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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이천 민주공원 열사 참배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지난 11월 27일 오후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을 방문해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 교육감은 로비에 마련된 방명록에 “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온 국민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민주인사, 민주영령 앞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교육이 민주화운동 역사를 살리겠습니다” 라고 적었다. 서성원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강민조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장 및 관계자들과 민주공원 조성 과정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나서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은 처음 방문하였다. 이곳이 조성되기까지 강회장님 등 유족들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민주열사들에 대하여 학생들이 꼭 알 필요가 있고 자유학년제를 활용한 민주주의 교육도 시행되어야 한다. 단순한 견학보다는 시대 및 열사별로 심층적인 테마 교육도 실행되어야 한다. 도 교육청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 교육감은 민주공원 기획 전시실 등 실내 시설을 관람하였다. 이후 열사묘역 앞 ‘염원의 빛’ 앞에 차려진 분향소에 들려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하였다. 참배를 마친 후 열사들의 묘비 앞에서 예를 갖추며 묘비석에 새겨진 열사들의 생전 활동을 읽어 보고 강회장의 설명을 경청했다. 과거 독재 시절 민주주의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던 이 교육감은 "유신시절 동아투위사건으로 희생되신 안종필 열사와 연대 투쟁한 바 있다. 이곳 민주 열사들의 민주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서성원 민주공원사업소장은 “이재정 교육감이 온 것은 민주공원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 각급 학교에서 민주공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폭넓은 민주 체험학습의 장을 만들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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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면암 최익현 유적지 탐방
포천시 신북면행정복지센터와 신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최씨참의공파가채리종중이 주관한 ‘면암의 혼을 찾아서’ 유적지 탐방행사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지난 10월 28일에 진행된 ‘면암의 혼을 찾아가는 길’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 선발된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면암 최익현선생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소재의 최익현선생의 생가 터를 시작으로 청양 모덕사, 제주도 면암최익현선생 유배길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유적지 탐방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각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면암 최익현선생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청양 모덕사에서는 최익현선생의 영정과 위패가 전시되어 있어 학생들은 묵념을 통해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투쟁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고 제주도 최익현선생의 유배길을 2시간에 걸쳐 걸으며 면암의 애국정신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포천시에서 출생해 위정척사 운동 등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본인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살아있는 선비정신의 혼을 잇고자 했던 유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의 시대정신을 되새기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사인식을 제고해 겨레와 시민을 생각할 수 있는 포천인 양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기획됐다. 양영근 신북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최익현선생의 유배길을 걸으며 면암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러한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게 하고 내 고장을 사랑하는 포천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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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지 ‘기억의 징검다리’ 문화재 표석 건립
양평군은 지난 11월 24일 서울시 종로구와 함께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지(혜화동로터리)에 ‘기억의 징검다리’ 문화재 표석 건립을 마쳤다. ‘기억의 징검다리’ 문화재 표석 설치사업은 2016년부터 양평 전역에 산재해 있는 비지정 역사문화유적들이 개발 등으로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고, 추후 복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작했다. 양평군은 올해 초부터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0주년을 맞아 여운형 선생이 1947년 7월 19일 괴한의 총탄에 서거하신 애통한 역사의 현장을 기억하고 후대에 남기기 위하여 문화재 표석 건립을 추진하였다. 이에 서울시 종로구가 뜻을 같이해 표석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양평군이 건립 비용을 부담하여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지 문화재 표석을 공동 건립했다. 양평군은 금년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70주년을 맞아 ‘전국 나라사랑 민족사랑 동화·스피치 대회’, 뮤지엄허브 양평 공동기획전 ‘사랑하는 나의 집 애오와’, 창작 뮤지컬 ‘해방 그리고 몽양...’, 창작동화 ‘몽양 여운형 이야기’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추모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여운형 선생의 다양한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앞으로 몽양기념관 개관6주년 특별전 ‘여운형’, 제7회 양평의 명가전-묘곡 함양 여씨 특별전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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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희망나눔,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1,000만원 전달
