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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3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는 ▲배우 박해미, 민경진 ▲가수 배일호, 정다한, 최연화 ▲국악 이지원 ▲아나운서 김병찬 ▲운동선수 임다솔, 양예빈 ▲유튜버 박은하 ▲마술사 이훈 ▲치어리딩 이나라(점핑엔젤스) 등 12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홍보대사들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무보수 명예직인 홍보대사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올해 엑스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다”면서 “홍보대사들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엑스포 붐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 개최지인 최홍묵 계룡시장은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수도의 특성을 잘 살린 엑스포가 홍보대사를 통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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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제60주년 3・8민주의거 다채로운 기념사업 추진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인 3·8민주의거 제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3·8민주의거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념사업은 대전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교훈과 가치를 재조명해 시민의식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3개 부문, 15개 세부추진사업으로 마련됐다. 역사 홍보 부문에서는 우선, 2018년 11월 2일 대전·충청권 최초의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3·8민주의거를 홍보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을 ▲3·8민주의거 기념주간으로 선정·운영한다. 또, ▲기획보도와 가로기와 현수막 게첨(시청, 대전고 주변 등)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담은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모로 선정해 선포(6월)하는 등 3·8민주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려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써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민주의거의 발단과정과 의의 등을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될 수 있도록 교육부,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역사 기록 부문에서는 우선, 3·8민주의거 참여자들의 3·8민주의거 준비과정과 구체적인 의거행태, 전개과정 등을 생생하게 구술한 ▲3·8민주의거 아카이브 24인의 증언록, ‘3·8민주의거 끝나지 않았다’를 발간(3월)했다. 시는 또, ▲제60주년 3·8민주의거 기념 특별 사진 전시회(6월)와 ▲학술세미나 (당초 : 3.6. → 변경 : 7월중)를 개최하는 한편, ▲3·8민주의거 계간지(분기별)와 ▲60년사(12월) 발간 등을 통해 대전의 3·8민주의거 관련 자료와 민주화 운동 기록을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3·8민주의거 국가 기념일 품위를 높이고 시민 교육의 장 활용 및 충청권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명품 3·8민주의거 기념관(156억 원 / 국비 58억 원, 시비 98억 원)을 2022년(‘23. 1월 개관 예정)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건립 위치는 기본용역결과(‘19.10.~‘20. 5.)를 토대로 역사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4~5월중 최종 확정하고, 주요 콘텐츠는 지역의 특성과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알차고 내실 있게 구성할 계획이다. 정신 계승 부문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60주년 3・8민주의거 기념 명예도로명 제정・선포(3.8. : 3·8민주로 / 1.15㎞ : 대전고~원동네거리)와 ▲제60주년 3·8민주의거 기념 푸른 음악회(당초 : 3.6. → 변경 : 7월중) ▲전국 청소년 영상 공모전(5~10월) ▲3·8학생 백일장(9~11월)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3·8민주의거는 우리가 늘 간직해야 할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의 한 획”이라며 “시민들께서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또 후세대가 나라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계승할 수 있도록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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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본격 착수···독립운동가 5인 동상 등 설치 예정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는 3월 4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조성하는 ‘독립운동가의 거리’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독립운동가의 거리 사업은 3.1운동 등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조형물을 세우고, 독립운동 관련 일지·기록 등을 형상화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 명소로 조성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아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독립운동가의 거리에 설치하는 조형물의 주인공은 도내 대표 독립운동가인 김좌진 장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녕 선생, 한용운 선생 등 총 5인으로 충청남도 인물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각 조형물은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상징적 공간인 태극의 길 위에 세운다. 태극의 길은 적색과 청색의 보도블록을 활용해 태극 문양을 표현하며 중심에는 유관순 열사 조형물을, 사방의 건·곤·감·이 위치에는 김좌진 장군·이동녕 선생·윤봉길 의사·한용운 선생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형물의 디자인은 충남대 역사학과 김상기 교수 등 역사인물 전문가 5명의 자문·고증을 거쳐 설계했으며 현재 제작 중이다. 도는 이달 말 준공을 목표로 조경 작업과 보도블록 및 조형물·조명 등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앞으로 보훈공원·보훈관·항일독립운동여성상 등과 함께 보훈문화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연계·활용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도교육청·충남도서관 등과 함께 역사 교육의 중심지로 활용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역사 관광 명소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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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60돌 맞은 3.8 민주의거 기념 명예도로명 확정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는 3·8 민주의거 6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의를 확산하고 선열들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3·8민주로’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3·8민주로’명예도로명은 대전고에서 동구 원동네거리까지 1.15㎞ 구간으로, 주민의견 수렴과 대전시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3·8 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자유당 정권의 폭정에 분노한 대전의 고등학생들이 대정부 투쟁을 한 것으로 4.19 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8 민주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실현과정의 중심적 가교 역할을 했다”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로 대전 시민들이 좀 더 자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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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3·1절 맞아 애국선열 참배···‘공주독립운동사’ 헌정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3월 1일 3.1운동 101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탑과 보훈공원 독립유공자기념비, 3.1중앙공원 유관순 열사상을 찾아 순국선열들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다. 