모른 채 슬픔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실종·포로장병 유족의 아픔 역시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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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 추진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중국지역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현지점검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보훈처는 중국지역 독립운동 관련 시설 현지점검단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2개 전담팀으로 구성해 한중우의공원, 명동촌 윤동주 생가, 안중근 의사 전람관 등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 지역 독립운동 유적의 보존실태를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재외공관에 광복절 전까지 독립운동관련 시설에 대한 보존상태를 확인하고 주변정리 상태를 점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점검을 통해 훼손 또는 멸실 등이 확인된 시설 등은 개보수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국외 독립운동 시설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한인단체, 해외진출기업, 재외동표 등을 대상으로 현지 관리기관 또는 명예관리자를 지정 운영하는 등 보존관리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립운동 관련 국외 현충시설에 대하여 여행객 및 재외동포 등이 제보·제안과 훼손·방치 사항을 실시간으로 신고 할 수 있는 ‘e-현충시설지킴이’(http://mfis.mpva.go.kr)를 운영 중에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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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가보상금> 지급...최소 1억 4천만원에서 최대 1억 8천만원 지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6일부터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유족에게 추가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2002년 당시 지급기준에 따라 ‘일반순직’ 보상금을 받았으나 2004년 1월 「군인연금법」 ‘전사’ 보상 기준 신설에 따른 추가보상금을 받을 수는 없었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족에게 ‘전사’ 기준에 상당하는 추가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을 2018년 7월 17일 제정하고 시행하게 되었다. 특별법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유족에게 당시 공무원 전체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2,709,134원의 57.7배 상당하는 금액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사망보상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유족에게 1억4천4백만원에서 1억8천4백만원의 추가보상금이 지급된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는 故 윤영하 소령, 故 한상국 상사, 故 조천형 중사, 故 한도형 중사, 故 서후원 중사, 故 박동혁 병장 등 6명이다. 한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추가보상금을 지급하는 6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거주하는 고(故) 박동혁 병장의 부모(부: 박남준, 모: 이경진)를 직접 방문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머지 5명의 전사자 유족들의 추가보상금은 해당 지역 관할 보훈관서장들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지급·위로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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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창설 제57주년 기념일, 고(故) 문영욱 중사 유족 초청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창설 제57주년을 맞아 천안함 전사자 고 문영욱 중사의 외삼촌 문상희 씨를 초청해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고 문영욱 중사는 천안함 통신부사관으로 복무 중 2010년 4월 3일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전사했으나 당시 직계 유족이 없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하지 못했다. 보훈처는 지난 6월에 고 문영욱 중사가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2018년 7월 23일 국가유공자(순직군경)로 등록 결정함으로써 고인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을 위로·예우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유공자 증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항구적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순직자 등에 대하여 유족이 없더라도 신속하게 국가유공자로 등록․결정하여 명예를 선양할 수 있도록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제도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설 57주년 기념식 행사에는 국민의 시각에서 보훈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도입된 국민배심원단이 참여했고, 새내기 보훈공무원들은 독립·호국·민주 분야 신규 발굴 국가유공자분들께 무궁화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9명을 출생시킨 안동 임청각(보물 182호)의 보존에 애쓰시는 이항증 선생이 처 창설 축사를 맡았고, 여성독립운동가 고 최윤숙(‘17년 대통령 표창)님의 출신학교인 이화여자고등학교 후배 여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시간을 가졌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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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명의 대표 독립운동가’ 국민이 뽑는다...8월1일부터 31일까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12명을 온라인 국민투표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후보 48명은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5년 동안의 빅데이터(뉴스, 블로그, 트위터) 139억 건을 분석한 결과 국민 관심도가 높은 순으로 지정했다. 온라인 국민투표는 전용 누리집(www.yourhero.co.kr)를 통해 8월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전용 누리집에는 후보 48명의 독립유공자가 게시되어 있으며, 투표 참여자는 최대 5명까지 복수로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선정된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학술회의, 특별전시 등을 통해 관련 공적과 희생을 알리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관심도 상위 독립운동가 48명은 안중근, 김구, 윤동주, 유관순, 윤봉길, 안창호, 한용운, 박열, 김좌진, 신채호, 방정환, 남자현, 권기옥, 이회영, 최익현, 신익희, 안경신, 주시경, 서재필, 박은식, 손병희, 정정화, 이봉창, 박차정, 김상옥, 헐버트, 김상덕, 민영환, 이동녕, 나석주, 이상룡, 이범석, 김성숙, 심훈, 조만식, 주기철, 홍범도, 이시영, 김동삼, 신돌석, 정인보, 이위종, 유인석, 나운규, 김마리아, 지청천, 이상설, 양기탁 등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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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8년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개최...