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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5 18:01:29
  • 수정 2019-09-14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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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구용환 기자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시흥·안산 시화호 및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85,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등 5천여 명의 선수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드래곤보트 바다수영 고무보트 SUP 보드 등 ‘4개 번외종목’, 35개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땅콩보트 고무카약 등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35개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디지털 그림, 바다 글짓기, 바다 오행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5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화호와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라며 요트보트 보유대수와 조종면허 취득수 전국 1위인 경기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산업육성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경기국제보트쇼, 마리나 시설 조성, 조종면허증 취득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 매년 5만여 명이 관람하는 경기국제보트쇼(KIBS)는 두바이 보트쇼, 상하이 보트쇼 등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아시아 3대보트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박 200척 규모의 전곡 마리나를 20136월 준공했고,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300척 규모 제부마리나 공사도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라며 “300척 규모의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 시설도 2023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 국장은 자체사업인 해양아카데미 사업과 국비사업인 해양레저 스포츠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69월 지자체 최초로 개설한 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를 통해 보트·요트 기계정비, 도장실습 등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스터 / 사진제공=경기도청]



[구용환 기자 khy5000@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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