시에 다르면 이번 참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3.1절 101주년 기념행사를 전면 취소한 가운데,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박병수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배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기미3.1독립만세운동 101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3.1운동을 비롯한 공주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록한 대중도서 ‘공주독립운동사’를 독립운동 순국선열들에게 헌정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 3.1운동 101주년 기념식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배로 대신하게 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순국선열들께 헌정한 이 책을 우리의 징비록으로 삼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독립운동사’는 공주시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대중도서로 독립운동과 더불어 근대 공주 역사의 맥락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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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3·1절 101주년을 맞아 ‘공주독립운동사’ 출간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3.1절 101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공주독립운동사’를 출간한다. 시에 따르면 ‘공주독립운동사’는 독립운동과 더불어 근대 공주 역사의 맥락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대중도서로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출간된다. 집필에는 박성섭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과 김진호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 등 관련 학계 연구자 5인이 참여했다. 책은 ▲공주인의 한말 의병전쟁 ▲한말 공주지역 교육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 ▲1910년대 공주인의 독립운동과 자결순국 투쟁 ▲공주의 3.1독립운동 ▲공주의 1920~30년대 국내 독립운동 ▲공주인의 1920년대 이후 국외 독립운동 등 총 6장으로 공주의 독립운동사를 총망라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 책은 일제의 모진 탄압에도 꺾이지 않았던 공주 사람들의 신념에 찬 독립운동사이다. 이것은 우리의 징비록이자 선열들에게 바치는 우리의 독립운동 선언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공주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이 제대로 자리매김 되고 후대의 가슴에 오롯이 새겨지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공주독립운동사를 계속 고쳐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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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3‧1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참배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청북도는 3‧1절을 맞아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참배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숙국선열의 얼을 기렸다고 밝혔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이시종 지사 등 충북도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3·1공원 동상 그리고 한봉수 의병장 동상, 신채호 선생 동상 등 충북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묵념으로 진행됐다. 도는 당초 3‧1절 기념식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광복회원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전면 취소결정을 내렸다. 한편 3‧1절을 맞아 주요 가로변 등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여 3·1정신과 선열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동시에, 모든 가정에서도 국기를 게양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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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상위원회, 제19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손정자(79) 대전광역시 효·칭찬지도사교육원 원장 선정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월 26일 도청에서 ‘제19회 유관순상’ 회의를 열고, 수상자로 손정자(79) 대전광역시 효·칭찬지도사교육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시상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유관순상을 수상한 손 원장은 40여 년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헌신한 현장 교육 전문가로, 농촌 및 농촌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안중근장학회 이사장으로 중국 조선족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안중근 의사 95돌’을 맞아 하얼빈시에서 중학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 동포 학생들에게 독립에 대한 애국심을 고양시킨 점도 주요 공로로 인정됐다. 이밖에도 손 원장은 교육적 성과와 철학을 바탕으로 퇴임 이후에도 효행·칭찬 운동과 같은 인성 교육에 관심을 갖고, 사회단체장 및 시민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유관순상위원회는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총 21명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김민진(서울 한영외고), 이정현(충남 신평고), 엄수빈(김포외고), 남정은(공주영명고), 이예희(공주사대부고), 문소윤(경기 청심국제고), 이현정(홍성여고), 조은결(부안여고), 남연주(강원 민족사관고), 양한빈(부천북고), 임서윤(대전 둔산여고), 박서영(경북 울진고), 이채은(서울 이화여고), 송유진(거제옥포고), 윤은하(경기 테크노과학고), 박슬비(경북 성의여고), 정혜림(충남 호서고), 고윤서(경기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정서연(대전 도안고), 오승아(여수정보과학고), 장선경(경기 양곡고) 등이다. 이들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를 알리기 위한 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관순횃불상은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 문화 활동 등을 공적심사하며 유관순상위원회 주관 워크숍에서의 연구 발표 및 활동을 평가해 선정했다.