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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봉평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봉평동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봉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월남참전유공자 11세대를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봉평동은 지난해 독립유공자 유족 1명, 6.25 무공수훈자 1명, 6.25 참전유공자 18명, 공상군경 8명, 전상군경 5명 총 33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린바 있으며, 올해는 보훈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부착 희망자를 파악하여 우편발송한 세대를 제외한 월남참전유공자 세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날 명패를 부착한 월남참전유공자이신 서양덕 어르신은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며 이렇게 더운 날 집까지 직접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니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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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여성노동자 지원 첫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여성노동자들의 인권을 증진하고 생활안정을 위해 생활보조비, 진료비, 장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는 지난 5월 김영진 도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경상남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여성노동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주요내용은 매달 생활보조비와 진료비 각 30만 원과 장례를 치른 가족에게 100만 원의 장제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 여성노동자란, 만주사변이후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시기에 일제에 의해 군수회사 등에 강제동원 되어 노역 피해를 당한 여성들이다. 현재 도내에는 관련법에 따라 피해자로 결정된 분들이 15명 있으며, 창원, 진주, 통영, 양산, 창녕, 남해 등에 거주하고 있다. 이분들은 돈도 벌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일본의 강제동원령에 속거나, 면사무소에서 강제 할당으로 동원되어 10대의 어린나이에 가족과 헤어져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주로 미쓰비시 나고야 항공기 제작소, 도쿄 아사이토 누마즈 공장, 후지코시 오야마 공장 등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임금도 받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1945년 8월 광복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한국전쟁 때는 반동분자로 몰려 고통을 받기도 하고 결혼 후에는 일본에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이혼을 당하는 등 평생을 사회적 무관심과 냉대로 어렵게 살아왔다. 그러다 2010년 「대일항쟁기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위원회의 심의 조사를 통해 피해자로 결정되었고 정부의 지원과 사회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경남도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분들께서 그동안 고통 받았던 세월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평균연령이 80세 후반의 고령인 점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남도청 행정과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미래세대에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으로 대일항쟁기 강제동원으로 피해를 받은 분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경남은 항구와 가깝고 공출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대일항쟁기에 일제의 강제동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나, 그동안 피해규모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이 부족했다. 당시 도민이 강제동원된 지역은 주로 남양군도, 연해주, 사할린 등으로 공식적인 기록 외에도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강제동원의 현장과 기록이 많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으로 강제동원 피해 관련 명부, 공문서, 사진 등 기록물을 수집하고 증언수집, 전쟁유적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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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영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고성군 영오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대석, 민간위원장 김동갑)는 20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영오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최대석 영오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갑 위원장, 안대균 부위원장, 서종국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행사인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화했다. 올해는 월남참전유공자인 서명갑 및 서보장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전하는 위문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갑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명패를 달아 드리게 되어 영광이었다”며,“국가유공자들의 생생한 말씀을 통해 숭고한 희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석 면장은“ 과거 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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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 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대표 송도자)’은 지난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망산공원 인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정의비 앞에서 통영시의회 배윤주, 정광호, 김미옥, 이승민, 김혜경 의원과 통영시 여성단체협의회 김정화 명예회장 및 황영숙 회장, 학생,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살풀이를 시작으로 송도자 대표의 기림일 발자취 설명, 전국청소년 시화작품 공모전 수상작의 헌시낭독, 학생들의 추모글 낭독과 헌화가 이어졌다. 기념식이 끝난 오후 5시부터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가슴 아픈 역사를 담은 영화 ‘김복동’과 ‘눈길’을 상영하였으며 전국청소년 일본군‘위안부’ 시화전이 16일까지 남망산공원 입구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송도자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통영시민들도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아픔의 역사를 잊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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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립박물관, 6·25 전쟁의 기억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VR 체험전 「영웅에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관장 송의정)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8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박물관 부산관 2층 로비에서 VR 체험전 「영웅에게」를 국가보훈처(6‧25전쟁70주년사업추진기획단)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전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우리 민족이 겪었던 전쟁의 참상과 현재 유지되고 있는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간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구성은 ▲유해 발굴 가족의 실화를 재구성한 ‘집으로 가는 길’ ▲의무병으로서 다부동 전투에서 부상 전우를 구하는 ‘미션372’ ▲어린 남매의 시선으로 6․25전쟁을 바라보는 ‘별이의 종이비행기’의 3개 체험 부스와 ▲역사 속 영웅들과 합성 사진을 촬영하여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포토존’이다. 특히, 영상 및 4D 체험은 무빙체어, HMD 장비, 트레드밀, 콘트롤러 등을 이용한 VR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체험한 이용객들은 한층 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되고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 이상(‘미션372’는 키 140cm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이번 체험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객은 관람 1일 전까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사전예약(시간당 50명)을 해야 하며, 이후 정해진 대기 순번에 따라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송의정 부산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VR 체험전이 6·25 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할 뿐만 아니라, 아픈 역사를 되짚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평화를 기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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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관장 나동욱)은 8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0년 임시수도기념관 특별전시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시수도기념관에 따르면 「피란수도 부산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09:00~18:00에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 및 부산의 임시수도 지정(1950. 