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7월 30일부터 31일 이틀 간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2019 우리 가족 한마음 캠프’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올해 캠프는 도내 7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입소 가족·종사자 122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1일차는 ▲부모교육 ▲미니올림픽 ▲행복지도 만들기를, 레크리에이션 2일차는 ▲가족 물놀이 ▲특강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한 부모 가족들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가 자신 과 가족을 돌아보고, 시설종사자 분들과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조광래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입소가족과 시설 종사자 분들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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