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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4·19혁명 60주년 기념 「국민 대(大)합창 대회」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사)한국음악협회와 함께 올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여 「국민 대(大)합창 대회」 참가 신청을 1월 28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합창대회는 많은 국민들이 〈4‧19의 노래〉를 부르면서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세대와 지역을 넘어 국민들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음악협회(http://www.mak.or.kr)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련 서류를 이메일(mak419@mak.or.kr) 또는 우편(한국음악협회 앞)으로 1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민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참여 가능하며, 참가부문은 초등부(초등학생 이하), 중고등부(중‧고등학생), 일반부로 나누어 예선심사 및 본선경연이 진행된다. 경연 곡은 총 2곡으로 지정곡 〈4‧19의 노래〉1곡과 자유곡(‘민주‧자유‧정의‧화합‧꿈‧희망’관련 주제 대중음악) 1곡으로 정해야 한다. 또한 4‧19혁명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참가신청 시 경연 곡 합창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해시태그(#4.19혁명60주년기념,#국가보훈처,#(사)한국음악협회)를 달아 업로드 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예선심사를 진행한다. 본선은 3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심사 후 대상 1팀에게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상 및 장려상 팀에게는 한국음악협회장상 및 상금(각각 300만원,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연 2곡의 유튜브(YouTube) 조회수 합계가 가장 높은 합창단 1팀에는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합창단을 중심으로 419명의 국민합창단을 선발하고, 국민대표로‘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여하여 〈4‧19의 노래〉를 합창할 계획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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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설 연휴에도 국립묘지 안장과 보훈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20년 설 연휴기간 중‘국립묘지 안장과 보훈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하여 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먼저, 국립묘지에서는 연휴기간 안장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많은 참배객이 방문하는 것에 대비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갖춘다. 국립묘지 안장 신청은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http://www.ncms.go.kr) 또는 각 국립묘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국립묘지에 문의하면 된다.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를 대비하여 국립묘지에서는 인근 소방서와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약품을 준비하는 등 참배객 안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배객을 위한 교통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현충원은 대전지하철(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보훈모시미 버스’를 평소보다 5대 증편하여 총 6대를 운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후문을 개방하고 원내 임시 주차공간도 마련한다. 영천·임실·이천호국원는 인근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참배객을 위해 전동카트로 묘역까지 모시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밖에 4·19민주묘지와 5·18민주묘지에서는 참배객들에게 음료와 국화꽃을 무료로 제공하고, 3·15민주묘지는 윷놀이·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보훈가족의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전국 5개(중앙, 부산, 대구, 대전, 광주)보훈병원에서는 응급실 근무인원을 보강하여 24시간 운영하고 구급차량을 상시 대기하며 인근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전국 320여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는 지역별로 연휴기간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여 보훈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보훈병원 응급실 안내 및 지역별 위탁병원 명단은 국가보훈처 누리집(예우보상-지원안내-의료지원) 및 보훈병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해당 보훈병원 또는 주소지 관할 보훈(지)청 당직실로 문의하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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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보훈처 업무보고···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1월 21일 충남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이라는 주제로 ‘2020년 국가보훈처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사업과 함께 보훈패러다임 혁신을 통한 〈보훈심사체계〉, 〈의료·요양·안장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먼저, 2020년 〈독립·호국·민주 10주기〉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추모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독립) 청산리·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역사대장정,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형 콘텐츠를 함께 추진한다. 