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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한국지역경제살리기 중앙회 의정부지회 출범식
한국지역경제살리기 중앙회 의정부지회가 지난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출범식은 중앙회 임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 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오충영 / 의정부지회 지회장] 저는 지난 6개월동안 의정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여러 의정부시민들과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의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침체되어가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길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살아납니다. 그런 뜻에서 의정부시지회를 살리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그동안 혼신의 노력을 해온바 오늘 드디어 발대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출범식과 함께 임명장 수여식, 연예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취재 / 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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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초계기 조종사 양성요원 96% 전역
해군 조종사 인력유출이 심각하다. 해군본부가 국회 김진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해군이 양성한 해상초계기(P-3C) 조종사 82명 중 96%인 79명이 전역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양성한 전문 조종인력이 의무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전역하는 것은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올해 1월에 부조종사의 조작 실수로 해상초계기에 장착된 50억원 상당의 무기 6점이 바다에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한 것도 근본적으로 해군 조종사의 인력 유출과 그로 인한 인원 부족 및 훈련 부족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해군 조종사 조기전역의 주된 원인은 민항사에 비해 열악한 처우, 진급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고, 특히 해상초계기의 경우 민항기와의 유사성이 커서, 조기전역의 유인이 보다 큰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조기전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공군의 사례를 참조, 전역 조종사를 활용하여 현역 조종교관을 조종군무원으로 대체하는 조종군무원 제도를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 해군 조종사의 진급체계 및 보수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직업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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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육군 20사단, 2017 결전 안보체험행사
지축을 흔드는 굉음을 내며 K-2 흑표 전차가 화염을 뿜으며 포탄을 발사하고, 한국육군의 주력공격헬기 코브라헬기가 지상표적을 향해 불을 내뿜자 명중된 목표물은 순식간에 초토화 됩니다. 지난 10월 17일,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양평 종합훈련장에서 ‘2017 결전 안보체험행사’를 열었습니다. [강인순 소장 /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사단장]오늘 저희들이 이 자리를 마련한 목적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 번째는 우리 국민들께서 내신 세금으로 우리 대한민국 육군이 이렇게 훌륭하게 잘 최신화 된 장비로 무장이 돼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그 감사함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최근 북한의 도발위협이 점증하고 있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여러분들이 믿고 지지해 주고 있는 우리 육군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고 대비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께 보여드림으로써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일말의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드리고자함이 두 번째입니다. 육군 항공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K2전차, K-30 비호 대공포 등 10여 종의 육군 최신예 지상 전투장비와 공격헬기의 웅장한 기동과 사격모습이 펼쳐졌습니다. [노명완 / 경기도 양평군]저는 1960대에 M1소총 가지고 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와서 최신의 장비를 가지고 이렇게 멋지게 시범을 보여주시는 기계화보병사단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우리 군이 이렇게 크게 발전했는가. 국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텐데 제가 대신 말씀을 드립니다.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장비도 훌륭하고 또 사기도 대단합니다. 안심하십시오. 대한민국 자랑스럽습니다. 이밖에 K2전차와 K-21보병전투차량 탑승체험과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안보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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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안중근 정신찾기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07주년과 하얼빈 의거일(1909.10.26.)을 기리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은 107인의 시민이 태극기를 부착한 자전거를 타고 약 15km 구간의 중랑천과 부용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7인의 자전거 행렬을 따라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널리 퍼져가기를 소망한다.” 며 “앞으로도 평화와 통일의 중심도시 의정부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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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유관순 열사 순국 97주기 추모제
유관순 열사 순국 97주기 추모제가 9월 28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열렸습니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는 국가보훈처,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족, 시민 등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을 올리기 위해 '상훈법 개정 촉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1902년 12월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난 유관순 열사는 1919년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인 1920년 9월 28일 숨졌습니다. [취재 / 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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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훈장 37%가 주인 못찾아
독립훈장 37%가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경기고양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전체 독립유공자 1만 4,764명 가운데 훈장이 전수되지 않은 인원은 5,568명으로 녹슬고 있는 훈・포장이 37%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장이 1명, 대통령장이 5명, 독립장이 173명, 애국장이 2,546명 애족장이 1,771명 등 건국훈장이 4,4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국포장이 360명, 대통령표창이 71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해외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가 가장 많은 2,110명, 독립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의병군이 1,592명, 3.1운동 참여자는 1,270명, 국내 항일운동 505명 등이 훈・포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훈장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서훈 대상자들이 대부분 사망한데다 독립유공자의 유가족들도 연로해 증빙자료를 찾아 정부에 증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보훈처가 2011년부터 ‘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미전수가 줄어들지 않는 것은 보훈처의 소극적인 태도 때문”이라면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훈장을 찾아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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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민국합기도 무예 대축전
