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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고성군이 6월 6일, 남산공원 충혼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고성군에 따르면, 추념식은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보훈·기관 단체장, 보훈유가족, 학생, 군민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 안치된 육군소령 허정수 외 1,274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한 뒤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추모헌시는 고성중앙고 김채영 학생이 2018년 호국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최우수 작품인 ‘이제라도 돌아와줘서 고마워요’를 낭독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추념사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 형제와 자매를 조국의 품에 기꺼이 바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충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국애향을 위해 노력하시는 보훈가족들과 보훈단체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말에 이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의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우리는 이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이 예우 받고 존경 받는 사회풍토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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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호국보훈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호국보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도의원, 도 보훈단체장들은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위문·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보훈단체 대표에게 도내 생존 애국지사와 모범 보훈대상자 1,298명에게 지급할 위문금 6,500만원을 전달하며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고마움을 표하고 의료현장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충일인 6월 6일 오전 10시에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또한 이날 경북 독립운동기념관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오후 1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지역 고등학생 400여명이 참가 하는 ‘도전 역사 골든 벨’을 개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군위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보훈기념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제연합(UN) 193개 회원국 중 분담금 11위, 경제규모 세계 11위의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호국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경상북도는 보훈대상자가 존경받고 명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해 나갈 것” 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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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경북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6.25전쟁 전후 경상북도 지역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 원혼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제2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경북합동위령제’가 지난 5월 3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경북유족연합회가 주최한 위령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정구창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복영 (사)한국전쟁전국유족회장, 경북유족연합회 유가족과 회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령제는 1부 합동위령제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추도사, 추모사, 헌화,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2부 추모식이 진행됐다. 정정웅 경북유족연합회장은 “한국전쟁 전후 경북 지역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음에도 아직 일부지역에서는 위령제도 제대로 지내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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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대구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6월 보훈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6월 1일 오전 10시 앞산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제19회 호국영령추모제 및 호국사진전시회’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 동구 망우당공원 임란호국영남충의단에서는 임진왜란 의병의 역사적 의의와 의병정신을 기리는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과 향사제가 거행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강은희 시교육감 및 보훈단체장 등이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9시 54분부터 앞산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된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1분간 대구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울려 모든 시민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진행한다. 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가 대구시지부가 주관하는 ‘2019 달구벌보훈문화제’가, 19일에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2019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이 매일신문사 강당에서 개최되고, 23일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구시지부의 ‘제5회 보훈음악회’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6․25전쟁 기념일인 25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대구시는 “애국선열의 공헌과 희생이 헛되지 않게 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먼저 지난 100주년 3․1절을 기하여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 1,077 가정에 특별위문금을 지원하였고, 6월중에는 1급 중상이자,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가정 100여 가정에 자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또한, 독립유공자·민주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에 이어 6월부터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등 1만여 가정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계속해서 달아드린다. 