또한 대규모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7~9위)을 추진하고 올해 2월 착공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2021년 완공한다. (호국) 6·25전쟁 70주년 사업은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한 미(美) 워싱턴에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조성 위한 디자인·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며 ‘기억’, ‘함께’,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계기 행사를 실시한다. (민주)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등 정부기념식은 민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에서 개최하고, 각 민주운동별 특색을 살리면서 하나의 스토리를 전달함으로써 민주역사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보훈처는 아울러 올해 보훈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해 〈보훈심사체계〉와 〈의료・요양・안장 서비스〉 개선 등 보훈가족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보훈심사체계〉 개편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동안 부처 간 일치하지 않은 전·공상 인정기준에 대해 금년 상반기 중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환경의 변화에 걸맞게 보훈대상자 요건 인정기준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훈심사 대기기간 해소를 위해 전자심의제 도입, 보훈심사위원 정원 확대, 시민참여제도 법제화 등을 통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보훈심사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보훈대상자 구성 변화에 따라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가족 중 소외된 분들에 대한 보훈보상 확대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보훈대상자 가족들을 위한 생계안정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보상금과 수당 전반에 대한 제도 검토를 통해 보훈급여금의 합리적 보상 수준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훈가족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영예로운 여생을 국가가 책임지기 위한 〈의료・요양・안장 서비스〉도 양적·질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진료-재활-요양을 연계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2년까지 단계적으로 4개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020년에 문을 연다. 1984년 건립되어 노후화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을 신축(2022년 개원)하여 고령화에 따른 치과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것이며, 전국 6개 지역에 운영 중인 보훈요양원도 ’20년 11월 강원권 요양원을 시작으로 2021년 전북권에 개원을 목표로 건립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농·어촌 지역이나 수요가 많은 진료과목 위주로 위탁병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중상이 유공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로봇의족을 시범 도입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안장수요 급증에 대비하여 권역별 국립묘지 신규 조성, 기존 국립묘지 확충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그동안 관리가 소홀했던 국립묘지 외 합동묘역도 국가관리 묘역 지정을 추진한다. 중부권 국립묘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 괴산호국원이 문을 열었고, 11월에 제주국립묘지가 착공식을 가졌다. 또한 2021년 10월 만장이 예상되는 대전현충원에 5만기 규모의 봉안당 건립을 진행 중이다. 전국 독립유공자 등 합동묘역 57개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 ·관리하기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고,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장례비 지원 확대방안과 무연고 묘소의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국가보훈처는 독립·호국·민주 10주기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보훈가족이 체감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보훈’, ‘보훈가족과 국민이 신뢰하는 보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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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독립운동 탄압의 상징,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일제강점기 의열단원으로 활동하며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경찰과 교전을 벌인 김상옥 의사 항일독립운동 제97주년 기념식이 1월 22일 수요일 오후 15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21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박수현)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은 김상출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사업회장 이·취임식, 김상옥 의사 소개 영상 상영, 기념사, 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옥(金相玉) 의사(1890. 1. 5.~1923. 1. 22.)는 서울에서 태어나 20세에 동흥야학교(東興夜學校)를 설립하는 등 사회계몽·민족교육에 헌신했으며, 3·1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윤익중, 신화수, 정설교 등 동지들과 함께 비밀결사조직인 혁신단(革新團)을 조직하고 기관지 혁신공보(革新公報)를 발행하여 독립정신을 고취했다. 1920년 봄에는 만주에서 들어온 군정서원(軍政署員) 김동순과 만나 암살단을 조직하여 일제 주요기관을 파괴하고 요인을 암살하는 등 의열투쟁을 통한 독립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계획했다. 의사는 일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1920년 10월에 상하이로 망명하여 김구·이시영·조소앙 등 임시정부 요인들과 교류하면서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조국 독립을 위한 의열투쟁 의지를 키웠다. 1922년 겨울, 의열단원으로 폭탄·권총·실탄 등의 무기를 휴대하고 안홍한, 오복영 등과 함께 서울에 잠입하여 거사 기회를 노리다가 이듬해인 1923년 1월 12일 밤, 일제 식민통치의 근간이었던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여러 명을 부상시켰으며, 1월 22일 일본 경찰과 교전 끝에 장렬하게 순국했다.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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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 노백린 장군 순국 제94주기 추모식 개최···창공의 아버지, 항일 비행사 양성으로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무총장과 국무총리를 지내며 독립운동에 헌신한 계원 노백린 장군의 순국 제94주기 추모식이 오는 1월 22일 수요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21일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은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계원 노백린 장군(1875. 1. 10.~1926. 1. 22.)은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나 한문을 배우다가 1895년에 관비(官費)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으로 유학했다. 1899년에 일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1900년에 귀국하여 육군 참위로 임관되었고 한국무관학교 교관이 되어 후진 양성에 전념했다.