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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3 16:49:54
  • 수정 2019-11-13 16: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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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방송=오재욱 기자국가보훈처는 국권회복을 위해 일평생 독립운동에 전념한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1113, 충남 태안군 남면 생가지에서 ()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회장 노진용)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민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김기두 태안군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전달,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양목 선생은 1894년 동학혁명에 참여했으며, 1908년에는 일본인의 한국침략을 정당화시키는 대한제국의 외부 고문인 스티븐스(Durham White Stevens)의 발언을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1911년에는 대한인국민회의 총회장, 1912년에는 신한민보 주필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 [추모제 모습 / 사진제공=국가보훈처] 국권회복을 위해 일평생 독립운동에 전념한 ‘우운 문양목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에서 국가보훈처 민병원 기획조정실장이 헌화·분양하고 있다.


[오재욱 기자 jbctv@jbc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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