8. 18.)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임시수도기념관은 이번 특별전을 피란수도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사진자료 110여 점으로 구성함으로써, 부산에서 고단한 삶을 견디면서도 희망을 이어 나간 피란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구성은 ▲이승만 대통령과 부산 임시수도대통령관저 ▲부산으로의 피란과 피란민의 일상 ▲피란민이 만든 부산 음식 ‘밀면’ ▲피란민과 부산의 ‘산동네’ ▲피란 예술가들과 부산 등 총 5개 주제로 되어있다. 나동욱 부산시 임시수도기념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한국전쟁기에 피란민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부산의 모습과 그들의 고단했던 삶의 현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으로도 부산의 현대사를 지속적으로 조사‧연구하며 특별전을 통해 이를 공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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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서하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함양군 서하면은 지난 18일 김성진 서하면장을 비롯한 담당직원과 마을이장이 함께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국가에 헌신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2019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서하면에서는 지난해 23명에 이어 올해는 해평마을에 거주하는 월남참전유공자 1가구를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를 시행했다. 심성진 서하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사회적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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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전쟁 70주년 평화콘서트 ‘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15일, 「전쟁 70주년 평화콘서트 ‘평화의 꽃이 피었습니다’」가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UN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회장 정애순)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참화를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어 낸 자긍심과 자부심,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시의원, 단체장, 시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1부 공연에는 아라한태권퍼포먼스, 아코디언앙상블, 창작무 ‘거제아리랑’, 거제쳄버소사이어티 협주, 유오디오어린이중창단·라온중창단의 공연, 거제리틀발레단의 ‘스윙키즈’, 다움아트컴퍼니의 ‘오방놀이’, 성악가 김성경, 김영기의 무대가 펼쳐졌고, 2부 공연에서는 경남브라스콰이어의 관악공연, 하미연의 해금연주 , 해금과 무용의 콜라보, 다움아트컴퍼니의 ‘버꾸춤’등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됐다. 또한 ‘거제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사진·시화 전시 행사와 한반도 지도 만들기, 평화소망 리본 달기, 평화기원 포토존 등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정애순 한국예총 거제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민족상잔의 비극을 가진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다. 이 행사는 민족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뜻과 의미를 모아 문화와 예술로써 공감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념 대립과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이 곳 포로수용소에서 평화를 이야기 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남북이 함께하는 새로운 평화의 시대를 이 곳 거제에서부터 열어가야 하며, 이번 행사가 그 시작이 되어 시민의 변함없는 평화 의지와 염원을 다지고 대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일준 국회의원은 “흥남철수작전의 피난민을 따뜻한 환대로 맞이 한 거제시민들의 동포애와 인도주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화합과 평화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인사를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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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70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 16일 ‘제70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원문공원 통영지구 전적비 앞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태성 해병대 1사단장 및 이홍희 해병대 전우회 총재, 참전용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용사 소개, 헌화 및 분향,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통영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상륙작전 70주년 특별전 ‘귀신잡는 해병,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을 구하다.’ 전시를 개관하고, 17일 오후2시 통영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통영상륙작전 70주년 특별 전시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 철수작전 중 방어를 위한 유일한 공격작전 이었고, ‘귀신잡는 해병’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통영상륙작전을 조명하기 위한 전시이다. 통영상륙작전은 유엔군의 도움 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단독으로 승리한 첫 전투였으며, 군과 민이 함께 이룬 값진 승리였다. 통영상륙작전의 성공을 통해 국군은 임시수도인 부산에 위협이 될 수 있었던 낙동강 방어선 서부전선에 종지부를 찍음으로써 부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통영상륙작전 성공소식은 대서특필하여 국내외 언론사에 소개되었는데, 미국일간지 뉴욕헤럴드튜리븐의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1950년 8월 23일자 기사에서 통영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한국의 해병대를 “그들은 악마마저 잡을 것”(“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고 표현했다. 이 기사를 국내 언론들이 번역해 보도하는 과정에서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전시는 1부 6·25전쟁 발발과 위기의 대한민국, 2부 낙동강 전선과 전운의 통영, 3부 군과 민이 이룬 값진 승리 ‘통영상륙작전’순이며 전시유물은 6·25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들이 사용한 무기와 해병대, 공군, 해군 자료 등 70여 점이다. 학술세미나는 ‘통영상륙작전’이라는 주제로 김현기 전 국방대학교수와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의 발표에 이어 정용원 해병대통영상륙작전기념관장의 사회진행과 안운호 단국대교수, 전병훈 예비역 해병대소장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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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행정복지센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미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미주면에 따르면 이날 송도호 면장과 직원들은 노구마을의 김주만(보국훈장 수훈자)씨 가정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부착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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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중앙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중앙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하고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에서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8월 한달 동안 순차적으로 관내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5가구에 달아드릴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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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용남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용남면사무소는 지난 14일 용남면대장 및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바르게살기운동용남면위원회 등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국가유공자(월남참전) 김○형 님을 방문하여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명패를 받은 김○형 님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방문해 