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 김주석 기념사업회는 지난 12월 29일 사보이호텔 4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괴암 김주석 독립유공대통령표창 축하 및 작품세계재조명’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랑나눔 과자 180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주석 선생은 진해 출신이며, 항일독립 운동가이고 미술교육자이자 화가이다. 한 평생 메모, 시, 소설, 일기, 그림 등 수천 점을 남기고 말년에는 고문의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김형갑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장, 이옥선 도의원, 전홍표 시의원, 전보경 김주석 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주석 선생님의 제자, 후배, 동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보경 이사장은 “선생님의 나라사랑하는 숭고하신 정신과 뜻을 길이 이어져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김주석 선생님의 고귀한 희생과 빛나는 공훈이 헛되지 않도록 2019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선생님의 항일운동의 자취와 작품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나라의 소중함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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