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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독립만세운동’ 진주시 도착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독립만세운동’이 지난 3월 17일 경남 진주시에 도착해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독림만세운동’은 지난 3월 1일 서울 출정식을 시작으로 제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까지 42일 동안 전국을 돌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함께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하는 횃불 봉송 릴레이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박성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조규일 진주시장, 광복회도지부 서부연합지회장, 봉송참여희망 공모자, 학생, 일반도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919년 기미년에 옛 경남도청 소재지인 진주에서 기생·걸인들이 일으킨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진주 독립의 횃불은 17일 오후 6시경, 진주 로데오 거리에서 점화돼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출하며, 100여 명의 봉송주자를 거쳐 진주 청소년 수련관까지 행진했다. 횃불 행진 중에는 진주 기생․걸인 독립만세운동과 연계한 기념식과 기생·걸인 독립만세 거리퍼레이드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진주를 떠난 횃불은 3월 19일 순천으로 전달되며, 독립의 횃불 행진은 ‘독립의 횃불 완주식’이 열리는 4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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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동부경남 최초 독립만세운동 ‘신평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양산시는 동부경남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으로 평가되는 ‘신평만세운동’이 지난 3월 9일 하북면 통도문화예술의 거리와 신평시장 일원에서 재현됐다. 시가 주최하고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919년 3월 13일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지 100년만의 첫 재현으로 지역인사와 기관단체 회원, 통도사 스님, 시민,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과 시극 공연, 다양한 퍼포먼스, 신평시장 행진, 밀지 전달 릴레이 등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신평만세운동이 신평장터 줄다리기대회 때 펼쳐졌다는 설과 지게짐에 불을 지핀 것을 신호로 시작됐다는 설에 착안해 줄다리기와 불 지르기가 재현되고, 밀지 도착 후 독립선언문 낭독과 태극기 손도장 찍기 등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히 신평만세운동이 만해 한용운의 밀지로 시작된 점에 기려 밀지 전달 릴레이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밀지는 통도사에서 작성돼 장터로 전달되고, 다시 양산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 종합운동장까지 20여㎞를 33구간으로 나눠 주자에 의해 전달됐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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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안정면,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의 유족 자택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 3월 12일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의 유족 남앵희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은 1919년 4월 9일 영주군 풍기면 장터에서 안용호, 최성원, 남영진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가해 주재소까지 시위행진을 하고 주재소 앞에서 50여명 시위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경찰에게 체포됐다. 그 해 4월 1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대를 받았다.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 받았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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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3․1운동 100주년 기념 3대 독립운동가 가문의 종부 여성독립운동가 오페라 ‘김락’ 공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대 독립운동가 가문의 종부이자 여성독립운동가의 이야기인 오페라 ‘김락’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백하 김대락의 누이동생이고 석주 이상룡의 처제이기도 한 김락은 1919년 3월 17일, 3․1운동의 영향을 받아 경북 안동 예안에서 만세운동을 이끌다 잔혹한 고문에 두 눈을 잃은 여성독립운동가이다. 창작 오페라 ‘김락’공연은 로얄오페라단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며 오는 3월 9일 오후 2시, 7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공연한다. 전체 4막으로 구성, 1막과 2막은 김락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운동과 그의 희생, 고통을 조명하였고, 3막과 4막은 광복을 맞이하고 그에 따른 환희를 그렸다. 공연 관람 문의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초대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문의는 010-5171-4155로 하면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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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3·8 세계여성의 날’ 맞아 여성인권운동가 이효재 선생 감사의 뜻 전하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111회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 대표적 여성인권운동가 이효재(95·경신사회복지연구소장) 선생을 찾아뵙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효재 선생은 서울여대 및 이화여대 교수를 거쳐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여성사회교육원 이사장, 한국여성기금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 진보여성계의 산 증인이다. 시는 ‘3·8 세계여성의 날’ 맞아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그동안 여성인권을 위해 활동한 지역원로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메세지 발표, 길거리 퍼포먼스, 지역사학자와 함께하는 창원의 여성독립운동가 강좌, 경남여성대회 문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이만큼 결실을 맺은 것은 여성과 여성운동의 역할이 지대했다”며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한 여성운동가들의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만드는 성평등 창원’을 비전으로 6대 정책목표 58개 세부사업의 여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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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본제정 독도의날 규탄결의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울릉군은 지난 2월 22일 일본의 자의적 해석에 의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강력히 비난하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규탄 결의대회는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각급 사회인사, 독도관련 단체 및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하여 일본 제정 독도의 날 지정 철회 규탄서를 발표하고, 일본의 독도 영토 침탈행위에 대한 정부측의 강력한 대처 촉구 및 국민들의 독도사랑과 관심확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일본 정부는 독도를 시마네현으로 편입시킨 날을 기념한다는 엉터리 주장으로 매년 2월 22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이는 일본이 아직도 제국주의적 침탈야욕을 버리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 김군수는 “정부차원에서 일본의 영토침략행위에 강력히 대응하는 실질적 조치를 강구하고 특히, 표류하고 있는 독도 영유권 공고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독도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매년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시마네현, 현의회 등의 주최로 각종 기념식, 강연, 특별전시회 등의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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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공연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27일 19시 30분 백조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주제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악 앙상블 단체 ‘아토 앙상블’과 바리톤 김찬규, 소프라노 최윤희가 공연을 펼친다.