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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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월 10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협약 체결, 후원금 기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기관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는 회원사 구성원들이 세계 각국의 군문화를 관람하고,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는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 3000만 원도 기탁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협약 체결과 기부금 기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도내 최대 규모 행사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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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다양한 일제 식민잔재 청산 작업 시작한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잘못된 과거를 성찰하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지역 내 남아있는 다양한 일제 식민잔재에 대한 청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첫 단계로 2월 말까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 식민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3월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통해 시민제보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일본식이거나 친일 인물과 관련된 지명, 도로명, 비석, 건축물, 시설물, 기록물, 문화유산 등 일제 식민잔재 사례 일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전수조사를 기초로 ‘일제 식민잔재 조사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청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학계, 시민단체, 시의회, 언론, 시청 협업부서가 참여하는 일제 식민잔재 조사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 친일잔재 청산방향과 범위,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류제일 정책기획관은 “우리 생활 주변에 알게 모르게 다양한 일제 식민잔재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계기로 세종특별자치시에 남아있는 일제 식민잔재를 청산하고, 세종시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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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병역명문가 김천호씨 증평군민장학회 장학기금 30만원 기탁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충북 증평군 병역명문가 김천호(63세, 남) 씨가 1월 8일 지역의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의 가족은 그의 아버지 영욱 씨로부터 동생 천학 씨, 자녀 원진·승진 씨까지 3대에 걸쳐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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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2사단, 청양군 남양·화성 예비군중대 통합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육군 제32사단 97연대 3대대(대대장 신승범)가 예비군 훈련과 자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양군 남양·화성 예비군중대를 통합했다고 밝혔다. 8일 청양군에 따르면 통합 창설식은 지난 3일 남양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렸으며, 군부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남양·화성면대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남양면 예비군중대를 개축했으며, 110여명의 예비군 자원을 기반으로 서해를 통한 적 침투에 대비한 지역방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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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10만원으로 인상
【중앙보훈방송=정태진 기자】 충북 충주시는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충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이달 1일부터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월 7만 원에서 월 10만 원으로 3만 원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6‧25전쟁이나 월남전쟁에 참전하고 전역 후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 지역 내에 주소를 둔 사람이며,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매 분기 말에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참전유공자 확인서,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신분증을 지참한 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으로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 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사망 시 30만 원의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태진 기자 djmir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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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독립유공자 유족 위한 ‘물 복지’ 실현한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1∼2월 두 달간 도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사용 중인 지하수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월 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제4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한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332세대 중 지하수 사용 세대 47곳 48건을 대상으로 연구원이 직접 지하수를 채취해 먹는물 수질기준 46항목을 검사한다. 또한 지하수 검사 항목은 아니지만 우라늄, 라돈 등 사회적 관심사인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해서도 분석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가 먹는물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도 물관리정책과가 추진 중인 ‘물 복지 취약계층 정수기 보급 사업’과 연계·협업해 정수기 무료 보급 등 조치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건강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물 복지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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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경자년 새해 첫 공식업무 시작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월 2일 조치원읍 소재 충령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경자년 새해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배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시의장 및 시의원, 류순현 행정부시장, 조상호 정무부시장, 실국장 및 과장들, 최교진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들, 보훈단체장과 기타 기관단체장 등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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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국가상징물 태극기 선양 공로 ‘대통령상’ 수상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12월 2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19년 국가상징 선양 평가에서 태극기 선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비롯해 만세운동 재현행사, 독립운동서 발간, 음악회, 걷기대회, 골든벨 등 16가지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숨은 독립운동 영웅 찾기 사업을 추진해 충남동부보훈지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서훈 신청에도 적극 앞장섰다. 