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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국가보훈처, 국내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 대구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로 승격해 개원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기꺼히 목숨 받치신 선열들의 희생! 그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오늘 신암선열공원이 국립묘지로 승격되는 기쁜 날 선열들의 이름! 그 이름을 자랑스럽게 불러봅니다.(김상남 / 故 김세용 지사 유족)” 국가보훈처가 국내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인 대구신암선열공원을 5월 1일 국립묘지로 승격해 개원했습니다. [장병하 애국지사]“이제 국립묘지로 승격되었으니 지하에 안장된 선열은 편히 쉬게 되시고 후손들도 기쁘게 묘역을 돌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원식은 이낙연 국무총리, 피우진국가보훈청장,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국립묘지 승격을 기념하고 묘역에 모셔진 독립유공자를 추모하는 행사로 거행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신암선열공원이 처음 조성된지 63년이 흘렀습니다. 묘소의 특별한 의미에 비하면 국립묘지 승격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늦어진 만큼 더 충실하게 예우하고 관리하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1955년에 조성되어 임용상 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출신 독립유공자 52분이 안장된 곳입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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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일터 페스티벌’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일터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일터 페스티벌은 고용주와 근로자, 근로자의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장기자랑과 바자회, 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장기자랑대회는 10팀이 참가해 의정부제일시장 ‘궁상각치우’팀의 리듬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장식하며 즐거운 축제를 만끽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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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6주년 기념식 ... 매헌 기념관, 중국 상해 등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6주년 기념식’이 서울시 서초구 매헌기념관에서 열였습니다. 기념식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봉독, 기념사, 유시봉독 등의 순으로 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습니다. [황길수 /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상해 의거는 대한겨레의 꺼져가던 민족정신과 독립의지를 일깨웠을 뿐만 아니라 제국주의 침략에 신음하던 세계의 많은 피지배 약소국들을 고무시킨 세계사적인 사건으로써 정의‧자유‧평화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세계만방에 떨치셨습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중국 상해에서 기념식이 열렸고 충남 예산 충의사에서는 추모다례가 개최됐습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본군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에서 일본 수뇌부를 폭사시켜 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취재/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장부출가 생불환(丈夫出家生不還)’, “대장부가 집을 떠나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서 돌아오지 않는다.”라는 비장한 글귀를 남기고 집을 나선 윤봉길 의사. 충남 예산에서 출생한 윤봉길 의사(1908. 6. 21.~1932. 12. 19.)는 1919년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해 학교를 자퇴하고 사설 서당인 ‘오치서숙(烏致書塾)’에서 한학을 공부했다. 1928년에는 ‘부흥야학원(富興夜學院)’을 설립해 농민의 자녀를 교육했고, 1929년에는 ‘월진회(月進會)’를 조직하여 농민계몽운동과 농촌부흥운동, 독서회 운동과 더불어 ‘농민독본’을 편찬하여 농촌 청년들에게 농민의 단결과 민족정신의 배양, 애국사상을 고취하는 등 농촌운동에 헌신했다. 의사는 중국으로 망명해 김구 선생이 이끌던 ‘한인애국단’에 가입하고 거사를 자청했다. 1932년 4월 29일, 일왕(日王)의 생일인 천장절(天長節)을 맞아 일본군의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을 홍커우(虹口)공원에서 거행하자 의거를 감행하여 일본의 수뇌부를 폭사시켜 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조선과 중국의 항일연대에 크게 기여했다. 윤봉길 의사는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돼 상해 일본 헌병대에서 가혹한 고문과 취조를 받았으며, 그해 5월 상해 파견 일본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언도받았다. 이후 11월 18일 오사카 육군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12월 19일 오전 7시 40분 가나자와 미고우시 육군 공병 작업장에서 총탄을 맞고 순국했다. 의사의 유해는 김구 선생의 요청에 의해 이봉창, 백정기 의사의 유해와 함께 봉환되어 1946년 효창공원 삼의사 묘역에 국민장으로 안장되었다. 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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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국가보훈처, ‘6․25참전 미국군 전사・실종장병 추모식’ 거행...