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고 1907년 군대가 해산되자 안창호, 이갑, 이동녕, 신채호 등과 신민회를 조직하고 만주에 독립운동 전초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고향인 송화에 민립학교 광무학당을 설립하는 등 구국교육운동을 전개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자 미국으로 망명하여 박용만 등과 하와이 오아후 가할루지방에서 국민군단(國民軍團)을 창설하여 김성옥, 허용과 함께 별동대 주임으로서 300여 명의 독립군을 양성하는 등 구국운동에 전념했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군무부 총장으로 임명되어 파리강화회의 대표로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그 후 제2대 군무총장으로 선임되어 미국에 머물면서 1920년 2월 20일 캘리포니아주 윌로우스에서 교포인 김종림(金宗林)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으로 비행사양성소를 설립하여 1923년까지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토록 하였다. 1922년 6월 임시정부 이승만 대통령의 지명으로 국무총리 서리에, 1923년 1월에 정식 국무총리로 추대되었다. 1925년 3월에는 박은식 대통령의 지명으로 국무총리에 임명되었고 교통과 군무총장직을 겸직하면서 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노심초사하던 장군은 상하이에서 병을 얻어 1926년 1월 22일 순국했다. 정부는 장군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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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0년 제1차 독립운동관련 자료구입 공고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2021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전시와 조사 연구 등을 위해 1월 14일부터 2020년 제1차 국내외 독립운동관련 자료 구입 공고를 진행한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되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현재 건립 중에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작년 6월 첫 공개구입을 시작으로 등록문화재 제576호인 ‘한중영문중국판 한국애국가 악보’와 ‘독립신문’ 등 총 1800여점의 자료를 확보했다.”며, “구입 대상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자료, 광복·정부수립 및 국내외 독립운동 관련 자료로서 상태가 양호하고 역사,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고는 1월 14일(화)부터 27일(월)까지, 서류접수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이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www.nmkpg.go.kr)에서 서식을 내려 받고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자료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2차의 평가위원회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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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0년 상반기 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1월 9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상반기 제대군인지원센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워크숍은 〈다시웃는 제대군인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표어로 국가보훈처 이병구 차장을 비롯한 제대군인 일자리정책 관계자와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병구 차장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지원, 일자리 발굴 등에서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를 실시한다. 아울러 ‘2019년 사업성과’를 되짚어보고 ‘2020년 업무추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을 돕는 각 부문별 실행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제대군인 전직상담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경력목표 매칭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여 일선 상담사의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월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업상담사 90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운영하여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민원만족도 상승이라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Research&Research)에서 제대군인 1,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지표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이중,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 만족도와 관련하여 ‘이력서 작성 및 면접스킬 서비스’, ‘지원내용 안내’, ‘취업관련 정보제공’, ‘취업관련 상담서비스’ 등 고객과 센터상담사의 접촉이 잦은 항목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전년대비 만족도가 떨어진 항목 중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정보보안이 한층 강화된 새 홈페이지로 개편하여 오는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확대(7개소→10개소) ▲행정 및 상담인력 증원(15명) 등을 통해 제대군인 근접성을 높이고 ▲홈페이지 개편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센터 운영 등 제대군인 편의성을 증대하여 ‘다시웃는 제대군인’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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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주년 이봉창 의사 의거 기념식 개최···일제의 심장부에 폭탄을 던져 조국 독립의 염원을 알리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88주년 이봉창의사 의거 기념식’이 1월 8일(수)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기념식은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시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이봉창의사 약사 보고, 식사(式辭) 및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울에서 출생한 이봉창 의사(1901.8.10~1932.10.10)는 1931년 1월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임시정부를 찾아가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왕 폭살 계획을 세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철공소에서 일하면서 거사를 준비했다.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에 가입한 후 출국하여 12월 말 동경에 도착했다. 일왕 히로히토(裕仁)가 1932년 1월 8일 동경 요요기(代代木) 연병장에서 신년 관병식(觀兵式)에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날을 거사일로 결정해 상해 김구 단장에게 전보를 보냈다. 이 의사는 거사일인 1932년 1월 8일 동경 경시청 앞에서 일왕 행렬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가 일왕이 나타나자 그를 향해 폭탄을 투척하였으나, 폭탄은 일본 궁내대신(宮內大臣)이 탄 마차 옆에 폭발하여 일장기기수(日章旗旗手)와 근위병(近衛兵)이 탄 말 두 필 만을 거꾸러뜨리는데 그쳐, 일왕 폭살 계획은 안타깝게 실패로 돌아갔다. 