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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7 18:32:44
  • 수정 2019-09-12 2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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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빅데이터를 시민공영자전거 타슈신규 대여소 설치에 활용했다.


빅데이터는 대전광역시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의 업무협약을 통해 타슈 대여·반납 데이터 150만 건(2015.1.~2017.3.)을 대중교통 및 외부 환경 데이터와 결합해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시민들의 타슈 이용 형태를 시간·날씨·성별 등 다양한 유형으로 분석하고, 이를 대여량이 많은 대여소 주변의 환경적 특징과 결합하여, 신규 대여소 위치를 선정한 것이다.


분석결과, 타슈 대여가 출퇴근 시간에 집중현상을 보였다. 이는 이용자가 젊은 층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여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환경 요인으로 문화시설, 고등학교, 숙박시설과의 거리와 관광명소, 400m내 버스 하차인원, 편의점 개수 등 이다.


특히 대여량 데이터와 학교, 교통량 등 주변 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구간별 대여량을 예측함으로써 충남대학교, 궁동 로데오 거리등 총 11곳을 신규 대여소 후보지로 추천했다.


대전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활용해 타슈와 관련된 맞춤형 정책수립과 특화된 시민 편익 서비스 제공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규 대여소 후보 위치에 대여소 신설, 교통카드 활용 등 자전거 출·퇴근 이용자 편의 증진 방안, 성별·연령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향후 자전거 재배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추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까지 무인대여소 300, 자전거 4천대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전국 최초로 전기 자전거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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