유가족 51명 초청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국가보훈처가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군 전사・실종장병 24명의 유가족 51명을 초청해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경기도 가평군 ‘미국한국전쟁참전기념비’에서 열린 추모식은 유가족들이 국방부 의장대의 도열을 받으며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롤콜,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롤콜 시에는 전사・실종장병의 사진을 디지털로 복원한 유화액자를 증정했습니다. [피우진 보훈처장]“故 존 헬리 맥콜(John Henry McCall)의 손녀이신 스테파니 심스(Stephanie Y. Sims)씨를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남편, 아버지와 형제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한편, 군우리 전투에서 포로로 잡혀가 실종되어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한 육군 중사 존 헬리 맥콜(John Henry McCall, 실종 당시 21세)의 손녀 스테파니 심스(Stephanie Y. Sims, 48세)가 가족들을 대표해 그리움의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스테파니 심스(Stephanie Y. Sims)]“불과 몇년 전 그 편지들을 받고 난 뒤, 제 세상은 완전히 변했습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할아버지의 자필 편지와 소유물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단어 한하나에 울면서 저는 생애 처음으로 할아버지가 제 옆에 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추모식은 그동안 유가족들이 겪었던 아픔과 슬픔을 위로하고 전사・실종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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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갑오농민전쟁의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 동상 제막식'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19세기 말 일제의 침탈과 봉건 지배에 맞서 싸운 갑오농민전쟁의 지도자, '녹두장군' 전봉준 동상 제막식이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영풍문고 앞에서 열였습니다.[박원순 / 서울특별시장]“오늘 우리와 함께 이 자리에 돌아오셨습니다. 123년 전 해방된 몸으로 이 자리에 돌아오셨습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세균 국회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전봉준 동상은 시민성금으로 조성되어 동지들과 함께 사형당한 장소에 세웠습니다.(영상제공 : 서울시청 / 편집 : 오재욱 기자)전봉준 장군은 전라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횡포와 착취에 항거해 1894년 3월 농민들을 이끌고 봉기했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동학혁명의 기본철학에 의거 농민자치기구인 집강소(執綱所)를 설치해 개혁 활동을 펼치던 중 일본이 침략하자 같은 해 9월 2차 봉기해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다. 이후 우금치에서 일본에 패한 전봉준 장군은 서울로 압송돼 지금의 영풍문고자리인 전옥서(典獄署)에 수감된다. 1895년 4월23일 사형 판결을 받은 후 다음 날 새벽 2시 동지들과 함께 교수형에 처해졌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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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총 10개 법령 개정 완료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등 총 10개 법령 개정을 완료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생계곤란자 금융지원 확대, 중상이자 취업 촉진, 안정적인 주택 우선공급, 국립묘지 이외 독립유공자 산재 묘소 관리 지원 등이 확대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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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두천시 보훈탐방 1, 독립유공자추모비 ... 의병장 송천 김연성 등 총 28位 애국선열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독립유공자추모비는 동두천 출신의 독립유공자를 추모하기 위해 1996년 동두천시가 건립한 기념비로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1-1 소요산다목적광장에 자리잡고 있다. 1908년 1월 15일 일본군 적성 및 연천 수비대가 동두천에서 활약 중인 의병과 교전해 80여명의 의병을 사상했다. 13도연합의진에 참여했던 의병장 김연성 등은 동두천 소요사에서 재집결해 일본군에게 큰 타격을 가했다. 1919년 3월 26일 동두천 장날 송내·지행·좌기골·기촌·빈양말·하봉암·상봉암·창말·싸리말·안흥리 등 10여 마을 주민 1,300여명이 일시에 동두천시장에 집결해 만세운동을 벌였다. 만세운동 참가자들은 시장을 행진하는 가운데 더욱 늘어났고 면장도 만세를 부르며 만세운동을 이끌었다. 독립유공자추모비에 모셔진 동두천출신 애국선열은 다음과 같다. 의병장 송천 김연성, 추삼만(90,독립장), 홍희영, 정두환(90,애국장), 정충환(90,애국장), 전순만(90,애족장), 정제환(90,애국장), 전목기(96,애족장), 이긍내, 유재만(90,애족장), 송창근, 목자상(90,애국장), 우병창, 김병기, 목연욱(90,애족장), 황용호, 홍병준, 김병주, 이명기, 이병하, 김병시, 김병원, 정원이, 한원택, 박창배, 박영철, 박경필, 고복돌 선생 등 총 28분이다.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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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38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제38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였습니다.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홍윤표 /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우리 양주시가 눈부신 발전 속에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과 장애인 특수학교가 올해 준공되고 장애인을 위한 모든 복지 시스템이 앞으로 더 많이 갖추어지게 될 것입니다.” [임주희 / 경기도 양주시]“장애인 여러분 실망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집에서 나와서 이렇게 저와 같이 용기를 내서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홍윤표 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성호 양주시장, 관내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촬영/편집 :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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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58주년 4ㆍ19혁명 기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58주년 4ㆍ19혁명 기념식’을 국립 4ㆍ19민주묘지에서 거행했다. ‘민주주의! 