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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전국버스킹대회, 부천시 문화예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
【중앙보훈방송=박정미 기자】 국내 최고의 거리공연 버스커를 가리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 문화예술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된다. 5일 부천시에 따르면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학교기업 더함(대표 함춘호 교수)이 주관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는 재능 있는 버스커들을 발굴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를 만들기 위한 음악 축제의 장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타의 거장 함춘호 교수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재난사태 속에서도 전국 버스커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243팀(총 745명)이 지원하여 대회의 위상과 명맥을 이었다. 이후 부천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45팀을 15팀씩 나눈 뒤 소극장 무대에서 3일 동안 릴레이 무대경연을 촬영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대상 상금 700만 원을 두고 온라인을 버스킹 축제의 장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온라인 응원 댓글(투표)을 통한 시민 참여로 선정되는 온라인 인기상이 신설되어, 시민들이 부천마루광장에서 즐겼던 라이브 무대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가오는 8월 27일 오후 6시에는 전국대학가요제 예선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각 대학에서 모인 대학생 음악가 142팀(총 528명)이 각자의 개성 뚜렷한 창작 음악을 겨루며 부천시 온라인 공간을 패기·열정·낭만이 가득한 음악 공간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재난이 지속되고 있어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야외 문화공연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부천전국버스킹대회 덕택에 전국의 끼 많고 재능 있는 버스커들에게 멋진 공연을 펼칠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가 전국의 버스커들과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는 디딤돌이 되어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버스킹 문화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미 기자 pjm@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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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 지역사회 문화예술 및 평생학습 연대 통한 상생방안 논의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도의원(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김은영 팀장 및 문화예술인단체 회원 총 10명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지역 문화예술과 평생학습의 연대를 통한 상생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문화예술관계자들은 “평생학습이 다양한 학습동아리들의 활성화로 지역사회 교육과 문화·복지의 구심점 역활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훌륭한 틀을 마련해 주고 있다”며 “문화예술과의 화학적 결합과 활발한 교류와 의정부시 야외 주요 곳곳의 예술 무대화로 음악공연과 미술, 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상설 진행되어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이 취약한 계층까지 확대 될 수 있게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생학습관계자들은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사진이나 음악 등 문화예술분야에 대해 평생학습차원에서 교육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발굴 육성하여 문화예술계와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평생학습과 문화예술계가 더욱 연계하여 100세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게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원기 도의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평생학습과 문화예술계에도 온라인 교육과 공연 등의 비대면 활동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예술로의 평생교육 강의를 상호 접목시켜 공공기관의 학습프로그램등과 연계하고 교육과정에 사업성을 접목하여 하나의 사업으로 발돋음 하게 노력해야하며,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시내 곳곳(중랑천,백석천,부용천 등)의 문화공간 조성 그리고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 구축에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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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70년 역사, 부산에서 골든벨을 울려라!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8월 21일~22일 2일간 서구 부민동 임시수도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0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온라인 퀴즈대회인 ‘알·쓸·피란 골든벨(알아두면 쓸모 있는 피란수도 부산 퀴즈 골든벨)’을 8월 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알·쓸·피란 골든벨 대회는 부산시 교육청에서 개발한 지역화 교과서인 ’부산의 재발견‘ 교재와 연계해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를 재미있는 퀴즈로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부산의 문화재 및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부산문화재 야행 홈페이지(http://busan-heritage-night.com)를 통해 전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알·쓸·피란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고득점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경품(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 원)도 지급한다. 