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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제21회 제주들불축제 준비 본격 시동
제주시가 2018년 제21회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축제는 2018년 3월 1일(목)부터 3월 4일(일)까지 4일 동안 제주시내 및 새별오름 일대를 무대로 펼쳐진다. 새해 스물한 돌을 맞는 제주들불축제의 주제를 ‘들불의 소원, 하늘에 오르다’로 선정하고, 지난 11월 축제의 전문성제고를 위해 축제연출 전문가를 총괄감독으로 임명하고 운영상의 문제점 도출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주 점검회의를 실시하는 등 들불축제의 전문화, 체계화 및 킬러콘텐츠 개발의 전환점이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삼성혈 불씨채화, 화심, 방애 등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등이 제주신화와 연계된 축제 스토리텔링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완성하고, 3월 2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제주도 전역을 밝히는 의미로 들불 불씨 봉송구간을 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3월 1일 첫날 서막행사에는 제주시청 앞을‘들불광장’으로 조성하고 공연무대 및 체험부스를 만들어 시민의 참여를 확산하고, 기존 삼성혈-제주시청을 잇는 봉송퍼레이드를 개선하여 삼성혈-신산공원-문예회관-광양사거리-시청을 잇는 구간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행렬에는 풍물패, 취타대, 해군 군악대, 지역주민 및 외국인들이 참가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품격있는 축제장 조성을 위해서 축제장 입구에는 전통적인 정낭을 설치하여 축제장의 시작을 알리고, 진입로에는 축제의 주제에 맞게 도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길을 신설하고, 자연에 어울리도록 전문가 디자인을 반영한 방사탑 모양의 들불 희망불씨 안치대도 새롭게 설치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새별오름 전체를 스크린으로 한 업그레이드 된 킬러콘텐츠 주제공연, 전통문화의 힘을 담은 전도 풍물대행진 연출, 폐막일에는 도민통합 피날레로 장식하는 3대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해, 축제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펼쳐질 계획으로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 발굴로 지역주민의 화합 및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축제의 주제와 무관한 프로그램은 과감히 폐지하였고, 축제 컨셉에 맞는 ▲말(馬)테마, ▲불(火)테마, ▲전통(傳統)테마, ▲소원(所願)테마인 4대 테마별 프로그램을 세부주제로 설정하여 목축문화와 불과 기원이라는 축제의 상징적 요소를 강화하였다. 전문음식점을 도입해 차별화된 메뉴와 위생적인 운영을 해 나가고, 또한 방문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셔틀버스도 기존 100대에서 130대로 확대해 운영하고, 정류소별 운영노선을 구분하여 관람객 이용을 분산시키며 개편된 대중교통 노선과 연계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들이 참여주체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이 운영하는 부스 및 특별참가 프로그램을 확대함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 안내판 및 홍보물 등을 외국어로 표기하여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추진상황보고회에 앞서 한·영·중·일 4개어 리플릿을 제작 및 배포하는 등 2018년 축제의 사전 홍보를 발 빠르게 시작하였고, 각종 축제박람회 홍보부스 운영과 국내ㆍ외 교류도시 방문 등을 통해 다채널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민과 관광객 그리고 세계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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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차롱(대바구니) 활용 프로그램 인기를 더하다
제주의 전통운반문화의 하나인 차롱(대바구니)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소득 확대로 이어져 지역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에 따르면, 치유마을호근동에서 만들어진 차롱치유밥상은 12월 현재 6,877개(도시락1개 15,000원)를 판매하여 1억3백만 여 원의 판매 매출액을 올리며 2017년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마을힐링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경험한 탐방객은 오감만족 차롱치유밥상 프로그램에 제주의 향토음식을 맛보고 그 음식이 담긴 ‘차롱’(대바구니)의 전통문화의 맛을 향유한다. 2018년 1월에는 치유의 숲에 마련된 ‘차롱쉼터’에서 다양한 ‘차롱’(대바구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 관계자는 “탐방객의 목소리를 담아 무엇이 부족한 지를 진단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향토음식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6차 산업 즉, 1차 농업생산을 중심으로 가공, 판매,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일반인들이 숲에서 치유와 문화를 향유하고 산림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것”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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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헌시립박물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개최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과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관장 홍형우)이 ‘강릉에서 한국의 美를 읽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9주에 걸쳐 오죽헌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올 