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수필, 웹툰, 이모티콘, 카드뉴스, 추모헌시, 보훈수기 7개 부문의 ‘2018년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국가를 위하여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 및 예우증진 등 그 분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내용 ▲일제강점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국가의 소중함을 상기할 수 있는 내용 ▲6․25전쟁, 서해수호(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등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수호 의지를 다지는 내용 ▲2․28민주운동, 3․15의거, 4․19혁명 및 5․18민주화운동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 ▲따뜻한 보훈을 통한 국가정체성 확립 및 국가자긍심 함양 내용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독립기념관, 국립묘지 등 보훈현장을 탐방하고 느낀 소감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소감 ▲독도 등 한반도 주변 국가의 역사 왜곡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와 관련한 내용 ▲독립·호국·민주유공자의 무용담, 전공담, 전우(동지)애 등을 담은 내용, 당시 상황의 일기 등(따뜻한 보훈 수기 부문)이다. 보훈처는 응모작 중 우수작 86편을 선정해 총 4,490만원에 해당하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는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사이트(http://www.보훈문예물.kr) 또는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운영사무국(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1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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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1회 보훈 영상 공모전’ 개최...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누구나 가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1회 보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계승·발전하고자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보훈 주제의 영상을 만듦으로서, 보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음을 느끼고 전 국민이 함께 이를 공유하고자 추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보훈 영상 공모전은 ‘보훈’의 앞 글자를 이용하여 ‘「보」통 사람들이 그리는 「훈」훈한 나라사랑 이야기’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의 독립, 호국, 민주화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참신한 창작 영상들을 모집한다. 보훈 영상 공모전은 ▲시에프(CF) 부문 ▲영화 부문 ▲자유 부문 등 세 부문으로 진행하며 우수 작품 28편을 선정하여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와 보훈기념일 계기 홍보 영상, 청소년 학습 보조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www.bohuncontest.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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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폭염 대비 취약 '보훈가족' 현장 점검 실시...8월초까지 전국 5개 지방보훈청장 현장 점검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고령의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냉방용품과 보양식을 전달하는 등 계속되는 폭염으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폭염 현장방문은 쪽방촌, 지하 단칸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자,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7월 26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방문을 시작으로 8월초까지 부산, 대구 등 5개 지방보훈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대나무 돗자리, 선풍기, 보양식(포장 삼계탕)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정책 지원이 필요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훈처는 재가복지대상 보훈가족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건강수칙, 응급조치 요령을 안내하고 특히 혼자 사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보훈섬김이가 일일 안전확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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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유엔참전국 교사 평화캠프 열어 유엔참전용사 희생 및 공헌 알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미국 역사 및 사회교사 등 30명을 초청해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 ‘2018년 유엔참전국 교사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이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은혜에 보답하는 모습을 전하고 전쟁이후 이룩한 오늘날의 발전상을 미국 교사들과 공유하며 국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교육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고자 마련했다. 아울러, 평화캠프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비무장지대를 둘러보며 남북 화해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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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7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121명 초청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7개 유엔참전국 참전용사와 가족, ‘훈장 서훈자’와 참전용사 유족 등 120여 명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방한하는 참전용사와 가족은 호주 11명, 벨기에 4명, 캐나다 8명, 콜롬비아 6명, 덴마크 2명, 에티오피아 6명, 프랑스 2명, 그리스 3명, 룩셈부르크 2명, 필리핀 1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명, 스웨덴 1명, 스위스 7명, 태국 5명, 터키 6명, 영국 2명, 미국 44명 등 17개국 121명이다. 방한단은 7·27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엔군 참전의 의의를 상기하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고(故) ‘콘라도 디. 얍’의 딸 ‘이사벨 리타 얍 아가논’씨가 6‧25전쟁 당시 아버지가 이룬 혁혁한 공으로 무공훈장을 수상하고 영국의 ‘브라이언 패릿’은 런던 한국전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상한다. 고(故) 콘라도 디. 얍씨는 1950년 9월부터 1951년 4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필리핀 육군 제10대대전투단 전차중대장(대위)으로 참전해 1951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율동 지역에서 중공군을 맞아 방어 진지를 끝까지 사수하고 장렬히 전사했다. 브라이언 패릿씨는 영국한국전참전용사협회 켄트지부회장으로, 한국전 관련 기념행사 개최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한편 한국전과 관련된 많은 저술활동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참전용사들은 7월 24일 오전에 판문점을 방문해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오후에는 한복입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25일 오전에는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인사동을 방문한다. 26일에는 오전에 창덕궁에 방문한 후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우들을 위해 헌화하고 기념관을 둘러본다. 27일 오전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에서 마련한 감사만찬에 참석한다. 