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 3월 12일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의 유족 남앵희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독립유공자 남상필 선생은 1919년 4월 9일 영주군 풍기면 장터에서 안용호, 최성원, 남영진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운동에 참가해 주재소까지 시위행진을 하고 주재소 앞에서 50여명 시위 군중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벌이다가 일본경찰에게 체포됐다. 그 해 4월 1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대를 받았다.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 받았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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