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서정적인 아토 앙상블의 현악연주로 애절함을 나타내고, 그날의 함성을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생생히 들려준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되며, 지역민들을 위해 주제가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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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식 SNS ‘마카다안동’,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안동시 공식 SNS ‘마카다안동’ 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3·1운동의 흔적이 곳곳에 새겨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하면 떠오르는 '임청각'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청각은 3대에 걸친 독립운동으로 석주 이상룡 선생 등 10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안동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으로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해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먼저 안동시 공식 블로그(마카다안동 https://blog.naver.com/andongcity00) ‘마카다 골든벨’에서는 임청각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초성퀴즈를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인물에 대한 설명과 초성힌트를 보고 이벤트 게시물에 정답 댓글을 달면 된다. 또한 마카다 안동 페이스북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유고(遺稿) 중 발췌한 문장으로 ‘의로움과 생명 두 가지를 다 가질 수 없을 때는 의로움을 택하라.’ 를 손글씨로 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손글씨 쓰기 이벤트는 2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실시하며, 주어진 석주 선생의 문장을 직접 쓰는 영상이나 사진을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달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울림을 간접적으로 나마 새길 수 있는 특색있는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안동시 SNS 가 시민과의 보다 다양한 소통을 위한 공감행정의 장으로 나아갈 것” 이라고 전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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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고성군은 지난 2월 18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군의회 의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은 대가면에 거주하고 있는 심재인 애국지사의 아들 심진표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 심재인 선생(沈載仁,1918~1950)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한국 학생에 대한 차별대우를 경험하면서 비밀결사 재일학생단을 조직해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한 애국지사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친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제12회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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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창원사무소 개소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1월 24일 오후 6시 창동사거리 옛 가배소극장 4층에서 창원사무소(마산합포구 창동거리길 41) 개소식을 개최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2018년 8월 창립총회를 열어 송기인 신부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21명의 이사를 뽑아 공식 출범했다. 개소식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해 부마민주항쟁 시민인식 제고 및 40주년 기념사업 성공의지를 밝힌다. 또한 현판제막식, 어울림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100여명의 시민·단체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창원사무소는 앞으로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 시민과 미래세대에 대한 민주시민 인식 제고로 민주성지 창원의 정체성확립과 시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유신독재에 맞서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유신독재 종식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마산에서는 10월 18일 오전 경남대 교내 시위를 시작으로 시민들까지 항쟁에 가세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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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75주기 추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안동시 (사)이육사추모사업회는 오는 1월 16일 오전 11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일제 강점기 시와 독립 투쟁으로 민족의 혼을 드높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순국 75주기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은 권부옥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강수완 시인의 헌시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낭독,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손병희 교수의 연보봉독,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의 추도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식이 끝나면 육사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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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김주석 기념사업회, ‘괴암 김주석 독립유공대통령표창 축하 및 작품세계재조명’ 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 김주석 기념사업회는 지난 12월 29일 사보이호텔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괴암 김주석 독립유공대통령표창 축하 및 작품세계재조명’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랑나눔 과자 180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주석 선생은 진해 출신이며, 항일독립 운동가이고 미술교육자이자 화가이다. 한 평생 메모, 시, 소설, 일기, 그림 등 수천 점을 남기고 말년에는 고문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형갑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장, 이옥선 도의원, 전홍표 시의원, 전보경 김주석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주석 선생님의 제자, 후배,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보경 이사장은 “선생님의 나라사랑하는 숭고하신 정신과 뜻을 길이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김주석 선생님의 고귀한 희생과 빛나는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2019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선생님의 항일운동의 자취와 작품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나라의 소중함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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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지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남해군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군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독립유공자유족, 전상군경 및 유족, 공상군경 및 유족, 순직군경, 특수임무유공자 등 7종의 국가유공자와 6.25 및 월남참전유공자 미망인, 무공수훈자 유족 등에게 매월 5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보훈명예수당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분증과 통장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지급되며, 수당이 중복될 경우에는 1가지 수당만 지급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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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독도 국제포럼’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11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독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중․러․일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시아 영토관념과 독도’를 주제로 동아시아의 영토문제가 전후 국제질서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각국의 입장에서 밝히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신용하 울산대 석좌교수가 ‘독도 영유권을 둘러싼 주요 쟁점’을 주제로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또한 ‘한일관계에서 독도문제:러시아의 관점’(알렉산더 이바노프/러시아 하바롭스크 태평양국립대 교수), ‘중국 및 동아시아의 영토관념과 독도’(김준/ 중국 절강공상대 한국학연구소장), ‘나카이 요자부로와 죽도어렵회사’(이케우치 사토시/ 나고야대 교수) 등 한․중․러․일 학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알렉산더 이바노프 교수는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에 있어서 역사적 법적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아고 있으며, 일본이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독도 분쟁에 대한 협상 시작 자체”라고 주장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러․일이 자국이 안고 있는 영토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일본과 중국의 영토정책, 러시아 쿠릴열도문제의 일반화를 통해 독도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향후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영토주권 논리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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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근대개항분과 위원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는 12월 5일 2019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근대개항분과 위원회를 개최했다. 