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대한민국합기도 무예 대축전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합기도협회는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1000여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무예 대축전을 개최했다. 합기도는 우리민족의 전통무예로 충, 효, 예 실천을 근간으로 건강한 신체와 바른 품성을 기르고 협동과 화합심을 체득하여 진취적 기상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우리민족 고유의 무예이다.[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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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7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 가져
국가보훈처가 ‘2017 국군모범용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지난 10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조국을 위해 명예로운 헌신을 해오신 모범 국군장병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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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 개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VR 체험존은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 6․25전쟁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체험존은 청소년 보훈선양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현충시설 탐방과 최신 정보 기술(IT)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VR 가상 체험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은 VR 영상의 소재인 다부동 전투에 직접 참전하셨던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하여 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19명의 학생을 포함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 역사어린이 합창단, 일반국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10월말까지 운영되며, 11월에는 세종시 소재 3개 중학교, 부산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12월 중순(12.4~12.15)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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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7주기 추모식
고당 조만식 선생 순국 67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사)고당조만식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우윤근)는 일제에 항거하여 조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하고 민족 교육을 통해 국권 회복을 향한 신념을 심어 준 조만식 선생을 기리는 순국 67주기 추모식을 10월 18일 서울YW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 박유철 광복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업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참석 내빈의 추모사,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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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현충시설 사진기획전 - 광복회 천안시지회
광복회 천안시지회는 지난 9월 28일, 충남 천안 병천면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순국 제97주기 추모제'가 열린 가운데 '현충시설 사진기획전을 열었다. [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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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2명 중 1명은 실업자,,,,,,,,,,
제대군인 2명 중 1명은 실업자로 조사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진표 의원이 국방부와 한국국방연구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6,500명 내외의 중장기 복무자가 전역하고 전역 후 취업률은 2016년말 기준 54.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문재인정부 20대 국정전략 중 하나인 ‘강한 안보와 책임국방’을 위해 ‘우수한 군인적자원 확보’가 확실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제대 후 장래에 대한 보장과 안정은 현역 군인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군 조직의 특성상 사회적으로 가장 왕성한 시기인 30대 초반에서 40대 후반에 원치 않는 전역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군인 대부분이 취학아동의 학부모이거나 대학생 자녀를 둔 가장으로 제대 후 재취업은 곧 가족의 생계와 직결되는 만큼 전직 지원체계를 선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주요 선진국들의 전역 후 취업률을 살펴보면, 미국 95%, 독일 93.4%, 프랑스 92% 등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김 의원은 “군 복무와 동시에 전직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군 복무 기간 중에는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군 복무 말기에는 직업교육과 취직 과정 지원 등 생애주기 전직 지원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은 전직지원 프로그램(TAP; Transition Assistant Program)을 통해 최초 자대배치 후 개인개발계획서를 작성하고 이후 전 복무기간에 걸친 전직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군 직무능력 향상과 개인의 전문성 강화 결합이 필요하다”며 “군 특기교육에 민간의 전문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반영하면 군은 전문기술자를 양성해 활용하고 개인은 전문기술을 획득해 전역을 준비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의 경우 군인 전문교육과정 편성 시 군사분야와 전문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 내용을 동시에 고려하여 편성하고 있는데, 군 직무와 연관된 민간자격증 교육을 이수하기 때문에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에 비해 시간적·경제적으로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한편, 김 의원은 “최소 전역 1년 전에는 장기복무 선발을 완료하도록 장기복무 선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전역 대상자가 기본 업무와 함께 본격적으로 전직 준비를 병행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을 제도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전역 후 연차별 취업률 (단위 : %) 계1년차(‘16)2년차(‘15)3년차(‘14)4년차(‘13)5년차(‘12)장기복무57.141.459.062.964.457.2중기복무50.930.450.557.561.965.3자료 : 한국국방연구원 ※ 전역 후 취업률 국제비교 (단위 : %) 한국미국독일프랑스영국일본54.39593.4929497자료 : 한국국방연구원, 각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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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이인술 선생 별세
이인술 애국지사(1925년 6월 13일생, 향년 92세)가 9월 29일(금) 오후 4시경 포항 성모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故 이인술 애국지사는 경북 영덕 출신으로 일본 가고시마(鹿兒島) 수산학교 재학시 항일활동을 시작했다. 1943년 일본 규슈(九州), 오사카(大阪) 등지에서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면서 독립문과 태극기 배포 등 활동을 펼쳤다. 항일활동 중 1944년 1월 체포되어 1944년 10월 5일 오사카지방재판소에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8·15광복으로 출옥했다. 정부는 이인술 애국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고인의 장례일정은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이며 빈소는 포항 성모병원 장례식장(2층 특실)에 마련됐다.발인은 10월 13일(금) 오전 6시 30분이며 국립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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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 개최