또한, 결선은 온라인 참가자 중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 총 30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야행 행사장 천막교실에서 오프라인 대항전 형태로 이루어지며 역시 고득점순으로 상품(총 200만 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피란수도역사 70주년을 맞이하여 부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련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에서 부산이라는 도시를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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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전시 「꿩의 비상」···8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중앙보훈방송=이순천 기자】 원주시 역사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시 「꿩의 비상」을 원주에서 활동하는 송기성 민화 작가와 공동으로 8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개최한다. 3일 역사박물관에 따르면 원주 치악산 전설의 주인공이자 원주시의 새인 ‘꿩(雉)’을 주제로 원주시 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꿩 그림과 창작 민화 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송기성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고귀한 기품과 무궁무진한 지혜를 나타내는 ‘꿩’은 아무 곳에서나 서식하는 강인한 생존력을 갖고 있으며, 꼬리는 무궁한 발전을 뜻하고 치악산 전설에서 보듯 ‘보은의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송기성 작가는 원주의 무형자산인 ‘꿩 설화’를 통해 원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설화에 담긴 교훈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어 원주의 전통을 상기시켜 시민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민화의 공간을 한층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8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민화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하정(한국민화진흥협회 상임고문, 설촌창작민화연구회 대표) 선생의 ‘세계 속 현대 민화의 의의’ 강연이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전시가 민화와 원주시민이 교감 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원주의 시조(市鳥)인 ‘꿩’이 꽉 막힌 공간을 넘어 넓은 초원으로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천 기자 cslee05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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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국립극단 대구 유치 기원 ‘2020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제2국립극단 대구 유치 기원 ‘2020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Play Play 대구연극!!’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등에서 개최된다. 대구호러공연예술제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이홍기, 정용화)가 주최하고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구시 등이 후원하는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16년간 개최되던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였다. 대구의 여름 무더위를 즐기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던 축제였으나,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서 준비하기 위해 ‘2020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로 행사의 명칭과 내용을 변경하면서도 호러공연의 정체성을 이어가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종전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은 짧은 기간 개최되는 행사성 축제라는 이미지가 강해 지역 공연예술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중심의 공연예술제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연계 의견에 따라 소극장 중심의 공연예술제로 거듭나게 됐다. 본래 호러연극제에서 출발한 공연행사의 정체성을 찾고 대구연극의 강점을 극대화시켜 제2국립극단 대구 유치 등 대구연극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소극장 중심의 공연예술제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야외행사를 개최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공연 관람이 가능한 실내 소극장에서 다양한 연극공연을 준비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힐링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던 대구시와 주최 측의 정책적 배려도 있었다. 2020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호러와 함께)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펼쳐지는 소극장 중심의 공연예술제로 공식 참가작과 자유 참가작 등 26편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연극축제이다. 공식참가작들을 살펴보면, 극단 기차의 신체극 ‘9 to 5’와 ‘one man show 햄릿’(창작공간 기차), 극단 예전의 ‘극장괴담 사’(예전 아트홀), 극단 돼지의 ‘흉터’(아트플러스씨어터), 극단 창작플레이의 ‘그녀가 산다’(아트벙커), 교육극단 나무테랑의 포럼연극 ‘원하고 바라고’(우전 소극장), 극단 온누리의 ‘이웃집 쌀통’(예술극장 온), 극단 구리거울의 ‘신팽슬여사 행장기’(소극장 소금창고), 극단 원각사의 ‘몸부림’(우전 소극장), 극단 동성로의 ‘파지’(골목실험극장), 극단 고도의 ‘사랑입니까?’, ‘고해, 고해’, ‘결혼한 여자와 결혼 안 한 여자’(아트벙커), 극단 나무의자의 ‘베니스의 상인’(한울림 소극장), 극단 가인의 ‘동행’(작은무대), 극단 처용의 ‘삼도봉 미스터리’(우전 소극장), 극단 미르의 ‘싸이코패스를 사랑한 스토커’(창작공간 기차), 극단 이송희레퍼토리의 ‘향촌연가’(빈티지 소극장), 극단 초이스시어터의 ‘버스정류장’(아트벙커), 극단 엑터스토리의 ‘두평 반’(예술극장 엑터스토리)이 있다. 자유 참가작으로는 극단 골목길의 ‘여름은 덥고 겨울은 길다’(소극장 소금창고), 극단 구리거울의 그림자 음악극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소극장 소금창고), 극단 하루의 ‘혜영에게’(소극장 길), 극단 초이스시어터의 ‘만나지 못한 친구(아트벙커), ’극단 창작플레이의 ‘별이네 헤어살롱’(아트벙커)이 관객을 기다린다. 개막식은 8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열린다. 개막공연 ‘셰익스피어 인 힐링’은 셰익스피어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맥베쓰’, ‘햄릿’, 희극 중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희비극인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힐링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 자리에서 조금씩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공연이다. ‘셰익스피어 인 힐링’은 대구연극협회 이지영 부회장이 예술감독을 맡아 세계 속의 대구, ‘Play Play 대구연극!’이라는 주제로 셰익스피어를 대명공연거리로 불러왔다. 개막식은 대구국제힐링공연예술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IHFesta)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공식참가작 20편과 자유 참가작 5편, 개막작 1편 외에도 청소년연극제, 청춘연극제, 청년연극제 등이 연계프로그램으로 펼쳐져 다양한 연극을 만나 볼 수 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호러부터 고전극, 실험극, 코미디, 로맨스, 부조리극까지 다양한 형식과 맛으로 전하는 연극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연계행사로는 대구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청소년연극제(아트플러스씨어터),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으로 준비 중인 청춘연극제(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주최하고 대구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청년연극제(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가 있다. 