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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3 11:53:22
  • 수정 2018-07-04 1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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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가 참전 22개국 참전용사 후손 120명을 초청해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73일부터 9일까지 67일간 진행하는 유엔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는 참전이라는 소중한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해 대한민국과 유엔참전국 공동 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올해는 처음으로 625전쟁 의료지원국 지위를 인정받은 독일의료지원단 후손 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7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일 현충원 참배, 국립중앙박물관, 한옥마을 등 본격적인 한국문화 탐방을 시작한다.


7일에는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평화누리길 10km를 참가자 전원이 자전거로 이동한다.


아울러, 전쟁의 참상속에서 피어난 인류애의 상징인 흥남철수 작전의 주역인 고() 포니대령의 손자 네드 포니(Ned Forney)로부터 흥남철수 작전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국가보훈처는 2009년부터 유엔참전국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평화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참가 인원은 1,747명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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