그날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같은 해 9월 30일 동경 대심원(大審院)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10월 10일 오전 9시 2분 이치가야 형무소(市谷刑務所)에서 순국하였다. 비록 일왕 폭살에는 실패하였지만, 그의 의거는 1930년대 한국 독립운동사를 장식하는 의열 투쟁의 선봉으로 임시정부를 비롯한 항일운동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며, 같은 해 4월 29일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홍커우공원(虹口公園, 루쉰공원) 의거가 일어나도록 하는 기폭제가 되었다. 또한 만보산(萬寶山) 사건으로 악화되었던 한·중 간 감정 대립도 씻는 계기가 되었다. 이 의사의 유해는 1946년 김구 선생에 의해 국내로 봉환되어 효창공원(삼의사 묘역)에 안장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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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 발표 ···2020년 독립·호국·민주 10주기 기념사업으로 국민통합에 기여한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지원을 위하여 ▲독립·호국․민주 관련 10주기 기념사업 및 현충시설 건립 ▲보상금 및 수당 인상 ▲진료지원 확대 및 의료․요양 서비스 확충 ▲국립묘지 추가 조성 및 안장 지원 강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 강화 ▲유엔참전국과의 국제교류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0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을 발표했다. 보훈처에 따르면 정부는 청산리·봉오동전투 100주년을 맞아 봉오동 전투와 관련해 기념식과 고려인 예술단 초청공연 등 7개 행사를, 청산리 전투와 관련해서는 대학생 역사 대장정과 뮤지컬 등 9개 행사를 지원한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서는 참전유공자와 참전국 초청 감사행사, 평화음악회 등 48개 사업을 지원하고, 4․19혁명 6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25개 이상의 민간 주도 기념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호국보훈기념관 68억 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80억 원을 투입해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완공할 계획이며,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세종 국가보훈광장’ 조성을 위해 설계비 5억 원을 투입한다. 그리고 미국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美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2020년에는 디자인 설계비 등 2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 정부는 국가유공자 보상금과 6・25전몰·순직군경자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수당을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인 5% 인상하고 참전유공자 및 무공수훈자, 4․19혁명공로자 수당은 월 2만원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진료지원 확대 및 의료·요양시설 확충에 나선다. 2020년부터 참전유공자 등 감면진료대상자가 보훈병원에서 진료받을 경우 감면진료 적용을 받는 항목을 확대한다. 2023년까지 약 313억 원을 투입하여 대전·대구·인천 보훈병원의 진료환경을 개선한다.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입소할 수 있는 원주보훈요양원이 2020년 9월 개원한다. 또한, 전북 전주에도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전북권 보훈요양원을 건립 중이며 2020년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의 고령화에 따른 안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대전현충원과 이천호국원에 각 5만기씩 10만기의 봉안당 시설 확충을 위해 각 공사비 158억 원, 설계비 4억 원을 투입하며 제주와 경기도 연천에도 새로이 각각 1만기, 5만기 규모의 국립묘지를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각 83억 원과 109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및 제대군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상담인력을 23명을 확충하여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유엔참전용사가 생전에 맞이하는 사실상 마지막 10주기 행사인 6․25전쟁 70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유엔참전국 순회 평화음악회 및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연 등을 개최한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한분 한분이 소외되지 않고 영예로운 생활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보훈예산을 신중히 투입하여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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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제78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 선전포고 기념식’이 오는 12월 10일 화요일 오전 11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원웅 광복회장을 비롯한 원로 애국지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및 축사, ‘대한민국임시헌장’ 및 ‘대일선전성명서’ 낭독, 국방군악대의 독립군가,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한국광복군 창군 및 대일선전포고의 역사적 의의’에 대한 학술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일본이 진주만을 습격하여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자, 1941년 12월 10일에 김구 주석과 조소앙 외무부장 명의로 ‘대일선전성명서(對日宣戰聲明書)’를 발표하고,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천명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성명서 우리들은 3천만 한국인 및 정부를 대표하여 중·영·미·하·가·호(中·英·美·荷·加·濠) 및 기타 제국의 대일선전을 삼가 축하한다. 그것이 일본을 격파하고 동아(東亞)를 재조(再造)하는 데 가장 유효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특히 아래와 같은 점을 성명(聲明)한다. 1. 한국 전체 인민은 현재 이미 반침략전선에 참가하여 1개 전투 단위가 되어있으며 축심국(軸心國)에 대하여 선전(宣戰)한다.2. 거듭 1910년의 합병조약 및 일체(一切) 불평등조약의 무효와 동시에 반침략국가들의 한국에서의 합법적인 기득권익을 존중함을 선포한다.3. 왜구를 한국과 중국 및 서태평양에서 완전 구축(驅逐)하기 위하여 최후 승리까지 혈전(血戰)한다.4. 맹세코 일본의 난익(卵翼) 하에서 조성된 장춘(長春) 및 남경(南京) 정권(正權)을 승인하지 않는다.5. 루즈벨트ㆍ처칠 선언의 각 항(各項)이 한국의 독립을 실현하는 데에 적용되기를 견결(堅決)히 주장하며 특히 민주 진영의 최후 승리를 예축(豫祝)한다. 