부착해 준 용남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은열 면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용남면은 지난해 6.25참전유공자(무공) 및 상이군경(전상,공상) 40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명패부착대상자 1차 월남참전유공자 6명, 보국수훈자 1명, 2~3차는 계획에 의거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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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사량면,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사량면사무소는 지난 14일 관내 자생단체장들과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명패를 달아드린 대상자 김○○어르신은 월남참전 유공자로 나라를 위해 군에 입대하고 참전하는 것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며 “이렇게 나라에서 신경을 써서 명패도 달아주고 하니 자랑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사량면장은 “국가유공자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가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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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정량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정량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하여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백현백 주민자치위원장, 김순옥 통우회장 및 각 세대별 통장 등이 참석해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나라와 후손을 위한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량동은 지난해 국가유공자 30세대를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8월 중 추가적으로 2세대에도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월남참전유공자 어르신은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직접 방문해주셔서 예우에 최선을 다해 주시니 감사드리고 후손들도 나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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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북 예천군은 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천보당사거리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회원 20어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18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날 회원들은 태극기 200개를 태극기가 없는 시내 상가와 가정을 방문해서 나눠주고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에게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통일의식을 확산과 나라 사랑 마음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 사회통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지역 특화 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병호 지회장은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많은 군민들이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을 갖길 바라고 각 가정과 상가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광복절 의미와 뜻을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태극기 달기 행사를 진행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광복절에 예천군이 태극기 물결로 채워질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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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산양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통영시 산양읍은 지난 12일 통영시의회 김혜경 의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재현), 산양읍대장(유재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정줄돌), 체육회장(정종태), 마을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국가유공자 세대를 방문하여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18일 읍에 따르면 산양읍은 지난해 6.25참전 및 전상군경 국가유공자 25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이날 신철안, 김건태, 김상호, 추정식 월남참전 유공자와 김정남, 유향옥 보국수훈 유공자 등 6명의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달아드렸다 . 이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에 감사와 존경을 담은 명패를 전달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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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75주년 광복절 맞아 유족 초청 격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유족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경남도 주관 3·1절 기념행사가 취소된 데 이어 광복절 기념행사도 축소 개최되어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정기민 광복회 경남지부 서부지회장 외 9명을 초청하여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지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면서,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으로 현 세대가 당당하고 편하게 살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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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보국수훈 유공자 9세대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진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삼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손미경)는 지난 13일 관내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18일 삼동면에 따르면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관내 6ㆍ25 참전, 전상군경 등 유공자 36세대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렸고, 올해에는 월남참전, 보국수훈 유공자 9세대를 순차적으로 위문하고 명패를 부착했다. 월남 참전유공자 최태열(71)씨는 “참전 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렇게 예우해 주니 국가유공자로서 긍지를 느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미경 삼동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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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면, 국가유공자 5세대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면장 이봉윤) 지난 13일 상주면 이장단과 함께 관내 국가유공자 5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주면 거주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인 권성대, 정금도, 박갑민, 이호동, 황수웅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진행했다. 명패를 전달받은 상주면 국가유공자는 “국가가 잊지 않고 기억해주어 내가 오히려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봉윤 상주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국가유공자의 희생,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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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읍, 월남참전유공자 김수태씨 가정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 14일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내 월남참전유공자인 김수태(74) 씨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18일 남해읍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0년 1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장명정 남해읍장, 남해읍 마산마을 이영숙 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 예우를 표했다. 이날 김수태 월남참전유공자는 자신이 21세가 되던 해 베트남 파병에 자원했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많은 전우들과 함께 숱한 전투에 참여했음을 회고했다. 또한 “젊은 시절 낯선 이국 땅의 전장으로 향할 때 두려운 마음도 없지 않았으나 국가와 지역을 생각하며 월남전 파병에 지원했다”며 “잊지 않고 찾아와 명예롭게 여겨주니 고마운 따름”이라고 말했다. 장명정 남해읍장은 “지난 날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됐으므로 그 분들의 업적을 알고 존경하는 것이 우리세대의 마땅한 도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64년 미국 존슨 대통령의 파병 요청을 받아들여 이듬해부터 1973년까지 약 32만 5천명의 병력을 베트남에 파병했으며, 5000여 명이 전사하고 1만 5천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