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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9 10:58:54
  • 수정 2017-11-09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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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여주시문화원(문화원장 김문영)이 명성황후 숭모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117, 명성황후 생가(경기 여주시 명성로 71, 능현동)에서 거행한다.


이날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기관단체장, 전주이씨 종중, 여흥민씨 종중, 지역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1030분부터 작헌례를 시작으로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샌드아트 공연, 헌화와 분양, 기념식, K-뮤지컬 '명성황후' 갈라쇼(주제곡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 후에는 생가 감고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연회(양로연)가 약 80분간 열리며, 대신면 출신의 김영만 감독이 연출한 K-뮤지컬 '명성황후'14시부터 문예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시민배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여주시민들이 주조연으로 참여하여 명성황후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보다 많은 여주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1117일 당일, 명성황후 생가 무료 개방으로 숭모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의 자랑스러운 인물 명성황후(1851~1895)는 여주에서 태어나 8살 때까지 이 곳 생가에서 생활했으며 경기유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생가에는 황후의 탄생을 알리는 '명성황후탄강구리'라 적힌 비가 세워져 있다. 후에 15세의 어린나이로 조선 마지막 왕인 고종(조선 26대 왕)의 비로 간택되어 파란만장한 역사의 혼란기를 맞이하게 된다.


▲ 행사 포스터. ⓒ여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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