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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6 15:01:12
  • 수정 2018-07-04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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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가 백범 김구선생 69주기 추모식626일 오전 1030분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각계 인사, 독립유공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오 기념사업협회장의 식사(式辭), 내빈 추모사, 숙명여대 합창단의 추모가(追慕歌),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범 김구(1876. 8. 291949. 6. 26) 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조국을 구하고자 의병활동과 계몽운동 등을 전개했다.


19193·1운동 직후 중국 상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선임된 이후 내무총장·국무령·주석 등을 역임했다.


무력 항일독립운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윤봉길 의사의 거사를 지휘했고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여 대일항전을 준비하는 등 27년 간 항일독립운동에 온 평생을 헌신했다.


선생은 8·15광복을 맞아 환국하여 반탁운동, 남북연석회의 참가 등 통일된 완전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진력하다가 19496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경교장에서 흉탄에 맞아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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