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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제22회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서울시 중구가 6월15일 오후2시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중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연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보훈가족 한마당’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보훈대상자와 가족, 보훈단체회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추념영상 상영, 격려사,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저소득 보훈대상자 35명에게 사랑의 상품권 전달 등이 이어진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하는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군악대 연주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팀의 재능나눔 공연과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경품권 추첨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광복 60주년인 2005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국가유공자의 애국심과 자유, 희망을 상징하는 나무 형상의 배지를 호국보훈의 달인 6월 동안 패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보훈대상자들이 꾸준히 존경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지원방안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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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가유공자 100명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제작·배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서울 용산구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사업으로 지역 내 국가유공자 100명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제작·배부했다. 명패는 가로 6cm, 세로 15cm 크기로 묵직한 ‘신주금장’ 재질이다. 은은한 금빛에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 위로 태극기를 부착해 유공자 나라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참전유공자 이길재(남·71)씨는 “문 앞에 이렇게 유공자의 집 명패가 달려 있으니 은근한 자부심이 들어요. 이런 작은 배려가 국가유공자에게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김석영 구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일상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명패 제작 사업이 국가유공자 명예를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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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서울시가 6월 6일 오전 9시 55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학생 및 학부모, 각계각층의 일반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및 추모헌시 낭송, 대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추념공연으로는 국악인 왕기철의 국악공연과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한예리가 낭송하고,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를 가수 알리의 선도로 서울시립합창단과 합창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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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개관 2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서울시 강북구가 5월 31일, 덕성여자대학교 대강의동에서 개관 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근현대사기념관이 주관하고 덕성여자대학교와 민족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3·1운동의 혁명적 성격’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윤경로 3·1혁명100주년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의 ‘3·1혁명의 이념적 지평’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문 발표로 시작됐다. 주제발제는 ▲김정인 춘천대 교수, ‘3·1혁명과 여성의 현실참여’ ▲이기훈 목포대 교수, ‘3·1운동 참여계층의 반봉건적 특성’ ▲신주백 연세대 교수, ‘3·1혁명과 사회변동’을 각각 진행했다. 이어 신영숙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기획 위원장, 이태훈 연세대 교수, 박수현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 이동기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벌렸다. 근현대사기념관은 지난 2016년 개관해 올 5월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받아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민주정신을 기리고 가르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인정받게 됐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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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 6월 6일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서울함 공원에서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 서울함바라기 어린이 미술대회’는 어린이들이 ‘한강과 서울함 공원’ 이라는 주제아래 연령에 따라 유치부(만3~6세),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등 세 부문에 걸쳐 총 200명을 모집하여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들은 도화지 한 장에 자유채색으로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리는데, 크레파스, 물감 등 원하는 그림도구는 각자 준비해 오면 된다. 도화지는 1인당 2장씩 제공되며, 돗자리는 유상대여로 반납 시 대여료를 환불한다. 수상은 각 부문별로 금∙은∙동 상을 부문별 3명씩 총 9명에게 주어진다. 결과는 6월 15일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로 통보한다. 향후 우수작은 서울함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서 양식은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서울함공원소식’ 에서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개인과 단체로 나누어 가능하며, 서울함공원 관리센터 현장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어린이들이 서울함에서 특별하게 현충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미술대회를 준비했다.”며 “한강을 도화지 삼아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볼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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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독립운동 역사의 역동적인 순간들을 움직이는 이미지(GIF)로 표현하는 공모전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내가 만든 움직이는 100년’ 독립운동 GIF 공모전을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 역사의 위대한 순간들을 찾고 그 이야기를 움직이는 이미지 장면(GIF)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독립운동 역사를 보다 친근하게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민들 스스로 독립운동 역사의 명장면이나 사적지를 찾아 그 내용을 그래픽, 디자인, 사진 콜라주와 합성 등 현대적 표현방식으로 20~30초 내외의 움직이는 시각언어로 표현하여 제작할 수 있어 일상에서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만나 볼 수 있다. 