한기범 희망나눔(이사장 이한범)이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 11월 27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대표 안상호)에 지원한 이번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은 지난 9월 2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한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이다. 한기범 희망나눔은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다문가정의 아이들과 농구 꿈나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사랑 나눔을 실천,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기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사랑 나눔 실천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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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미2사단 추수감사절 축하 행사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관내 주둔 미군 지휘부를 초청, 추수감사절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21일 저녁, 진행한 이날 행사는 스콧 맥킨 사단장 부부를 비롯한 미2사단 지휘부 등 미군과 도・시의원,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 부부 및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케이크 커팅, 공연 및 상호교류 영상 관람 등을 통해 미2사단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상호 신뢰를 제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의정부시가 미2사단의 관내 주둔 미군들과 화합을 도모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금년에 새로 부임한 맥킨 사단장 및 부사단장 등의 부임을 축하하고 내년 평택으로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미군부대와 이전 시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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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안보강연회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회장 나종묵)가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11월 21일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 정보도서관에서 한서희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했다. 한서희 강사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 시민이 되어, 각종 방송 출연 및 안보강연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북한에서의 고된 삶과 탈북과정, 자유와 희망에 대한 열망을 청중들에게 알리며 지금 대한민국 시민이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앞으로의 안보의 중요함에 대하여 강연하며 청중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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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유관기관 정책 토론회
경기도가 주한미군 업무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11월 21~22일 1박 2일간 용인 파인리조트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미8군, 미2사단, 미7공군, 미시설사령부, 국무조정실, 국방부, 시군 자치단체, 경기 북·남부경찰청, 대학교(경민대, 신한대, 평택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52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한미군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유관기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8개 기관이 늘어난 24개 기관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가 ‘주한미군 협력사업’을, 평택대가 ‘헤드스타트 사업’을, 국방부가 ‘주한미군 기지이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으로 화제가 된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관련, 주한미군 측에서 기지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주재로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해군2함대(천안함),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등 평택지역 주요 안보관련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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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착공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시작됐다. 김포시가 11월 21일 월곶면 조강리 전망대 주차장에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이승도 해병대 제2사단장,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으로 49,500㎡의 부지에 시비 151억 원 등 총 269억 원을 투입해 2019년 말까지 전망대, 전시관,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설계는 세계적 건축가인 승효상 씨가 맡았으며 건축을 통해 지형의 복원을 드러내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설이용의 효율성과 차별성을 충실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북녘 땅을 최근접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애기봉을 남북교류의 중심지,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탐방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에서 “애기봉 전망대는 군사상의 중요성과 남북평화를 상징하는 의미가 공존하는 아주 뜻깊은 곳”이라면서 “평화를 상징하는 수도권 유일의 평화문화도시가 되도록 배후단지 등 관광자원 발굴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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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 따뜻한 ‘사랑의 연탄’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는 지난 11월 19일 관내 저소득층 4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연탄’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에서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에 공모한 결과 선정돼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오전9시 강상면 대석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가정을 시작으로 옥천면 옥천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까지 총4가정에게 각각 500장씩 총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행사를 추진한 김남식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이 올해도 따뜻하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약소하나마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회는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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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소년 나라사랑 함양교육