감사만찬에는 마크 밀리(Mark A. Milley) 미국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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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와 병무청,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지원 위해 손잡는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와 병무청이 7월 17일 오전 11시 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특별한 자격이나 전공이 없는 고등학교 이하 학력의 병역의무자가 국가가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된 기술병으로 군에 복무하는 병사로 2014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입영지원자 5,119명 중 취업자는 439명, 전역자의 52.8%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은 군 복무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추진한 것으로 전역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은 취업맞춤특기병이 전역 후 원활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책개발 등에도 협력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병무청은 전역예정자 정보를 보훈처에 제공하고 보훈처는 전역자에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보훈처는 군에서 익힌 기술과 연계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전국 광역단위로 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군복무한 제대군인이나 전역을 앞두고 있는 군인들에게 취·창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정보 제공 및 직접 일자리를 확보하여 안내하는 곳으로 서울, 경기남·북부,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소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7,187명의 제대군인의 취·창업을 지원한바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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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방부가 7월 13일 오전 11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故) 윤경혁(尹景赫) 일병의 유가족과 송영무 국방부장관, 빈센트 브룩스(Vincent Keith Brooks) UN군사령관, 멕케이그(Mckeague)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장, 국가보훈 예비역단체, 한·미 현역장병들이 참가해 양국의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조총발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봉환행사를 통해 북한 지역에 남겨졌던 미국 제1기병사단 소속(카투사)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가 미국 하와이를 경유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미군 유해(신원 미확인) 1구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고(故) 윤경혁 일병은 당시 아군이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반격작전을 개시한 후, 11월 25일부터 중공군의 압박으로 다시 철수하는 상황에서 전사(1950. 11. 28.)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는 지난 2001년 북한 평안남도 개천 지역 북·미 공동발굴 시 미군 유해와 함께 발굴되었다. 미군 전사자 유해는 지난 2016년 6월 강원도 철원 잠곡리 무명 1025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발굴되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한․미 전사자 유해가 68년여 만에 서로의 조국으로 돌아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을 수 있게 6·25전쟁 시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신 모든 참전용사들을 자신의 조국과 유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미국과 유해발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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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담보나 연대보증인 없이 ‘나라사랑대출’ 이용가능 ‘보증보험제’ 도입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담보나 연대보증인 없이 ‘나라사랑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보험제’를 도입한다. ‘보증보험제’를 도입하면 국가유공자가 연대보증인을 세우지 않아도 소정의 보증보험료를 납부하면 ‘나라사랑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증보험료는 주택자금(임차·분양)의 경우 대출금의 0.05∼0.1%, 생업자금(생활비·사업운영)의 경우 대출금의 1% 내외로 책정될 예정이다. 보훈처는 7월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서울보증보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향후 ‘보증보험제’가 정착되는 2020년 이후에는 연대보증제를 폐지해 나가며 그 전까지는 ‘연대보증제’를 보증보험제와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나라사랑대출’은 국가유공자(제대군인 포함)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한 장기·저금리 대출이며, 매년 3만명 이상 약 2,10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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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대사관 무관부, ‘제64회 UN태국군 참전기념’ 추모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태국대사관 무관부는 7월 10일 포천시 영북면 태국군 참전기념비광장에서 ‘제64회 UN태국군 참전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씽통 라피쎘판 주한태국대사, 제8보병사단장, 쌈판 탄야핏 태국 재향군인회 회장 및 회원, 포천시 보훈단체연합회 및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6.25 당시 태국군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주둔하면서 육해공군을 신속히 파견해 동해안 해상 작전 및 평양.개성 등지의 무수한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1972년 6월까지 19년 간 주둔지에 머물면서 포천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본국으로 철수한 바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제64회 태국군 참전기념 추모행사를 계기로 지난 세기의 국가 간의 군사교류뿐 아니라 금년 1월 태국 방콕시 방켄구와 우호협력 합의서 체결 등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간의 행정·교육·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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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7월 9일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심리재활서비스’ 시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7월 9일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심리재활서비스’를 시행한다. 심리재활서비스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우울증, 대인기피, 사회 후유 장애(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적 아픔으로 인해 사회부적응, 고독사라는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어 마련했다. 