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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 정상 개방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28일 무등상 정상을 개방한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대상은 일반시민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한다. 특히 이번 정상 개방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장불재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클래식, 포크 공연을 선보이는 숲속 힐링콘서트가 열리며, 억새사진 핀 만들기, 무등산 사진전시회 등도 진행된다. 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더불어 북구청, 북부경찰서 등과 협의해 차량 혼잡구간인 충장사부터 산장까지 불법 주정차 예방 활동을 벌인다. 이 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광명아파트 맞은편 장원초등학교 운동장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군부대 내를 출입하려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방일에는 시기적으로 무등산에 억새와 단풍이 절정을 이뤄 탐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을 산행을 대비해 우비와 보온이 가능한 옷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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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용조 박사 고양가와지볍씨 출토 공로로 명예시민증 수요
고양시는 지난 20일(금)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5,020년 전 고양 가와지볍씨 출토 공로자 이융조 박사에게 고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고양시 최성 시장은 가와지볍씨가 1991년 일산신도시개발 당시 출토됐으나 23년 동안 사장되어온 것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2014년 재개관한 고양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통해 고양시의 소중하고 찬란한 역사를 알리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어서 참으로 뜻깊다.”고 밝혔다. 이융조 박사는 “고양 600년 기념 학술회의를 통해 최성 고양시장과 인연이 되어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와지볍씨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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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함박산 임도 힐링공원으로 재탄생
용인시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 함박산이 오는 2019년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형 힐링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는 명지대학교 캠퍼스 뒤에 조성된 기존의 임도를 연장해 둘레길로 조성하고 인접해 있는 신기저수지를 시민들을 위한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임도는 원래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이지만 이곳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역북지구 아파트단지에 입주할 1만2천여세대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명지대학교와 산림휴양기능 증진을 위한 임도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임도 둘레길은 명지대 후문 엘펜하임 아파트 인근부터 신기저수지까지 3km 구간에 조성된 기존 임도를 명지대학교 캠퍼스 경계 숲길을 따라 2km 연장해 순환할 수 있도록 잇는다. 바닥에는 친환경 야자매트를 깔아 걷기 편하게 만들고 야생화 36종과 메타세콰이어를 비롯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전나무 등의 수종 10만주를 심어 오색 숲을 조성한다. 신기저수지는 저수지 둘레 구간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로 만들고 쉼터, 전망대, 출렁다리 등을 설치해 색다른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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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신도시 내 U-City 복합센터 조성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내에 U-City 복합센터를 건설하는 등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시는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옥정신도시 문화공원(옥정동 970-3번지) 내에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1,121㎡의 규모로 통합관제센터, 다목적 체육시설, 교육연구시설 등 대규모 복합센터를 건설중으로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U-City(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행정, 방범, 교통, 환경, 방재, 안전, 시설물 관리 등 분야별 분산 운영된 각종 정보시스템의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대량의 도시정보시스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되며 시민들은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된다. 또,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체육센터와 도서관 등 교육연구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도시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U-City(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신도시 뿐 아니라 현재 기성시가지 등에 운영 중인 교통, 방범, 재난 등의 CCTV와 교통정보 서비스도 통합해 함께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U-City(스마트시티) 복합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13%로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준공 이후 201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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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해화학 인력채용시 여수시민 가산점 적용
여수시는 10월 23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남해화학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이광록 남해화학 사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생발전과 여수지역 청년실업 해소, 인구 증가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남해화학은 이후 최초 인력채용부터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 수준의 가점제도를 수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규 채용인력부터 현 인력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여수국가산단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도 펴 나가기로 했다. 