청소년연극제는 매년 개최되는 대구연극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장이며, 청춘연극제는 대구의 원로연극인들이 대구연극의 힘을 보여주는 공연이다. 코로나19가 대구에 확산되기 전에 봄날연극제로 준비 중에 연기된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년연극제는 대구의 젊은연극팀 3개 단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이다. 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연극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구의 연극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재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시민과 예술인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고 대구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 연극은 대명공연거리 등 인프라 조성이 잘 되어 있고 지역 연극인들의 활발한 창착 활동은 대구가 연극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충분한 강점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대구연극계와 힘을 합쳐 제2국립극단 대구 유치 등 각종 사업추진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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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월의 미래유산', 지하철1호선·그날이 오면·손기정기념관 선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8월의 미래유산」으로 1974년 8월 15일 개통한 ‘지하철 1호선’, 조국의 광복을 갈망한 시 ‘그날이 오면’,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한 손기정 선수를 기리는 ‘손기정 기념관’을 선정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은 1974년 8월에 개통한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로, 개통당시의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10개 역을 포함한 구간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총 연장 9.54km에 이르는 길이로, 서울 지하철 46년 역사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근대화를 상징하는 시설물로 보존가치가 높은 미래유산이다. 1970년대에는 도시화 및 베이비붐으로 인하여 서울 인구가 553만명까지 증가하였으며, 이에 서울은 더 많은 주택과 도로, 대중교통 수단이 절실하게 요구되었다. 그중,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으로 보다 많은 사람을 빠르게 수송할 수 있는 지하철이 탄생하게 되었고, 그 시작이 1974년 8월 개통하게 된 ‘지하철1호선’으로, 현재까지도 우리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다.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한 손기정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진 ‘손기정 기념관’ 역시 서울의 미래유산이다. 이 기념관은 손기정이 졸업한 양정의숙을 리모델링하여 손기정 탄생 100주년인 2012년에 개관하였으며, 나라를 잃은 어려운 시절 마라톤 우승을 통해 우리 민족의 기상을 드높인 손기정 선수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손기정선수는 1936년 8월 9일 밤11시(한국시간)에 마라톤 경기에서 2시간 29분 19초라는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하였으며, 같은 달 25일자 동아일보에서는 월계관을 쓰고 시상대에 선 손기정 선수 왼쪽 가슴에 있는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보도한 일장기말소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식민지 시절 조국의 독립을 강렬히 소망하는 시(詩) ‘그날이 오면’은 민족 항일기의 대표적인 저항시로, 광복이라는 주제가 8월의 이미지에 부합하여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시에는 삼각산과 한강물이 기쁨으로 춤추고 용솟음치는 모습을 묘사하고, 종로와 육조거리에서 터져 나올 민족적 환희에 대한 시적 열망이 표현되어 있어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날이 오면’은 1930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작가 본인이 삼일운동에 참여 했던 감격을 되살리며 조국 광복의 기쁨과 격정의 순간을 결연하고 비장하게 노래한 시이다. 당초 작품집은 1932년에 간행하려고 하였으나, 조선총독부의 검열로 좌절되었고, 작가 심훈 사후 1949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간행되어 세상에 공개되었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읽어볼 수 있다. 또한, 8.6.(목)~8.14.(금) 일주일 간, 서울미래유산 SNS에서는 〈그날이 오면〉을 읽고 나만의 광복절 계획을 댓글로 남긴 시민 100명에 대해서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울 미래유산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서울 미래유산’ 페이지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는 8.19(수)에 발표될 예정이며, 미래유산 SNS의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어야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8월의 미래유산은 많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고마운 지하철과 광복절이 있는 달의 의미를 다시 새겨볼 수 있는 미래유산들로 선정하였다.”며, “매월 소개되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통하여 서울 시민들이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미래유산들에 관심과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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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 2020년 개관10주년 특별공연 및 다양한 기획공연 예정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2019년 제주아트센터 공연장은 180일 가동되었고 공연일은 113일, 방문객은 69,3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1월 8일 제주시에 의하면 공연장 가동율은 2018년 68%대비 약간 모자란 67.1%이고, 관람객수는 작년 67,337명보다 2,043명이 늘어난 69,380명으로 조사되었고, 로비전시는 90일간 운영되어 로비갤러리 활용이 증가되었다. 장르별로 보면 음악이 40%, 아동극이 15%, 대중공연이 14%, 연극(뮤지컬 포함)이 10%의 비율을 보였다. 2018년과 비교하면 음악은 제자리이고 아동극과 대중공연, 오페라는 증가하고, 뮤지컬 포함 연극은 약간 줄어들었다. 기획공연 입장료수입은 2018년 145,192,000원에 비해 22,413,000원이 증가한 167,605,000원이고, 공모사업 보조금도 50,500,000원이 증가하여 기획공연의 비중과 시민 문화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2020년 제주아트센터는 개관10주년 특별공연 및 품격 높은 프로그램과 글로벌에 포커싱한 다양한 기획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3월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전국 주요 6개 도시 투어공연으로 세계정상의 오스트리아빈방송교향악단의 베토벤 영웅교향곡이 예정되어있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협연도 준비 중이다. 5월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제주공연, 영국에서 가장 오랜전통의 세계적인 쳄버오케스트라와 플루트 여신 최나경 협연 등이 예정되어있고, 우리나라 국립발레단과 쌍벽을 이루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공연도 추진중이다. 