14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보훈병원에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6월중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보훈가족에 대한 시장 표창을 실시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충일을 전후해서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동반 가족 1인 포함)은 대중교통(6일 시내버스, 5~7일 도시철도) 및 이월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수권유족에게는 프로야구‧축구경기 무료관람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독립․호국․민주화 과정을 거치면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든든한 보훈으로 보답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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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나라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 6월 8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이충무공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회 나라사랑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6월 8일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사)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남도교육청,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후원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및 중학생, 동일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연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호국정신 ▲나라사랑·바다사랑 ▲바다의 중요성 등 세 가지 주제로 글짓기(산문)와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해군참모총장상) 6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2명, 장려상 24명, 입선 48명, 특별상 6명 등 총 108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해군 군악대 공연, 의장대 공연, 헌병기동대 퍼레이드가 펼져지고, 캐리커쳐, 포토워즈, 버블아트, 군복체험, 주먹밥 만들기, 군함모현 조립,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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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진왜란 제427주년 충렬사 제향 봉행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가 임진왜란 발발 427주년을 맞아 ‘충렬사 제향’을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봉행한다고 밝혔다. 충렬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부산유림, 선열의 후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오거돈 시장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제향이 끝난 후에는 충렬사 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음복례(제사를 끝내고, 참여자들이 술이나 음식을 먹는 의식)를 진행하여 후손들의 복을 빈다. 제향의식에 참가하는 제관은 ▲초헌관(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아헌관(윤태곤 윤흥신 장군 후손 등 2명) ▲종헌관(시민제관 박경환 씨) ▲축관(문인훈 동래향교 장의) ▲집례(박동현 안락서원 증경원장) 등 9명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시민 제관에는 제34대 자랑스러운 시민상 봉사부문 수상자인 박경환 참사랑 교통봉사단 상임위원이 선정됐다. 충렬사는 부산광역시지정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충시설로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공, 부산진첨사 충장공 정발 장군, 다대첨사 윤흥신공을 비롯해 왜적과 싸우다 전사하신 민관군 등 93신위가 모셔져 있으며 매년 5월 25일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기 위해 충렬사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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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고장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2차 역사기행 실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는 5월 18일 내고장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2차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2차 역사기행은 총 90여명의 학생과 봉사자가 두 개 코스로 나눠 창원, 마산, 진해지역 독립만세운동 유적지 13개소를 해설사와 함께 탐방했다. 1코스는 창원과 진해지역, 2코스는 마산지역으로 참여 학생들은 태극뺏지 만들기,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을 재현하며 그날을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3차 역사기행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받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창원시 정시영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창원의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와 애국지사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내고장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역사기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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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대회,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대회’가 5월 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여영국 국회의원,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부마민주항쟁의 주역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상남도, 창원시, 부산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부산국제영화제 등 5개 기관은 부마항쟁 정신계승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마민주항쟁 기념을 위한 각종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처음으로 부마민주항쟁 섹션(가칭)을 구성해 부마민주항쟁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마산시(현 창원시)에서 유신 체제에 대항한 항쟁이다. 박정희 유신 정권은 10월 18일 0시를 기해 부산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66명을 군사 재판에 회부했으며, 10월 20일 정오 마산 및 창원 일원에 위수령을 선포하고 군을 출동시킨 후 민간인 59명을 군사재판에 회부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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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제47회 의병제전 행사’에서 19,000여명 방문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한 ‘제47회 의병제전 행사’ 기간 동안 19,000여명이 박물관을 다녀갔다고 발표했다. 의병박물관은 임진왜란 의병의 성격과 활동에 대한 강의와 생생한 현장 답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의병문화학교’을 시작으로 1935년부터 1990년 초반까지 의령의 역경과 고난 극복을 위한 과정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다큐멘터리 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의령의 발자취’, 구한말 의병사진전, 매년 1회 한시적으로 진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보물 671호 곽재우유물일괄 진품전’, VR가상현실 체험관, 3D입체영화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박물관 체험교실, 전통민속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이래 매년 연 2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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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고장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역사기행’ 실시한다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창원시가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내고장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역사기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립만세운동지 역사기행은 초·중등학생 250여명이 참여해 4월, 5월, 6월 총 세 차례로 나눠 창원, 마산, 진해지역 독립만세운동 유적지 13개소를 해설사와 동행하며 탐방하게 된다. 