이광록 남해화학 사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 등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해 본사를 여수로 이전한데 이어 이번에는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에 동참해 준 남해화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기업들과 함께해 상생의 의미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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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와인의 밤' 행사 개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18일 CJB 컨벤션센터에서 일반소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영동와인과 한국음식의 어울림이란 주제로 ‘와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와인의 밤’은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산하 와인살롱이 충북 영동와인 20주년을 기념하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충북영동와인을 알리고 와인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를 이용하여 레드, 로제, 화이트 등 총 18종의 와인과, 어울리는 한국 음식 20여종을 선보였다. 청주 분평동에 사는 이나양씨는 “충북 영동에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와인이 판매되고 있는 줄 몰랐다.”며,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과도 잘 어울려서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영동 와인을 즐겨 마시겠다.”라고 말했다. 와인살롱 한춘화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개발하고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편안한 와인문화 창출하여 한국 와인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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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 ‘창릉천 생태 안내자 양성 과정’ 개설
고양시 덕양구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창릉천 생태 안내자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양성과정은 고양시 3대 생태하천인 창릉천과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문제에 대한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강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국내 환경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장항습지, 우포늪 등 생태탐방도 병행 추진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창릉천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알리는 ‘생태 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훈래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창릉천에 관심을 갖고 안내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지원자들께 감사하다.”며 “어릴 적 멱을 감고 놀던 창릉천이 다시 자연의 모습 그대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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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원, 한경애·공충일 씨 교육부 표창 수상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문해교육센터는 지난 10월 19일 문해교육 유공자로 한경애, 공충일 씨가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 한경애 씨는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글강사로 봉사했고 현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강사로 학습자들의 학위 취득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충일 씨는 아우름복지법인에서 문해학습자들의 기초생애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노력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의 소감으로 한경애 씨는 “졸업장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기쁜 표정을 보면 뿌듯하다.”며 “문해교육을 위해 야학이나 복지관에서 밤낮으로 노력하는 관계자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표창은 문해교육으로 밝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 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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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여수시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학동 보건소에서 오는 21일(토) 오전 9시부터 점심시간 없이 오후 1시까지 실시되며, 비용은 7500원이다.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는 시 보건소(061-659-4286, 4268, 41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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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낙상․치매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광주광역시는 ‘낙상․치매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고령친화 산업 (낙상․치매)에 관심을 가진 관련 기업 및 단체, 학생, 병원 종사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다. 공모전은 사업화 가능성(50), 창의성(30), 실용성(20) 등을 평가 후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1명 30만원, 장려상 5명 각 20만원 등 8명에게 총 28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11월중 광주시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수상작은 친고령산업 전문가 포럼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접수방법은 광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까지 이메일(gistshlee@aist.ac.kr), 팩스(062-672-7201)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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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창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2017년 충북 여성창업 아카데미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디이어를 가지고 있으나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여성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지역별 모집단위는 북부권(단양,제천,충주), 중부권(청주, 진천, 증평, 음성), 남부권(영동, 보은, 옥천, 괴산)의 3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20명씩 모집하며, 개인 또는 팀 구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창업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창업 전문가로부터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과 사업화교육을 받게(기본교육 20시간, 사업화 교육 20시간) 되며, 1:1 맞춤형 멘토링 교육도 진행된다.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충북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12. 13/ 충북미래여성플라자)한다. 