우리가 함께 가는 길, 국민이 함께 걷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각계대표, 4‧19혁명 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내일의 4‧19’,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서울대학교 문리대 재학 중 4‧19혁명 당시 시위에 참여하여 총상을 입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본인의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자기보다 어린학생을 위해 치료순서를 양보한 후 사망한 고(故) 김치호 열사의 사연을 중심으로 4‧19혁명의 과정과 의미를 재조명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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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양 행주산성, 임진왜란 3대 대첩지 『행주대첩』의 역사적 현장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행주산성은 사적 제56호로 해발 124.8m의 고양시 덕양산 능선을 따라 경사진 언덕처럼 흙으로 쌓은 토성으로 그 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 성의 남쪽은 한강이 인접해 있고, 동남쪽으로는 창릉천이 산성을 돌아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어 자연적인 해자[垓字,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못]가 조성되어 있다. 1593년 2월 12일, 임진왜란 때 권율 장군의 지휘 아래 관군, 승병, 의병, 부녀자 등 모두 2,300여명이 왜군 3만여명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역사적 현장이다. 부녀자들도 앞치마에 돌을 담아 날라 왜군에 맞서 싸웠는데, 이때부터 부녀자들이 부엌에서 입는 앞치마를 ‘행주치마’라고 부른다. [취재 / 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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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의정부시청 신관 개청식 개최 ... 복지업무 전용건물로 원스톱 민원처리 가능해져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신관 청사가 4월 17일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개청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습니다. [안병용 시장 / 경기도 의정부시]“그리고 눈물많은 서민들을 위해서 복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로 이 공간은 주민생활지원국이 있어요. 1층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기 힘드신 분들 노인장애인과를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여성과, 복지과, 체육과 전부 주민이 복지와 관계된 것을 전면 배치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주민들이 또 가장 시청에 절절하게 찾아오는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좋은 공간을 배치를 했는데.... ” 신관 청사는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노인장애인과를 우선 배치하고, 3층에는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보육과 등을, 4층에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배치해 시민안전과 사회적 약자들이 복지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복지업무 전용 건물로 사용하게 됩니다(취재 : 오재욱, 박정미 기자 /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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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의정부시 송산노인종합복지관, '2018 신 노년문화 페스티벌-자비나눔축제'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월 13일, ‘함께 걸어온 마음! 함께 걸어갈 즐거움’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8 신 노년문화 페스티벌-자비나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최재혁(법일스님) /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오늘 자비나눔축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번 자비나눔 축제가 지역주민 및 후원단체 모두가 나눔의 취지를 함께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날 어르신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진행되는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먹거리장터’와 ‘자비바자회’ 장터가 함께 펼쳐졌습니다. [취재 / 촬영 / 편집 :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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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 김성숙 선생 49주기 추모재(追慕齋),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운암 김성숙 선생 49주기 추모재(追慕齋)가 4월 12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김성숙 선생은 승려 신분으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일생을 항일 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유족, 광복회원, 각계 인사,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 내빈 추모사, 추모가,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운암 김성숙 선생(1898. 3. 10.~1969. 4. 12.)은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출생해 19세에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19년 3월 경기도 남양주군 봉선사의 승려로 있을 때 ‘조선독립군 임시사무소’라는 명의로 동료들과 함께 격문을 만들어 인근 동리에 살포한 사건으로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선생은 전국을 다니며 ‘조선무산자동맹’과 ‘조선노동공제회’에 가담해 활동하다가 1923년 일경의 탄압이 심해지자 불교 유학생으로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고려유학생회’ 및 ‘창일당’을 조직하고 ‘조선의열단’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항일민족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중국 전역의 한국인 청년들을 모아 ‘재중국조선청년동맹’을 조직하고, 1936년에는 ‘조선민족해방동맹’을 결성했으며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위원과 내무차장으로도 활동했다. 1943년에는 조소앙, 신익희 등 14명과 함께 임시정부 선전위원으로 활발한 독립운동을 펼쳤다. 