지난 4월 20일에 진행한 1차 역사기행은 80여명의 학생이 두 개 코스로 나눠 참여했다. 1코스는 창원과 진해지역, 2코스는 마산지역으로 참여 학생들은 100년 전 그날을 생각하며 애국지사사당 분향, 태극뺏지 만들기,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애족정신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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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 ‘제18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고성군 당항포대첩축제위원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선 31척을 격침한 제2차 당항포해전 승전일을 기념하는 ‘제18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4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고성읍 송학고분군 특설무대에서 어울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대형LED 전광판을 통해 당항포대첩 홍보영상물 상영, 레이저쇼, 한국무용이 조화된 멀티미디어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4월 27부터 28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이순신테마공원에서 ▲이순신 문화마당(보컬라이브, 마술, 비누방울공연) ▲이순신 체험마당(장군복체험, 이순신 가면만들기) ▲전통문화마당(고성농요 공연, 굴렁쇠 등 전통놀이) ▲거북선마당 체험행사(거북선 목걸이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있다고 축제위원회는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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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는 4월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배선두 애국지사, 박영서 경북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경상북도광복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약사보고, 기념사, 시낭독, 만세삼창 및 기념공연 순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특히, 김형숙 전문 시낭송인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를 낭독했고, 석주 이상룡 선생의 스토리 공연을 통해 고단했던 독립운동가의 삶을 보여줬다.-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 -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고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을 하고 받은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아마도 이 편지가 이 어미가 너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한편, 경북도는 시기별 임시정부 청사, 주요 참여인사와 관련된 그림 38점을 전시한 ‘임시정부 유적지그림 전시행사’도 마련했다.[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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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립박물관,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의 ‘서영해_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전시 관람 행사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전 ‘서영해_파리의 꼬레앙, 유럽을 깨우다’ 전시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서영해 선생 손녀 수지(Suzie Wong)와 스테파니(Stefanie Wong)와 한국에 살고 있는 유족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은 1920년 프랑스로 건너가 외교관이자 언론인, 소설가로 활동하면서 조선독립을 외치며 일본의 한반도 침략상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그는 1940년 파리가 독일군에 점령 당하자 프랑스에서 3년 여간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서영해 선생의 활약상과 그 가족의 아픔을 함께 만나보면서 해외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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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교육청, ‘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 실태와 한국의 대응방안’ 심포지엄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북도·도교육청은 4월 9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 실태와 한국의 대응방안’ 주제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도내 독도지킴이학교 교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심포지엄은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초등 학교 사회과 검정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의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는 ‘일본 교과서의 독도기술과 일본의 독도교육 현황’을, 김병렬 국방대 명예교수는 ‘일본 교과서 속의 국제법 취급과 미래 과제’, 이정태 경북대 교수는 ‘독도와 조어도 문제의 쟁점 비교’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김병렬 교수는 “일본 정부가 조어도나 남쿠릴 4도에 대해서는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자는 말을 하지 않고 있으면서 독도 문제만 국제사법재판소를 통한 평화적 해결 시도를 운운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선전을 위한 것”이라며 “이는 제국주의적 근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와 같은 표리부동한 일본의 행동은 국제사회에 비난받아 마땅하다” 주장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이번에 논의된 전문가들의 독도교육 방향에 대한 고견을 적극 수렴하고, 일선 학교의 독도교육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일본의 의도적인 역사 왜곡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들의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는 독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독도사료의 수집․발굴 및 국내․외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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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거창군, ‘제68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추모식’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상남도·거창군은 4월 8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68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은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구창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구인모 거창군수, 강철우, 김일수 도의원, 이성열 유족회장 등 관내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19명의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거창양민학살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719명의 양민이 학살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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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식 및 재현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구산·삼진연합청년회는 삼진연합대의거 100주년을 맞아 4월 3일 마산합포구 3·15의거탑, 진북 8의사창의탑, 삼진운동장 일원에서 ‘4·3독립만세운동 삼진연합대의거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삼진의거는 지역의 지식인, 학생, 농어민 등 7000여 명이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기 위해 일어난 대규모 시위였다. 