특히, 10주년 특별공연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을 주제로 창작오페라를 제작하여 제주와 서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아트센터가 18년부터 지속해온 오페라 제작시리즈로 제주의 아픔인 4.3과 지역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주인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내는 아트센터 최초의 창작오페라 작품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하반기에도 독일챔버오케스트라 및 전국무용인한마음축제를 비롯해서 실내악, 뮤지컬,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계획되어있다. 챔버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등은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중심의 대학교수와 전문단체가 출연하고, 뮤지컬 및 다원예술 등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공연으로 예정되어있다. 또한, 지역출신의 현대무용수인 김설진 및 도내외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전국무용인한마음축제 등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전국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문화부장관 대상을 수상한 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서 성인대상의 이주민합창단, 어린이 대상의 무용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도 계획되어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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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세계유산 ‘양주 온릉’ 첫 개방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조선 제11대 임금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인 사적 제210호 양주 온릉이 11월 14일 일반에 공개됐다. 양주시는 14일 오전 11시 양주 온릉에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주관으로 나명하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장,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전주이씨대동종약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조선왕릉 ‘양주 온릉’ 시범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 온릉에는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주‧야간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CCTV 27대와 산불감시카메라 1대를 설치했으며 안전관리 등을 위해 주·야간 상시 근무인력을 배치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양주 온릉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양주 온릉에 잠든 단경왕후(1487~1557)는 제10대 임금인 연산군의 처남인 익창 부원군 신수근의 딸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가 됐다. 그러나 신수근이 중종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7일 만에 폐위됐으며 1557년(명종 12) 사저에서 승하해 친정인 거창신씨 묘역에 묻혔다가 1739년(영조 15)에 복위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장, 묘호를 단경, 능호를 온릉이라 부르게 됐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져 개방이 어려웠던 양주 온릉이 양주시와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시범개방의 결실을 맺었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양주 온릉을 잘 보전하고 그 가치와 전통을 후대에 잘 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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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11월 6일 ‘제24회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로당‧노인대학 어르신들 32개 팀이 출전해 댄스스포츠, 악기연주, 전통무용 등을 펼치는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가 오는 11월 6일(수) 오전 10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경연대회는 가수 박인범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박인범 씨의 노래 및 트럼펫연주, 초대가수 송자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이날 어르신 서화작품 30점을 전시하고, 국제미술작가협회 초대작가, 성균관 유림서예 심사위원장이며 다수의 해외 초청전시를 가진 백현(白玄) 황무섭 씨 등 2인의 서예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양천노인대학 팀(대학장 김효순)은 “매년 예술경연대회 참여를 통해 신명나는 준비 기간을 보냈다”며 “이를 동기부여 삼아 월 평균 10회 이상 요양원 등에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어르신 예술경연대회는 신노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취미·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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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10월 4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국체전은 일제강점기 온 민족의 단합을 위해 열렸던 1920년 전조선 야구대회에 뿌리를 두고 백년의 역사를 이어왔다며, 시는 100회째 전국체육대회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할 개회식에서 총 2,229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는 주제공연과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화점화식, 김연자·마마무·엑스원(X1)의 K-POP 공연과 잠실 한강변 바지선 5대를 활용한 대규모 불꽃축제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회식의 주제는 ‘몸의 신화, 백년의 탄생’이다. 대한민국의 지난 백년의 역사를 빛낸 뭇별 같은 시민들과 스포츠 영웅들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함께 밝히자는 의미를 담았다. 주제공연의 스토리는 ‘뭇별의 탄생’, ‘나는 손기정입니다’,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뭇별의 시대’ 순서로 전개된다. 엄혹한 시대에 고난을 딛고 위대한 성취를 이룬 손기정의 시대정신이 굴곡진 현대사를 관통해 오늘날 주인공이 된 뭇별(시민)들과 만나는 모습을 그린다. 민족과 함께 저항하며 용기를 준 스포츠 영웅들의 영상과 더불어 고난을 이겨낸 뭇별들에게 영광의 월계관을 선사하는 퍼포먼스, 펄럭이는 태극기와 함께 단결된 힘으로 희망을 꽃피운 우리 역사를 춤으로 표현하는 무대도 펼쳐진다. 마지막으로는 미래 세대를 상징하는 ‘영원한 아이들’과 손기정, 그리고 개회식장의 관객들 모두가 무수한 뭇별의 빛을 받아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며 무대를 마친다. 동시에 대한민국 하늘에 영원한 뭇별의 시대를 상징하는 인피니티 라인이 완성될 예정이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최다주자인 1,100명의 주자가 참여해 최장기간(13일), 최장거리(2019km)를 달려 주경기장에 입성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밝힐 100명의 시민들이 만드는 횃불의 길을 따라 점화된다.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불꽃행사는 저녁 8시 30분부터 20분간, 잠실한강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불꽃행사의 주제는 ‘2019! The great step(위대한 발걸음)’이다. 