선생은 광복 후 서울로 들어와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1969년에 서거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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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동두천시, ‘제20회 독립유공자 추모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박정미 기자】 동두천시 독립유공자 추모회가 4월 11일, ‘제20회 독립유공자 추모제’를 거행했습니다. 추모제는 안민규 추모회장을 비롯해 유족, 시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향과 헌화, 추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장훈 / 경기북부보훈지청장]“국가보훈처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뜨거운 애국심이 국민정신의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독립유공자추모제는 동두천 출신 독립유공자 28분의 선열을 추모하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습니다. [홍부원 / 동두천시 신흥고 2학년]“제가 제20회 독립유공자 추모제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인데요. 제가 대표로 헌화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동두천시를 위해 열심히 애를 쓰셨던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편한 곳에서 공부도 하고,,, 그래서 앞으로 저는 더욱 더 큰 사명감이 들었던 같아요. 제가 열심히 공부를 해서 우리나라를 위해, 동두천시를 위해 일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촬영, 편집 :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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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독립운동가 ‘제16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 기념식’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외국인 독립운동가 ‘제16회 스코필드 박사 추모 기념식’이 4월 12일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에서 열렸다. 추모 기념식은 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관한 가운데 에릭 월쉬(Eric Walsh) 주한캐나다대사,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각계인사,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Frank William Schofield, 한국명 석호필(石虎弼), 1889.3.15.~1970.4.12.) 박사는 영국에서 출생했으나 1907년 캐나다로 이주해 1911년 토론토 대학교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14년부터 모교에서 세균학 강사로 취임했다. 박사는 1916년 캐나다장로회 선교사로서 내한하여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前身) 세균학 강의를 맡게 되었고 1919년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카메라에 담고 독립운동의 실상을 기록했다. 1919년 4월 15일에 일어난 ‘제암리 학살 사건’ 현장을 직접 답사하고 기록을 남겼으며, 한국 선교사 대표로 극동지구 선교사 전체회의에서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영자신문 ‘서울프레스’가 일제의 정책을 옹호하자 이를 비판하는 등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을 적극 지원했다. 1920년 캐나다로 귀국한 박사는, 캐나다와 미국 각지에서 강연과 기고 등을 통해 한국의 상황을 알리고 일제의 만행을 비판했다. 박사는 1958년 8월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 교수로 재직하며 보육원을 후원하고 직업학교를 돕는 등 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스코필드 박사는 1970년 4월 1일 81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장례는 4월 16일 광복회 주최의 사회장으로 거행되어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묘역(96호)에 안장되었다. 정부는 박사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에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수여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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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 재단장 ... 4월 11일 새롭게 개관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서울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 ‘C-47 비행기 전시관’을 재단장하고 4월 11일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C-47 비행기 전시관’은 여의도공원에 조성된 국내 유일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으로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이범석, 장준하, 노능서, 김준엽)가 미국 OSS 부대와 C-47로 착륙했던 동일 지점이다.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은 “3·1운동은 우리민족사의 거대한 생일이며, 민주공화정 수립의 중심에는 치열한 항일운동이 있었다. 그리고 C-47 수송기는 중심적인 역할을 이행해 온 의미 있는 공간이다” 라고 말했다. 시는 전시관 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 ‘움직이는 100년’을 준비했다. 특별전은 항일 독립운동 역사 속 명장면을 10편의 움직이는 시각 이야기로 만든 것으로 4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독립운동 명장면 10편은 ‘C-47 비행기’,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 ‘백범 김구’, ‘만주 무장독립운동’,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윤봉길의 상하이 홍커우 의거’, ‘일왕에게 수류탄 던진 이봉창’, ‘대한독립만세 태극기’, ‘3·1운동과 헌법의 탄생’,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 등으로 구성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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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 ‘제5회 송재 문화제’ 열려 ... 독립신문 창간, 독립협회 창립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4월 8일,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는 ‘제5회 송재 문화제’가 전남 보성군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유현호 보성부군수, 각계인사, 회원, 학생,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사 보고, 추모 기도, 내빈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재 서재필 선생(1864. 