제85주기 이봉창 의사 추모식이 10월 10일 오전 11시 효창공원 내 의사 묘전에서 열렸다. 이봉창 의사는 대일 항쟁기에 적의 심장부인 동경에서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하여 일제의 침략성을 만천하에 폭로하고 한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문국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식은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와 참석내빈의 추모사,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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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는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 수봉 공원 내에 있는 전적 기념 구조물이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북한의 남침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일본 전역에 거주하던 재일 한인 청년 학생 총 642명이 스스로 재일 학도 의용군을 조직하였다. 재일학도의용군은 불과 1주일 정도의 훈련을 거친 후 참전하였고, 백마 고지 전투 등 주요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는 재일학도의용군 출신들로 조직된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가 산화한 동료 전우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1979년에 세운 기념비이다. 6·25 전쟁 당시 참전하여 혁혁한 공로를 세우고 전사한 동료 전우들을 기리기 위해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에서는 기념비 건립을 추진하였다. 당초 ‘재일학도의용군 동지회’는 처음 조국 땅을 밟은 인천 월미도에 1956년 기념비를 세우고자 하였으나, 군부대 주둔의 이유로 무산되었다. 이후 1976년 서울 국립묘지[현 국립 서울 현충원]에 재일학도의용군 위령비가 건립되었고, 1979년 수봉 공원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가 건립되었다. 건립 연혁, 추모글 등이 적힌 비문이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추모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방에 거룩한 터전을 열고 유구한 역사의 명맥을 이어 온 배달겨레 슬기론 후예들 혈관 속에 조상의 전통 배어들어 바다 밖에 나가 살아도 내나라 향한 불타는 사랑 그 사랑만은 잊지 못하고 북한의 공산도당들 이리떼같이 몰려 내려와 국토와 겨레를 짓밟을 적에 젊은 학도들 현해탄건너 사자보다도 용감히 싸웠었네. 자유. 평화 정의를 생명보다 더 사랑하기에 물불 속에라도 뛰어들었고 총알 앞에라도 달겨들었네. 의기와 정렬의 사나이들 그 정신 역사에 새겨 민족행진에 횃불이 되고 조국의 제단에 피를 뿌려 청춘을 낙화처럼 바친 이들 겨레의 가슴마다 열매 맺아 조국과 함께 길이 살리라.”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는 6·25 전쟁으로 인해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일본에서 자원 참전한 학도의용군을 기리는 조형물로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 내용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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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재일학도의용군 제67주년 6․25참전 기념식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자 조국을 지키겠다며 현해탄을 건너와 전쟁터로 달려간 642명 재일학도의용군. 이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6·25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가 지난 9월 27일, 인천수봉공원 참전기념비에서 ‘재일학도의용군 제67주년 6․25참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오선숙 시인 - 조국의 제단에(이은상 지음)]"북한의 공산도당들 이리떼같이 몰려 내려와 국토와 겨레를 짓밟을 적에 젊은 학도들 현해탄 건너 사자보다도 용감히 싸웠었네. 자유 평화 정의를 생명보다 더 사랑하기에 물불 속에라도 뛰어들었고 총칼 앞에서라도 달겨들었네." 이날 행사는 김재생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재일학도의용군은 미8군과 한국군 부대에 배치되어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하는 등 많은 전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이중 52명은 전사하고 83명은 행방불명됐습니다. 한편, 1952년 미국과 일본 조약으로 242명이 일본 입국을 거부당하면서 대한민국에 남게 됩니다.[취재 / 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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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 명량대첩 기념공원
해남 전라우수영(海南 全羅右水營)은 대한민국의 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명량대첩의 배후기지로 활용되었던 역사적인 유적이다. 조선시대 수군체제의 변화와 발전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관방시설(關防施設)로서 군제사, 성곽사 연구 등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2016년 9월 30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35호로 지정되었다. 전라우수영의 앞바다는 물살이 빠른 명량해협으로 울돌목이 있다. 그 안쪽으로 양도(洋島)라는 섬이 울돌목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한편, 외부로부터 시선을 가려주고 있는 천혜의 요새다. 13척 대 133척의 대결, 세계 해전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투가 바로 명량해전이다. 선조임금은 이순신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면서도 수군을 폐지하라 이른다. 그러나 이순신은 "令臣戰船 尙有十二(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명량해협으로 향한다. 우수영관광지는 명량대첩의 대승을 기념하기 위해 1986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하고 당시 최후의 교두보였던 울돌목을 성지화하기 위하여 세운 기념공원으로서 1990년 명량대첩 기념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아울러 전시관에는 보물 제503호로 지정된 명량대첩비의 탑본과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의 배경화가 전시되어 있다.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 내용출처 : 위키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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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순국 97주기 추모제
유관순 열사 순국 97주기 추모제가 9월 28일 천안시 병천면 소재 유관순열사추모각에서 열렸다. 천안시(시장 구본영)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이혜훈)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구본영 천안시장,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추모사, 헌화ㆍ분향,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제에 앞서 행사장 입구에선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조정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3․1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은 바로 유관순 열사이다. 그런데 현재 서훈 3등급에 불과해 품격을 1등급(대한민국장)으로 높여야 한다는 캠페인을 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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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학도의용군 제67주년 6․25참전 기념식 개최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재생)는 9월 27일 인천수봉공원 재일학도의용군 참전기념비에서 『재일학도의용군 제67주년 6․25참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임삼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부단장, 김정유 제17보병사단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의 개회사, 대통령 축하 메세지(국가보훈처차장 대독)와 인천광역시장‧시의장 격려사, 민단 부단장‧17사단장 기념사,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 축하영상, 헌시낭독, 전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