이번 불꽃행사는 약 3만발의 불꽃을 사용해 힘 있고 웅장하게 발사한다. 길이 700m 구간에서 대형불꽃, 레인보우 불꽃, 볼케이노 불꽃, 불새 등 기존보다 큰 규모의 다채로운 불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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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9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14개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각 동 대표로 출전하여 우쿨렐레, 민요 등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호원1동의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초등 방송 댄스가 함께한 댄스 나르샤 팀이 수상했으며, 2020년 경기도 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우수상은 신곡1동의 ‘고고랑’, 녹양동의 ‘로렌 벨리댄스’팀이, 장려상은 가능동의 ‘가능 BTS’, 송산1동의 ‘사물놀이’, 흥선동의 ‘행복바이러스 줌바댄스’ 팀이, 노력상은 의정부3동의 ‘어화둥둥’, 자금동의 ‘플라워 빌리지’, 송산2동의 ‘오 마이우쿨’ 팀이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의 항상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참가 팀들을 격려하면서 “열정으로 가득한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주민자치센터가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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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10월 26일로 연기해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9월 7일에서 10월 26일로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축제 당일 여수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청 예보를 접하고 지난 9월 축제추진위, 용역사와 긴급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 일정과 마칭페스티벌‧동동북축제‧여순사건 합동추념식 등 9월과 10월 행사 등을 고려해 축제 일자를 정했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 모형 불꽃 등을 축제에 새롭게 도입 주제를 부각하고 화려함을 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과 숙박‧교통권 예약을 마친 관광객 등에게 깊은 양해를 구한다.”면서 “한 달 후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여 관람객에게 전국 최고의 불꽃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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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추석연휴에 ‘행주산성’ 특별 개방
【중앙보훈방송=배경원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추석 연휴기간,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행주산성을 휴무일 없이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추석당일인 9월 13일은 오후 10시까지 특별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입장은 관람시간을 고려해 관람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의 한 곳인 행주산성에서는 충장사, 행주대첩비, 대첩기념관 등의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행주산성 정상에는 자유로, 방화대교,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이 펼쳐진다. [배경원 기자 bkw13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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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남도바닷길 관광 설명회’ 열어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8월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남도바닷길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와 대전‧충청권 여행업체 관계자,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 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4개 시‧군 30여 개 관광·숙박업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대전·충청권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남도바닷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순천·광양·보성은 6권역에 속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순천·광양·보성의 매력과 잠재력을 대전‧충청권에 알릴 수 있었다”면서 “4개 시‧군이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공동 관광 상품과 관광 코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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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중앙보훈방송=이재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외 버스커 1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밤바다 일원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공연과 경연으로 펼쳐진다. 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과 삼미 횟집 앞, 빛광장에 마련된다. 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팀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Aancod’, 캐나다 밴드 ‘Sotto Gamba’, 러시아 재즈밴드 ‘Nadia Band’, 미국 밴드 ‘Texas Flood’로 구성됐다. 국내팀은 이윤찬, 월광, 푸르른밤, 칸타빌레, 신혜미, 문영석으로 어쿠스티, 퓨전국악, 성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내 버스커의 실력 향상을 돕고, 관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버스킹 경연대회’를 준비했다며,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9팀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진출 8개 팀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본선 진출팀은 지난이, Juno guitar, 붐비트, 강인창(M.IC), 오빠딸, 해상화, 웨일클레프, 프린스틴듀오다. 결선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종포해양공원 특설무대에서 여수MBC 녹화로 진행한다. 결선 중간에는 미스트롯으로 유명해진 ‘요요미’와 3인조 혼성그룹 ‘왈와리’, 포크계의 아이돌 ‘추가열’이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현 기자 jky46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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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하도해녀합창단 스웨덴에서 제주해녀 노래 공연
