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7월 9일부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한 ‘심리재활서비스’를 시행한다.
심리재활서비스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우울증, 대인기피, 사회 후유 장애(트라우마) 등 다양한 심리적 아픔으로 인해 사회부적응, 고독사라는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어 마련했다.
보훈처는 서울 여의도에 ‘심리재활집중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전국 6개 보훈관서(서울청·부산청·대전청·대구청·광주청 및 인천지청)에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재활서비스’를 지원한다.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은 국가유공자 최초 등록 시 전국 6개 보훈관서를 통해 기본상담 및 심리검사 받을 수 있고, 필요시 기본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재활집중센터’는 보훈관서 기본프로그램으로 치유가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문적이고 심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보훈가족들을 위한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심리전문가가 상시 근무하여 음악·미술·명상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필요시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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