초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개최한 ‘대관령 높은 고갯길 하늘과 맞닿아’에 이은 두 번째 전시로 동계올림픽 기간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크게 ‘아주 오랜 옛날 강릉사람들은’, ‘오대산 사고, 조선의 역사를 담다’, ‘자연을 거닐며 풍경을 완상하며, 한국의 겨울’, ‘도타운 어머니와 아들 화폐인물이 되다’, ‘마음을 바느질한 보자기, 강릉수보’ 등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초당동 출토 금동관’, ‘철종·철인왕후 가례도감의궤’, ‘성종실록’, ‘김수철 동경산수도’, ‘사임당 자수초충도’, ‘강릉 자수보자기’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미의식이 반영된 유물 2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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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인천둘레길, 쉼 없이 걸어간다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12월 25일 ‘인천종주길’ 3코스인 원적산~장수산을 잇는 원적산 연결다리 일원를 준공했다. 원적산 연결다리는 원적산구간의 단절되었던 구간을 연결하는 다리로, 이 지역은 인근 공장지대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차도를 횡단하는 종주길 이용객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결다리 설치가 요구되었던 지역이다. 이번에 준공된 연결다리는 총예산 633백만원 투입해 길이 30m, 폭 2.5m의 리본교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6월에 착공하여 6개월만에 완공됐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원적산 연결다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인천종주길 및 인천둘레길 이용객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차도횡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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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영산강 옹관의 한성나들이’ 특별전시회 개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특별전시회 ‘영산강 옹관의 한성 나들이’를 12월 21일(목)부터 2018년 2월 25일(일)까지 나주시(시장 강인규),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관장 이정호)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 4월 서울시와 나주시간 상호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한성백제-마한문화권 전시유물 및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의 첫 번째 결실을 보여주는 특별전시회이다. 영산강 유역은 한반도에서 지리적, 역사적으로 매우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크고 작은 강줄기가 곡류하며 나주평야를 비롯한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어 예로부터 다양한 문화가 형성되는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지리적 환경에서 대형의 전용옹관을 사용한 고분들이 확인되었고, 이를 사용한 집단의 성격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내용은 영산강 유역 고분에서 출토된 옹관을 시기적으로 분류하여 변화양상과 함께 실물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제1존 ‘전시를 열며’ ▴제2존 ‘영산강,흐르다’ ▴제3존 ‘옹관,나타나다’ ▴제4존 ‘옹관,변화하다’ ▴제5존 ‘옹관,완성되다’ ▴제6존 ‘옹관,사라지다’ ▴제7존 ‘나주 영동리 고분의 고대인골’ 순으로 진행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출토된 가장 큰 옹관(대옹 기준)인 나주 화정리 마산3호분 1호옹관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영산강 유역의 옹관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오는 2018년 2월 23일에는 이번 전시과 연계하여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동개최기관인 나주시청과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에서 지역의 최신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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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11회 금원산 얼음 축제 개최
경남도는 ‘제11회 금원산얼음축제’를 오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18일간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금원산얼음축제’는 경남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휴양림에서 개최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눈과 얼음을 구경하기 힘든 경남지역에 얼음축제로 추억의 얼음썰매타기, 80m 길이의 얼음미끄럼틀(봅슬레이), 얼음동굴 등 어른과 아이들이 같이 체험하고 아름다운 겨울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이다. 이번 금원산 얼음축제에는 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데크로드를 비롯하여 주변 공간에 야간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금원산의 아름다운 밤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금원산 얼음축제에는 이러한 고산식물자원을 널리 도민들에게 알리고자, 처음으로 얼음동굴을 제작하여 그 속에 금원산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을 활용한 작품을 전시하여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얼음동굴 내에 전시되는 압화(Pressed Flower),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 보존화) 및 식물표본은 약 100여 점으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을 중심으로 전직원들이 혼연일체하여, 금원산생태수목원에서 채집한 야생화를 이용하여 손수 제작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압화(Pressed Flower)는 생화나 나뭇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하며, 식물의 꽃이나 잎, 줄기와 열매 등을 말 그대로 압력으로 누르거나 약품처리 등을 통해 건조시켜 식물의 형태와 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는 생화와 같이 보존된 것을 의미하며,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었을 때 꽃을 따 특수용액을 이용해 탈수, 탈색, 보존, 건조의 과정을 거쳐 아름답게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것이다. 