대한민국 23년 12월 10일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김구, 외무부장 조소앙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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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9년도 제20회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 발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선정하는 ‘2019년도 제20회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12월 2일 발표했다. 보훈문화상은 독립, 참전, 민주유공자 및 UN참전용사 등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그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실시한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2000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나라사랑 배움터’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를 마치고 심사한 결과 수상자는 총 5개 부문으로, 개인 부문에 ‘손삼호’ 님, 예우증진 부문에 ‘㈜한화(화약/방산부문)(사장 옥경석)’, 기념홍보 부문에 ‘해보면청년회(회장 문성호)’, 교육문화 부문에 ‘광덕고등학교(교장 장홍)’,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부문 수상자 ‘손삼호’ 님은 포항제철고 교사로 근무하면서 2010년 ‘나라사랑청소년봉사단’ 창단 및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된 후 학생들과 함께 보훈행사 참석 및 현충시설물 알리기 등 보훈문화 체험활동을 지속 실천하여 교육부장관상, 보훈문예작품 우수지도 교사상 등을 수상하였다. 또한, 6·25참전 학도병 추모 다큐멘터리 2편 제작, 유엔참전용사 감사 편지쓰기 대회, 호국영웅 감사 연날리기 및 영천호국원 봉사활동 등 지난 10년 간 꾸준히 청소년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예우증진 부문 수상자 ‘㈜한화(화약/방산부문)’는 지난 2011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 추진하여 70여 가구에 주택 수리, 편의시설 교체 및 집기류 교체·기증을 하였으며, 독립유공자 위문사업인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을 추진하여 3·1절 등에 70여 명에게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호국영웅인 천안함 희생용사 가족 15명을 우선 채용하였고, 지난 2016년부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 초청행사 및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기념홍보 부문 수상자 전남 함평군 ‘해보면청년회’는 1919년 4월 8일 문장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인 4.8만세운동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1992년부터 청년회원들과 함께 추모식, 학생 백일장 대회 및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함평 ‘3.1만세기념탑’ 간판 및 제단 설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를 예우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독립정신을 고취시키고 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광주광역시 ‘광덕고등학교’는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의식을 계승하기 위해 2014년부터 학생이 중심이 되어 ‘LOVE 대한민국 프로젝트’ 등을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친일교가를 교체하였고, 교육청 및 광복회와 같이 ‘순국선열의 날’, ‘경술국치 추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광복회로부터 기증받은 태극기를 모아 ‘태극기 상설 전시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학교 외벽 ‘나라사랑 큰나무’ 및 손도장 태극기 설치 등을 통해 청소년 보훈정신 계승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자 ‘서울시 용산구’는 ‘충혼의 용산,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관순열사 추모비 건립 및 ‘유관순 길’ 명명, 이봉창의사 기념관 건립, 안중근의사 추모사업, 효창공원 성역화 사업 등을 추진하여 애국정신을 되살리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조례를 제정하여 보훈문화를 확산하였고, 월남전 당시 맹호부대가 있던 ‘베트남 퀴논시’와 교류를 통해 전쟁의 상흔을 보듬어서 베트남 주석 우호훈장을 수상하였으며, 아울러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 위문금 및 사망위로금 지급 등을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3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보훈문화상 발굴 및 시상을 통해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널리 알려, 보훈을 통한 국민통합과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이루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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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총 1만기 안장규모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11월 28일 목요일 오전 10시,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강화하고 최적의 안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274,033㎡(연면적 7,434.11㎡)에 정부예산 51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2021년에 완공되며 봉안묘 5천기, 봉안당 5천기의 총 1만기 안장규모로 조성하는 등 국가유공자에게 최고의 마지막 예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기념공연,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 관계자는 “제주국립묘지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실현하는 국가유공자의 최고의 안식처가 되고, 보훈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보훈문화의 장(場)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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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DMZ Global Forum)’ 개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통일부가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DMZ Global Forum)’을 11월 28일 오후 1시 10분에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다. 통일부에 의하면,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을 주제로 열리는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은 개회사(김연철 통일부장관), 기조연설과 2개의 분과로 진행한다. 제1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평화협력’, 제2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후베르트 바이거(Hubert Weiger) 분트(BUND) 의장이 맡는다. 분트는 동독과 서독 간의 군사분계선을 ‘평화의 녹색 띠’로 바꾸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 독일의 환경단체이다. 제1분과는 정근식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가 사회를 진행한다. 