【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 하도 해녀합창단이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해 해녀노래 공연 및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8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초부터 주(駐)스웨덴대사관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제주해녀 특별전시회의 일환으로, 하도해녀합창단이 참가하여 노래와 이야기로 유럽인들에게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하도해녀합창단은 2013년 50∼70대의 순수해녀 2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낮에는 물질하고 저녁엔 모여 노래를 연습해 왔다. 그동안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등 다수의 공연에 참여했으며 2014년에 음반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곡“해녀 물질 나간다”,“나는 해녀이다”, “백두까지”등 6곡과 제주민요“멜 후리는 소리”를 안무와 함께 선보인다. 제주해녀 특별전은 5월 17일부터 9월 29일까지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동근 제주도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외 한국공관들과 협력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해외에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전 세계인이 해녀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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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제8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19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오는 8월 10일 오창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 야(夜)·놀자’라는 주제로 물놀이 게임 및 이벤트, 거리공연, 청소년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가족, 청소년시설 관계자 등 방문 인원만 천여명이 예상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리공연, 물놀이 게임 및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오후 6시 개막행사, 오후 7시부터는 청소년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문은주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청소년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동시에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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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여름방학 예절교실’ 운영
【중앙보훈방송=손미자 기자】 용인시는 예절교육관서 지난 8월5부터 10일까지 관내 초등생 6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예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예절교실은 초등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예의범절을 익혀 어른을 공경하고 친구들과 우애 깊게 지내는 등 바른 인성을 가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었을 때 갖춰야 하는 자세와 절을 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주자의 경전 중 어린이가 알기 쉬운 내용을 발췌한 ‘사자소학’을 통해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도 알아본다고 전했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60명으로 지난 8월5부터 8월 7일은 저학년생, 7월8일부터 8월10일은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각 수업마다 30명씩 교육한다. 수업은 ▲부채 만들기 ▲다례로 예의 갖추기 ▲스토리텔링으로 한자 배우기 ▲나만의 사자소학 수첩 만들기 ▲다양한 체험활동도 한다. 수업에 참여한 보정초 홍지슬 학생은 “한복을 입고 유건도 써보니 너무 재미있고 수업에서 배운대로 부모님께 절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으로 학생들이 공손하고 예의바른 마음가짐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절교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미자 기자 smj08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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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시화호‧전곡항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시흥·안산 시화호 및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8월 5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5천여 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고무카약 등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5개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디지털 그림, 바다 글짓기, 바다 오행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화호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라며 “요트․보트 보유대수와 조종면허 취득수 전국 1위인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산업육성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 마리나 시설 조성, 조종면허증 취득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 매년 5만여 명이 관람하는 경기국제보트쇼(KIBS)는 두바이 보트쇼, 상하이 보트쇼 등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아시아 3대보트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박 200척 규모의 전곡 마리나를 2013년 6월 준공했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00척 규모 제부마리나 공사도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라며 “300척 규모의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 시설도 2023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 국장은 “자체사업인 해양아카데미 사업과 국비사업인 해양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9월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통해 보트·요트 기계정비, 도장실습 등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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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우리 가족 한마음 캠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7월 30일부터 31일 이틀 간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2019 우리 가족 한마음 캠프’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올해 캠프는 도내 7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입소 가족·종사자 122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일차는 ▲부모교육 ▲미니올림픽 ▲행복지도 만들기를, 레크리에이션 2일차는 ▲가족 물놀이 ▲특강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이날 캠프에 참석한 한 부모 가족들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가 자신 과 가족을 돌아보고, 시설종사자 분들과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조광래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입소가족과 시설 종사자 분들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