식물표본은 식물을 상하지 않도록 특별히 건조시켜 아크릴에 넣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서, 표본에는 식물명, 채집날짜, 채집장소 등을 기록하여 관람객들에게 식물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성윤 경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이브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휴양림과 수목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서, 여름철에는 숲속음악회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1,500여 종의 고산식물을 활용한 주제원에는 다양한 산림식물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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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경남의 숨은 명소로 관광상품 개발 박차
경남도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수도권에 소재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산청, 함양, 창원 일원에서 항노화․힐링 관광의 1번지 경남을 알리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의 목적은 해외여행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수도권의 주요 랜드사를 대상으로 서울․부산에 비해 외국인관광객에게 비교적 덜 알려진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스토리가 있는 경남형 항노화․웰니스 관광 콘텐츠 및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남 관광상품 개발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첫날 서울에서 출발해 함양 개평한옥마을에 도착한 팸투어단은 개평마을에서 솔송주 칵테일과 부각만들기 체험을 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숲 함양상림을 둘러보고 산머루 마을의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머루와인 시음 및 와인족욕을 통해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둘째날은 조선의 명의 허준의 동의보감을 모티브로 조성된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산청 동의보감촌 내에서 왕뜸, 공진단 만들기 등의 한방테라피 체험 및 웰니스 트래킹을 경험하고, 한의학박물관 및 약재시장 견학, 굿데이뮤지엄 및 창동상상길 투어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정준 도 관광진흥과장은 상품개발 독려를 위한 만찬 간담회에서 “경남은 통영․거제․남해를 잇는 해안 비경과 함께 서부내륙의 청정 산악관광자원을 연계한 항노화 웰니스 콘텐츠가 풍부하다”며, “팸투어를 통해 체득한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경남만의 특화 관광상품을 구성해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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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겨울바다 품은 힐링 트레킹 매력 만점
목포의 겨울바다와 산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목포를 대표하는 명산 유달산과 고하도 용오름길이다. 유달산 자락 일원에 개설된 유달산 둘레길은 총길이 6.3km로 약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둘레길은 바다바람과 숲이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유달산 기암괴석과 다도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속 힐링 코스다. 아래쪽 일주도로를 통해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쉽게 가능하고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유달산 둘레길의 매력이다. 또다른 자랑은 옛 수원지를 이용한 친수공간이다. 아름다운 생태 연못과 암벽의 폭포 소리는 산행객의 발길을 멈춰세우고 눈과 길을 즐겁게 한다. 옛 수원지는 지난 1912년 조성돼 1985년까지 사용됐다. 이후 장기간 방치됐으나 2014년 개설된 둘레길에 편입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이기도 한 친수공간에는 높이 25m 암벽 폭포, 335㎡ 연못이 조성됐고 정자 1동, 숲길, 데크로 등이 설치됐다. 유달산 맞은편에 자리한 고하도에도 용오름길이라는 훌륭한 산행 코스가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12월 걷기여행길 10선’에 선정된 용오름길은 고하도복지회관 바로 전에 있는 주차장부터 용머리까지 2.8km를 왕복하는 5.6km 코스다. 해발 고도 3m에서 시작해 최고 79m 정도의 능선길로 유달산과 목포항, 삼학도, 목포대교 등을 보면서 산행하며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 시 관계자는 “유달산 둘레길과 고하도 용오름길은 기암괴석, 다도해 등 대자연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명품 산행코스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계절의 정취를 목포에서 만끽해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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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와 동백꽃의 눈맞춤
지난 12월 19일 오후 전남 여수에서 동박새 한 마리가 동백꽃 꿀을 먹으려 분주하게 날갯짓을 하고 있다.