발표자, 토론자로는 서보혁 통일연구원 평화연구실장, 한모니까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이효원 서울대학교 교수와 가이 로즈(Guy Rhodes) 스위스 인도적지뢰제거센터장이 참여한다. 제2분과는 최완규 신한대학교 석좌교수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박영민 대진대학교 교수,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박은진 국립생태연구원 실장, 미무라 미츠히로(三村 光弘) 일본 동북아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이 발표자, 토론자로 참석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앞으로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을 정례화하여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국내외의 이해도를 높이고, 비무장지대(DMZ)를 국제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하여 국제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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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아이디어 경연대회 '2019 코리아 챌린지' 성공적 종료···국민이 직접 6개 아이디어 선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 이낙연 국무총리, 한완상 전 통일·교육부총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2019 코리아 챌린지 : 국민제안, 국민선택(이하 코리아 챌린지)’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위원회에 따르면, 코리아 챌린지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하는 국민참여 아이디어 경연대회로,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6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 진출 6개 팀은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환경보전 등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로 경합을 펼쳤고, 국민판정단 및 전문심사위원 등 250명이 현장에서 직접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완성할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택했다. 대통령상의 영광은 국민판정단의 현장 심사와 함께 진행된 심사위원 평가, 온라인 국민투표 등을 거쳐 ‘주민참여결산토론회 의무화’ 아이디어를 발표한 하승우 씨에게 돌아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하승우 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국민이 직접 선택한 주민참여결산토론회 의무화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되어 대한민국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완상 위원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동력 삼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는 점에서 코리아 챌린지는 의미가 깊다”며 “선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를 국민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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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2019년 적극행정 직장교육’ 실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는 보훈공직자의 적극행정 마인드를 높이고 적극행정이 조직 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 ‘2019년 적극행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11월 21일, 보훈처 세종청사(9동)에서 내부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서 강사인 이상기 교수(한양대 행정학과 특임교수)는 ‘적극행정, 어렵지만 우리 함께 해요’ 라는 주제로 적극행정 필요성, 타 기관 우수사례 소개 등을 통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보훈처는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공무원 지원 및 보호,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보훈가족과 국민이 공감하는 보훈정책 구현을 위한 적극행정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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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철의 삼각지대 전투 전몰장병 추모제, 11월 2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고 희생자가 많았던 ‘철의 삼각지대 전투’ 전몰장병을 기리는 추모제가 오는 11월 20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철의 삼각지대 전투는 미(美) 8군사령관 밴프리트 대장의 “적이 전선의 생명선으로 사수하려는 ‘철의 삼각지(Iron Triangle)‘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전투는 1951년 6월부터 1953년 7월 사이에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중부전선의 요지인 이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곳으로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하고 희생자가 많았던 전투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신희현 36사단장 등 주요인사와 박희모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 장병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군가 합창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전사보고, 추모사, 추모공연, 36사단 군악대의 ‘전우여 잘자라’ 합창 후 전몰장병에 대한 경례로 마무리 된다. 한편,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추모제를 통해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고 희생자가 많았던 ‘철의 삼각지대’ 전몰장병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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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들꽃처럼 불꽃처럼’이라는 주제로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오는 11월 17일 일요일 11시, 덕수궁 중명전 앞뜰에서 개최한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하여 기념일을 정하기로 하고,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순국하였고,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 체결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한데서 유래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기념식은 ‘들꽃처럼 불꽃처럼’이라는 주제로 들꽃처럼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수많은 무명(無名) 순국선열을 기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희망의 표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정부주요인사, 각계대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기념공연(1막),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2막),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은 114년 전 강압적으로 을사늑약이 늑결된 아픈 역사의 현장으로 ‘순국선열의 날’ 중앙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나라를 먼저 생각한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과거의 역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이를 되풀이하지 않는 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념식에서 애국가는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4대손 최일리야(17세)와 일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강수원 선생의 손녀 뮤지컬배우 강신혜(34세) 등 독립유공자 후손 2명이 선도 제창한다. 