경기도 양평군이 양평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나라사랑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양평지역 8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갈산공원 및 충혼탑 주변 환경미화정돈, 몽양 여운영 선생 기념관과 생가 방문, 지평의병‧지평지전투 기념관 방문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가 진행하는 수중정화활동과 수난구조교육이 이루어졌다. 양평수중환경안전협회 유승문 회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환경정화도 나라사랑의 일환이다. 또한 보이지 않는다고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면서 “학생들이 환경정화를 하면서 나라사랑의 뜻도 고취시키면 일석이조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참가한 학생은 “거리의 쓰레기도 보기싫은데 강에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 강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동을 나부터 삼가야하고 주위 분들에게 버리지 말라고 당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몽양 여운영 선생 기념관과 생가 방문, 지평의병‧지평지전투 기념관 방문을 통해 나라사랑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보훈회관에서 장기자랑과 ‘나라사랑 OX문제 풀기’ 등을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양평군 김선교 군수는 보훈회관에서 학생들에게 “충렬의 고장인 이곳 양평이 여러분들에게 나라사랑의 힘이 되어야 하고 미래의 희망인 여러분들이 나라의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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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강화군 해병부대 장병 위문
용인시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연합회가 강화군 해병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위문했다. 지난 15일 연합회 방문단은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 뒤 제적봉 평화전망대에서 북쪽 초소를 바라보며 안보의식을 되새겼다. 연합회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안보위협이 커진 시기에 힘든 훈련과 근무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 덕분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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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6군단, 경기도 연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 개최
육군 제6군단은 11월 14일 군단 진군강당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영결식은 6군단장 등 장병 200여 명, 오세창 동두천 시장, 김영준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경기북부 지역 기관장 및 보훈 :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6군단은 지난 6월부터 4개월 동안 지역 전쟁사 연구, 6·25 참전용사 증언, 현장탐사 등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연천 마거리 및 진명산 일대에서 장병 200여 명을 투입해 유해발굴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인 1951년 10월 유엔군의 코만도 작전이 수행된 곳으로 당시 많은 카투사 선배 전우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적과 맞서 싸운 격전지다. 부대는 이번 유해발굴활동을 통해 총 15위의 유해를 수습하고, 철모, 수통, 대검, 반합 등 장구류 8,000여 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확인절차를 거쳐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김성진 6군단장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무명의 참 군인이셨던 우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군단이 책임지고 있는 중서부 지역 어딘가에 홀로 남겨진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찾아내 가족과 조국의 품안에 안겨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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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서 명성황후 숭모제 열린다
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여주시문화원(문화원장 김문영)이 명성황후 숭모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1월 17일, 명성황후 생가(경기 여주시 명성로 71, 능현동)에서 거행한다. 이날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기관단체장, 전주이씨 종중, 여흥민씨 종중, 지역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10시30분부터 작헌례를 시작으로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샌드아트 공연, 헌화와 분양, 기념식, K-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쇼(주제곡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 후에는 생가 감고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연회(양로연)가 약 80분간 열리며, 대신면 출신의 김영만 감독이 연출한 K-뮤지컬 '명성황후'가 14시부터 문예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시민배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주시민들이 주・조연으로 참여하여 명성황후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보다 많은 여주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11월 17일 당일, 명성황후 생가 무료 개방으로 숭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의 자랑스러운 인물 명성황후(1851~1895년)는 여주에서 태어나 8살 때까지 이 곳 생가에서 생활했으며 경기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생가에는 황후의 탄생을 알리는 '명성황후탄강구리'라 적힌 비가 세워져 있다. 후에 15세의 어린나이로 조선 마지막 왕인 고종(조선 26대 왕)의 비로 간택되어 파란만장한 역사의 혼란기를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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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7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 성과보고회