동박새는 주로 꽃의 꿀을 먹으며 특히 동백꽃의 꿀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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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시민과 함께하는 2017 송년 음악회
양주시는 2017년 한해를 마감하고 2018년 무술년 신년을 맞이하는 송년을 맞아 ‘2017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28일 저녁 7시 30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 및 합창단, 협연자, 양주 시니어합창단, 양주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한다. 음악회는 무료공연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문의는 양주시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8082-56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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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여의아이스파크’ 20(수) 개장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 「여의아이스파크」가 12월 20일에 개장한다. ‘여의아이스파크’는 내년 2월말까지 총 68일간 운영한다. 여의아이스파크는 서울시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4일 MOU을 체결, 민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의아이스파크는 크게 아이스링크(1,800㎡)와 부대시설(1,500㎡)로 구성되어 규모는 총 3,300㎡이다. 야외쉼터와 따뜻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코드 등이 마련되며,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기획 행사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개장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날까지 ‘크리스마스 축제’가 진행되며 내년에는 ‘신년맞이 페스티벌’(1.1.), ‘북극곰 체육대회’(1.21.), 밸런타인를 맞이한 프로포즈 이벤트 지원(2.14.)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매일 저녁 8시부터는 ‘아이스파크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현장에서 소개하고 음악 디제잉도 진행된다.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된다. 단체강습은 12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매주 5일간 6기에 걸쳐 운영되는데 12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현장신청을 받는다. 개인 강습은 상시로 신청을 받는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90분 단위로 입장료 1,000원, 일일권 2천원이며 장비료 1천원은 별도이다. 운영 기간 내 스케이트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도 3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특히 개장 첫날인 20일에는 여의아이스파크를 축하하는 무료입장 행사가 진행된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옥션 티켓’과 ‘네이버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케이트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회차별 최대 400명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의 아이스파크 홈페이지(www.yicepark.com)와 070-4242-12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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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청남대로 바람쐬러갈까?
청남대는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25일(월)에도 정상개관을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중 24일(토), 25일(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청남대에서 준비한 따듯한 온정과 사랑이 담긴 핫팩을 무료로 나누어줄 계획이며 어린이들에게는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이 사탕을 나누어준다. 추워진 겨울, 대통령만이 누릴 수 있었던 천혜의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역사의 숨결과 자연을 느끼며 대청호의 맑은 호수바람에 아름다운 산책코스를 벗 삼아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구상하는 뜻있는 방문으로 추억과 행복을 담아 갈 수 있다. 그리고 금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가족은 1인 2천원으로 승용차 예약 없이 주차료 면제 혜택을 받으며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동절기(12월~3월) 청남대 시설사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고즈넉함과 수수함이 묻어나는 청정충북의 산보고인 대통령별장 청남대는 개방이후 1일 평균 2,4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유일의 대통령 테마파크 국민관광지로 금년 2월 관람객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7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설 휴가를 비롯해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했으며 20년간 총 88회 471일을 머무른 역사의 산실인 청남대는 헬기장과 9홀 골프장, 낚시터, 조깅코스, 대청호를 조망할 수 있는 오각정과 초가정에서는 지금도 역대 대통령들의 향취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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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남 공예명장에 양계승 대표
전라남도가 ‘2017년 전라남도 공예명장’으로 순천 금산도예 양계승(58) 대표를 선정했다. 올해 명장으로 선정된 양계승 대표는 물레를 차는 도공의 모습에 매료돼 찻그릇 외길 30년을 우직스럽게 걸어왔다. 순천에서 태어나 1984년 경상남도 마산 도자기시험소(기능인력 양성기관)에서 도예가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년이 지난 2004년, 고향 순천으로 돌아와 전통을 지키면서 자신만의 독창적 기법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해오고 있다. 도예 관련 자격증은 물론 특허청 디자인 등록, 기능경기대회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수상 등 우수한 입상경력을 지닌 전통다기의 1인자다. 양 대표는 전라남도 공예명장으로서, 독창적인 기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전남 공예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공예는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산업과 접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도가 역점 추진하는 남도문예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분야로 지역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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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통해 인천과 전통문화를 알린다