진동, 진전, 진북 등 3개 면민이 연합 치밀한 계획을 세워 일으킨 시위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한 사건이다. 이날 삼진의거 100주년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주영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시민, 학생 등 1,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시가퍼레이드, 100주년 퍼포먼스, 고유제, 기념식, 재현극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삼진의거 당시 최대 유혈지역인 진동면 고현교 위에서 1,5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히 제작한 대형 태극기를 100년 뒤 후손들이 오늘의 행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팔의사창의탑 근처에 타임캡슐로 안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1919년 삼진의거 당시 10명의 대표, 20명의 대표가 선정되어 선두에서 ‘십인장’, ‘이십인장’ 머리띠를 두르고 조직적으로 연합시위를 벌였는데, 이날 시민들과 참여자들은 그때의 조직적인 시위를 100년이 지난 오늘에 재현하기 위해 청년회원들은 당시 민중을 이끌고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팔의사의 이름이 새겨진 어깨띠와 ‘십인장’, ‘이십인장’ 머리띠를, 허성무 창원시장은 ‘백육만인장 머리띠’를 착용하고 격렬한 항거가 펼쳐진 삼진지역의 주요 시가지를 행진했다. 이밖에도 태권도 재현극, 삼진의 메아리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삼일절 노래제창 등의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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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발상지 기념비 건립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영덕군은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세운동을 처음으로 계획한 지역인 지품면 낙평리에 높이 3.8m 규모의 발상지 기념비를 건립하고 지난 3월 16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세영 초대목사 후손인 김옥경 씨와 김정훈 씨, 고 권태원 사관의 후손 김칠현 씨, 김혁동 독립유공자의 후손 김성년 씨 등 독립유공자 유족과 이희진 영덕군수, 김수용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김은희 영덕군의회 의장 등과 비문을 직접 쓴 초당 이무호 선생이 참석했다. 김세영(金世英)은 영해 3.18 독립만세운동을 추진한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지품면 낙평동 예수교 북장로파 교회의 도움으로 평양신학교로 유학을 가던 중 서울에서 전개된 만세운동을 직접 목격했다. 유학을 단념하고 고향 영덕으로 돌아와 1919년 3월 12일 낙평동 교회에서 구세군 참위 권태원(權泰源)을 만나 만세운동 상황을 전하며, 영덕에서도 만세운동을 전개할 것을 제의했다. 낙평리 사람으로 이들과 함께 시위를 주도한 인물로는 김혁동, 이상화, 정규화, 남효직 등이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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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의인 이수현 부친 故 이성대씨 빈소 찾아 깊은 애도 표함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3월 22일 오후 7시 의인 이수현 부친 故 이성대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구 동아대학 병원을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의인 이수현씨는 2001년 일본 도쿄 JR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추락한 일본인 취객을 목격하고 그를 돕기 위해 선로에서 뛰어내려 구조하던 중 숨졌다. 그의 희생정신은 당시 일본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한일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산시는 그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17회 자랑스런 시민상 대상’을 의사 이수현씨에게 추서했다. 아버지 故 이성대씨 역시 아들의 의로운 죽음 이후, 한일 간의 가교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LSH아시아장학회 설립, 일본에서 공부하는 아시아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는 1천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의인이수현정신선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살신성인한 아들의 뜻을 기리는 활동을 해왔다. 2015년 6월 16일에는 이러한 한일 친선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 정부로부터 욱일쌍광장을 수훈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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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진주시민모임·(사)진주문화연구소, ‘진주 3.1운동을 다시 돌아보다’ 학술대회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역사진주시민모임·(사)진주문화연구소는 지난 3월 22일 진주시 봉래동 진주교회 비전관에서 ‘진주 3.1운동을 다시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3.1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살펴보고 진주지역 3.1운동의 배경, 그 과정과 영향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기념관 이준식 관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준형 경상대 역사학과 교수, 조헌국 전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중섭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이 주제를 발표하고 조창래씨 외 3명의 토론자가 참여했다. 한편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3.1운동 등 역사적 사료들을 발굴하여 대대손손 전하고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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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00년전 ‘그날 그장소’ 독립만세운동 시민과 함께 재현행사 개최
【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창원시는 100년전 일제에 항거하며 자주독립을 외쳤던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4·3 삼진연합대의거’, ‘4·3 웅동독립만세운동’을 시민과 함께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과 4월 2일 두 차례 걸쳐 일어난 대규모 시위로 60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장터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이를 기리기 위해 오는 3월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의창구 의창동 북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념식과 독립선언서낭독, 독립만세운동재현, 거리행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4·3 삼진연합대의거’는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북면, 진전면 3개 지역 주민 5,000여명이 연합하여 대형태극기를 걸고 만세운동을 펼쳤다. 일본군의 무력진압에 사동교(현재 고현교)에서 8명이 사망했으며, 22명이 부상당했다. 오는 4월 3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북면 8의사창의탑과 삼진운동장일원에서 시가퍼레이드, 고유제, 기념식, 재현행사 등을 진행한다. 시위현장에서 순국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장태극기를 제작, 타임캡슐 안치 등의 퍼포먼스도 준비한다. 웅동 ‘4·3독립만세운동’은 당시 마천동 소재의 계광학교(웅동중학교의 전신)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웅동주민 3,000명과 시위대를 만들어 ‘대한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100년 후 4월 3일 오전 10시 웅동소사교 등 발원지에서 웅동중학교 교사와 학생들, 지역주민이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기념식, 거리퍼레이드, 웅동역사바로알기백일장, 독립운동사진전시회를 통해 10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