기념공연 1막은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국악인 원장현의 ‘낙화’라는 대금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장동혁과 전수미가 을사늑약 체결 직후 독립운동가의 울분과 국권회복의 다짐을 극과 노래로 표현한다. 이어 ‘순국선열의 날’ 맞아 독립유공자 포상자 중 기념식에서 다섯 분에게 전수된다. 항일 비밀결사 독서회를 만들어 활동하시다가 체포되어 옥중 순국한 건국훈장 애국장 ‘고(故) 권태용 님’ 등 네 분의 유족과 일본인 교사의 민족 차별적 언행에 대항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지익표 지사’ 에게 대통령표창을 포상할 예정이다. 기념공연 2막은 ‘독립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모짜르트 레퀴엠 중 ‘라크리모사(라틴어로 슬픔의 나날)’를 피아노 5중주로 연주하고,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 등 전 출연진이 함께 가곡 ‘들꽃’을 대합창함으로써 이름도 없이 들꽃처럼 살다 간 무명 선열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참가자 모두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으로 마무리된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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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 11월 17일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는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을 기리는 ‘제80회 순국선열·애국지사 영령 추모제’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2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관 앞뜰에서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및 광복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거행되는 것으로 문희상 국회의장,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국악관현악단’의 추모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씀, 제례봉행, ‘순국선열의 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는 “추모제는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길이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전통의식을 갖춘 조선시대 제례의 형식으로 진행하며, 아울러 현대사회에서 통용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간소화하여 국회의장을 초헌관으로 추대하고 봉행한다.”고 전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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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 이회영 선생 순국 제87주기 추모식···일신의 안락을 버리고 전 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에 헌신하다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는 전 재산을 처분해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하고 순국한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순국 87주기 추모식이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상동교회에서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은 김상출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 유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예배와 추모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회영 선생(1867.04.21.~1932.11.17.)은 한말 이조판서를 지낸 이유승의 4남으로, 일제에 국권이 침탈당하자 장래가 보장된 명문대가의 자손임에도 불구하고 일신의 안락과 영화를 버리고 전 재산을 처분해 구국운동에 몸을 바친 독립운동가이다. 선생은 1910년 12월말 6형제 50여명의 가족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중국 만주로 망명하여 일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망명 후 서간도의 유하현 삼원보 추가장(柳河縣 三源堡 鄒家莊)에 정착한 선생은, 1912년에 이주 동포들을 위한 자치기구인 경학사(耕學社)를 조직하고 신흥무관학교의 전신인 신흥강습소(新興講習所)를 설립하여 많은 독립군을 양성했다. 1919년 3·1운동 직전 중국 북경으로 다시 망명길에 올라 상해에서 동지들과 임시정부 수립 문제를 논의하였다. 이후 북경으로 돌아와 1924년 4월 류자명·이을규·백정기 등과 함께 ‘재중국조선무정부주의자연맹’을 조직하고 「정의공보」를 간행했다. 1928년 6월 상해에서 한·중·일·필리핀·대만·안남 등 각국의 아나키스트들로 ‘동방무정부주의자연맹’이 창설되자 「한국의 독립운동과 무정부주의운동」이라는 논문을 보내 한국 독립 지원을 호소했으며, 1930년 아들 규창과 함께 상해의 ‘남화한인청년연맹(南華韓人靑年聯盟)’에서 활동했다. 1932년 중국의 동지들과 만주에서 한·중 연합의 항일투쟁을 계획했으며, 11월 초 대련(大連)행 기선을 타고 상해 황포강을 출발하여 만주로 가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다가 11월 17일, 66세를 일기로 옥중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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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회복을 위해 일평생 독립운동에 전념한 ‘우운 문양목 선생’ 추모제 거행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 국가보훈처는 국권회복을 위해 일평생 독립운동에 전념한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11월 13일, 충남 태안군 남면 생가지에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회장 노진용)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김기두 태안군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전달,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양목 선생은 1894년 동학혁명에 참여했으며, 1908년에는 일본인의 한국침략을 정당화시키는 대한제국의 외부 고문인 스티븐스(Durham White Stevens)의 발언을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의 총회장, 1912년에는 신한민보 주필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