1. 7.~1951. 1. 5.)은 전남 보성에서 출생해 1882년 3월 문과에 급제, 서적 발간을 담당하는 교서관(校書館)의 부정자(副正字)로 활동하던 중 당대 개화사상의 거두인 김옥균 등과 함께 1884년 12월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청국의 개입으로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망명했다. 일본 정부의 박해로 미국으로 망명해 미국 조지워싱턴대에 입학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894년 7월 본국의 갑오개혁 추진 내각에 의한 사면령으로 1895년 12월 귀국했다.선생은 1896년 4월 독립신문을 창간해 국민계몽운동을 전개하고 1896년 7월 국내 동지들과 함께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독립문을 세우고 모화관을 독립관으로 고쳐 독립협회의 집회 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했다. 또한, 1898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시민 궐기대회인 만민공동회를 개최하는 등 독립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자주 독립 사상과 자유 민권 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썼다. 1919년 4월,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외교고문과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으로서 외교활동을 적극 전개했고 1922년 워싱턴 군축회의에 독립을 청원하는 연명서를 제출했으며 1925년 호놀룰루의 ‘범태평양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일본 침략의 부당성을 폭로하고 대한의 독립을 요구하는 등 평생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다. 선생은 6ㆍ25전쟁 발발하자 조국의 불운한 명운을 통탄하다 미국에서 1951년 1월 서거했다. 정부는 서재필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으며 1994년 4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했다.[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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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학 열사, 이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으로 이장
박동학 열사가 4월 5일 대구 현대공원 묘역에서 이천시 민주화운동 기념공원으로 이장되었다. 박 열사는 1973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거창고 재학 시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활동하다 1992년 대구 공전에 입학한 후 동아리연합회 조직국장으로 학생자치권 확보와 민주화 운동을 벌였다.그 당시 대구 공전은 매년 15%의 높은 등록금 인상과 기본적인 학생 자치활동조차 보장하지 않는 비교육적인 상황이었다. 박 열사는 1996년 5월 6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동아리 자치권 보장과 지도 교수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투쟁하다 의문의 불이 붙어 이틀 후 사망하고 만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등 심의위원회는 지난 2004년 2월 24일 박동학 열사를 민주화운동 관련 사망자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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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통일교육원, ‘제7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 개최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제7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연다. ‘우리 함께 평화의 싹을 틔워요’를 주제로 열리는 발대식은 4월 6일 통일교육원에서 기자단 250명과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어린이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제6기 어린이 기자단 우수 활동자 포상 ▲평화 통일 과제물 공모 결과 발표 ▲통일부장관과의 통일 이야기 ▲평화의 싹 틔우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일부장관과의 이야기’는 장관과 어린이 간에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이고 ‘평화의 싹 틔우기’ 행사는 어린이 기자단이 평화의 의미를 담은 씨앗 볼을 제작하는 행사로 발대식 이후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평화 통일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일상에서 친구들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그려보는 기사 작성 활동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 기자단 합창단’과 ‘어린이 기자단 방송반’을 적극 운영하여 노래, 영상 등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통일 콘텐츠(contents)를 제작·보급하여 평화 통일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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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 국민과 함께한 50년, 든든한 국방을 지켜온 예비군
국방부가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4월 6일 오전 10시 17개 광역시‧도에서 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1968년 4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행사이다. 기념식은 주요인사의 축전을 낭독,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포상수여와 축하행사가 벌어진다. 대통령 부대표창은 육군 수방사와 제31보병사단이 수상하고 22개 군부대 및 기관이 단체포상을,예비군 업무발전에 공이 큰 예비군과 공무원, 민간인 등 283명이 대통령표창 등 개인포상을 받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예비군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4월 2일부터 8일까지 모든 예비군이 각종 문화시설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비군앱 또는 소집필증으로 신분확인 된 모든 예비군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과학관, 국악원, 박물관, 궁 및 왕릉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 난타 공연, 서울랜드 및 롯데월드, K리그, KBO, KBL 등 관람시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