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19 17:37:05
기사수정

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고 희생자가 많았던 철의 삼각지대 전투전몰장병을 기리는 추모제가 오는 1120일 오전 11,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

 

철의 삼각지대 전투는 미() 8군사령관 밴프리트 대장의 적이 전선의 생명선으로 사수하려는 철의 삼각지(Iron Triangle)‘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전투는 19516월부터 19537월 사이에 평강-철원-김화를 잇는 중부전선의 요지인 이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곳으로 6·25전쟁 중 가장 치열하고 희생자가 많았던 전투이다.

 

보훈처에 따르면,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신희현 36사단장 등 주요인사와 박희모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회원, 군 장병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군가 합창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전사보고, 추모사, 추모공연, 36사단 군악대의 전우여 잘자라합창 후 전몰장병에 대한 경례로 마무리 된다.

 

한편,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는 추모제를 통해 6·25 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고 희생자가 많았던 철의 삼각지대전몰장병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24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bctv.net/news/view.php?idx=59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국가보훈처1
많이 본 뉴스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