충청북도 전정애 여성정책관은 “충북 여성창업 아카데미와 경진대회 계기로 여성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 여성창업 아카데미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215-9195)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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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제2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10월 1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셉테드 사업인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 사업’은 가능동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정부시 최초로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했으며, 2016년 3월 ‘경기도 셉테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관리센터 신축, 노후 보안등 정비, 고보조명 및 도로변 안심산책로 조명 등을 설치하고, 쓰레기와 잡풀이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낡고 허름한 골목길을 벽화거리로 조성하고, 담장 정비(도색)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하여 마을이미지를 밝고 깨끗하게 바꾸었다.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기 위해 주민, 전문가, 경찰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하이파이브 행복지킴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와 우수사례 탐방, 셉테드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서 범죄발생 분석결과, 셉테드 사업 이후 72% 이상 범죄발생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 만족도에서는 86% 이상의 주민들이 깨끗해진 마을분위기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고, 주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이용하면서 이웃과의 관계가 좋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의정부시는 범죄피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을 도입해 관련 조례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의정부경찰서와 업무협약(MOU),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인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는 지역주민과 의정부시 공무원, 의정부경찰서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의정부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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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 융복합 연속 포럼’ 개최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센터가 오는 10월 23일 ‘사회적경제 융복합 연속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와 지역문화․도시재생․마을살이․마을교육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열린다. 지역문화와 사회적경제가 만나는 이론을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전지훈 초빙책임연구원이, 서울의 문화적 핫플레이스인 동대문구 창신동 사례를 아트브릿지 신현길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충남 부여를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 공동체 재생사례를 부여마을문화학교 노재정 상임이사가 발표한다. 한편,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충남연구원 박철희 문화관광디자인연구부장,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김제곤 책임연구원, 사회적기업 이음 서원주 대표, 충남문화예술협동조합 임병덕 이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이번 연속 포럼을 기획한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 박춘섭 센터장은 “사회적경제는 주민의 다양한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을 시도해 주민의 삶을 질을 높일 수 있는지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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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무기 중개업자 리베이트 첫 공개
방위사업청이 무기 중개업자 리베이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진표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처음 시행된 ‘군수품 무역대리업 중개수수료 신고제’를 통해 지급된 리베이트 액수가 전체 7개 사업에 대해 24억원 상당으로 전체 사업비용에서 많게는 7%에서 적게는 1% 상당의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 군이 무기 중개업자들에게 리베이트 비용을 합당하게 지급해왔는지 많은 의혹이 제기되어왔다”면서도,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무기 중개업자들의 리베이트 액수가 이번 신고제 시행을 통해 처음 드러난 만큼 대규모 무기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한층 더 깊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러나 방사청은 무기 중개업자들에 대한 수수료 상한액을 따로 두고 있지 않다”며, “무기 중개업자들이 자기네들 입맛에 맞게 수수료를 과도하게 책정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방사청은 빠른 시일 내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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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리, 최근 3년간 742건
스포츠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스포츠계의 비리를 척결하고자 나섰지만 폭력과 비리, 금품수수 및 승부조작 사건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에 따르면, 스츠비리신고센터 설립이후 현재까지 총 742건이 접수 되었고 이 중 조사를 마친 559건 가운데 수사기관으로 송치되거나 징계처분이 내려진 사안은 12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4년 274건, 2015년 197건, 2016년 209건, 올해는 8월까지만 62건의 스포츠 비리가 신고 되었고 유형별로는 조직사유화가 2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부조작(편파판정)이 87건, 폭력이 30건, 입시비리가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태권도가 106건으로 가장 많았고, 야구가 71건, 축구가 63건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빙상 22건, 아이스하키 15건, 스키 10건, 봅슬레이 4건 등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된 종목들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최근 ‘스포츠4대악’ 관련자라 하더라도 구제받을 수 있도록 내부규정을 개정해, 24명에 대한 구제심의를 통해 14명의 징계를 감경해 비난을 사고 있다. 곽상도 의원은 “매년 스포츠 비리가 끊이지 않고 이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조치는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며 “스포츠만큼은 모두가 공정하고 깨끗해야한다는 국민들의 바램을 실현하기 위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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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신규 대여소 설치에 빅데이터 활용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빅데이터를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신규 대여소 설치에 활용했다. 