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 개관식을 개최했다.
VR 체험존은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속 6․25전쟁을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체험존은 청소년 보훈선양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의 하나인 현충시설 탐방과 최신 정보 기술(IT)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VR 가상 체험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16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개관식은 VR 영상의 소재인 다부동 전투에 직접 참전하셨던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하여 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19명의 학생을 포함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 역사어린이 합창단, 일반국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VR로 전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체험존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10월말까지 운영되며, 11월에는 세종시 소재 3개 중학교, 부산유엔평화기념관에서는 12월 중순(12.4~12.15)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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