보훈처는 서울 여의도에 ‘심리재활집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전국 6개 보훈관서(서울청·부산청·대전청·대구청·광주청 및 인천지청)에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국가유공자 최초 등록 시 전국 6개 보훈관서를 통해 기본상담 및 심리검사 받을 수 있고, 필요시 기본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재활집중센터’는 보훈관서 기본프로그램으로 치유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문적이고 심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보훈가족들을 위한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심리전문가가 상시 근무하여 음악·미술·명상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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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교육원, ‘2018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 진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7월 2일부터 11일까지 ‘2018 해외 신진학자 통일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국제사회의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지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설했다. 올해는 스위스, 싱가포르, 아일랜드 등 처음으로 참가하는 6개국을 포함하여 총 18개국에서 21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 및 국제협력과 관련된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통일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정상회담 정치의 원인과 결과’, ‘동아시아 안보 변화’,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등의 소주제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또한, ‘판문점’을 비롯한 분단 현장과 ‘수원화성 탐방’ 등 다양한 우리 문화 체험도 경험할 계획이다. 특히, 7월 9일에는 ‘한반도 평화구축’을 주제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 학술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학술회의는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공동 주최로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및 백준기 신임 통일교육원장의 환영사와 김병로 북한연구학회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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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메신저로서 한국을 찾은 22개국 유엔참전국 후손들 ...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참전 22개국 참전용사 후손 120명을 초청해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진행하는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참전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해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공동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올해는 처음으로 6․25전쟁 의료지원국 지위를 인정받은 독일의료지원단 후손 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7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일 현충원 참배, 국립중앙박물관, 한옥마을 등 본격적인 한국문화 탐방을 시작한다. 7일에는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평화누리길 10km를 참가자 전원이 자전거로 이동한다. 아울러, 전쟁의 참상속에서 피어난 인류애의 상징인 흥남철수 작전의 주역인 고(故) 포니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Forney)로부터 흥남철수 작전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국가보훈처는 2009년부터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참가 인원은 1,747명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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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4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재)선학원이 독립운동가 한용운 선생의 서거 제74주기를 기리는 ‘만해 추모제’를 6월 29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추모제는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 각계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참석 내빈의 추모사, 헌화,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만해 한용운 선생(1879. 8. 29.~1944. 6. 29.)은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1905년에 인제의 백담사로 들어가 승려가 되었다. 선생은 대승불교의 반야사상에 입각해 종래의 무능한 불교를 개혁하고 불교의 현실 참여를 주장하며 1918년에는 불교 잡지 〈유심(惟心)〉을 발간하며 민중계몽운동과 문화계몽운동을 전개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했다. 1919년 3월 1일, 선생을 포함한 민족대표 33인은 인사동의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식을 가진 뒤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3년형을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1926년에는 시집 〈님의 침묵〉을 발간하는 등 저항 문학에 힘썼고, 1927년에는 신간회에 가입하여 중앙집행위원으로서 경성지회장을 맡았다. 1931년에는 ‘조선불교청년회(朝鮮佛敎靑年會)’를 ‘조선불교청년동맹(朝鮮佛敎靑年同盟)’으로 개칭하여 불교를 통한 청년운동을 강화하고 불교의 대중화와 독립사상 고취에 힘썼다.선생은 1944년 6월 29일 열망하던 조국광복을 눈앞에 두고 입적하고 말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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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선생 69주기 추모식, 6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백범 김구선생 69주기 추모식’을 6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각계 인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오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내빈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추모가(追慕歌),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범 김구(1876. 8. 29~1949. 6. 26) 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조국을 구하고자 의병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전개했다. 1919년 3·1운동 직후 중국 상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했다. 무력 항일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ㆍ윤봉길 의사의 거사를 지휘했고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대일항전을 준비하는 등 27년 간 항일독립운동에 온 평생을 헌신했다. 선생은 8·15광복을 맞아 환국하여 반탁운동, 남북연석회의 참가 등 통일된 완전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가 1949년 6월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경교장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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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6․25전쟁 제68주년 중앙 행사’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68주년 중앙 행사’를 거행했다.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주제로 개최한 행사는 국내외 6․25참전유공자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군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웅들의 개선,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희망의 대합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