경기도가 올해 추진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 참여 대상자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북한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성과보고, 결연우수가족 활동소감 발표, 통일가족봉사단 발대식, 국립광릉수목원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사업’은 경기도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남한가족과의 결연을 통해 사회편견 해소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6월 강원도 홍천에서 ‘남북한가족 통일결연식’을 열고 남한 출신 도민가족과 북한이탈주민 출신 도민가족 총 33쌍의 결연을 실시한 후, 도내 4개 하나센터의 협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권역별 사회활동을 추진해왔다. 먼저 동부권 가족들은 천연비누를 만들어 지역사회복지관에 기부하고, 서부권에서는 취약계층 가가호호를 방문해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남부권에서는 농장 일손돕기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북부권역 가족들과는 닥공예 작품을 만들어 포천 지역 마을에 기부하는 활동과 갓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집밥’ 봉사를 진행했었다. 이 밖에도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결연가족 165명 모두 강화군 도래미마을을 찾아 고구마 수확과 순무김치 담그기 등 농촌체험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수확한 농장물의 일부를 성남 분당 소재 사회복지기관인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나눠주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한편, 2017년 9월 기준 국내 북한이탈주민 입국자는 30,212명, 국내 거주자는 28,473명이며, 경기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 수는 총 8,755명으로 전국 대비 30.5%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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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4.19혁명공로자회서 특별공로상 수상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0월 30일 시장실에서 4.19혁명공로자회 경기도지부로부터 국가보훈 대상자의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4.19혁명 공로자회 이재영 지부장과 임원들은 “정 시장께서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국가 유공자 문패 제작 등 보훈 관련 시책을 선구적으로 추진해 특별공로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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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여성민방위대 안보견학 실시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 여성민방위대원가 안보견학을 진행했다. 견학은 대원 14명이 지난 10월 24일 충남태안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신규 여성민방위대원들과 기존대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역사유적지 관람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계획되었다. 이날 견학은 천리포수목원을 거쳐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모항항, 천주교도 성례지 해미읍성 지역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박정열 대장은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안보와 관련하여 좀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보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육성하고자 2014년 3월 창설돼 활동하고 있으며, 민방위훈련 시 대피유도요원 활동 및 재해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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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군단 예하 26사단, 여주시에서 의료봉사활동 펼쳐
육군 제7군단 예하 26사단은 지난 10월 25일, 여주시 연양 1동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경기도 여주시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그동안 훈련준비에 적극 협조해 온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과의 소통 및 유대강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부대는 내과, 한방과, 치과에 대해 의무대 군의관 및 간호장교 등 11명의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한편, 부대는 10월 27일 매룡동 마을 회관, 10월 30일 능현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추가적인 의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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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소년 DMZ 안보체험 실시
파주시 금촌청소년문화의 집이 DMZ일원에서 청소년 안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9개교 총 603명이 참여하게 되며 기간은 지난 9월 29일 봉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4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팀워크 형성 등 리더십을 개발하고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도라산역 등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깨닫고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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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랜드마크 평화통일 테마공원 조성
의정부시는 10월 26일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동측 광장에서 반세기동안 미군부대가 주둔하였던 캠프 홀링워터 부지를 시민 휴식공간 편의와 경기북부 평화통일의 상징인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평화공원으로 재탄생 시켰다. 공원 남측은 2017년6월 마을공동체 무한상상 시민정원으로 개장해 시민들이 직접 꽃과 식물을 키우는 공공정원으로 조성했으며 공원 북측 평화공원은 커뮤니티분수, 세족장, 미러폰드, 산책로 등 시민 휴게공간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동상을 중국에서 기증받아 설치하고, 일제침략에 항거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3.1운동 기념비와 과거의 슬픔을 잊지 말자는 평화의 소녀의 상을 설치했다. 또한 독일의 평화통일 상징물인 베를린 장벽과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부여 하였으며, 한ㆍ미 우호 증진을 위한 상징 조형물을 함께 설치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실상부한 평화공원으로 탈바꿈 시켜 미군기지를 역사의 뒤안길로 멀리 사라지게 하였으며, 의정부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반환된 미군기지에 많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 호흡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를 위한 비전을 갖고 질 높은 푸른 녹색도시 조성을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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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육군 제6군단, 대침투 종합훈련 실시
포천시 육군 제6군단은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 일대에서 2017년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6군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 가운데 적 도발 시 민․관․군․경 모든 작전요소를 통합해 현장 작전종결 태세를 완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병력 및 장비이동과 검문검색을 위한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으로 인해 주민불편이 예상돼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