공모전은 3.1운동 100주년과 독립운동 역사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6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는 8월 중순 별도의 심사를 거쳐 시장표창과 함께 백년상 1명/팀 (상금 100만 원), 서울상 2명/팀(각 70만 원), 대한상 3명/팀(각 50만 원), 독립상 5명/팀(각 30만 원), 만세상 10명/팀(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홍보 콘텐츠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99년 전 김구를 비롯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원들이 환국 시 탑승했던 수송기와 같은 C-47 비행기 전시관(여의도공원)에서 8월 17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항일독립운동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누구나 저마다의 명곡이 있는 것처럼 저마다의 명장면이 있을 겁니다. ‘내가 만든 움직이는 100년’ 독립운동 GIF 공모전은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교과서와 역사책에 갇힌 역사를 생동하는 생활로 끌어내고자 합니다. GIF로 내가 만든 명장면은 항일독립운동사를 위대한 옛날로 두지 않고 현재화하는 일입니다. 시민이 일상의 영역에서 항일운동사를 재창조하는 것이지요.”라고 설명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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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 기념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 473주년 기념행사’를 4월 28일 오전10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현재 서울시 중구 인현동1가인 한양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행사는 충무공 영정봉안을 시작으로 다례, 단막극, 소년소녀 이순신 표창,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충무공 일대기 전시, 장군복장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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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진원지 태화관길 ‘독립선언 기념광장’ 명칭 공모 ...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3.1운동의 진원지 태화관길에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을 기리는 기념광장 명칭을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공모한다. 공모전은 국민·해외동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공모전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기념광장 명칭(국문 및 영문 병기)과 간략한 설명을 작성해 이메일(3.1.33square@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말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상금 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5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최종 확정된 명칭은 디자인을 거쳐 태화관길 기념광장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통해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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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광장에 마가렛 등 꽃으로 한반도 모양 형상화 ...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기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으로 꽃을 배치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시는 서울광장 중심부 약 1,000㎡에 마가렛 등의 꽃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반도 모양으로 수놓아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27일까지 운영하고 시민들을 위해 포토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한반도 꽃은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평화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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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 제2기 시민위원 공개모집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 310명의 제2기 시민위원을 3월 13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30일간 공개모집한다.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 중인 ‘3.1운동 100주년·대한민국 100주년 기념사업’은 올해 4개 분야 ▲독립문화 복원 ▲기념공간 조성 ▲교육‧학술 ▲운영‧홍보에 역점을 두고 총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15개 추진 사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지원, 일제의 폭압을 알린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 복원, 위안부 자료 발굴·보전, 삼일대로 시민공간 조성, 100주년 기념광장 조성, 대한민국 100년 뿌리 알기 등이다. 시민위원310은 서울시 기념사업에 대한 의견, 평가와 더불어 3.1운동 100주년을 위한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참여하며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이끌 전망이다. 시민위원310 위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4월 11일까지 서울시 복지포털(http://wis.seoul.g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기념사업 사무국 대표메일 (310seou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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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신각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 개최
서울시가 보신각에서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3.1절 기념 타종은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3월 1일(목) 정오에 진행하는 타종행사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국위선양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 한편, 타종식 전에는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3.1만세운동 연극 퍼포먼스, 태극기 물결행진이 남인사마당에서 보신각까지 재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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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진원지 태화관터에 '독립선언 33인 광장' 조성한다