인천광역시는 음식관광 활성화 및 한식 홍보를 위한 외국인 ‘한식 맛 체험 프로그램’을 인천 체류 외국인 23개국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중구 월미도에 위치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학교에 유학 중인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스스로 만들어 보고 시식하는 한식체험과 한복입어보기, 전통놀이 등 문화 체험을 연계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민간 한식 홍보 서포터즈를 양성하고, 개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한식 및 인천에 대한 홍보 확산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교시 진영환 요리연구가의 오색비빔밥 체험코너, 2교시 월미문화관에서의 전통생활문화전시실, 궁중문화전시실, 기획전시실 관람, 3교시 월미공원전망대, 한국전통정원 관람으로 다양하게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음식은 그 나라와 도시의 정체성 및 이미지를 알려주는 주요 문화자원이며, 관광의 기본요소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음식관광은 문화를 체험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지속적 추진은 바이럴마케팅(입소문마케팅) 효용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인천 및 한식에 대한 민간 외국인 홍보활동에 큰 기대가 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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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뒤집다! 관객이 만든 전시회 <100인의 인터뷰>展
일반적인 전시기획의 발상을 뒤집은 관객이 만든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100명의 일반시민들이 전시회 호스트인 展을 오는 12월 16일(토)부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한다. 관객이 호스트인 전시회 展은 ‘이제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예술을 좋아하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현대미술은 여전히 어렵다. 반면 영화, 게임, 웹툰, 사진, 디자인 등 재미있고 친근한 대중예술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순수’라는 라벨을 붙인 예술이 설 자리는 좁아졌다. 그렇다면 이제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관객에게 구한 전시회가 이번 展이다. 展은 작가와 예술 전문가, 시민참가자의 인터뷰 과정을 통해 ‘이제 미술은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으로 준비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00명의 시민예술후원자를 공개 모집하는 것에서 출발하였고, 시민들은 작가 8명에 대한 후원자로 나뉘어 예술의 역사, 전시기획, 예술후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와의 만남, 강좌, 세미나,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였다. 8개월간의 과정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展에 전시된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작가들의 다른 전시회가 있다면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면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예술후원의 첫 단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의 김언정 전시사업팀장은 “대중에게 여전히 난해한 현대미술의 최대 사명은,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다”라면서 “이번 展은 지역예술에서부터 그 경계를 허물고자하는 새로운 시도이며 꾸준히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대미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며 같은 고민을 하는 예술가들이 펼치는 우리네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줄 展은 2018년 3월 25일까지 진행된다. 100인의 시민 호스트와 김준, 안규철, 옥인콜렉티브, 이진준, 장지아, 최선, 카초 팔콘, 홍순명 등 8명의 작가들이 8개월간 함께 소통하며 고민한 현대미술의 답을 찾을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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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충북여성재단은 2017년 일․가정 양립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충북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지난 12월 9일(토)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40가족(155명)이 참여했다.프로그램은 ‘일․가정 양립 토크콘서트’와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케이크 만들기’ 등이다. 우선 ‘일․가정 양립 토크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정종철이 양육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가족과의 소통을 이룬 과정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아빠의 육아 참여가 가족 행복을 만드는 초석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면서, 조화로운 일․가정 양립을 이루기 위한 가족 약속을 케이크에 적으며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케이크를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친구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공통의 취미생활을 갖고, 가정에 충실하겠다”며 케이크에 약속을 적었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평등한 가족을 위한 가치를 창조해내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문화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여성과 남성이 같이 아이를 키우고 일하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성평등한 충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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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옛 기찻길 16.1㎞ 내년 상반기 공원으로 개방
KTX 운행에 따라 발생한 폐선 부지가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전라선 옛 기찻길 16.1㎞가 내년 상반기에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구간은 만흥동 해양레일바이크에서 둔덕동 주민센터 간 7.7㎞, 둔덕동에서 소라면 덕양리까지 8.4㎞다. 만흥동에서 둔덕동까지는 여수시가 추진 중이고, 둔덕동에서 덕양리는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용지 증설에 따른 대체녹지로 방풍림공원을 조성한다. 나머지 2단계 사업인 덕양리에서 율촌면까지 5.3㎞는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시가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일 선원동 가곡마을에서 방풍림공원 추진 사업설명회를 열고 주민 20여 명과 지역 도·시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방풍림공원은 덕양리에서 둔덕동을 잇는 전라선 옛 기찻길 8.4㎞에 만들어진다. 최근 공장용지를 증설하고 있는 여수산단 6개 기업이 대체녹지로 조성한다. 6개 기업은 지난달 24일 사업 착공에 들어가 12월 현재 측량과 함께 철도부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방풍림공원 조성은 산단 기업 주관 사업이지만 주민참여감독제가 적용된다. 여수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참여감독제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공원과 공무원 2명이 감독공무원으로, 소라면·둔덕동·쌍봉동·여천동·주삼동 주민 6명이 주민감독관으로 위촉됐다. 주민감독관들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공사 전반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버려진 고가철도에 만들어진 하이라인 파크가 많은 뉴욕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도 여수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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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17 공예트렌드 페어 참가