마산항은 1899년 5월 1일 최초 개항된 후 내년에는 120주년을 맞이한다. ‘기미년 독립운동 100주년’, ‘부마항쟁 40주년’과 함께 창원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한해이다. 창원시 근현대사 기념사업 추진 근대개항분과 위원회는 연구원, 시민단체 대표, 관계기관 공무원 등 실질적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별 대표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마산항 근대개항 120주년 기념 사업으로 논의된 것은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식, 기념행사, 학술행사, 기록서 발간, 역사전시회 등 6가지이며, 각 사업에 대한 추진 세부계획과 시민참여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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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8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주시는 12월 3일 대외협력실에서 전몰군경유족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훈단체협의회장인 강익수 전몰군경유족회장을 비롯해 이상우 상이군경회장, 박복연 전몰군경미망인회장, 박태근 무공수훈자회장, 권영세 6.25참전유공자회장, 이상호 월남참전유공자회장, 권오경 고엽제전우회장, 최귀돌 재향군인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보훈단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정책과 보훈가족의 예우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강익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많은 분들이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훈급여나 가족들이 받는 일부 혜택으로 예우와 존경을 다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풍토를 조성해 후손에게 의로운 뜻을 계승하도록 하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주 시장은 “현재의 우리는 과거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에 존속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는 보훈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보훈단체에 대한 관심과 지원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선양과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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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보훈3단체 보훈가족 위안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는 지난 11월 29일 미래웨딩케슬에서 2018년 창원보훈3단체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이군경회 창원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창원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창원보훈3단체는 보훈단체 활성화와 회원복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김남영 경남동부 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이유희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지회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보다 고귀한 것은 없다”며 “나라를 지킨 공적에 걸맞은 예우를 받으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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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2018 자유수호 한마음 안보다짐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11월 2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4주년을 맞아 ‘2018 자유수호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삼호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를 비롯해 경북지부 23개 시군지회 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의지를 다지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본 대회에서는 제17대 총재로 취임한 박종환 총재 취임 초기부터 선언한 정치적 중립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의식개혁 운동으로서 자유총연맹의 새로운 비전인 ‘국리민복’ 가치에 대한 실천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허삼호 부총재는 “자총 모든 활동의 최고 판단 기준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정신이며, 환경·빈곤·기아·식량위기·인도주의와 같은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이슈, 그리고 평화통일, 사회경제적 효과 창출 등 중요한 사회 현안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바로 자총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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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 독립운동 사적지 표지석 제작 설치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안동시는 주요 사적지 5곳에 안동 독립운동 사적지 표지석을 제작 설치했다. 이번 표지석 설치는 전국에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와 자정순국자를 배출한 순국선열의 고장인 ‘안동’의 위상을 제고하고, 안동독립운동 현장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표지석은 ▲안동농림학교 학생항일 운동지인 안동농림학교 터 (복주여자중학교) ▲독립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른 대구감옥 안동분감 터(신세동 180번지일대) ▲3.1만세운동을 준비한 안동교회 예배당(안동교회) ▲안동군청 일원(안동웅부공원) ▲신간회 안동지회 창립지인 보광학교 터(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등 5곳이다. 시는 이번 안동 독립운동 사적지 표지석 설치로 내년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더욱 빛나게 하고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순국선열의 고장이자 독립운동 현장을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독립운동은 1894년부터 1945년까지 51년 동안 펼쳐졌다. 이 가운데 안동 사람들은 1894년 전국 최초로 일어난 갑오의병을 시작으로 1900년대에는 구국계몽운동과 자정순국을, 1910년 나라를 빼앗긴 이후에는 만주 독립군 기지건설,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투쟁, 항일문학 등의 형태로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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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8년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3일 안동예술의전당에서 ‘2018년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독립운동을 묵묵히 내조하고 지원했던 경북여성들의 나라사랑을 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 여성계, 독립운동가 후손 및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대표여성중의 한분인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 허은 여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휴먼라이브러리로 이항증 선생(허은 여사의 5남)이 직접 참석해 나의 어머니 ‘허은’을 주제로 만주 독립운동에서 ‘허은 여사’의 지난 삶의 발자국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정신과 여성독립운동의 여정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이 ‘여성독립운동가의 발굴과 현황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 여성독립운동가 발굴의 어려움, 발굴은 했으나 포상이 되지 않은 사례, 발굴과 선양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또한, 강윤정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학예부장의 ‘허은 여사의 생애와 항일 투사적 의의’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경희 안동대 교수가 허은 여사의 만주망명 생애담을 조명했다. 한편, 이날은 심포지엄과 함께 200~500년 된 고(古)기와에 그려 넣은 경북여성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는 ‘옛 기와에 담은 경북여성의 민족 운동’ 전시회도 개최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