서울시가 3.1운동의 진원지인 인사동 태화관터(인사동 194번지 일대)에 ‘(가칭)독립선언 33인 광장’을 조성한다. 인사동 태화관은 1919년 3월 1일 손병희를 비롯한 민족대표가 모여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하는 내용의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장소이다. ‘독립선언 33인 광장’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민족대표 33인을 기억하기 위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2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서해성 서울시 3.1운동 기념사업 총감독은 “‘33인 기념광장’은 독립만세를 돌에 새기는 일이고, 세상의 돌들이 여기로 와서 외치도록, 백두산, 한라산, 하와이, 쿠바, 사할린 그리고 전국 팔도 등 독립만세가 있던 곳에서 온 돌들이 이곳에 모여 노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광장은 돌들의 합창으로써 늘 현재이며, 3.1운동 100년에 부르는 합창에 범민족적 참여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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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 만화로 재구성한 「제시이야기」 특별 전시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육아일기(제시의 일기)를 만화로 재구성한 박건웅 작가의 「제시이야기」 일부 작품이 전시된다. 「제시이야기」는 2월 20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와 서울도서관에 총 350여 페이지 중 68 페이지가 소개된다. ‘제시의 일기’는 독립운동을 하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딸 제시가 태어난 1938년 7월부터 1946년 4월 29일까지 성장모습과 가족사를 기록한 육아일기다. 일기는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일본 공군기의 공습을 받으며 광주, 유주, 기강을 거쳐 중경으로 이동한 과정과 실상을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중‧일전쟁이 한창이던 시기에 태어나 공습의 위험 속에서 아이를 키우던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고민과 기쁨을 볼 수 있다. 최선화 선생은 제시의 귀를 씻어주며 제시의 귀에 포탄소리와 경보음 소리가 아닌 고향 산천의 새소리, 바다소리, 소복소복 속삭이는 정다운 이야기 소리들이 들리도록 해주고 싶다는 가슴 아픈 마음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서울도서관은 제99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원화전 기간인 28일(수) 19시 서울도서관 3층 만인의 방에서 「제시이야기」 박건웅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저자 북토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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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현재와 미래」국제 컨퍼런스 개최
서울시가 일본군 ‘위안부’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중・일 ‘위안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2월 27일(화)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각국이 소장한 ‘위안부’ 자료 현황을 공유하고, ‘위안부’ 자료 조사의 향후 과제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군 위안부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 서울시, 서울대 인권센터 자료수집 성과 및 향후 과제 ▲ 국사편찬위원회 ‘위안부’ 자료 수집의 성과 ▲ 일본 정부 인정 ‘위안부’ 관계 자료의 범위와 한계(일본) ▲ 난징대학살기념관, 길림성당안관 소장 ‘위안부’ 자료의 현황과 전망(중국) 등 각국의 ‘위안부’ 소장 자료들이 공유된다. 특히 일본 내에서 ‘위안부’ 문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일본의 두 단체가 참여하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2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참조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은 행사 당일 행사장(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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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군과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홈커밍데이’ 축제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서울함 공원에서 ‘홈커밍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12월 24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축제는 서울시 한강으로 돌아온 서울함, 그리고 서울함을 다시 만나게 된 퇴역 해군의 마음을 담아 ‘홈커밍데이’ 콘셉트로 진행하며 ▲밴드 공연, ▲해군 예비군의 감사의 경례 퍼포먼스, ▲서울함 불꽃쇼로 구성된다. 서울함 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3척의 퇴역군함을 한강망원지구에 정박시켜 평화와 안보 전시·체험의 공간으로 탈바꿈 한 시민을 위한 문화와 휴식의 공간으로 동절기에는 10:00부터 17:00(주말 18:00)까지 개방중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밴드 공연은 15시부터 다목적 광장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 서울함의 재기를 축하하는 활기찬 분위기의 록 공연으로 진행한다. 이후 16시 30분부터 복식을 갖춘 해군 예비군이 서울함에 도열하여 거수경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서울함을 향한 감사함을 표시한다. 특히, 17시 20분부터 진행되는 불꽃쇼는 대공포, 어뢰 등 서울함의 주요 기능을 활용하여 실제 전투상황을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특수효과를 추가하여 연말 이색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별도로, 축제 시작 전 13시부터 14시까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2층에서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마술쇼와 버블쇼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함 공원에서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2회(10시30분, 14시)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 도슨트로 서울함 역대 근무자들이 들려주는 ‘바다영웅의 귀한’도 함께 운영한다. 특별 도슨트는 사전 단체관람객의 방문목적 및 참가규모에 따라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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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한제국의 길' 걷기 행사 개최
서울시는 대한제국 선포(1897.10.12) 제120주년 기념 ‘미리 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제국의 길’은 정동 역사재생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대한제국 시대 외교타운을 이뤘던 (구)러시아공사관, 영국대사관을 비롯해 정동교회, 성공회 성당 등 정동 일대 역사문화명소 20여 개소를 아우르는 역사보행탐방로(약 2.6km)이다. ‘미리 가보는 대한제국의 길’ 행사는 오는 10월 2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정동 내 근·현대 문화유산 및 재개방된 덕수궁 돌담길(영국대사관 주변 약 100m 구간)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고종의 길’ 주변을 탐방할 예정이다.본 행사는 정동 역사재생활성화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역사해설사들과 함께하며, 명소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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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제이주’ 후손 고려인 초청
‘강제이주’ 후손 고려인이 서울을 방문한다. 러시아, 우즈베케스탄 등 6개국 거주 고려인 50명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을 방문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단은 모국 방문이 처음이거나 모국 방문이 어려운 고려인 동포 중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징용자 본인 또는 후손과 거주국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동포로 구성되었다. 이 중에는 아시아의 피카소로 불리는 고 신순남(1928-2006, 신 니콜라이) 화백의 애제자이자 큰 며느리인 신 이스크라,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계봉우의 후손인 김 에두아르드, 독립운동가 민긍호의 후손인 유가이 뱌치슬라브 등도 포함되었다. 고려인 참가자들은 방한기간 중 모국의 수도인 서울시의 역사와 문화 등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청계천 박물관, 서울로 7017, 남산골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서울시 정무부시장 주최 환송오찬을 통해 고려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한글쓰기, 꽃산병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고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청계천 박물관과 서울로 7017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역사에 대한 소개를 들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