경기도와 포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가구 디자이너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가구 창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2017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스마트 X 공예’라는 주제로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들은 참가 첫 해인 지난해 ‘2016 공예트렌드페어’의 공식 후원사인 우리은행으로부터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관람객과 주최측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제갈재호는 “각각의 개성과 독창성을 지닌 디자이너들이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에 모여 열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2017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함으로써 가구 산업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최근 자신만의 가구를 소유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와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통한 자연 친화적인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가구 디자이너들의 활동도 점점 활발해 지고 있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지원하여 지난 2015년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가구 관련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초기 창업 자본이 부족한 미래 스타 작가들을 위해 가구 공방 스타트업 지원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계기로 가구관련 창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사업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입주자 및 교육 등 관련 자세한 상항은 운영기관인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융·복합디자인센터(031-544-3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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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는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비 7억 원이 편성되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 2003년 지정고시 후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던 지역 숙원사업이다.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151-1 일원에 1,386천㎡ 면적으로 총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방문자센터,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집, 숲속수련장, 야영장 등의 시설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환경적으로 유일하게 자연경관이 수려한 ‘섬’에 천연림이 자리잡은 곳이다. 숲체험 및 바다조망, 갯벌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에서 5㎞, 공항철도 용유역에서 3㎞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내년 8월 잠진도 연륙교가 준공되면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이 있다. 앞으로 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인접한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등 섬투어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수도권 배후 인구의 관광수요로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아울러 국가 투자사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증가, 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주민 수입 증대 등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조성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산림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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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창도예 김세용 명장, 양지운 작가 ‘2017 문화예술발전유공자’ 선정
이천이 자랑하는 김세용(세창도예연구소 대표) 명장과 양지운 작가는 지난 11월 21일 ‘2017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선정돼 서울 종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각각 문화훈장과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명장인 세창도예 김세용 대표는 이중투각기법 분야의 대가로서 청자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한국 도자문화를 이끌어온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화관문화훈장’에 선정되었다. 양지운 작가는 공예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에 선정돼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녀는 2017 파리 메종오브제 박람회에 아이세라(이천 도자기) 대표 작가로 참여해 많은 매출을 올리며 세계시장에서 대한민국 공예품의 우수성과 심미성을 보여주었다.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품격에 걸맞은 걸출한 도예인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올해는 이천 도자기 명장 중 최인규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었고, 조선 팔산의 8대 후예 다카토리 세이잔 여사로부터 사사한 이규탁 명장을 이천 도자기 명장에 선정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도자 도시로서 장인의 명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신진 작가의 꾸준한 유입을 유도하고 도예산업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자 트렌드 설명회, 도자트렌드공모전 개최, 도자 아카데미, 사업체 맞춤 디자인 컨설팅 지원, 해외 전략상품 및 명품 개발 지원 사업, 우수공예품 육성·개발 지원 사업,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도예 지원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