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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8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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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천지창조 기자2019년 제주아트센터 공연장은 180일 가동되었고 공연일은 113, 방문객은 69,38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

 

18일 제주시에 의하면 공연장 가동율은 201868%대비 약간 모자란 67.1%이고, 관람객수는 작년 67,337명보다 2,043명이 늘어난 69,380명으로 조사되었고, 로비전시는 90일간 운영되어 로비갤러리 활용이 증가되었다.


장르별로 보면 음악이 40%, 아동극이 15%, 대중공연이 14%, 연극(뮤지컬 포함)10%의 비율을 보였다. 2018년과 비교하면 음악은 제자리이고 아동극과 대중공연, 오페라는 증가하고, 뮤지컬 포함 연극은 약간 줄어들었다.


기획공연 입장료수입은 2018145,192,000원에 비해 22,413,000원이 증가한 167,605,000원이고, 공모사업 보조금도 50,500,000원이 증가하여 기획공연의 비중과 시민 문화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2020년 제주아트센터는 개관10주년 특별공연 및 품격 높은 프로그램과 글로벌에 포커싱한 다양한 기획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3월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전국 주요 6개 도시 투어공연으로 세계정상의 오스트리아빈방송교향악단의 베토벤 영웅교향곡이 예정되어있다.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협연도 준비 중이다.


5월에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제주공연, 영국에서 가장 오랜전통의 세계적인 쳄버오케스트라와 플루트 여신 최나경 협연 등이 예정되어있고, 우리나라 국립발레단과 쌍벽을 이루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공연도 추진중이다.


특히, 10주년 특별공연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제주4.3을 주제로 창작오페라를 제작하여 제주와 서울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제주아트센터가 18년부터 지속해온 오페라 제작시리즈로 제주의 아픔인 4.3과 지역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주인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내는 아트센터 최초의 창작오페라 작품이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하반기에도 독일챔버오케스트라 및 전국무용인한마음축제를 비롯해서 실내악, 뮤지컬,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계획되어있다.


챔버오케스트라와 실내악 등은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 중심의 대학교수와 전문단체가 출연하고, 뮤지컬 및 다원예술 등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공연으로 예정되어있다.


또한, 지역출신의 현대무용수인 김설진 및 도내외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전국무용인한마음축제 등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전국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문화부장관 대상을 수상한 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서 성인대상의 이주민합창단, 어린이 대상의 무용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도 계획되어있다.


[오천지창조 기자 oh-5004-o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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