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방송=김희자 기자】 경남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개최한 ‘제47회 의병제전 행사’ 기간 동안 19,000여명이 박물관을 다녀갔다고 발표했다.
의병박물관은 임진왜란 의병의 성격과 활동에 대한 강의와 생생한 현장 답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의병문화학교’을 시작으로 1935년부터 1990년 초반까지 의령의 역경과 고난 극복을 위한 과정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다큐멘터리 사진전 ‘사진으로 보는 의령의 발자취’, 구한말 의병사진전, 매년 1회 한시적으로 진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보물 671호 곽재우유물일괄 진품전’, VR가상현실 체험관, 3D입체영화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박물관 체험교실, 전통민속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2012년 6월 개관이래 매년 연 2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희자 기자 khj-pizz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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