빅데이터는 대전광역시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슈 대여·반납 데이터 150만 건(2015.1.~2017.3.)을 대중교통 및 외부 환경 데이터와 결합해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시민들의 타슈 이용 형태를 시간·날씨·성별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석하고, 이를 대여량이 많은 대여소 주변의 환경적 특징과 결합하여, 신규 대여소 위치를 선정한 것이다. 분석결과, 타슈 대여가 출퇴근 시간에 집중현상을 보였다. 이는 이용자가 젊은 층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여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환경 요인으로 문화시설, 고등학교, 숙박시설과의 거리와 관광명소, 400m내 버스 하차인원, 편의점 개수 등 이다. 특히 대여량 데이터와 학교, 교통량 등 주변 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구간별 대여량을 예측함으로써 충남대학교, 궁동 로데오 거리등 총 11곳을 신규 대여소 후보지로 추천했다. 대전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활용해 타슈와 관련된 맞춤형 정책수립과 특화된 시민 편익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규 대여소 후보 위치에 대여소 신설, 교통카드 활용 등 자전거 출·퇴근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 성별·연령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자전거 재배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무인대여소 300곳, 자전거 4천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전국 최초로 전기 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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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초암’ 고흥 ‘금세기’, 전라남도 민간정원 등록
전라남도는 보성 초암정원, 고흥 금세기정원을 전라남도 제3· 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 초암정원은 보성 득량면 오봉리 초암산 자락에 4만 3천493㎡의 토지에 난대수종 위주의 녹나무, 감탕나무 등 203종의 나무와 꽃이 있으며, 200여 년 된 종가 고택이 보전돼 있다. 금세기정원은 고흥 동강면에 1만 430㎡에 달하는 면적의 연꽃이 가득한 한반도 지형 수변정원을 비롯해, 소나무숲, 은행나무·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잔디광장 등 총 5만 4천258㎡에 46종의 나무와 77종의 초화류가 있는 1970년대에 갯벌을 매립한 대규모 민간 간척지다. 전라남도는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생활 주변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등록된 민간정원은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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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1회 세계해양포럼 연다
부산시가 해양수산부,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11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바다, 경제가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1,800여 명의 전 세계 유수 해양관련 기업 대표, 해양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웨스턴 조선호텔 부산 등에서 열린다. 2017 세계해양포럼에서는 ‘해양과학기술’, ‘세계 수산이 가는 길’, ‘해운산업과 미래 물류기술’, ‘해안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4개 정규세션과, ‘오션 저널리즘’, ‘해외 투자 비즈니스 미팅’, ‘팔리 & 아디다스 미디어’의 3개 특별세션이 20일까지 진행되며, 제3회 글로벌 해양인재포럼, 제2회 해양스타트업 대회 등 특별 프로그램이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18일 개막식에는 안병길 부산일보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의 환영사가 있으며, 기조강연에서는 팔리 포 더 오션스 창립자인 사이릴 거쉬 회장이 ‘바다를 살리는 해양 환경 비즈니스’ 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9일에는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청정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범국민적 동참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달리기 및 해안정화활동 세레모니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런 포 더 오션’과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세계적 이슈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큐멘터리 ‘Albatross’(감독 Chris Jordan)를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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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4회 비정규직 희망찾기 축제
제4회 비정규직 희망찾기 문화제&가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0월 14일 남한산성 놀이마당에서 경기도내 비정규직근로자,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화합과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비정규직의 실태를 알리는 비정규직 가요제, 비정규직 사진 전시회와 ‘경기도 생활임금 1만원 목표제’, ‘감정노동자 보호’ 등 경기도 노동정책 홍보전시회가 진행됐다. 또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애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와 상담부스, 생활임금 캠페인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비정규직 가요제의 심사위원을 맡은 경기도의회 조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과 윤재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은 축사를 통해 “비정규직 희망찾기 행사를 통해 마음껏 즐기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분들의 처우개선과 비정규직 제로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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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하노이 간 전세기 취항 환영행사 개최
강원도가 9월 30일 양양국제공항에서 베트남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1일 비엣젯항공에 이어 30일 제트스타퍼시픽 항공사의 양양~베트남 하노이 전세기 취항에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항공해운과장, 양양부군수, 국토부 양양공항출장소장, 양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운항기간은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총 10항차가 운항되며 전세기 사업자는 탑국제투어 주식회사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베트남 관광객은 1600여 명이며 설악산, 낙산사, 대포항,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인 스키점프대, 남이섬,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 여행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을 양양공항을 통해 유치하여, 중국 금한령에 따른 강원도 관광객 감소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며,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