한편, 일제강점기 충청권 수부도시였던 공주는 사법·행정·경찰 기구가 집중돼 어느 지역보다도 혹독한 일제의 감시를 받았지만, 3.1만세운동에 적극 동참했던 애국의 역사를 갖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태극기를 선양·보급하는데 앞장섰다”며,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공주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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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지사 연병호선생 손자 연규은씨, 증평군민장학기금 200만원 기탁
【중앙보훈방송=신경호 기자】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의 손자인 연규은씨가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2월 30일 증평군이 밝혔다. 연규은씨는 2014년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호 기자 rudgh97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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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내년부터 보훈명예수당 9개 분야로 확대 지급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 보령시는 국가유공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0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확대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전물군경, 순직군경, 무공수훈자의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등 7개 분야에서 올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개정으로 공상군경 및 전상군경 등 9개 분야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급된 보훈명예수당의 수혜자가 기존 170여 명에서 추가로 60~7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만 보령시 참전유공자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존에 수당을 지급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시는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 수당, 장제보조비, 생일 축하금, 복지수당, 순국선열을 위한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을 예우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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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홍성군을 ‘대한민국 항일운동’의 성지로 육성한다
【중앙보훈방송=김성훈 기자】 충남도가 홍성군을 ‘대한민국 항일운동’의 성지로 육성하기 위해 홍성군과 정책협약을 맺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지사는 12월 24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청산리전투 100주년 기념행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 선양사업 등 항일운동의 역사인물과 유·무형 역사문화 자원 발굴과 아울러 항일운동에 관한 학술세미나 및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대중에게 역사적 사실이 집약된 교육을 전파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책협약을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는 독립군 투쟁사상 최대 규모 승리인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행사를 국가적 행사로 열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1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와 ‘김좌진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학생연극제’ 등 답사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마련, 청산리 전투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도는 갈산면 일원에 127억 원을 투입, 청산리전투 체험장과 활터, 교육체험관 등도 조성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00년 전인 1920년 김좌진 장군이 이끈 독립군은 우리 민족 모두의 투쟁 의지를 끌어올려 청산리 전투에서 승리를 거뒀다”며 “이는 5000년 한민족의 역사를 잇게 만든 기념비적 쾌거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충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1244명)로 독립 운동가를 많이 배출했다”며 “홍성 출신은 총 229명으로 가장 많다. 도와 홍성군이 지역의 탁월한 투쟁의 역사를 되살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 mijukim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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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 코드네임 광복’ 프로그램 진행···대전에서 광복역사의 흔적을 찾다
【중앙보훈방송=김하늘 기자】 대전시가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명소와 연계한 게임형 여행프로그램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 코드네임 광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두 1,418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월 14일~15일, 21일~22일, 1박 2일 형 두 차례 동안 국립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3.16인동장터, 테미오래, 옛형무소 망루, 신채호 생가, 대전현충원 등 대전의 과학명소와 일 역사문화명소 등 9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내인을 따라다니며 설명을 듣는 기존 여행과는 달리 직접 가야할 여행지를 퀴즈를 풀며 찾아내고, 그 장소에 찾아가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그 곳에 담겨있는 역사와 의미를 느끼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참가자 등록 후 배번 및 미션지도를 수령한 후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순차적으로 장소를 찾은 후 미션 퀴즈, 스태프 미션, 인증샷 미션을 해결하며 대전의 역사명소에서 광복의 역사와 대전의 근현대사 스토리를 찾아 여행을 즐겼다. 일요일에는 마지막 미션으로 대전역 서광장에서 만세운동, 아리랑 및 애국가 연주·합창 등 플래시몹 미션을 수행하며 광복과 독립운동에 대해 직접 몸으로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에 대해서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과 1박 2일 동안 체류하며 대전을 홍보한 사항을 평가해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 등 모두 14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대전의 여행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hn9007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